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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3 04:41
글쎄요....그러면 더욱 좋겠지만
'스타크래프트'라는 이 게임이 언제 까지 갈 것인지는 정말 예측 불허입니다 ,,,, 블리자드에서는 스타에 손 떼고 이번 말 부터 타 온라인게임에 집중 투자 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ㅡ.,ㅡ
04/08/23 06:33
할줄은 몰라도 이해는한다. 글쎄요; 그다지 와닫지는 않네요. 어떤게임에 대해서 전혀 무지한사람이 과연 게임을 이해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게임을 즐겨 볼까요?;; 제가 볼땐 스타크는 스타크 플레이어의 스타성으로
현재 70%이상은 유지된다고 봅니다. 워크는 이런점에선 다르죠;
04/08/23 11:09
할줄은 몰라도 이해는 한다..라는 사람들이 은근히 꽤 있긴 합니다. 아예 할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은 굉장한 초보수준인데, 게임을 보는걸 즐기는 사람이라던지요.. 뭐 그렇지만 역시 본인이 그 게임을 해야 보는 재미가 훨씬 더 늘어나긴 하죠.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이 얼마나 오래 갈런지는 역시 미지수지만.. 그래도 유저수는 꾸준히 늘어가는 것 같던데요; (주로 초등학생이라던지.. [먼산]) 스타 새로 배우는 여자분들도 많답니다. 혹은 예전에 스타를 하다가 손 뗐는데, 게임티비나, 주변사람들이 하도 열광해서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아마 당분간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
04/08/23 11:40
...저같은 경우가 스타는 완전 초보수준인데, 경기 보는것을 무척 즐기는 쪽이지요. 정말, 스타는 전략전술같은거 하나도 몰라도 보는 것을 즐길수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정보만 알아도 관람이 가능하지요. 물론 더 잘 알면 그 재미가 배가 되겠지만요 ^ ^;
워3같은경우에는, 몇번 경기를 봤습니다만, 매우 복잡해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쥬라기원시전같은 경우에는 게임을 한번도 안해봤음에도 불구하고 보는게 꽤 재밌었는데..
04/08/23 11:53
사실 저도 허접인데 보는 것을 아주 즐기는 편입니다, 때로 자기가 잘 못하면서 보면 재미 없지 않냐,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냐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물론 고수들의 안목으로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은 있어도 그게 자꾸 보고 남하는 말 듣고 관심갖다 보면 '하는' 실력보다 '보는' 실력이 늘더군요
다른 동호회가서 제가 코치를 하면 넌 실제로 못하면서 전략, 전술을 잘 이해한다는 평가도 받거든요, 컨트롤은 죽어도 안되는데 게임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생기더군요, 물론 고수들에게야 비기겠습니까만
04/08/23 13:45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한국이 전세계 e-sports 흐름에서 고립되어있는 현실에서도 스타크래프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한국은 지나치게 게임을 편식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대회 성적에서도 스타크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세계 최강은 커녕 중간정도의 성적밖에 못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워3 에서 ESWC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 유럽선수들에게 밀린건 잘 알고계시겠지요) 우리나라는 이미 e-sports 세계중심이 아닙니다. 세계시장은 아시아권을 주목하고 있지만 한국이 아닌 중국을 중심으로 하고있습니다. CPL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권위의 게임리그) 의 월드투어에서도 e-sports 최강국이라 자칭하는 한국은 제외되고 중국, 일본, 대만에서만 열리는 이 기막힌 현실을 단지 스타크래프트의 발전으로 해결할수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04/08/23 19:20
그냥 재미있고 관객이 늘면 발전하는거고 재미없으면 사그라드는거지요 스타가 언제까지 갈지를 걱정할 필요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다른 게임을 함께 발전시킬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안 보면 그만이니까요 스타크 하나로만 고립된 e-sport면 어떻습니까. 우리만의 스타리그는 계속 발전시키면 되는거지요. 관객은 그냥 현재를 즐길뿐이죠. 무슨 스포츠든지... 어쨌든 스타크는 현재까지 충분히 성작했으면 앞으로도 성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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