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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8 22:47
진짜 한경기 한경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최고의 경기들이었습니다.
승리자의 축배를 든 T1이나 패배자의 쓴잔을 든 GO나 두 팀 모두 정말 최고의 경기와 최고의 감동을 우리 팬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한껏 사그라들고 있던 게임리그에 대한 열정이 오늘 프로리그와 팀리그로 인해 다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 _ + (큰시험 준비하는 저로선 매우 안좋은 일이군요ㅠ_ㅜ;;;;;)
04/08/28 22:52
정말 최고의 경기들이었습니다...
수고하신 두 팀 선수들에게 박수를....짝짝짝..-.- Milky_way[K]//저도.....시험하나준비중인데..미치겠군요..저놈의 스타가 사람을....책에서 멀어지게 하네요...ㅠㅠ
04/08/28 23:01
멋진 승부에 어울리는 좋은 글입니다.
멋진 경기 보여준 양팀 선수들, 목소리 갈라지도록 해설하셨던 중계진 분들, 현장에서, 그리고 TV로 응원하셨던 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4/08/28 23:01
마지막 최후의 최후까지 누가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는 명경기들 ~ 양팀 선수들 정말 수고하셨다고 멋진 경기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GO팀을 응원했기에 너무너무 아쉬운 맘이 크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눈물을 닦아야겠네요.. GO선수들 화이팅입니다~!!!
04/08/28 23:26
오늘 경기는 정말 멋진 경기들이였습니다. 모든 분들 수고하셨구요.
저 역시 지오팀을 응원해서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군요. 그렇지만, 지오선수들 오늘 너무너무 잘 싸우셨습니다. 다음 번엔 꼭 이기실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지오 선수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04/08/28 23:28
이번 팀리그..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멋진 모습을 보여준 두팀 선수들 모두 정말정말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이미 팬이 되어버린 것을 알게 된 박용욱 화이팅!!
04/08/28 23:33
진짜 잘했습니다.
저도 보면서 두근두근-했었으니까요. 두 팀 선수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경기 보게되서 기쁘고 고맙군요. 앞으로도 더 좋은경기를 부탁하는 것은 욕심일까요?으하하하- 오늘 하루는 푹쉬고 내일도 그리고 그다음에도...잘부탁합니다!^^/
04/08/28 23:49
저는 오늘 정말 슈마지오선수들때문에 많이 울었습니다.. 이로써 게임보다 두번울었네요. 한번은 SKT 의 막강함에 끝까지 저항하던 김정민선수의 마지막 눈물에 같이 울었는데... 음... 중반쯤에 끝났다고 생각됐던 이재훈선수가 기가막히게 막아냈지만 결국 한번 교전에서 패하면서 밀리고 GG를 칠때...아 , 그 안타까움은...말할수없습니다. 하여튼 결승전은 엠겜이 확실히 재밌네요;
04/08/29 00:02
오늘 경기를 포함해서 요즘 서지훈 선수의 포스...
정말 박성준, 박용욱 선수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S급 테란의 모습을 요즘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반갑구요... 다음달에는 LGT나 모토롤라 같은 괜찮은 기업과 스폰서 계약 성공하길 바랍니다.
04/08/29 00:14
흑흑. 이재훈 선수..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다른선수가 나와서.졌으면 그냥 졌나보다 할텐데..이재훈선수가 나와서 졌다는 소식을 접하니 맘이 짠하네요 하지만..기회라는게 또 있으니 실망마시고 힘내시길.. 티원 승리 축하드리고..슈마도 멋진경기..감사합니다. 두 팀다 축하해요~
04/08/29 00:18
준우승한것만 해도 정말 잘한거고 멋진 경기 펼쳐서 이긴 T1팀도 축하해줘야 하는건데 지오팀 편애 모드로 속이 좁아터져서 그런지 계속 안타깝기만 하네요. 뭔가 계속 이길 수 있었는데 진 것 같다는 아까운 느낌에 아까부터 한숨만 푹푹 쉬고 있는데 어느새 결승전 재방송해주고 있더군요. 지오팀 이겼으면 신나하면서 봤던 경기라도 또 볼텐데. 서지훈선수의 그 놀고 있던 벌처만 전투에 가담했으면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투싼을 무척이나 갖고 싶어하던 서지훈선수가 특별상 받고서도 시무룩해하던 모습에 아직까지 심란하네요. T1은 좋은 밴도 있는데 부상품은 준우승팀에 주면 안 되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04/08/29 02:18
응원하던 팀이 졌는데 오늘처럼 화가 안나는 날도 처음이네요^^
정말 전상욱 선수부터 이재훈 선수까지...젖먹던 힘을 다해서 잘싸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승한 T1팀 정말 대단합니다. 진짜 강팀이라는걸 오늘 또 느꼈네요. 지오팀 부디 더 좋은 스폰 구하고 또 다시 진검승부 하는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04/08/29 05:06
누워서 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박수를 친게,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SKT1, SUMA GO 선수단 및 감독님, 코칭스텝이하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두 팀의 앞날에 행운이 따르길 기원하겠습니다.
04/08/29 07:53
이제는 그냥 박수를 보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도 아자님처럼 "이길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숨만 나오네요.
두 팀 모두 최고의 경기 보여주었습니다. 게임 볼 맛이라는 건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
04/08/29 10:01
글 제목 그대로 게임 이상의 감동이었습니다.
멋진 감동을 팬에 선사해준 SK Telecom T1과 Suma Go 선수들, 그리고 MBC Game에 감사드립니다. (마치 게임 관계자 말투네요) T1팬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웠고, 솔직히 어제는 GO에 졌다라도 기분좋을 듯한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한경기도 안빼놓고 이렇게 명경기들이 나오다니...
04/08/29 14:34
서지훈 선수가 GG를 치는 순간, 눈물이 나올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재훈 선수의 GG 치는 모습은 차마 보지 못하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팀리그를 포함, 프로리그 결승까지 도합 세 번 GO팀을 응원하러 갔었는데, 한 번도 진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다 어이도 없고 허탈하기도 하고... 서지훈 선수의 특별상은 기뻤지만, 우울한 그의 표정을 보면서 가슴이 무너졌고, 무대 위 선수들 표정에 먹먹하더군요. 경기 끝나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GO 선수들. 운 듯한 모습도 보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미 승부는 결정되었고, 과거에 일이 되었습니다.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리그를 준비해야겠죠. 더군다나 GO팀 선수 개개인이 걸친 리그들도 많고요. 힘내서 계속 앞을 보고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 T1의 승리에도 축하를 보내고, 어제 수고한 모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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