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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5 10:35
저 어릴 때 성장통 때문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병원에도 가보고, 별의 별 짓을 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요즘도 아주 가아아아~끔씩 아프답니다 벌써 26인데 말이죠 ㅡ.ㅡ^
04/08/25 12:39
Return Of The N.ex.T님 글에 보면 주로 4~10세 아이의 10~20%가 경험한다고 되어있으니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더 많겠네요
저 역시 성장통 겪지 않았습니다.
04/08/25 13:18
음.. 전.. 국민학교 1학년 ~ 4학년까지 앓았었죠... 거의 죽음이었습니다. 아파서... 밖에도 잘 나가지 못했죠. 많이 걸으면..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그때.. 1년에 10cm정도 컸으니.. 아플만도 하죠. 근데.. 성장통이 덜하게 되니까.. 성장도 멈추더라구요. 근데 이상한건.. 뛰는건 상관없는데.. 아직도 오래 서있음.. 통증이 심해진다는거.. ^^;
04/08/25 13:21
총알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성장통이라 하더라도... 성장통이겠거니.. 그냥 넘기면 안되겠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인을 밝혀내고 그런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게임계가 더 커갈수 있을테니깐요.. ^^
04/08/25 13:23
음..역시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댓글들이...ㅠㅠ
신체적 성장통은 일부만 겪지만 마음의 성장통은 누구나 겪지않나요? 마음의 성장통은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뭐 이런 내용인데..ㅠㅠ
04/08/25 15:10
마음의 성장통은 더 이상 겪고 싶지 않아요..아프잖아요..
이미 너무 성숙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하지만..잠잘때 떨어지는 꿈은..아직 꾸고싶어요. 키좀크게....신체적 성장.. 후훗
04/08/25 15:28
전 이상한 병 앓는데 ...
오어쩌구저쩌구인가 ㅡ_ㅡ...성장끝나면 낮는데요... 심하면 수술하고 무릎쪽인데... 젠장... 무릎 꿇으면 죽을맛...
04/08/25 17:39
몸의 성장통은 무지 많이 겪었습니다만 밤에 일어나 운 적은 없었네요. ^^ 발에 쥐가 난 게 안 풀려서 운 적은 있는 것 같지만;
……아무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V 속의 범죄자들을 봐도 "죄가 밉지 사람이 밉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선수라도 응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역시 잘 안 됩니다. 마음의 성장통을 얼마나 더 겪어야 초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사람인 이상 그 누구도 초연할 수 없는 걸까요?
04/08/27 02:11
저도잠잘때꿈에서좀떠러져봤으면좋겠다는,,,아직더커야되는데밤늦게이러고있는거보면,,,,난성장통인지는모르겠는데막근육이뭉쳐서종아리같은데가막진짜아프던데,,,그건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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