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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8 23:52
저는 TG 삼보배 MSL 결승전을 보러 갔었는데요, 정말 재밌었어요.
집에서 티비로 보는 것이 조금 더 편하긴 하지만, 현장은 나름의 묘미가 있죠. 특히 응원하는 선수쪽의 함성소리가 더 작을세라 엄청나게 소리지르고 손이 아플정도로 막대 풍성을 부딪히면서 열렬히 응원하고 나면 기분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_^
04/08/29 00:03
그래도 1차 챔피언스데이때보다는 많아 보이더군요.
1차때 직접 갔었는데 좀 썰렁했죠-_- 내일은 워크에 스타 결승이 있는날이니 거의 다 찰거같네요
04/08/29 00:39
...요즘은 그렇게 결승전때 비나요?
제가 유일하게 간 결승전은.. 몇년도더라-_- 2001 스카이 스타리그였던가? 아, 맞네요; 그때는.. 정말.. 미어터졌죠 ㅠㅠ 저랑 제 친구는 늦게가가지고.. 무지무지하게 뒤에 앉았답니다 ㅠㅠ 그래도 화면은 그럭저럭 보이더라구요.. ............그때 아직도 한이남은게 ㅠㅠ 경기시작전에 김정민선수랑, 김대건선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싸인회가 있었답니다. 근데 저랑 제 친구 앞에앞에서 끊겼다죠 ㅠㅠ 엉엉 ㅠㅠ
04/08/29 00:47
저는 온게임넷 8강 부산에서 할 떄 한번 갔었는데 역시나 그냥 시간맞춰 가면 대략 자리가 뷁이라서 이제부터 절대로 안갈려구요 ㅋ... 막 일찍가서 기다리고 이런건 체질이 아닌듯 -ㅅ-;;;
04/08/29 01:47
저는 한 시간 전에야 가서 2층에 앉았지만, 역시 장충체육관이 아담한지라(^^?) 게임 화면은 잘 보이더군요. 내일도 한 시간 전에나 가볼까 고려 중입니다. 아무래도 엠겜이 온겜보다 관중이 적어서 그런지 시간의 여유가 생기네요. ^^;;
..그리고 2층에는 20대 많았답니다.
04/08/29 02:00
하하;; 공감이 갑니다.
저도 21살인데 친구들과 갈때마다 좀 뻘쭘 할때가 있죠. 가끔 옆에 아저씨라도 있으면 참 좋습니다^^ 제가 직접간 결승전이 올림푸스배랑 한게임배 1,2차 챔피언스데이(내일도 갈 예정입니다;;)인데 한게임배 빼고는 정말 다 대박경기 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온겜과 엠겜은 결승때 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온겜이 관중수가 압도적이죠. 그래도 1차때에 비하면 이번엔 많이들 오신 편입니다. (1차때는 셤기간에 걸려서 완전 망했죠;;) 암튼 올림푸스때의 감동 이후로 결승은 매번 갑니다. 확실히 느낌이 틀리죠. 메가웹도 자주갔었는데... 이젠 자리가 없어서 ㅠ.ㅜ
04/08/29 04:57
정말 가고 싶은데 왕복 7시간의 압박......
그나마 천안 논산 뚫어서 1시간 빨라진거....... 덴뎅(<--이거 욕 아니에요..ㅡ.ㅡ)
04/08/29 07:48
전 코카배때 한번 가고 제대로 보지도 못해서 그때이후로는 걍 집에서 편하게 봅니다.. 나가서 고생하고 제대로 못보느니 걍 집에서 보지뭐.. 이런생각...
04/08/30 13:07
30대 아줌마가 신랑과 같이 갔습니다. 오프를 처음 다닐때는 좀 쑥스러웠지만 지금은 당당합니다. ^^ 맨 꼭대기 층에 앉아서... 길길이 날뛰며 티원 정확히는 요환선수를 응원했죠... 그리고 지난 결승전보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 점점 많아지고.. 또 저처럼 30대 팬들도 오프를 자연스레 뛰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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