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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5 18:44:05
Name 대마왕처키
Subject 온게임넷 프로토스우승자의 준결승상대는 모두 저그였다.
오늘 버스타다 갑자기 생각난겁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우승자를 생각해보니 준결승상대가 모두 저그였거군요.

프리챌배 우승 김동수 준결승에서 김동수vs김상훈(zerg)

스카이배  우승 김동수 준결승에서 김동수vs홍진호(zerg)

스카이2002배 우승 박정석 준결승에서 박정석vs홍진호(zerg)

마이큐브배 우승 박용욱 준결승에서 박용욱vs박경락(zerg)

상대였던 강민선수는 준결승에서 프로토스인 박정석선수를 이기고올라왔었습니다.

한게임배 우승 강민 준결승에서 강민vs변은종(zerg)

상대였던 전태규선수는 준결승에서 테란인 나도현선수를 이기고 올라갔죠.

이번질렛트배에서는 박정석선수가 준결승에서 테란인 나도현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박성준선수의 저그에 지고말었습니다.

그리 특별한 결과는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재미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ps.박성준선수 꼭 우승자 징크스를 깨어주시기를.

ps2.글쓰는 동안 프로리그시작하네요 안석열선수 화이팅~~

ps3.중복이면 대략 낭패 역시 15줄의 압박은 크군요^^;; 이걸로 15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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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_alert
04/08/25 18:47
수정 아이콘
헉.. 이 징크스도 꽤 그럴듯한 징크스인데요+_+? 재밌네요~
박용열
04/08/25 18:48
수정 아이콘
당구가 떠오르는 전태큐..
대마왕처키
04/08/25 18:52
수정 아이콘
전태큐 ->전태규선수로 수정합니다
04/08/25 18:5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역시 플토 최대의 적은 저그인가요-_-
04/08/25 18:5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그리고 전태큐...'전태규'보다 두배의 포스가 느껴진다는...켁
04/08/25 19:08
수정 아이콘
쿨럭;;전태큐 웬지 맘에 드는 걸요?후훗;
NameValue
04/08/25 19:11
수정 아이콘
=_= ;;
역시 더 높은산을 넘고 힘들게 올라온 쪽이 더 강하단 말인가...
04/08/25 19:40
수정 아이콘
전태큐라는 오타는 이상하게 여기저기서 많이 보입니다. ㄱ랑 ㅋ가 가까운것도 아닌데.....
04/08/25 19: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듯한 글이네요^^a
뭐 어쨌거나 저도 우승자 징크스 꼭 깨주시길 바랍니다!
Naraboyz
04/08/25 19:5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ㄱ이랑ㅋ랑은 오타 은근히 많이 내지 않나요?-_-(오타가 워낙많아서그런가;;)
04/08/25 20:13
수정 아이콘
전 전캐규라는 오타도 몇번봤는데..
죽도록사랑해
04/08/25 20:45
수정 아이콘
하하; 이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들이 전..왜 더 재밌는지-_-;
Shining_No.1
04/08/25 21:17
수정 아이콘
전태큐 라는 오타는 은근히 많이 나오죠
Milky_way[K]
04/08/25 21:23
수정 아이콘
전태큐 너무 웃긴데요;;으음;;;
어쨋든 징크스 재밌네요~
읔 전 안티저그~ 홍홍~;;
04/08/25 21:48
수정 아이콘
전태큐..어감은 좋네요..;;
어쨌든 플토는 저그만 이기면 우승이라는 징크스도 생기겠네요..
아이올로스
04/08/26 08:29
수정 아이콘
전태큐가 우끼다는 말씀에 전캐규란 오타를 밨다는 킬러님의 답변 인상적 ....... ^^;;
생과일쥬스
04/08/28 19:13
수정 아이콘
저번에 어떤분께서 한번올려주신적이있습니다 ..
그때도 참 재밌게 봤었는데 .....
다시한 번 보니까 정말 징크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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