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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3 19:19
플 vs 저 전은 모르겠고 머큐리에서 플 vs 테 전은 위치에 따라 상당히 갈리는것 같습니다. 붙어있으면 테란우세, 떨어져 있으면 플토우세
04/08/23 19:20
그렇죠. 프로게이머가 보는 것은 우리가 보는 것과 전혀 다릅니다.
근데 이렇게 이론적으로 밸런스 논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머큐리와 레퀴엠에서 테란대 프로토스 밸런스는 괜찮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다고 봅니다.
04/08/23 20:45
레퀴엠은 이번 챌린지예선에서 플토대테란전 13 : 2 입니다만 -_-;; (게임리포트 2390번 글 참조)
아무튼 한시즌동안 스타리그, 챌린지리그, 프로리그, 듀얼토너먼트에서 사용되었음에도 아직도 명확한 유불리가 가려지지 않은 맵이라니 원... 참 레퀴엠 알수없는 맵입니다 -_-;;
04/08/23 21:57
밸런스는 별로 할말 없고..
머큐리..도무지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 사라지길 바랬는데..또 쓰이게 되었네요 그리고 노탤에서 아마추어가 테란으로 토스잡기 어렵다라.. 테란보다 토스가 좋은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렇게 못해먹겠다 수준은.. 센터의 담장들이 테란에게 꽤나 도움을 주고요 미네랄 풀로 이용한 무한벌처 플레이 하면 그렇게 힘들지 만도 않던데요
04/08/23 22:42
머큐리에서 대 저그전은 확실히 프로토스가 좀 힘든 면이 있지만 테란전은 51 대 49 이정도로 프로토스가 해 볼만한 거 같습니다. 레퀴엠은... 그래도 아직까진 저그전 테란전 공히 토스가 좀 유리해 보이네요. 적어도 프로의 세계에선 말이죠. 그리고 노스탤지어는 글쎄. 좀 납득이 잘 안 가네요. 원래 테란에 대한 토스의 유리한 정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저그전 밸런스가 괜찮기 때문에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04/08/23 23:21
노텔이 확실이 플토에게 웃어주는건 사실입니다. (아마고수 혹은 아마) 용욱선수가 하는것을 보면 프로들 사이에서도 용욱선수의 플토를 노텔에서 이길수 있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챌린지 예선 전적을 봤을때 글쓴이의 의견과 상반된 결과를 볼수 있죠.
레퀴엠 TvsZ 55/45 ZvsP 64.3/35.7 PvsT 86.7/13.3 이라는 승률을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플토가 압도적으로 테란을 잡아냈습니다. 머큐리 TvsZ 41.2/58.8 ZvsP 66.7/33.3 PvsT 38.9/61.1
04/08/23 23:41
저도 밸런스 그런걸 떠나서 머큐리 너무 재미가 없어서
내심 빠지길 기대했었습니다.. 맵도 그다지 디자인 적인 측면 빼곤 -_-;;
04/08/24 03:32
너무 진진하게 부커진이 존재할거라고 주장하시니까...
딴지 걸기도 좀 민밍하네요...-_-;;;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드라마라는 건 대본 없는 드라마가 진짜!!라고 생각합니다..짜고 치는 고스톱이 무슨 감동이 있을까 하는 게 제 생각..
04/08/24 09:07
노텔에서 전태규, 박용욱같은 선수들은 테란을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어버리죠. 대충보면 사업드라군푸시로 압박후 샛길을 파일런 2개로 틀어막아서 벌쳐의 활동을 저지하면서 멀티를 가져가 자원의 힘으로 1차러쉬막고 캐리어...
04/08/24 10:36
그 종족 팬의 입장에선 왠만한 맵이 다 그 종족에 불리해 보이는 법입니다. 전 위에 얘기한 두 맵 모두 플토맵으로 보는데요...
04/08/24 12:06
Love Hannah//종족 팬 입장에서 그 종족에 불리해 보인다는 말은 동감이지만 플토맵은 상당히 오버가...;;플토가 불리한 편이긴 합니다.=_=;
04/08/24 12:32
저그전은 이미 암울하다는 전제를 깔고
테란전만을 논하신거 같은데.. 챌린지 예선 레퀴엠 ZvsP 64.3/35.7 머큐리 ZvsP 66.7/33.3
04/08/24 14:13
노스텔지아 ... 플토맵스럽죠. 초반 앞마당먹기와 다리를 건너는데 압박이 강력한 플토 상대로 하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리를 건너서 중앙 담장에 시즈를 박는 순간 플토가 힘겨워집니다. 중앙벽이 가로로 넓게 퍼져 있고 입구가 좁은 편이라 그곳을 전장으로 유도해서 싸우면 성과가 좋죠. 하지만 먼 러쉬 거리 탓으로 플토 멀티 깨기가 어렵고 일단 다리의 존재 덕분에 그것을 뚫다가 병력을 많이 잃습니다. 질럿은 그나마 잡아서 다리로 잘 뛰어나가는데 벌쳐는 꼬이는 경우가 있어서 난감하죠. 하지만 최근에 노스텔지아에서 하고 있는데 같은 레벨의 플토상대로 해볼만하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노스텔지아의 지형을 잘 이용하면 승산이 있습니다. 플토맵스럽긴 한데 절대 못 이길 수준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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