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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4 16:44
이주영 선수대 변길섭 선수도 재미있었고 김민구 선수하고 임요환 선수하고 했던것도 재미있었고, 대게 태란 대 저그전은 경기양상도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만 플토 테란전이 김빠지는 경기가 많이 나왔죠... 개인적으로는 경기양상도 새롭고 해서 앞으로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레퀴엠보다는 머큐리가 진짜 재미 없더라구요-_- 경기 양상이 새로운것도 아니고... 밸런스도 엉망이고
04/08/24 16:45
재미있는데 싫어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만큼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니 아직 더 지켜봐야죠 윗분 말씀대로 게임의 재미는 맵이 아니라 선수들이 만들어간다고 생각됩니다
04/08/24 16:46
15줄을써주세요!
그리고 재미는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이주영선수와 테란과 한경기인데;;; 테란이 기억이;;;
04/08/24 16:48
그렇습니다.. 맵이 가지는 본질적 특성보다는 맵을 운영하고 맵을 자신에게 만들어 나가는 선수들이 중요하지요... 그렇지만 저는 선수들이 이렇게 맵을 운영하는 것 자체를 레퀴엠이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기들이 제 눈에는 재미없는 것이구요 .. 쉬운예를 들자면 라그라로크라는 테란맵이 있었죠... 거기서 본 가장 재미있는 경기는 임요환 선수 상대로 홍진호 선수가 쓴 해처리 성큰 러쉬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맵이 그것을 받쳐주지 않으면 관객이 원하는 멋진 경기 재미있는 경기는 나오기가 힘듭니다
04/08/24 16:53
TERMEY님 15줄 못 써서 죄송합니다.
나름대로 피지알 처음 글이었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기본적인 규정을 못 채웠네요.. 담부턴 기본적인 규정 잘 준수하겠습니다. 근데 이 몇 줄 안되는 글도 2번이나 썼다 지웠을 정도로 피지알 WRITE의 무게는 대단했습니다^^
04/08/24 16:59
솔직히 크게 기억에 남는 명승부라는건 없었습니다.
컨셉은 좋았으나... 그냥 그런 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전 레퀴엠보다 머큐리가 더 싫습니다 -_-;;;
04/08/24 17:06
뭐 스피디한 경기라 저는 좋던데. 취향 차이죠 뭐.
물량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별로일 듯. 원래 온게임넷은 전략 쪽을 엠비시겜 맵이 물량전 성격이 짙으니 취향대로 보면 되겠죠 뭐.
04/08/24 17:11
이주영VS홍진호(1위결정전)
이경기를 안보셨나요? 최근에 본 저그대저그중에서 가장 빅경기 였습니다 이주영VS변길섭(듀얼)도 재밌었고 최연성VS박영민(프로리그결승) 이경기도 재밌었습니다
04/08/24 17:13
그리고 머큐리가 밸런스가 나쁘다.......
왜 루나에서 저그가 죽을쑤는데 밸런스가 나쁘다는 얘기는 하나도없으면서 머큐리에서 밸런스가 나쁘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전 차기MSL 에 루나가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저그가 불리한 이유가 없다고 쳐도 저그가 지금 이긴경기가 거의 없잖습니까 (저그전적 5승19패 ) 차라리 패러독스가 훨 낳은거 아닌가요(TvsZ)
04/08/24 17:21
정말로 완벽한 맵은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인가...???
레퀴엠 이번에 1.1버전이라고 하던데 말입니다. 수정된 거 맞을텐데요.
04/08/24 17:27
저도 레퀴엠 제일 시러함..-_-;;; 밸런스는 둘째 치고 재미 자체가 너무 없어요...다 일발성 무모한 필살기..-_-;;; 자신이 자발적으로 쓰는 창의적인 전략이 아닌 않쓰면 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쓰는 무모한 필살기 남발로 너무 재미없는맵...레퀴엠..
04/08/24 17:31
양아치테란/루나의 경우 경기결과만 놓고 보면 저그가 우울해 보이지만 실제 경기내용은 상당히 좋았습니다.저그가 많이 진것은 어느정도의 운이 작용한 결과라고밖에 설명드릴수가 없군요.그리고 인투더다크니스에서 플토가 테란상대로 불리할거 거의 없습니다.거의 5:5라고 보는데요.최연성선수가 워낙 강한 이미지를 남겨서 그렇지 그리 불리하진 않습니다.데토네이션이 차라리 플토가 테란상대로 우울하다는게 맞겠지요.
레퀴엠은 저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일단 기본적으로 초반싸움에 경기결과가 나와버리죠.그리고 경기결과는 뻔이 보이는데 경기는 않끝납니다.중후반 운영이 상당히 루즈해서 보기가 싫더라구요.
04/08/24 17:38
챌린지에서 차재욱대 박태민 선수의 경기도 재미이었는데요. 초반에 올인해서 공격하는 저그와 그것을 죽어라 막아내는 테란의 모습...다른 맵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죠. 모든 게임이 초,중,후반에 다 재미있을 수는 없습니다. 중후반이 재미있는 맵도 있는 것이고, 초반이 재미있는 맵도 있는 겁니다. 저는 레퀴엠이 재미있습니다.
04/08/24 17:39
전 엠겜은 볼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루나 밸런스 얘기는 할말이 없습니다.
근데 루나 밸런스 나쁜게 머큐리 밸런스 나쁘다는 얘기를 하지 말하야될 이유가 됩니까? 머큐리 맵 밸런스 이야기를 할때는 꼭 다른 맵 밸런스도 다 언급해야 하나요?? 저는 레퀴엠보다 머큐리가 더 문제다라고 생각하기에 머큐리 밸런스나 재미가 떨어진다고 쓴것입니다. 머큐리의 밸런스는 최악이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패러독스는 플토 저그전이 무너져서 그렇지 테란 저그, 테란 플토전은 밸런스가 괜찮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4/08/24 17:42
글쎄요.. 레퀴엠 재밌지 않나요? 특별나게 재밌는건 아니지만..
꼭 서로 팀플 게임 하듯이 기본유닛에 충실하던가.. 아니면 테란은 입구막고 버티기.. 등등.. 양상이 참 특이해서 맘에 듭니다.. 특히나 초반에 불꽃튀는 전쟁.. 멋지잖아요 솔직히 레퀴엠보단 머큐리가 쓰이는게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데요-_- 재미도 그렇고 밸런스도 그지같고;;
04/08/24 17:44
특히나 머큐리는 특별할만한 점도 없죠..
도넛형 중앙이라는 특이한 사항이 있었지만 이젠 펠레노르가 쓰이면서 그런 가치도 퇴색되기 마련이고.. 정말 알 수 없는 맵-_-; 앞마당 멀티가 언덕이 있는 로템보다 더 위태위태하고 제일 맘에 안드는 가스멀티에 있는 미네랄~!!! 길막는거 진짜 짜증남;; 디자인 빼곤 영 아니올시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04/08/24 17:48
초반에야 좀 필살기성전략이 나왔지만 지금은 아니죠; 듀얼경기는 다 재밌었고, 이젠 테란대토스가 얼마나 좋은 경기가 나와주느냐가 관건이겠죠. 최근에는 괜찮았던거 같은데요. 박동욱vs김선기,전태규vs조정현 경기도 나쁘지 않았고...
머큐리는 왜 쓰였는지 저도 의문이군요; 처음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갈수록 나아진것도 아니고...
04/08/24 17:52
루나 저그가 불리할건 전혀 없어 보이고 경기도 맨날 저그 자멸하는데 어쨋든 결과가 그러니 인정 하고요 -_-;; 패럴과 데토도 밸런스 무너졌지만 (인투더는 역밸런스로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습니다)
엠겜 맵은 명경기가 많아서 좋습니다. 밸런스도 고려해야 하지만 명경기가 많아야 하는것도 명맵의 큰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짐레이너스 메모리를 최고의 맵으로 꼽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전까지만 썼으면...)
04/08/24 18:09
댓글을 쭉 보고 나니 살짝 미소가 나네요... 제 글의 제목과 글의 내용 모두 머큐리에서 펼쳐진 게임이 재미있었냐?는 내용이었는데 댓글은 밸런스 논쟁과 다른 맵과의 비교와 이에 따른 반박이 많네요...그래서 웃음이..
제 생각과는 반대로 레퀴엠이 재미있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역시 스타는 이제 동일한 게임도 다양한 관점으로 보시는 분이 많으신 만큼 대단한 E-SPORTS인 것 같습니다
04/08/24 18:13
레퀴엠 나름대로 괜찮던데요... 차라리 전 머큐리가 재미없습니다. 이번 옹겜맵중에서 젤 싫은 맵... 비프는 어떤 양상이 나올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맵이구요.
사실 레퀴엠은 전통적인 플토 대 테란전의 양상을 뒤엎어라~!!! 하고 의도적으로 만든 맵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멋진 힘싸움과 치고받는 난전도 재미있지만 본진이 언덕 아래에 있다는 점을 비롯하여 레퀴엠의 수많은 요소들로 인해서 선수들이 준비해오는 가위바위보 싸움도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와 강민 선수와의 경기도 그러했고 최연성 선수와 전태규 선수와의 경기도 그랬고 최연성 선수와 박영민 선수와의 경기도 그랬습니다.(쓰고 보니 전부 최테란 경기군요... ㅡ,.ㅡ;;) 레퀴엠은 실제 경기하는 것보다 준비하는 기간이 훨씬 괴로운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로 하여금 고민좀 하게 만들죠... 전 레퀴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04/08/24 18:17
재미없는건 머큐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없긴 무쟈케 재미없습니다.
그나마 볼만한게 노스텔지아였는데 그것까지 없어지다니;;;
04/08/24 18:28
시청자 입장에서는 루나가 레퀴엠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 문제는 차치하고 힘싸움이라는 재미가 크죠. 경기 내용을 보면 각 종족이 비교적 팽팽하게 공수를 주고 받습니다.
04/08/24 18:31
LoveY] // 좀 어이가없네요 -_-
루나가 운이 없다구요? 말이 됩니까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모든 저그가 운이없어서 졌다구요? 패러독스 ZvsP 에서도 저그가 엄청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진경기가 많습니다 그럼 패러독스도 운이 없는건가요? 마치 루나라는 맵을 감싸도는 거 같네요(기분나쁘셨으면 죄송) 솔직해 집시다 저도 루나라는맵이 저그에게 어떤요소가 계속 지게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저그의 승률이 바닥을 기는데 그냥 운이 없었다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04/08/24 18:35
루나가 로템형 맵이지만 저그로서는 앞마당 먹는 난이도가 비슷한데 반해 다른 종족이 앞마당 먹기가 좀 수월하죠. 특히 토스한테도 저그가 딸리는 이유가 언덕이 없고 무조건 힘싸움만 해야하니 토스가 편하긴 편하죠. 테란상대로는 워낙 바이오닉 잘하는 테란만 많이 만나서 그런게 아닐지 -_-a
04/08/24 18:46
양아치테란/패러독스의 경우엔 커세어리버라는 같은 전략,같은 패턴에 계속적으로 지는경우고 루나의 경우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패러독스에서는 막말로 "나 이거할테니까 막을려면 막아봐"였죠. 또 선전이라는게 저그는 정말 극한의 능력을 보여준것이고 플토는 그냥 자기 할일을 한것뿐인 상황,그런 상황에서도 저그가 진다는것이 악명을 떨치게 한 원인이죠. 루나의 경우에도 그렇던가요?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뭔가 맵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굳이 찾자면 비교적 많은 미네랄,쉽게 먹을수있는 미네랄멀티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이게 이정도까지 차이를 벌일 차이는 아닙니다.이정도까지 격차가 벌어지는건 확실히 운이 작용한 결과라고 보는데요.
04/08/24 18:47
전 레퀘엠, 머큐리, 둘다 영 재미가 없네요...
레궤엠은, 엄청나게 짧은 러쉬거리땜에 싫고... 머큐리또한 테란,저그 밸런스가 영 안맞는거 같습니다. 테란이 진출할때 싸먹을만한 공간이 전혀 안나오는게 문제죠... 공간이 협소할때 테란의 경우는 시즈탱크라는 어마어마한 사정거리를 지닌 유닛이 있기 때문에...별상관이 없겠지만, 타종족의 경우는 꽤 힘들꺼 같네요...
04/08/24 18:53
레퀴엠.. 전 재미있는것 같은데요. 한쪽이 빨리 조여버리면 나가기가 힘들어지는 반면.. 각 스타팅 앞마당 미네랄뒷편에 있는 각 섬미네랄멀티와 섬가스멀티가 있어서 드랍의 유혹도 강하게 느껴지는.. 글쎄요. 어떻게 보면 파라독스보다 파격적인 구성인데요. 아직은 좀더 지켜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저는 꽤 재미었던데요. 특히 레퀴엠의 컨셉을 가장 잘 표현한 경기는 레퀴엠 첫경기.. 강민 대 최연성의 경기일듯합니다. 입구막는 테란에게 질럿+포토러쉬.. 최연성 벙커마린으로 신기에 가까운 방어 후 드랍십 탱크로 앞마당 미네랄 뒷편에서 안전하게 가난한 상대본진 포격. 결국 승리. 맵들이 과거 일반적 언덕형에서 이제는 뭔가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에 개방형이나 입구앞 역언덕형, 그리고 중앙 운동장이 아닌 펠레노르처럼 중앙에 자원없는 언덕에서 언덕아래 공격이 가능한 중앙형태.. 변화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근데 진짜 저도 머큐리 제발 좀 뺐으면 좋겟습니다. 진짜 맵 특징도 잘 안사는 것 같고.. 그냥 프로리그에서 팀플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펠레노르등장으로 더더욱 그렇구요. 한시즌4개맵중에 3개나 개방형은 제가 생각하는 변화의 과정이라 해도! 너무 이상합니다. 머큐리 좀 빼세요. 차라리 노스탤지어를 한시즌 더 써서 대대대기록의 대작으로 남기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04/08/24 19:00
전 경기를 길게 끌면서 힘싸움으로 가는 진행을 꽤 싫어합니다. 그래서 레퀘엠은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군요. 물론 초반에 안끝나고 길게 진행될 경우는 다른 맵들보다 몇배는 레퀘엠쪽이 더 지루하긴 하지만요.
04/08/24 19:16
레퀴엠... 보는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서 재미가 엄청 갈리는듯 하네요... 비프는 정말 밸런스는 아직 미지수지만 전략 + 물량 + 확장 모든걸 완벽하게 갖춘 맵 같다고 생각듭니다....(갑자기 왠 딴소리;;)
04/08/24 19:19
레퀴엠...본진 역언덕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발상으로 만들어진 맵이죠. 그로인해 여러가지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오질 않습니까? 얼마전에 박태민 선수의 원해처리 플레이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이맵이 아니면 그러한 전략도 나오질 않을꺼란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론 로템에서 부터내려오던 일종의 언덕형맵의 계보를 제대로 한번깼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분들이 그런류의 맵에 익숙해져서 그런것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04/08/24 19:23
음.. 개인적으로 저그 대 테란 하면 항상 저그 응원하는 시청자 인데요.
솔찍히 루나가지고 밸런스 얘기 하기는 좀 힐들듯 싶네요. 워낙에 저그들이 실수로 인해 진 게임이 많아서
04/08/24 19:26
그리고 다른 맵들에 관한 얘기가 많은데 LoveYJ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루나는 사실 저그가 아쉬운 경기가 많았죠. 주진철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인투더 다크니스도 연성더 다크니스 아닙니까 -_-;; 최연성선수의 영향이 큽니다. 김성제선수나 강민선수, 박용욱선수는 다들 일방적으로 테란 잘 잡았습니다.
04/08/24 19:43
전 레퀴엠 재밌던데요 ^^ 힘싸움형 맵은 시작할때 정말 지루해서 VOD로 보는 경우는 그냥 중간 쯤 부터 봅니다. 그동안 해설자 분들이 이것저것 얘기해 주시는거 듣는게 재밌다면 재밌을까 서로 일꾼 채우고 생산건물 늘리고 버티기.. 상태가 너무 자주 나오는 것 같아서요.
04/08/24 19:45
일전에 한 번 김도형 해설이 약간의 흥분 상태에서 과하게 솔직한 말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 레퀴엠에서 대 프로토스전 테란의 투배럭 바이오닉, '무적'이예요~!" ...이런 말이 나오는 맵입니다. 더 할 말이 없죠. 최근들어 MBC게임 쪽의 경기에서 명경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같습니다. 같은 선수들이 같은 게임을 하는데 다른 경기가 나오는 건, 맵 때문이죠. 맵에 들어가는 성의 차원의 문제입니다. 테스팅도 제대로 안 하고 프리 매치를 갖는 성의 갖고 뭘 할까요. 전반적으로 다 별로지만, 레퀴엠, 개중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04/08/24 19:51
그런데 왜 예선에서 레퀴엠의 테란대플토 2:13이라는 밸런스가 나왔을까요... 제생각에는 오히려 플토가 테란한테 더욱 좋은것같은데요...
04/08/24 19:53
lovebest님 말대로라면 그 무적의 투배럭 안 쓰는 테란 유저들은 뭐가 되죠? 이기기 싫은걸까요?
레퀴엠에서 테란 대 프로토스는 일단은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04/08/24 19:59
제 생각으로는 밸런스에 관해서 논할 때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의 전적을 살펴보고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이야기해도 실재는 다른 법이니까요.
04/08/24 20:16
머큐리는 솔직히 '만만한'맵이라서 그렇습니다. 앞마당 노가스인데
평지에 노스텔 같은 방어에 좋은형태가 아니니까. (뒷길도 없고.) 오히려 현재 머큐리 제로를 약간 수정해서 다시 머큐리로 돌렸으면 하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그게 초기안 이었죠... 그럼 노스텔이랑 달라지지 않으려나..) lovebest님 / ...딴 말씀보다.. '테스팅도 제대로 안 하고 프리 매치를 갖는 성의'라... 공식맵 제작이후에 자체 맵테스팅이후 세세수정. 그리고 각팀에게 배포.. 팀 내부에서의 테스트. 다시 결과가 돌아와서 세세수정... 이런정도의 과정을 몇번씩 거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긴 요즘은 리그가 많아서 두번쯤 하면 끝나버리지만..) 자.. 그렇게 테스트하고 내놓아도.. '밸런스 무너졌네~' '맵 제작자 뭐하나~' 이런소리 나오면 사실 맵 제작자로서는 의욕상실입니다.. (후우...) 한시즌 두시즌 더 봐주시면 좋겠네요. (..제가 할말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그냥 써두겠습니다.) MBC게임쪽의 경기가 명경기인것은 보는 시각의 차이라고 생각될뿐.. 레퀴엠..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극찬하던 노스텔도 비프도.. 엠겜의 명맵들도.. 밸런스는 초기에 많이 무너졌습니다. 하나하나 채워나갔죠.. 밸런스 무너지고 초반 도박성향이 많아보여서 레퀴엠이 재미없다고 하는건.. 좀..
04/08/24 20:20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온게임넷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면은 역전의 빌미가 별로 없다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머큐리나 레퀴엠이나 초반의 승기가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경기의 요건이라고 한다면 밀고 땡기는 맛이 있어야 할텐데 머큐리나 레퀴엠은 불리한 상황에서의 컨트롤이나 한방등으로 역전하는 경기를 별로 보질 못했습니다. - 물론 임요환vs전상욱의 경기등등 있기는 있지만요. 요즘 명경기라고 할 만한 경기들이 대부분 엠겜에서 나온다는 것은 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04/08/24 20:43
경기내용도 조금 문제 되긴 하지만 타일셋이 너무 싫습니다.. 아쉬리고
던가요 -_-?? 암튼 그 타일셋으로 만든 맵만 보면 가슴 한 켠이 턱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전체적으로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만..
04/08/24 20:53
저도 레퀴엠에서 친구와 몇경기 해보긴 해봤는데 재미있던데요..
방송경기도 그리 재미 없다고 생각되진 않구요. 오히려 머규리가 더 재미없더군요..
04/08/24 21:05
레퀴엠이나 머큐리는 본진이 언덕 위에 있어서 수비하기 편한 맵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병력 잘못 들이부으면 게임에서 매우 불리해 지죠..
맵 제작자 분들은 이런 점 때문에 게임이 처음부터 치고 박고 하는 식의 게임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셨지만 제가 보기엔 양쪽 다 그럴 생각은 없고 그냥 어쩌다 한 번 싸우고 거기서 승리 하는 쪽이 전체 게임을 승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04/08/24 21:16
레퀴엠 재미있습니다.
솔직히 레퀴엠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 잘 이해가 안 갑니다. 힘싸움은 로템에서 이미 수도 없이 봐 오셨을텐데 그런 경기를 또 보고 싶어하시다니. 그리고 머큐리는 솔직히 수정이 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맵을 그냥 쓴다는건 주최측이 요청해서인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걱정됩니다. 지금이라도 좀 수정해줬으면 하는...
04/08/24 21:24
레퀴엠.. 역언덕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존의 정석이라고 불리던 스타일..(따져보면 로템에서의 정석이죠) 그런 것들과는 꽤나 다른 스타일의 경기가 자주 나와서 기대도 많고, 재밌습니다. 오히려 전 머큐리가 빠졌음 했었는데 아쉽군요. 머큐리.. 가운데 공간 때문인지 맵이 너무 좁아 보여 답답합니다. 앞마당 입구도 그렇고요. 운동장이 없어서 그런지.. 확 뚫린 공간이 없는게... 보기가 힘들더군요.-_-; 밸런스는.. 아직 조금은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챌린지 예선만 본다면 분명 레퀴엠, 머큐리 둘 다 밸런스에 문제가 있지만.. 챌린지는 예선이라는 특징상.. 실력 차이가 제법 있는 선수끼리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나올 가능성도 (물론 가능성입니다만..) 있으니까요. 네임밸류만 봤을때 압도할 것으로 예상했던 선수가 진 건.. 경기 내적으로 운이 나빴다거나, 외적인 컨디션이 안좋았다던가,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던가.. 이럴 수도 있겠지요. 리플레이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챌린지리그 예선 데이터만으로는 약간 신뢰도가 낮아 보입니다. 한시즌 두고 보면서.. 정말 스타리그 올라올 정도의 정상들의 경기를 보면서 밸런스 이야기를 해도 늦지 않을 것 같군요.
04/08/24 21:25
밸런스도 안맞는것같고...가까운 방향이 걸리면 재미가 없는것같아요. 하지만 의외로 대륙이 워낙 넓어서 먼방향이 걸리면 테란 대 저그는 재미있더라구요. 저글링 러커로 싸먹을 수 있는 공간이 커서 저그가 할만한것같습니다. 대신 프로토스 대 테란이 싫어요. 중요한 경기에서 질럿 캐논으로 손도 못쓰고 진다던지 그런거보면 화나더라구요...
머큐리는 너무 좁아서 짜증납니다. 재미도 없고..프로토스나 저그로 테란과 힘싸움할 공간이 없어요. 그리고 이런 맵들이 전략적인 승부를 강요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렇지도 않은것같아요. 러쉬거리가 멀면 전략을 쓰더라도 가능성이 있어서 색다른 전략도 써보는데 가까워서 유닛 안뽑으면 그냥 밀릴수 있으니까 초반 전략만 쓰는것같아요.(바이오닉, 질럿 캐논..) 저는 그래서 오히려 섬맵, 반섬맵 스타일 게임을 좋아합니다.(패러독스는 빼고..)
04/08/24 21:44
저도 레퀴엠 굉장히 재밌게 보던 차라 조금 의외네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경기양상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저는. ^^
04/08/24 22:00
저는 네오레퀴엠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엠겜이 온겜에 비해 경기내용이 좀더 좋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요즘은 스타 방송 경기가 전체적으로 재미없더군요. 이 점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벨런스가 7:3정도는 무너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3의 불리한 맵 밸런스를 지닌 맵에서 그 선수가 졌다고 맵탓 안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죠. 밸런스 5:5로 딱 맞추는 것 보단,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는것이 훨씬 좋은 맵입니다. 그리고 위에 루나는 저그가 특별나게 불리한 점은 없는데, 계속 지는것은 운이 작용했다고 하셨는데, 그 게임에서 저그플레이어가 '못해서'질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는지 묻고싶네요. 밸런스 면에서 프로토스가 불리하다고 대부분 인정하는 맵인 로스트템플(특히 vs저그전의 밸런스는 무너졌다고들 하죠.)에서 프로토스 플레이어가 패배했을 때, 맵탓보다는 자기 실력을 탓하지 않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04/08/24 22:10
그게 언제부터인가 온겜맵들이 초반 전략을 좀 강요하다시피 하는 맵들이 주류를 이루게 된것 같습니다 엠겜맵은 반면 무난한 스타일이 많죠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그러다 보니 항상 엠겜은 시대의 강자가 트로피를 가져가지만 온겜은 항상 의외의 복병이 트로피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막강하다는 이윤열선수가 꼴랑 한번 두해를 거의 휩쓸다 시피한 임요환 선수가 겨우 두번 최연성 선수 없고 강민선수 한번 박정석선수가 플토의 강자라고는 하지만 온겜성적빼곤 신통찮은 성적이라 시대의 풍운아로 불릴수는 있을지언정 시대의 강자라고 보긴 어렵고요 그리고 온겜맵의 특징중 하나가 자리가 좀 중요합니다 요즘들어 그런 경향이 심해졌죠 가까운 방향 먼 방향에 따라서 경기 양상이 많이 변하기도 하지만 그에따라 승패도 상당히 바뀌죠 하여튼 온겜맵의 컨셉은 이거더군요 너 초반전략해 아니면 망해 전략쓰고 이길래 아니면 쓰지말고 질래 하여튼 최근 온겜 경기서 치고 받고 하는 전투 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04/08/24 23:20
킬햄/ 강자라는 게 뭐죠? 이기면 강자입니다. 의외의 복병이 아니라 강자이지요. 엠비씨에서 연승우승이 많이 나와 엠비씨 우승자가 시대의 강자같은 것이지요. 왜 연승 우승이 많이 나올까요? 물량, 힘싸움이라는 것 하나로도 충분히 통하는 맵이기 때문이지요.
04/08/24 23:23
댓글들의 대세
1. 초반 승부는 재미없다는 생각 2. 재미있는맵은 중앙이 넓고 러쉬거리도 약간 멀어야된다는 생각 3. 명경기는 중장기전에 되어야된다는 생각 -_- 저는 레퀘엠이 재미있는것같습니다만... 짧고 굵은 경기들이 많죠.(물론 사람마다 다르죠)
04/08/24 23:46
전 레퀘엠 맵의 자체 발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12시 3시, 6시, 9시, 여기서 직선으로 자리가 걸릴 경우를 빼곤, 러쉬거리 자체가 지나치게 짧습니다. 러쉬거리가 짧다는것은 테란에게 가장 좋죠... 러쉬거리가 짧다는 것만 좀 수정을 하면 좋을것 같은데... 저그와 토스를 위해서라도, 어느정도의 러쉬거리 확보를 했으면 합니다. 3분의 1의 확률이 아닌 3분의2 확률의 짧은 러쉬거리가 좀 짜증납니다. 레퀘엠에서 저그가 테란을 이긴것을 보며,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분들이 계신데... 보통 저그가 이길땐 직선거리가 걸려서 이긴게 많습니다. 물론, 얼마전 이재항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6시, 9시에서 이긴것도 있지만... 직선거리만 빼면 테란이 실수만 안하면 저그는 테란 못이깁니다.
04/08/25 00:03
저같은 경우는 힘싸움 모드의 맵을 좀 지겨워 하는 편이라 독특한 맵이 나오면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면에서 레퀴엠이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꽤 즐거움을 주는 맵이고 더 지켜보면 재미있는 경기가 더 나오리란 생각을 합니다. 일례로 처음에 T vs Z에선 당연히 밸런스가 무너지고 저그는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저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뭔가 익숙하지 않아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은 조금 있지만, 그럴때마다 그 맵을 싹 뺀다는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되시는 것 같구요.
04/08/25 00:36
레퀴엠..제가 가장 좋아하는 최연성선수가 레퀴엠에서 경기한다고 해도 별로 기대가 안될정도로 정말 재미없습니다.
왜 이런맵을 또 쓰는지 정말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시청자가 필요없나요?
04/08/25 00:36
레퀴엠 꽤나 좋아하는 맵인데-;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저는 스피디한 경기를 즐기는 편이라 좋아합니다. 그리고 경기 양상도 타 맵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구요. 아직 한 시즌뿐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맵에 대한 재미는 프로게이머들이 맵을 어떻게 해석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각각 사람들에 따라서 보는 시선은 틀리겠지만요. 조금은 싫더라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04/08/25 00:54
내가 싫어하고 재미없다고 해서 모든 스타팬이 재미없어 할 거란 생각은 독단이죠.
특정 맵에서의 경기가 재미없다면, '난 그 맵에서의 경기는 재미없던데, 다음엔 좀 다른 스타일의 맵을 선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이 맵에서 하는 건 정말 재미없어, 왜 이런 걸 쓰는지 이해가 안가, 이 맵에서 재미있다는 사람 뭐야 대체..(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이런 뉘앙스가...)'라고 표현하는 것은 차이가 크죠. 90여 개의 리플을 봐도 재미있다는 의견과 재미없다는 의견이 거의 반반인 걸요.
04/08/25 02:12
아직 새로운 맵형태에 익숙하지 않은 점도 있겠지만 두 맵 모두 전략형에 가까운 맵이라 한번깜짝전략이 성공하지 않은 이상 뒤로 그대로 밀리는 경우가 많고 재미있게 시작한 게임은 재미있게 끝나지만 재미없게 끝나는 게임은 그대로 재미없게 끝나는, 그러니까 만득님 말씀처럼 역전의 묘미가 없는 맵인것같아서인것 같습니다.ㅠㅠ 맵이름은 참 맘에 드는데 말이죠..
04/08/25 03:31
명경기라는게 꼭 중장기전을 가야만 명경기인지는 의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난한 진행으로 오랫동안 치고받는 경기보다는, 그 선수가 준비기간동안 승리를 위한 필살의 집념으로 짜내고 짜내 준비해온 필살기로 이기는 경기도 명경기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레퀴엠에서도 명경기는 있었고, 아직 충분한 재미를 줄수 있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04/08/25 04:43
테란유저로서 느낌을 말해보자면..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저그 상대하기는 참 재미있습니다. 방송경기의 영향인지 저그들이 초반부터 엄청난 공세를 취하죠. 초반부터 신경전이 치열하고 게임 전반적으로 공방전이 지속됩니다.
04/08/25 04:57
레퀴엠...전 상당히 재미있던데요...
머큐리도 좀 지루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볼만 합니다. 러쉬거리가 멀도록 뺑뺑 꼬아놓은 맵의 형태나, 여기저기 게릴라의 요소가 많은 점등은 재미난 요소 같더군요. 선수들의 경기가 얼마나 재미있느냐..하는 것은 그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에 따른 것이지 맵이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요즘 게이머들의 수준이 워낙 높아져서 한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면 역전을 당하는 경우가 드물기 떄문에 극적인 경기는 별로 나오진 않는 듯합니다. 예상대로 흘러가는 게임 양상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지.. 레퀴엠이나 머큐리 같은 경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더욱 힘들다는 점도 있겠지만요.. 머큐리가 재미없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게임이 흘러가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러쉬거리가 먼 맵은 일단 멀티 위주로 게임이 흘러가기 떄문에 그렇게 치열한 싸움은 잘 나오지 않죠. 저는 그냥 공부하는 차원에서 게임을 보니까, 무난한건 무난한대로 재미있드라구요.
04/08/25 11:48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인 이상 초반'전략'을 강요하는 맵이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고 재미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 명경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 한번뿐이라도 강한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강한 임팩트를 선수들만의 독창적인 전략으로 본다면 레퀴엠도 충분한 명경기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좋은하루 되세요!!
04/08/25 12:43
머큐리, 레퀴엠.. 다 재밌던데요..
이제는 힘싸움이 지겨워서 그런가 봅니다. 이래저래 가끔 엠겜 보면 밸런스가 상당히 안좋은 맵이 많던데.. 항상 온게임넷만 시끄러운듯도 하고.. 그렇네요..
04/08/25 19:16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더 드리자면 레퀴엠 좋아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았네요..저도 스타를 보는 눈을 좀더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박용열님에 글에 반박을 하고 싶지만 그럴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비록 15줄이 못 되는 졸문이지만 정성스럽게 쓴 글이 무시당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론 다시 피지알에서 글쓰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04/08/25 19:50
풉.. 박용열님은 원래... 저 맛에 사십니다..^^;; 그리고 졸문도 아니고.. 세상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재미없으면 재미 없는거죠.. 뭐 글쓰신 분들이 레퀴엠 절대 쓰이면 안된다~~ 이런 말씀도 아니고.. '내 생각은 이렇다..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이런거니.. 글 보는 저를 포함한 다른 어떤 분들도 뭐 글 그대로 보고 그에 맞는 댓글들을 단것 뿐입니다. 스타 보는 눈이 넓고 좁고는.. 글쎄요.. 그냥 재미있게 보면 장땡이라 생각됩니다..^^
04/08/26 10:48
저는 현재 사용되는 맵 중에서 레퀴엠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맵이 개성이 강한만큼 말도 많지만 취향일 뿐입니다. 아직 보여줄 게 많이 남은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레퀴엠에서의 제대로된 초장기전 한 번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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