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01 21:18:21
Name roqur
Subject [LOL] T1 vs DRX 후기
1. 밴픽이 요상하다
밴픽을 못했는지까진 잘 모르겠고, 요즘 잘 안 나오는 양상의 게임을 계속 하려고 한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양대인 감독이 생각한 게 있나. 선수 돌림판 멈췄으니 전략 돌림판인가.

준비시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텐데, 이러면 4강에서도 지금과 똑같은 전략 기조를 들고 나오려는 걸까요?



2. 선수들 폼도 돌린다
바텀이랑 정글은 매치 내내 꾸준했던 거 같고, 페이커는 2세트가 좀 별로였고, 칸나는 세트 안에서 좀 오락가락하는 느낌.

상대가 젠지가 됐건 담원이 됐건 여러모로 불안해보입니다


3. 불판이 덜 탔다
그래서 그런가 불판이 23개밖에 안 갈렸네요.





4강에서도 힘내길 바랍니다 T1.

누가 됐건 이겼으면 좋겠어요. 4강 뚫으면 결승전도 기대해볼 만한 것 같은데.... 아모른직다.... 제우슼.... 제발 우승 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사왕
21/04/01 21:1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진짜 5세트 내내 치고박아서 개꿀잼이었는데 그에 비해 오늘 시리즈는 좀 지루하긴 하더군요.
21/04/01 21:20
수정 아이콘
다음에는 담원 vs 한화라고 떴네요. 오피셜 맞나?
탐사정의위엄
21/04/01 2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담원이 정할 시간 1~2시간 주는게 합리적이라고 봐서 그냥 담당자 실수일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크크
아이폰텐
21/04/01 21:21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고를 시간 안줘도 한화고를듯 ㅋㅋ
천혜향
21/04/01 21:21
수정 아이콘
미친척하고 눈딱감고 티원 고를 가능성 0.2%는 되는거 같네요.
mooncake
21/04/01 21:22
수정 아이콘
티원 젠지랑 하면 그래도 숨고를 시간 하루는 더 있어서 젭알~~~
Sensatez
21/04/01 21:23
수정 아이콘
결과야 뭐 워낙 뻔했어서 감흥도 없고... 티원은 어쩌다 한 세트 내준 건지 신기하네요.
스덕선생
21/04/01 21:31
수정 아이콘
2세트 밴픽 보면서 상대가 언더독은 맞는데 아무리 그래도 호구 취급하나 싶었습니다.

세라핀 풀어서 유지력 좋은 조합 만들어주고 자기들은 유지력 조합에 카운터당하는 포킹조합 선택, 나르선픽 보고 셀프카운터 당하는 사이온 이런거 보면서 ??? 했습니다
21/04/01 21:23
수정 아이콘
넘나 간절한 것
21/04/01 21:23
수정 아이콘
DRX는 바텀 문제 너무 심각하다 ㅠㅠ
비오는풍경
21/04/01 21:23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씩이나 되는 무대에서 구멍'들'이 대활약하는 시즌은 살다살다 처음 봅니다
LCK 세대 교체가 너무 급격했던 부작용인가 싶기도 하고...
Sensatez
21/04/01 21:50
수정 아이콘
유독 이번 시즌 LCK 신인들이 하나같이 실망스럽긴 합니다. 한화 비스타 선수는 좀 두고 봐야겠지만요.
비오는풍경
21/04/01 21:56
수정 아이콘
좋은 신인이 안 나온건 아닙니다.
헤나 딜라이트 크로코 노아 정도면 충분히 다음 시즌을 기대해볼만하고
비스타는 나머지가 정신 못 차리는 동안 쵸비의 뒤를 든든히 받쳐줬죠.
문제는 그런 신인들 거르고 플옵에 온 신인들이 아주 제대로...
Sensatez
21/04/01 22:08
수정 아이콘
작년 스프링 칸나 케리아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런지 솔직히 말씀하신 신인들 중 개인적으로 와닿는 예시가 없네요 ㅠㅠ
티모대위
21/04/02 07:49
수정 아이콘
비스타는 케리아 첫해랑 비교해서 그리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보고, 크로코는 소속팀이 티원정도 됐으면 더 활약했을 선수입니다.
이번시즌에 좋은 신인 정말 많았어요. 단지 신인이 들어가서 메워야 했을 '빈자리'가 그 이상으로 컸던 시즌이죠.
Sensatez
21/04/02 15:41
수정 아이콘
음...크로코 선수는 확실히 신인치고 정말 잘했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페이커 선수가 보기에도 캐니언 선수보다 잘했을 정도면... 아무래도 샌박 경기들에서 제가 놓친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먹설턴트
21/04/01 21:23
수정 아이콘
오늘 이상혁 폼
1세트 : 페이트
2세트 : 베이커
3세트 : 페이커
4세트 : 고전파

이 댓글이 너무 웃겼다는 크크
Dena harten
21/04/01 21:24
수정 아이콘
베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
mooncake
21/04/01 21:24
수정 아이콘
크크 2세트는 좀 심했어요
21/04/01 21:25
수정 아이콘
베이커 보고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리기
21/04/01 21:31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느낌있네요 크크크 2세트 쌔했어요
21/04/01 21:33
수정 아이콘
베이커 ㅋㅋㅋㅋ 4세트 페이커는 멋졌네요
이른취침
21/04/01 21:44
수정 아이콘
ㅋㅋㅋ
이선화
21/04/01 23:09
수정 아이콘
zzzzz
21/04/02 00:44
수정 아이콘
베이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기가 막힌 비유..
스덕선생
21/04/01 21:24
수정 아이콘
상대가 평소보다도 부진한 바오여서 그렇지 바루스 카이사 둘다 미덥지 못하더군요. 테디 개인 폼은 좋아보이고 챔프 자체의 근본적 문제로 보이는데, 티원 코칭스탭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민초단장김채원
21/04/01 21:24
수정 아이콘
밴픽은 그동안 11.5로 진행되다가 11.6이 됐으니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2세트 1픽으로 바루스 뽑은거 말고는 딱히 이상한건 못 느꼈습니다.
1경기도 티원 밴픽 괜찮았다고 봐서...
올해는다르다
21/04/01 21:24
수정 아이콘
drx가 마지막에는 무너졌지만 그래도 모든 라인에서 평소보다 다부지게 버텨내고 킹겐이 고군분투하는 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스프링 구원투수로 활약한 쏭이 서머 때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네요.

티원은 실험픽으로 일관하면서 불안불안했는데 테디 케리아가 앞으로의 대진에서도 계속 우위를 가져올 수 있냐가 핵심일 거 같네요.
55만루홈런
21/04/01 21:26
수정 아이콘
1,2경기 밴픽은 별로긴 했습니다 밴픽이 상대방이 더 좋았는데 1경기라도 이긴게 다행이라 생각을 ㅋㅋ

이게 패치이후 플옵이라 들었는데 패치해서 뭔가 밴픽이 꼬였나 생각이 들었네요

선수 개인폼도 좀 왔다갔다해서... 믿음의 봇도 1,2경기 라인전이 별로였는데 3,4경기 살아나서 다행

오늘은 커즈가 젤 잘했다 생각합니다 커즈가 유일하게 전 경기 폼 좋았던듯...
천혜향
21/04/01 21: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티원이 밴픽을 많이 숨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탐색전 비스무리하게 1세트하고 대충 던지는픽 고르고 상대 간만 보다가 3:0 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상대가 정석픽으로 본인들 괴롭히니까 어쩔수없이 맞불놓고 이겼죠. 질리언 픽도 티어 엄청 높은거 같고.. 아칼리도 심상치 않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4/01 21:26
수정 아이콘
어제는 1슈퍼 에이스가 4구멍 틀어막기 가능한가
미드 구멍을 4라인이 수납가능한가 같은 서사가 있었는데

오늘은 바오가 자석이다 빼면 조립이 안되는 라인전은 없어서 라인전 단계부터 좀 노잼이었죠.
경기도 그냥 나르 잡은 킹겐 빼면 t1이 미세하나마 다 앞섰다고 봐서 원사이드했고..
티모대위
21/04/02 07:52
수정 아이콘
당시의 쵸비 vs 덕담피넛 같은 캐리대결 구도가 없긴했지요.
POG도 번갈아 받고, 딜그래프도 지는쪽이 높게 나오는 등 화제성 투성이였는데
mooncake
21/04/01 21:27
수정 아이콘
담경기도 바루스 할지 궁금하네요 라인전서 못풀면 너무 별로같은데
어바웃타임
21/04/01 21:27
수정 아이콘
전 레드5픽 사이온이....

이거 제이스각이다 하고 있었는데

...?
첫걸음
21/04/01 21:28
수정 아이콘
티원 밴픽 이리저리 해보는게 느껴졌는데 망해서 크크크 부담이 늘은것 같네요
21/04/01 21:30
수정 아이콘
짠 플옵 구원투수 제우스 드렸읍니다..
오늘 밴픽이 요상하긴 했어요. 정규시즌 보면서 선수 돌림판은 불만이 참 많았지만, 그래도 인정은 했던게 메타 해석이랑 밴픽이었거든요. 가끔 불안할때도 있긴 했지만 확실히 작년보다 안정적인 느낌이 있었고... 근데 오늘 밴픽은 갈고리 계속 찍게 만드는 밴픽이었네요. 승리도 조합으로 따낸게 아니라 선수들 기량으로 얻은 느낌이고. DRX는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해서 실험실 풀가동을 한건지...
1등급 저지방 우유
21/04/01 21:30
수정 아이콘
듀렉스가 시즌중엔 라인전이 약하고 한타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오늘은 라인전은 괜찮았는데 중후반 이후 운영단계에서 티원에게 많이 끌려다닌 느낌이었네요.
킹겐의 분전만이..

티원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의외로 플옵의 사나이인 페이커가 조금 안좋더라는게 시리즈 내내 느껴졌습니다
특히 다른분들도 언급한대로 1,2세트의 밴픽은 쫌...
그래도 5세트까지 간것도 아닌만큼 모든 전략을 보여준건 아니라 보고 플옵2R이 기대되긴 하네요.
적어도 어제 한화의 쵸비처럼 한 사람이 혼자 쥐어짜내서 올라간건 아니라 여러모로 좋긴 하니까요
퍼리새
21/04/01 21:30
수정 아이콘
밴픽은 패치가 은근 커서 어쩔수없는듯
21/04/01 21:31
수정 아이콘
아직 못믿으십니까..
전경기 T1 3:1 승리 후 우승입니다.
어바웃타임
21/04/01 21:31
수정 아이콘
1경기는 drx가 이길 경기였다고 봤는데

포킹조합들고 바론치는거보고

쎄한데? 했는데 여지없이 터지더군요

그냥 계속 자리잡고 포킹포킹 인내심가지고 했었어야했는데 말이죠
아이폰텐
21/04/01 21:34
수정 아이콘
그 전에 페이커 잡을때마다 꼬박꼬박 손해보는게 그냥 운영적인 차이가 많이 컸던거 같음
21/04/01 21:32
수정 아이콘
2세트는 진짜 망밴픽이었죠
21/04/01 21:32
수정 아이콘
t1밴픽이 숨긴다기보다 비틀어본다라는 생각이 너무들더군요..
mooncake
21/04/01 21:32
수정 아이콘
drx도 봇은 그렇다 쳐도 표식이 1라운드때의 기억을 잃은게 참..
정도전
21/04/01 21:32
수정 아이콘
1,2세트는 아프리카전 T1이 나왔고 3,4세트는 젠한듀 2:0 내던 T1이 나와서 같은 사람 다른 경기력을 선보여서 이게 뭐지?했습니다.
2세트 피드백만 잘하면 1,3,4세트 전반적으로 다섯명 다 잘해서 4강에서도 최소 졌잘싸까지는 바랄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이네요.
패마패마
21/04/01 21:35
수정 아이콘
제우슼... 설마 4강은 제우스??
판을흔들어라
21/04/01 21: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DRX 바텀보다는 표식이 시리즈 내내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표식이라...
티모대위
21/04/02 10:32
수정 아이콘
???: 비역슨! 여기까지 데려왔으면 니가 캐리해야지!
피해망상
21/04/01 21:38
수정 아이콘
칸나 폼이 오락가락해서 그런가 탑이 불안불안 했습니다. 상위단계에서 이거 못고치면 걍 시리즈가 끝장날겁니다.
바루스는 나쁘지는 않아보이는데, 이걸 상위팀 상대로 써도 의미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바텀 밴은 아마 상위 단계에서도 많이 될거라...
비포선셋
21/04/01 21:50
수정 아이콘
오늘 칸나 폼은 좋았다고 봐야죠.
상대 팀에서 가장 잘한게 킹겐이었는데 적어도 킹겐이랑 반반이나 그 이상은 갔어요.
특히 오늘 아칼리, 이렐리아처럼 위험 부담이 큰 픽을 했는데도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죠.

게다가 바텀 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미리 바루스 써보는건 선수 입장에서 좋은 경험이 되구요.
강나라
21/04/01 21:38
수정 아이콘
어제 한화나 오늘 T1이나 이길팀이 이기긴 했는데 생각보다 고전했네요.
아이폰텐
21/04/01 21: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평은 DRX 바텀 이길거라 생각하신분? 한명도 없을겁니다. 근데 생각보다 잘버틴 판도 있고 마지막에 무너지긴했는데 그게 원래 DRX 바텀의 역량이라고 보는데...

표식은 시리즈 내내 커즈한테 잡아먹히는게 안타깝습니다. 1라만해도 캐니언 바로 다음급 월클 정글소리 들었는데...
팀이 무너지면서 처음에는 솔카때문에 표식도 무너진다 했는데 정작 이번 시리즈 내내 솔카는 할거 했죠. 그렇게 잘한것도 아닌데 (페이커 대비) 그렇다고 막 싼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기대치대비 제일 못한건 표식인듯.

표식 최근에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데프트한테 상담도 받았다고 하고 그러던데...잘 이겨내길바랍니다. 꼴랑 데뷔 2년차에요. 아직 신인소리 들어도 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듀렉스는 어떻게 에이밍좀 모셔와봐라...
공항아저씨
21/04/01 21:42
수정 아이콘
이정도 실력이면 젠지던 담원이던 이기는건 하늘에 맡겨야 할 정도더라구요.

기대 많이하면서 응원했는데 실망 많이 했습니다. 나아져서 돌아오길..
갓럭시
21/04/01 21:44
수정 아이콘
3,4세트정도 경기력이면 충분한거 같은데;;
공항아저씨
21/04/01 22:06
수정 아이콘
1 2경기보고 실망했어요
정도전
21/04/01 21:53
수정 아이콘
3,4세트는 흠 잡을 곳이 없었는데 이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셨다면..
공항아저씨
21/04/01 22:06
수정 아이콘
우승이 목표인데 잘한 판 가지고 기분좋아져봤자 살아보니 못했던 부분이 중요하더라구요 젠지 담원 상대로 1 2세트 경기력 나오면 그냥 끝이잖아요?
정도전
21/04/01 22:18
수정 아이콘
젠지도 KT전 1세트 경기력 나오면 끝이고 담원도 젠지한테 질 때처럼 게임하면 모르는 일이 되는거니 3,4세트 경기력을 보고 기분좋게 다음 대결까지 기다리셔도 될거 같아요. 어차피 언더독이기도 하구요.
달달합니다
21/04/01 22:31
수정 아이콘
목표는 3~4위권;;
공항아저씨
21/04/01 22:51
수정 아이콘
그거는 양대인이 스프링정규 말한거구요
AaronJudge99
21/04/01 23:12
수정 아이콘
제우슼 젭라...ㅋㅋㅋㅋ
라프텔
21/04/01 21:45
수정 아이콘
ㅋㅋ절에 T1인데도 화력이 약했어요. 쫌 아쉽... ㄷㄷㄷㅈ이 없어서 그런가...
아이폰텐
21/04/01 21:46
수정 아이콘
어제가 너무 재밌긴했어요... 아마 올시즌 다전제 중 가장 재밌을수도...
21/04/01 21:5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가 좀 아쉽기도 했고 drx 폼이 영...ㅠㅠ
21/04/01 21:45
수정 아이콘
한화나 티원이나 패치가 바뀌고 구도 정리가 다들 완벽하게 된 느낌은이 아니어서 이리저리 비틀려다가 미끄러진 모양새입니다.
오히려 패배한 농심/DRX는 약팀의 입장에서 최대한 아는 구도를 플레이하려고 노력했죠. 그 차이에서 접전이 나왔다고 봅니다. T1-DRX간의 차이가 한-농보다도 더 커서 체급차가 느껴지는 경기가 나왔다고 봅니다.
한화는 양 사이드가 좀 심각하고 정글 문제가 얹어져있는거였다면, 티원은 탑미드 솔라이너들이 기복이 있는게 큰 불안요소 같아 보였습니다.
안철수
21/04/01 21:48
수정 아이콘
표식 바오 중에 한명만 정신 차리고 했어도 5꽉 가지 않았을까...
저도 모르게 조련당해서 "이 경기력이면 한번 돌려보는것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성의 남자 양대인
Dončić
21/04/01 21: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1,2세트 밴픽이 너무 셀프카운터라서..
1세트
제이스/조이/이즈 주고 니네 포킹 맘대로해 라인전도 우리가 상성 구리게해서 니네가 라인전부터 유리하게~포킹으로 게임 굳히는 플랜 쉽게 해줄게
심지어 이즈는 5밴 후 뽑힘
2세트
베이한테도 안열어주는 세라핀 주고 1픽 포킹 바루스 박기, 거기에 사이온을 5픽으로


인게임 운영도 신기했던게
2세트 바루스가 포킹으로 확정지어지면서 탑은 사이온 정글 니달리라 지속딜 넣을 수 있는 존재가 사일러스 하나인데
라인은 바루스한테 몰아주고 블루는 니달리가 다먹고 사일을 안키우더라구요
그전 초반에 페이커가 워낙 심하게 꼬라박아서 게임이 힘들었다 이런거는 사고나 개인의 컨디션 문제인데 반해
유일하게 팀에서 안정적인 딜을 넣어줄 수 있고 이미 안정적인 딜이 필요해진 시점이 되어서도 사일러스한테 안몰아주는거보고 인게임 플랜이 좀 신기하긴 했어요
비포선셋
21/04/01 21:49
수정 아이콘
3, 4세트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만족할만 한 경기였습니다.
2세트 밴픽에 대한 아쉬움들이 많은데, 세라핀 카운터로 사일러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정상적인 게임구도였다면 미드바텀 주도권 들고 굴리는 게임이 되었어야 했는데
한 번 바텀 로밍 간 사일러스가 세라핀에게 선6렙을 당하면서 큰 문제가 생겼죠.
동시에 바루스로 큰 압박을 너무 못주기도 했구요.

바루스 기용과 세라핀 카운터 치려했던 점 모두 타 리그에서 나왔던 장면인지라
빠르게 메타를 받아들이려는 양대인의 시도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1세트를 그렇게 힘들게 이겼음에도 2세트 레드 진영에서 바로 실험적으로 가져갔다는 점에서
스크림 중 컨디션 난조는 없었던 걸로 생각합니다.
3, 4세트 경기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구요.
민초단장김채원
21/04/01 21:52
수정 아이콘
1경기에 대해 좀 더 얘기해보면 탑에서 요즘 많이 나오는 나르 vs 제이스 구도가 나왔는데 해설자들이 항상 강조하듯 제이스가 있는 팀이 전령을 먹고 탑을 빠르게 밀고 미드로 내려와서 포킹을 해주는게 핵심이죠.
근데 용 근처에서 한타가 열릴 것 같은 상황이 나왔을때 제이스 혼자 텔을 탔고 T1이 빠지면서 뭐라도 챙겨야 했던 DRX는 용을 먹고 정비하는 타이밍에 T1이 전령을 먹는 바람에 제이스의 승리공식이 날아가 버렸죠. 사실 여기서 게임이 반쯤 터져서 T1이 무난하게 이기는 흐름이었는데 갑자기 의아한 바론 집착때문에 게임이 비벼짐...

DRX가 포킹조합을 뽑았는데 포킹조합은 시야를 잡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T1이 전령과 먼저 탑을 밀고 미드로 내려온 나르의 활약덕분에 미드 2차까지 빠르게 밀면서 포킹을 하기가 매우 힘들어졌죠.
아밀다
21/04/01 21:54
수정 아이콘
1세트 말고 나머지 세트들은 좀 노잼이었어요. 1세트는 나름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DRX가 너무 던졌고.
21/04/01 21:58
수정 아이콘
오늘은 시리즈 내내 t1이 질거란 생각이 안 들더군요.
메펠마차박손
21/04/01 22:11
수정 아이콘
유리하든 불리하든 티원이 이길거같아 긴장감이 하나도 없었..
당근케익
21/04/01 22:12
수정 아이콘
3,4경기밖에 제대로 못봤는데
솔직히 그냥 drx가 존못..
와신상담
21/04/01 22:36
수정 아이콘
이게 스코어 무관하게 언더독이 잘해서 물고 늘어졌으면 개꿀잼입니다. 어제 경기가 그랬어요. 오늘은 drx가 잘한다는 느낌은 거의 받은적이 없어요. 아 티원이 오락가락하네 정도? 솔카가 기대보다는 잘했다 말고 drx칭찬할 내용이 없어요... 바텀 라인전이요? 정작 그 라인전이랑 한타를 바꿨나 싶을정도로 별로인 판들도 있었어서... 당연히 기대치보다 좋은 스프링인건 맞는데 플옵 시청자 롤붕이 입장에서는 그래도 한 방이 너무 없었고 못했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04/01 22:53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어제랑 뭐가 다른가 했더니..
농심과는 다르게 DRX는 물고늘어지는 맛이 없었군요.
21/04/01 22:41
수정 아이콘
2세트 지는걸 보고도 티원이 진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습니다
DRX에게서 뭔가 이길거라는 기대감이 안들더라고요
네오크로우
21/04/01 22:52
수정 아이콘
1, 2 세트 보고는 두 팀다 폼이 여엉~ 싶었고 3, 4 세트는 뭔가 좀 이게 이렇게 끝날 경기인가? 싶었습니다.
막 눈에 드러나지 않는 운영의 묘미인 건지...
1:1 되는 거 보고 어제 같이 서로 삐걱 되면서 비비는 5꽉 나오겠다 싶어서 치킨 시켰는데 3, 4 세트가 너무 훌훌 지나가서 아쉬웠네요.
21/04/01 23:05
수정 아이콘
전 이번 경기는 1, 2세트 밴픽을 봤을 때 한 세트 정도는 내준 게 아주 문제라 생각은 안 합니다. drx도 어쨌든 명색이 5위 팀이고요. 물론 그것 외에도 2세트 페이커가 억제기탑 쪽에서 잘린 것이나 기타 등등의 게임 내 문제들도 꽤 있었지만요. 다음 경기 때는 밴픽이 잘되길 바래야죠.

어쨌거나 4강은 쇼 비 쵸 페 이 4명의 미드가 만난 셈인데, 참 서로 징할 듯하네요. 벌써 몇 시즌 동안이나 결국 플옵에서 만나서 겨루고 있습니다.
21/04/01 23:08
수정 아이콘
두팀 다 경기력은 어땠나요? 황부리그! 였나요 아님 아..이건 좀 이었나요. 어제 한화vs농심도 별로긴 했는데..
AaronJudge99
21/04/01 23:14
수정 아이콘
1 2는 저번 티원아프리카 보는 기븐이었읍니다...
21/04/01 23:58
수정 아이콘
저 돌림판으로 실망도 했었고 양대인 감독에 대한 지지를 많이 거뒀다가 다시 지켜보고 있는데
양대인 온 올해엔 밴픽에서 ????이거뭐임???이랬던 적은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19년에도 제파가 있었지만 갈수록 티어정리나 밴픽에서 왜 저러나 싶었던게 있긴 하거든요
당시엔 워낙 멤버가 좋아서 lck는 다 씹어먹었기에 티가 안났지만 국제대회에선 지속적으로 물음표 나오는 경우가 있었죠
문문문무
21/04/02 02:28
수정 아이콘
밴픽담당은 제파아니었나요?
21/04/02 10: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19년도 올해도 제파가 코치인데 그때랑 밴픽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느낌이 달라요
페이커 테디 제파가 그대로인데 그때와 다른점은 양대인이죠
양감독이 돌림판으로 민심을 많이 잃었지만 밴픽쪽으로는 균형을 잘 잡는듯한 느낌입니다.
테디의 카이사 사랑은 여전한거 같아서 불안하지만... 카이사하지말라고!!
이선화
21/04/02 17:45
수정 아이콘
??? : "카이사"
21/04/02 01:33
수정 아이콘
커즈가 티원 승리의 1등공신같네요. 한경기도 흔들린 판이 없었습니다. 플랜 외로 규정한거나 마찬가지였던 인터뷰를 보면 처음엔 감독신뢰도 못받았었고, 페이커랑 호흡안맞는다는 프레임에 씌여서 팬들에게도 '리신 못하는 블랭크' 따위로 매도당하기 일쑤였지만 역시 LCK 로열로더고 실력있는 정글러예요.
문도석사
21/04/02 08:32
수정 아이콘
플옵 커즈 잘한 거랑 별개의 일을 굳이 페이커 걸고 넘어지시네요. 역대 슼정글러랑 비교해서 프레임이라는 것도 동의 못하지만, 커즈 못할때 리신 못하는 블랭크가 딱히 틀린말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글부터 일관성 있으신데...데프트는 올스타 꼴픽도 쉴드, 커즈는 꼴아박아도 쉴드 받아야하는 치외법권(?) 선수들인가요? 커리어 내세워서 못했을때 비판받으면 바로 ‘매도’라는 말로 매도하시네요.
21/04/02 09:18
수정 아이콘
뭐 정작 님이 그 '꼴픽 일람'을 지적하면서 같이 꼴픽한 '테디'는 혼자 쏙 빼놓은 부분에서 님이 어디팬이신지는 알겠구요, 데프트가 아니라 윤민섭 기자 drx팬몰이하는 님같은 분들한테 반박한게 데프트 쉴드로 둔갑하는 사고방식은 어디서 나오시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슼팬들한테 '블랭크' 로 칭하는게 어떤의미를 지니는지 롤 보는 사람이면 다 압니다. 올시즌 베이나 전설의 들같이 회자되는 '수준이하의 프로'의 대명사죠. 게다가 메타에서 사장되어 올해도, 작년도 극소수 장인들만 꺼내고 승률 박살난 리신 단 한챔프 못쓴다고 그걸 빌미로 비하하면서 조리돌리는게 매도가 아니면 뭡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작년도 올해도 메타챔인 조이 숙련도 엉망인 페이커는 '조이 못하는 베이' 같은 소리로 페까들이 까도 매도 비난이 아니라 정당한 비판이겠군요.
사탕바구니
21/04/02 09:25
수정 아이콘
커즈가 블랭크 소리 들은적이 있었나요? 풀캠 고집하고 초반자원 투자가 엄청 필요해서 클리드랑 비교당한적은 많았어도 잼구소리 들은적이 있었나 싶네요
21/04/02 09:49
수정 아이콘
서머 중반쯤에 젠지에 완봉패하고 다이나믹스에 업셋 당할때쯤에 왕왕 나왔던 소리죠. 칼럼이랍시고 '범인 찾기를 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범인은 커즈' 같은 소리가 난무했던때.
문도석사
21/04/02 09:44
수정 아이콘
쏙 빼놓다니요.피지알에 없는 글도 링크를 달 정도의 초능력자 아닙니다.크크크 아주 매도가 일상이시네요..그런식이면 씨맥이나 소환꼴픽도 쏙 빼놨다고 하시죠. 저는 '테디'포함 꼴픽 다 1표의 무게만큼 욕합니다. 누구는 천인공노할 나쁜짓이고 누구는 허허 재미로 뽑는데 너무 진지빠시네요하고 못본 척 하는 게 역겨울 뿐이죠. 저는 현재 특정팀팬 아닙니다. 님이 계속 선택적으로 팬덤 엮으면서 과한 프레임 거시는데, 님같은 내로남불 사고방식은 어디서 나오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페이커가 못할때 '조이 못하는 베이' 같은 소리 들어도 괜찮습니다. 저한테는 고점 블랭크>커즈>저점 블랭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논리가 뭐가 어떻다는 게 모르겠지만, 잘할때 칭찬 못할때 욕이 국룰 아닙니까? 페이커도 저점이면 욕먹는데, 커즈는 욕먹으면 매도인가요?
21/04/02 10:0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블랭크를 높이 평가해서 슼팬들이 '블랭크보다 못한 놈' 이라 깔때 님은 '고점 블랭크보다 못한게 사실이라' 고 생각해서 정당하다고 해석했다구요? 재밌는 의견이시네요.
님이 보기엔 칸나 페이커 세컨드와 쵸비 4위후려치기와 데프트 퍼스트팀이 '똑같은 꼴픽 1표' 라 생각해서 '수정안되는줄 몰라서 실수함 죄송' 을 당당히 기사로 써제끼고 트위터 사이버불링 조장한 기자와 선정 이유 설명 다 하고 소수라도 퍼스트팀 표 몇개정도는 받을 만한 선수 퍼스트팀 투표한 기자를 똑같은 무게로 공평하게 비판하신다? 거참 공명정대하십니다.
아 근데요, 전 데프트 룰러 꼴픽을 옹호한 기억이 없는데 왜 멋대로 엮으시죠?
문도석사
21/04/02 10:45
수정 아이콘
저는 기자 쉴드친 적 없습니다. 제가 단 댓글보시면 관련기사를 뭐같이 쓰면 더 욕먹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룰러-데프트건부터해서 온도차가 너무 극심하죠. 그저 님처럼 '선택적으로' 그리고 '과하게' 욕하는 분들 보면 재밌을 따름입니다.

계속 [못했을 시점]을 빼놓으시고 논리 전개를 하시는데, 블랭크를 높이 평가해서도 아니고(님보다는 높이 평가할 것 같긴 하지만...) 고점 블랭크와 커즈를 비교한 것도 아니고... 당시 커즈가 msc부터 섬머 초반 못할때 꼴아박는 형태가 비슷했죠. 커즈가 구원등판해서 캐리하면 갓구나이트라고 칭찬할 수 있는 거랑 일맥상통하다고 봅니다. 설마 그것도 불편하신 건 아니겠죠.
문도석사
21/04/02 13:03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개인적으로 선수가 실수하거나 나쁜 폼 보여줄때 다른 선수 끌어들이는 거 불호입니다. 그렇지만, 여러경우에서 ex 갱맘 벽넘기처럼 소환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비교조차 불쾌하다며 커즈쉴드치려고 소환되서 까이는 블랭크는 뭔 죄인지 모르겠네요. 모두가 님처럼 커즈를 신성불가침으로 고평가하지는 않습니다. 블랭크 조리돌림은 킹정하면서 커즈를 블랭크에 비교하는건 모욕감 심하게 느끼시는 것 같은데...조금만 역지사지해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21/04/02 13:39
수정 아이콘
거참 이해안되는 화법구사네요. 슼팬들이 지난서머 내도록 블랭크 끌고들어와서 '못하는 선수의 대명사' 로 취급하며 그보다 커즈가 더못하다면서 조리돌림한걸 제가 가만히 있는 블랭크 끌어들였다고 왜 블랭크 뭐라하냐라니. 비판을 하려고했으면 전임자 클리드에 비해 못한다고 지적했을 것이고 그랬으면 아무반발 없었을것을, 제가 아니라 '커즈 조리돌리던 당시 슼팬들이' 가장 못하는 정글러로 대입시키면서 끌고 들어온 이름이 블랭크거든요? 그냥 올시즌 베이 취급한거예요. 그걸 비판하는걸 가지고 커즈 신성불가침 고평가로 몰아붙이는 꼴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20서머 서드팀 정글러 커즈를 가지고 21베이급으로 몰아붙인것에 비판을 하면 신성불가침 고평가라니 개그도 어지간히 치셔야죠 크크크
못할때 타선수 끌어오기는 불호인데 작년 내도록 커즈 조롱에 블랭크 끌어들이던 슼팬들에게는 무한한 이해심이 솟구치셨나보네요.
문도석사
21/04/02 14:16
수정 아이콘
거참 저도 님의 이해력이 이해안되네요. 제 설명이 부족했나본데...

1. 클리드랑 비교는 윤허하고 블랭크랑 비교는 불허하시나요? 그걸 누가 정하는데요?
당연히 평균적으로 커즈가 블랭크보다 잘했는데, 스프링과는 달리 서머 폼 이상할때 잼구처럼 못했다는 말도 못하나요? 님이 커즈는 고평가하고 블랭크 저평가가 심해서 불쾌하신 것 같은데...거참 블랭크 관련해서는 말 참 쉽게하네요. 개못할때 욕먹는 거 페이커도 예외 아닙니다.

2. 잘할때 잘한거 칭찬하면 ok, 근데 못할때 욕했던 것을 왜 프레임 타령하면서 끌고와서 비난하시는지요?
선택적으로 소급적용하는 거 이상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데프트가 플옵때 부진하다고 정규 올프로 깔 필요는 없죠

3. 못할때 타선수 끌어오는 것도 불호인데, 님처럼 타선수와 비교조차 불쾌해하면서 그 타선수 까는게 더 불호라는 말입니다.
21/04/02 14: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님이 제 말을 곡해해서 받아들이는데, 전 블랭크를 프로미달급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기대치 높은 Skt팀의 평균에는 미달하지만 리그 전체로 보면 그냥저냥 주전할 깜냥은 되는정도. 블랭크 한창 뛸때 동시대에 하위권정글러를 묶어서 '엄크펀성블' 같은 수식어로 많에들 표현했는데 적어도 그보단 위였죠.
하지만 작년 슼팬들이 커즈를 비난할땐 ,'블랭크' 가 튀어나옵니다. 그도 그럴게 그들이 감정이입해서 보는 대상은 어디까지나 티원경기고, 그 기억속 최악의 정글러가 블랭크니까요.
누구라도 좋으니까 '최악의 정글러' 를 일컫는 수식어로 '그들 기억속에서 최악이었던' 블랭크를 사용해서 깐거죠. 그런 의도가 빤히 보이는 화법으로 커즈를 비난하면서 동기간 같이 부진한 페이커를 억쉴하는 논리로 써먹은거구요. 당연히 19년 자타공인 최고 정글러였던 클리드와 비교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받아들이는게 당연한겁니다.
반대로 묻겠는데, 님은 그럼 페이커가 부진한 기간에 '페이커도 이제 에이징커브라 쇼쵸비보다 못함'이란 말과 '조이 못쓰는 베이' 라는 말을 동일선상으로 받아야되는 당연한 비판으로 받아넘길 수 있고, 수많은 페이커팬들 앞에서도 그걸 관철시키실 수 있으세요? 그게 가능하다면야 님이 하는 말도 관점 차이인가보다 하고 인정하겠습니다만.
문도석사
21/04/02 15:13
수정 아이콘
Chrome 님// 저는 슼팬들이 갓구와 잼구를 버무려서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블랭크 관련해서 쓰시는 표현들보면 좀 과하다시피 부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시는 건 아닐까 싶네요. 저는 못할때 잼구, 잘할때 갓구라는 표현이 모든 정글러에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커즈는 19년 자타공인 최고 정글러 클리드와 비교하기에는 차이가 많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19클리드는 딱히 엄청난 저점이 없었죠. 19년도에 앰비션이 평가하길 타잔과 비교하면서 클리드에게 감탄한 부분이 높은 저점일 정도였죠. 님은 페이커 억쉴로 커즈를 비난한다고 하지만, 저는 그 당시 커즈가 그냥 존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제일 지적하고자 한 부분은 제가 쓴 댓글의 2번에 대한 님의 태도입니다. 굳이 여기서 상관없는 내용의 댓글을 다는 건 커즈 억쉴하려고 페이커 까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커즈평가나 데프트 올프로 꼴픽 둘다 작년 섬머때 있었던 일인데...커즈 욕먹은 거 억울해서 굳이 댓글달고, 데프트 꼴픽은 한줄도 언급안하고 최대한 양보해서 그냥 옹호안하는 걸로 퉁치겠다는 느낌을 줘서 선택적 분노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사상검증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비디디는 다소 애매해도(개인적 평가입니다. 안그렇게 평가하실 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쇼쵸가 에이징커브 온 페이커보다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쵸비 고평가합니다. 그리고 페이커는 조이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커즈는 리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죠. 그래서 현재 '리신 못하는 블랭크'는 이해가 가도 '조이 못쓰는 베이'라고 하는 분이 있어도 동의 못합니다.
21/04/02 15:42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님// 데프트 꼴픽은 인지를 못했다가 뒤에 인지하고 꼴픽 맞다고 한 케이스구요, 그걸 쉴드로 받아들이시겠다면 뭐 님도 처음에 데프트 룰러만 언급하고 테디 언급 안했으니 의도보이는 슼팬 소리 들어도 싸게 받아들이셔야겠죠?
커즈가 존못이라는데 그 존못이라 비난당하던 시기에 서드팀을 받았네요. 페이커는 서드도 못들었구요.
자꾸 페이커를 언급하는 이유야 당연한것 아닙니까. '근거없는 비난'이 페이커를 향할때 옹호하는건 당연한 현상인데 그걸 같은 팀원에게는 역지사지가 안되는 이중적 태도를 여러번 보여줬으니까요.
커즈 리신도 슼시절엔 없는것같지만 롱주시절에 잘한 경기야 얼마든지 찾을 수 있죠. 페이커가 전반적으론 안좋지만 몇 경기정도는 조이로 잘한판도 있기야 한것처럼. 근데 그때 리신은 철저히 메타 정반대픽으로 해야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챔이었는데 그걸 깔 이유로 갖다붙였거든요? 페이커 대입법을 쓰자면 블라디쯤 되겠네요. 블라디는 잘쓰지만 페이커보다 실력 훨씬 떨어지는 미드.. 예를 들자면 '블라디도 못쓰는 쿠잔' 이라고 페이커를 까면 고건 정당한 비판입니까? 아니거든요. 지금 블라디를 해야될 하등의 이유가 없으니. 20년 리신이 딱 그 위치였어요. 그런 챔프 하나 못다루는걸 빌미로 억까를 한겁니다.
문도석사
21/04/02 15:52
수정 아이콘
Chrome 님// 아니 뭘 싸게 받아들여요? 설명을 드려도 왜 계속 의도보이는 슼팬 이딴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사상검증 오지네요 제가 님더러 [내로남불 따봉충 구킹존팬]이라는 표현을 쓰면 참 좋으시겠습니다? 선수평가가 님 입맛에 맞아야하는 피지알법이라도 개정이 되었나요?
21/04/02 16:14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님// 님이 지금 그 소리 입에서 꺼내고있지 않습니까 크크크크
역지사지 진짜 안되는 분이시다.
옹호한적 없다니까 본인은 자꾸 데프트 옹호했다며 몰아가지 말라고 반복해서 얘기하니 딴죽 실컷 걸어놓고 슼팬 소리 들었다고 급발진보소
프레이 있던 시절 롱주 응원하기야 했지만 데프트는 그 이후라 응원한적도 없는 선수인데 데프트 억쉴러로 실컷 몰아놓고 뭐하세요?
문도석사
21/04/02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Chrome 님// 그거야 첫댓글부터 팬덤타령으로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뜬금없이 슼팬이라는 소리 싸게 받아들이시라는 님의 말에 대한 답변이죠..크크크 아주 내로남불이 패시브시네요. 본인 맘에 안들면 팬덤 들먹이면서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크크크
제가 페이커가 존못하면 까도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어제 페이커 조이가 나쁘지 않았기에 '[조이] 못하는 베이'에 동의하지 않은거지 못할때 페이커에게 [못하는] 베이 들먹이며 까도 됩니다. 다른사람이 커즈못할때 깐다고 시도때도 없이 풀발기만 하지 마시고 잘할때 칭찬 실컷 하시고요. 커즈리신에 꽂히신거 같은데 그냥 커즈가 리신 못하는 건 선수챔프폭에 관한 수식어일 뿐이고, 당시 잼구처럼 못해서가 핵심이죠.
21/04/02 18:06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님// 네 내로남불 악질페이커팬씨. 당장 커즈칭찬할걸 '페이커랑 안맞는다는 프레임(정작 이 소리 맨날 슼팬들이 귀에 딱지앉도록 하는소리)' 이란 소리했다고 페이커 들먹인다고 발진해놓고서는 페이커 못하면 까도된다니 뭔소리신지 진짜. 잼구처럼 못한 정글러가 서드팀이랍니다 껄껄껄 말꼬리 잡는뽄새가 하나하나 어떻게든 페이커 올려치고 커즈 내려까고싶어서 안달나는게 뻔히 보이는데 부정하면 다인줄 아시나 크크크
솔직히 커즈보다 표식 서드가 맞고 20년 페이커 커즈랑 비슷하게 활약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님같이 비디디한테 선발전 3:0서열정리 당한것도 인정못해서 '쇼쵸는 인정. 하지만 비디디는 아니야 부들부들' 하면서 20서머 페이커가 못한건 다 커즈탓이야 부들부들(현실은 커즈 서드팀 페이커 무수상) 하면서 온갖 날조매도 늘어놓는 분들이 끔찍하니까 커즈옹호를 하죠.
문도석사
21/04/02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Chrome 님// 말투 참..크크 껄껄껄, 말꼬리 잡는뽄새, 부들부들, 날조 크크크크 기대에 어긋나지 않네요. 어제 플옵얘기하는데 혼자 시간을 달리시면서 여러가지 사실 왜곡하면서 신나셨네요.크크크 저도 더 유치해질게요
21/04/02 18:50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님// 어제 플옵 페이커에대해선 단 한마디도 꺼낸적이 없는데 헛소리발사 굉장하시네요 크크크
님이야말로 서드팀정글러는 블랭크보다 못한 존못으로 실컷 왜곡해놓고 비디디 위로 페이커 올려치면서 사실왜곡하는 솜씨가 프로 페독이시로군요.
21/04/02 18:53
수정 아이콘
Chrome 님// 내로남불 따봉충따위 단어 먼저 실컷 쓴다음 제가 먼저 공격한것처럼 단어를 늘어놓는다고 님의 천박함을 벗진 못합니다 크크크
문도석사
21/04/02 19:54
수정 아이콘
Chrome 님// 아니 님 크크크 시간을 달리시다가 출발점을 착각하신거 같은데...
1. 본인이 처음 쓰신 댓글에서 2017로얄로더가 2021스프링 플옵에 잘했기 때문에 2020서머때 커즈가 못한 건 페이커프레임걸고 팬에게 매도당했다는 뉘앙스의 댓글 안보이시나요? 이글 자체가 플옵관련 리뷰인데 님이 너무 선택적으로 시간을 섞으신 걸 지적한 겁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13페이커를 근거로 삼으면 무적의 논리 시전가능합니다.

2. 현재 페이커 에이징커브에 대해서 사상검증 요구해서 말씀드렸더니 가장 최근 젠지전은 빼고 20선발전만 예로 드시는건 또 뭔가요? 너무 선택적으로 시제가 바뀌네요 크크

2. 님이 초반부터 바로 어디팬 운운하셨고, 의도 보이는 슼팬 등의 발언으로 연거푸 몰아가셨죠.

3. 블랭크 평가 관련해서는 독한 말 다 쏟아부시고 커즈 저점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예민하시네요. 페이커 커즈 시너지는 별로지만, 스프링은 각자 잘했고 서머는 각자 못했다면 인정인가요? 그렇다면 공평하게 당시 시점으로 님은 페이커를 “블라디 못하는 쿠잔”으로 칭하고 저는 커즈를 “리신 못하는 블랭크”로 칭합시다.
21/04/04 22:38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님// 1. 3. 처음부터 님이 스프링은 각자 잘했고 서머는 각자 못했다 인정했으면 이렇게 길게 갈 얘기도 아니었죠. 서머 수상결과가 커즈 서드 페이커 무수상이라 커리어 평가로보면 커즈>페이커가 되긴 하는데 위 타래에도 언급했듯 개인적으로는 표식 서드가 맞고 커즈=페이커 정도 했다고 보는데, 20서머에 대해 슼팬들이 말하는거 보면 거의 하나같이 '페이커는 칸나 다음으로 잘함. 커즈는 다섯중 최악. 김정수 양아들 김정수 손잡고 꺼져라' 급이었거든요? 그걸 지적했더니만 님이 처음 달려든 지점부터 제가 페이커를 비하한것처럼 표현을 하니 거기에 맞춰서 상대해준것 뿐입니다. 저는 페이커에 대해서는 안좋은말 안하고싶습니다. 페이커팬들이 먼저 '비디디로 우승못함' 같은 소리로 긁지만 않으면요.

2. 그럼 오늘 플옵 3:0에 극심한 미드차가 났으니 비디디>>>>페이커겠죠?
솔직히 님이 드는 예시가 전부 슼과 페이커에 유리한 자료만 취사선택하는걸로 보입니다. 님이 계속 슼팬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몰아가는건 좀 성급했을지는 모르겠는데, 님은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아니라면서 유독 슼팬들이 선수 비하하는데는 관대한 관점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이 부분은 이해가 정말 안되네요. 님은 페이커 못할 때 까도 아무상관없다고 하지만 '이제 페이커로는 우승 못한다' 같이 선수의 미래를 함부로 재단하는 발언은 일단 제가 하기 싫어요. '리신 못하는 블랭크' 한 표현에만 집착해서 물고들어지시는데 작년 슼팬들이 커즈한테 한게 비판입니까? 님이 위에 남긴 댓글대로라면 '페이커 트롤 퇴물미드 다됬네' 따위로 까도 아무런 데미지가 없을것처럼 말하시는데 전 일단 그런 짓 하기 싫고, 슼팬들이 옛날에, 그리고 오늘도 3세트 전령안풀어줬다 따위로 마녀사냥을 해대니까 그게 싫은겁니다.

3. 블랭크에 그렇게 독한말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평범한 리그 주전급은 된다 생각한다 밝혔고 더 상향시킬 이유는 못찾겠습니다. 님은 블랭크 최고점과 커즈 최저점을 들이대서 불공평한 비교를 하는데, 공평하게 비교를 하면 블랭크 고점이래봐야 17서머 피넛 흔들릴때 피넛보다 잘했다. 준결승 스코어 한번 압도해봤다 정도고 커즈는 20스프링 세컨팀. 결승에서 클리드를 압도하고 최고 수훈의 증명인 파엠수상. 블랭크 저점은 18년 울프가 정글가게만들고 한시즌 뛰다 사라진 블라썸한테 밀릴 레벨. 커즈 저점은 19서머나 20서머인데 19서머는 팀 이슈로 팀 전체가 나락가서 책임소재가 모호함. 20서머 논란은 있으나 서드팀.
저점 비교 고점 비교 어느쪽으로나 커즈의 클래스가 높아보이는군요. 선수 클래스가 차이나는데, 그때 슼팬들의 매도를 '고점블랭크'>'저점 커즈'니까 타당함 같은 소리를 하는게 납득이 가는 소리입니까?
문도석사
21/04/05 11:45
수정 아이콘
Chrome 님// 제 질문에 대해 순서도 안맞고 내용도 날조포함해서 너무 여러개가 섞여잇어서... 님이 쓰신 댓글의 순서에 따라 답글을 쓰되, 넘버링을 더 나눴습니다.

1-1. 님이 첫 댓글부터 [페이커랑 호흡안맞는다는 프레임에 씌여서 팬들에게도 '리신 못하는 블랭크' 따위로 매도당하기 일쑤]라고 적었습니다. 문장의 큰 구조가 '~해서 ~당했다'로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것 처럼 적어 놓으셨습니다. '페이커관련프레임에 씌여서 **로 매도당했다' 입니다. 제가 페이커만 잘했다는 표현을 쓴 적도 없고 페이커만 비하했다고 하지 않았죠. 그냥 각자 못했기에 '프레임에 씌여서 못한 것으로 매도당했다'가 틀리다는 말입니다. 이제서야 인정이 아니라, 못한거랑 프레임은 상관없다는 그 뜻입니다. 님이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것처럼 적었놓셨는데...논리전개가 엉망인 게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1-2. 제가 든 예시가 전부 슼과 페이커에게 유리한 자료만 취사선택한다는 게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몰아가시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오히려 Chrome님이 커즈얘기하다가 뜬금없이 사상검증한다면서 비디디 페이커 비교예시로 작년 선발전만 들고오셨죠.

2-1. 이번 비디디 개멋졌습니다. 미드차이 났죠.
그런데 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페이커가 잘해서 이겼죠. 평가시점에 따라 사람마다 의견을 달리할 수도 있는데, 왜 발끈하시면서 강요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예시로 작년 선발전만 들고 오셨는데, 그러면 스프링 당시 정규 플옵 비디디 우승한 페이커 그 시점 한체미는 인정하시나요? 커리어따지면 페이커 역체롤이고 선수 평가는 시점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게 커즈평가랑 무슨상관이라고...이거 너무 유치하고 웃기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미 롤역사가 수년이 된 이상 커뮤니티에 먼저 긁고 자시고가 어딨나요? 그냥 경기승패에 따라서 조리돌림당하는 건 페이커,비디디,커즈,블랭크 다 예외가 아닙니다.

2-2 유독 슼팬들이 선수 비하하는데 관대한 관점이라는 근거가 멉니까?
저는 모든 선수 동등하게 까도 된다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페이커에게 못하는 베이, 못하는 블랭크 다 써도 된다구요.

2-3. '리신 못하는 블랭크'라는 표현을 첫댓글부터 먼저 가져온 것도 님이고 먼저 집착하신것도 님입니다.
리신이 대세챔이 아니라며 물고늘어지기도 했죠. 님이 먼저 커즈리신과 페이커조이 관련해서 질문을 해서 그 부분에 대해 답변 드렸을 뿐입니다 (참고로 이부분은 아래 [rnsr]님 글도 참조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처음부터 댓글이 길어진건 결국 '리신 못하는 블랭크'라는 표현에 대한 서로간의 해석차이도 일조했죠.

3-1. 블랭크 평가 관련해서는 제가 봤을때 서로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선수 클래스 평가를 계속 얘기하시는데. 세부사항에서는 의견 다르지만 블랭크를 극심하게 저평가하지 않는 건 저랑 동일하다고 봅니다. 저는 윗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선수의 플레이를 평가할때 님은 블랭크를 빗대는 게 불가능하다이지만, 저는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그 차이일 뿐입니다.

3-2. 제가 언제 블랭크 최고점과 커즈 최저점을 비교했나요? 날조는 하지맙시다.
고점 블랭크>커즈>저점 블랭크 라고 분명히 적었고, 평균적으로 커즈가 더 잘하는 선수이지만, 잘하면 갓구, 못하면 잼구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그 이상도 아닙니다. 굳이 여기서 선수평가가지고 왈가왈부하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페이커에게도 '조이 못쓰는 블랭크'라고 써도 된다는 입장인데, 님의 생각을 저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저는 님이 예시로 드신 '페이커 트롤 퇴물미드 다됬네'는 괜찮습니다. 그냥 '블랭크 따위에게 비교하지 마라'면서 자기선수 위한다고 다른 선수를 빗대는 거 자체도 싫다며 모욕감느끼며 하지마라가 싫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쓴 것도 아닌데, 왜 제가 먼저 선수 끌고와서 먼저 긁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지는 지 모르겠네요.


* 마지막으로, 님이 선수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싶어하는 심정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그리고, 먼저 긁지 않으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겜게에 역대급 굴욕 정글러, 최악의 탑솔, 최악의 서폿,원딜 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그건 다 괜찮으신가요? 선수평가에 대해서 님과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삑 그팀팬 이딴 논리를 처음부터 함부로 내뱉으시면 대화가 꼬인다는 거 주지하셨으면 합니다. 님도 극성 롱주팬이라서 비디디,커즈 관련 해서 발끈해서 댓글 달고 계시면서 이제는 담원팬이라고 하시면.. 롱주팬인게 부끄러워서 담원팬인척한다고 말하면 좋겠습니까? 저는 그냥 여러팀의 몇몇 선수들을 응원하고, 딱히 페이커가 1순위도 아닙니다.
21/04/05 13:45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님// 1-1. 커즈 페이커 둘다 각자 본인들 커리어 평균보다 못한 시즌 맞아요. 근데 왜 슼팬들 여론은 죄다 '칸나 다음 페이커가 잘해줌' '커즈는 최악, 20년 내내 결승전 3경기만 잘함(파엠이라도 없으면 아예 잘한경기가 없다고 후려치기당했겠죠). 김정수 양아들' 따위였으니 그게 프레임에 씌인게 아니라면 뭐라 표현해야하나요? 님이 아니라 페이커는 비디디급으로 올려치고 커즈는 리그 최악급으로 내려치던 슼팬들의 전반적 여론에 대해 비판하는데 왜 님이 거기에 발끈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2. 2-1. 작년 선발전만이 예시가 되는게 아니라 20서머부터 현재까지 활약 총합을 보고 페이커>비디디를 팬심 없이 주장한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레벨이니까요. 작년스프링 결승 그 시점 한체미? 당연히 인정하죠. 근데 그 뒤로 20서머(젠지전 비디디한테 솔킬내주고 2:0패배), 선발전, 올해스프링(스프링 내내 비디디가 훨씬 꾸준히 활약. 페이커가 우위점하는부분이 진짜로 딱 2라운드 젠티전 하나밖에 없음) 다 종합하면 어제 경기를 제외하더라도 팬심 없이 페이커를 비디디 위로 두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수준이죠. '현재 폼' 이라고 해서 2라운드 젠티전 한번 페이커가 잘했다고 페이커를 비디디에 대는게 이상한 흐름 아닙니까?
2-2. 지난 서머를 가지고 정신병걸릴정도로 커즈를 매장하는 여론을 만든게 슼팬들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기묘하게 침묵하셔서요. '못하면 누구나 까도 된다' 로 퉁치고 넘어갈 얘기가 아니라구요.
2-3. 픽률 가지고 리신을 대세챔으로 만드는데 그 리신 승률이 어떻더라.. 40%대 함정챔프니까 20서머 2라운드에서는 못써도 하등 상관없는 챔이라고 주장한거죠. 픽률 데이터만 가지고 대세챔이라고 힘들다는거죠.

3-1,2 블랭크관련: 얘기하고 싶은건 블랭크를 빗대는게 불가능하다가 아닙니다. 가령, 커즈가 스코어(이젠 은퇴했지만) 상대로 정글차 내고 압도해서 이겼을때 '블랭크가 리신으로 스코어 자크 압살하던 그 경기 생각나네요' 하며 빗대면 누가 기분나쁘겠어요? 그게 아니라 미드에 1차책임이 있는 경기에서(어제3경기처럼) 커즈가 역적이고 게임 다 말아먹었다라며 '블랭크보다 못한 정글러' 하고 비교급을 선수 깔때 사용하니까 반발을 부르죠. 블랭크 클래스가 어쨌고 저쨌고랑 상관없이 비난을 위해, 까고싶어서 쓰는 화법에서 블랭크가 등장하니 '최저점 블랭크보다 못한놈'이란 비난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는거죠.

마지막으로, 데프트 꼴픽도 쉴드친다 어쩐다 하는 표현을 먼저 사용하신건 님입니다. 제가 데프트 팬이라고 선주장한게 님이라구요. 프레이 은퇴하고(그러다 다시 반시즌복귀하긴했지만) 19시즌부터 담원 경기보고 담원팬된거라 데프트는 응원팀 선수였던적이 한번도 없네요.
데프트 룰러 등등 선수친분픽 하는 선수들 비판하면서 테디 누락시키는 거 보니까 슼팬이구나 싶어서 뒤에 제가 슼팬인게 뻔하군 하고 반박한건데, 데프트 응원한적 없는 선수고 프레이있을때나 구롱주팬이었다고 밝히니 바로 롱주팬이 어쩌구저쩌구 하시고 계시면서 슼팬 소리는 듣기 싫으세요? 처음부터 의도를 가지고 데프트 팬몰이 한거부터 사과하시면 저도 슼팬몰이한거 사과드리겠습니다.
전 몇경기 못한다고 함부러 '최악의 탑솔' '최악의 서폿원딜'같은 소리 찍찍 내뱉는거 싫어해요. 다 괜찮지 않은데, 가령 칸나 부진했을때 '역대 최악급 탑솔 후보' 같은 식으로 까는거 보면 비웃음은 나는데 응원팀이랑 아무런 상관없는 선수니까 그냥 넘어가는거고, 응원팀 선수나 예전 응원팀 선수,감코(김정수라던가 양대인이라던가)가 그 대상이 될때는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거죠.
'부진한 선수에겐 어떠한 비난을 날려도 상관없다' 자체가 싫어요. 어쩔수없는 커뮤니티 속성이라도 좀 도를 지키면서 해야지 무슨.. 페이커팬들이 유독 커즈나 클로저같은 팀내 타선수나 감코에 대해서 비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고 맨날 그거보면서 싸우다보니 무슨 저를 안티페이커처럼 몰아가고싶어하시는분들 굉장히 많이 계시던데(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페이커 퇴물미드'같은 소리 전 하기 싫어요. 해본적도 없구요. 누군가를 비난할때는 좀 중도를 지켜라는거죠.
문도석사
21/04/05 16:36
수정 아이콘
Chrome 님// 일단 번호붙여 장문으로 답변해주신 거 감사드립니다. 각자 의견 다른 부분 중 좋게 말씀하신부분은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쳇바퀴 도는 부분은 어느정도 넘어가고, 몇가지만 짚을게요.

1. 님에게 데프트 꼴픽 쉴드쳤다는 말은 제가 먼저 얘기했네요. 그 부분은 사실과 다른부분이라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추가 댓글로 해명하고 테디포함 모든 선수 꼴픽 욕한다고 분명 말씀드렸는데..연거푸 테디만 쏙 뺀다고 하시는 거는 좀 이상합니다.)

2. 제가 일부러 테디,씨맥,소환건을 누락시킨게 아니고, 피지알에 있는 글만 예시를 들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님은 테디만 걸고 넘어지셨습니다. 테디만 일부러 누락시킨 것 아닌데 님이 발끈해서 억측한 부분에 대해서 정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님이 데프트 쉴드쳤다고 했지, 무조건 데프트팬 몰이한 적 없습니다. 테디를 누락시켰다고 무조건 뻔한 슼팬이라는 님의 논리전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선수랑 상관없이 사안마다 의견이 다를뿐입니다. 저는 굳이 따지자면 테디보다 데프트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만 예로 들자면 https://pgrer.net../free2/69675#3377518)
테디 누락건과 의견이 다르다고 다짜고짜 팬몰이 한거 사과하셨으면 합니다.

3. xx팬 소리가 듣기 싫냐..부끄럽냐 이런 표현들 자체가 좀 비논리적으로 보입니다. "나는 논리적인데 너는 팬이라서 비논리적인 의견을 펼친다"라고 말하듯 좀 편협하고 교만해보이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차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 내용을 반박하면 토론이 되겠지만, 너 xx팬이지라고 초장부터 얘기하시면 저도 좀 삐딱하게 보게 됩니다. 님이 테디부분 오해해서 뻔한 슼팬으로 몰아가고, 이어서 또 슼팬 싸게 인정하라고 하신거는 기억하시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반감이 들었습니다.

4. 관계자든 팬이든 선수평가는 꼭 일률적인 게 아닙니다. 굳이 그 팀이나 그 선수의 팬이 아니더라도 평가는 달리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님이 지금처럼 설명하면서 댓글 달아주시면 그냥 그럴 수 있구나 하고 받아들입니다. 혹은 내가 놓친 게 있나보다 하고 다시 생각할 수도 있구요. 다짜고짜 xx팬이다. 누구는 누구보다 잘한다 그거 인정해라고 강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5. 그때그때 시간이나 에너지가 있을때 댓글을 달 뿐인데...왜 달았냐 혹은 커즈 쉴드는 왜 안쳐주냐는 굳이 님이 하실 얘기가 아닙니다.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다짜고짜 댓글에 본인이 생각하는 슼팬들의 전반적 여론을 뒤집어 씌우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Chrome님이 응원팀이랑 상관없는 선수니깐 웃기지도 않은 선수비하글을 봐도 그냥 넘어갈 수 있듯이 제가 모든 주제에 댓글을 달 수 없지 않습니까?
21/04/05 21:00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님// 1,2 . 길게 말할 거 없이 데프트 건에 대해 사과해주셨으니 저도 슼팬몰이한건 사과드리겠습니다.
3. 저는 논리적이고 남은 팬이라 비논리적인 의견을 펼친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전 구롱주, 현담원팬이라 커즈, 비디디, 전현직 담원선수들과 감코에 대한 팬심이 있고 '커즈, 김정수,양대인' 셋 때문에 티원팬이랑 자꾸 부딪치게 되는데, 제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자라서 싸우는게 아니라 티원(특히 페이커)팬심으로 남의 팬심을 깔아뭉갠다고 느끼는 경우에 반박할 따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선수,감코진과 티원이 그냥 안 엮였으면 좋았겠지요. 님과 다투게 된 이유는 오히려 님이 커즈 비하를 '그냥 못하면 까이는게 섭리' 라 주장하시니 그럼 대체 누구 팬인가, '님이 좋아하는 선수가 부당하게 비난당한다면 걍 못하니까 당연한 거라고 의연하게 받아넘길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님이 회피하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 때문입니다. 어떤 입장이신가에 대해서 지금은 납득은 됩니다.
4,5. 3의 연장선상같은데, 제 커즈 팬심이 절대적 숫자가 수십배 많은 페이커 팬심에 의해 깔아뭉개지는 현상에 대해 반발한 것에 대해서 '커즈 걔 못하는데 못하는면 까이는게 당연하지 않음?' 하고 끼여드는 사람이 페이커 팬심이 없는 제삼자일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드니 자, 그럼 커즈 아닌 페이커가 까일때도 같은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반문이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마침 님의 제가 볼땐 납득이안되는 페이커>비디디 같은 고평가와 겹쳐지다보니 몰아간 감이 있긴 합니다. 이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님을 탓하고 싶은것은 아닙니다만 님처럼
'나는 그냥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깔 뿐이다. 특별히 응원팀은 없다.' 하는 스탠스를 가지실 경우, '모두칭찬. 나쁜말 안하기'로 갈 경우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모두까기' 모드로 갈땐 필연적으로 오해를 받을수밖에 없다는 걸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모두까기를 표방해도 당하는 입장에선 '그럼 왜 OO는 안깜? 불공평한거 아님?' 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올수밖에 없고 그걸 일일이 님이 설명하시는건 님이 '모든 글에 댓글 달순 없지 않느냐' 고 항변하신 것처럼 분명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죠.
21/04/02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 블랭크가 16서머에서 저점 찍은건 맞지만 반대로 16스프링에서는 데뷔시즌에 플옵에서 스코어를 상대로 정글차이 보여준 선수입니다. 블랭크가 마냥 베이나 들같이 못했으면 슼에서 그렇게 오래 프로생활 하지도 못했어요. 블랭크의 의미는 기복이 너무 심하고 저점이 너무 낮아서 믿음이 안 가는 선수지 단순하게 수준 이하의 프로가 아닙니다. 커즈도 커리어 내내 기복이 없던 선수가 아니고 리신을 잘 못 쓰는 것도 맞구요.
그리고 리신은 [메타에서 사장되어 올해도 작년도 극소수 장인들만 꺼내]는 픽이 아닙니다. 무슨 플로리스 혼자 리신쓰던 시대도 아니고 작년 서머 캐니언은 리신으로 6-2 했고 표식은 8-3, 클리드는 9-6이었습니다. 토너먼트 전체 승률 51%, 픽 횟수는 트런들에 이은 2위로 63회 나온 정글입니다. 감정적으로 거슬리는 말 하셔도 일일이 뭐라 하기도 힘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왜 이렇게 대놓고 사실관계를 거꾸로 말하면서 이런저런 소리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당장 조금 위 댓글(https://pgrer.net../free2/71175#3454959)에서 페이커가 한경기에 베이와 고전파를 넘나드는데 작년 서머 폼이랑 올해 플옵 폼이랑 비교하는 것도 웃깁니다... 조이로 19년도에도 pog받고 이번 스프링에도 pog받은 페이커한테 조이 숙련도 운운하는 것도 이상하고...
21/04/02 18:42
수정 아이콘
그 20서머 1라까지가 딱 메타챔이었죠. 그러고 나서 2라에서 패치로 팍 죽고 님이 1등이라고 통계 주신 트런들과 함께 손잡고 관짝행했고요.
위에서 시점을 명확히 언급안했지만 커즈가 리신 못하는 블랭크 소리듣고 티원이 연패박던 시점은 이미 관짝행 후였습니다. 서머 전체통계를 가져오셔도 시점이 틀리단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20서머 1라 내내 트런들오브레전드라 불릴 수준으로 나오던 트런들도 그때는 '못해도 하등 상관없는 챔' 이 된거구요.
블랭크에 대한 제 평가는 위 댓글로 갈음하고, '리신도 못하는블랭크' 같은 수식어를 어떤 의도로 붙였는지는 너무 빤하지 않아요? 가령 커즈가 활약한 경기에서 (블랭크가 고점 찍었던 경기를 언급하며) 블랭크가 생각났습니다 하면 누가 불쾌하겠습니까? 패전후 청문회식 글에서 블랭크보다 못한 정글러-그래도 블랭크는 리신은 잘했다 하며 티키타카하고있으니 반감을 사죠. '리신 못하는 블랭크' 도 상당히 축약한 표현인데 그 축약본을 가지고 블랭크 클래스논쟁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1/04/02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020 서머 2라운드는 7월 17일부터입니다. 이후 리신은 27회 픽 되었습니다. 27회는 그레이브즈나 세트가 20서머 스플릿 내내 픽된 횟수보다 많습니다... 한 라운드동안 27회 픽된 챔프가 관짝... 이번 스프링 전체에서 헤카림이 픽된 횟수가 35회입니다...
그리고 티원이 연패박던 시점이라 하셨는데 시리즈 기준으로 T1 1라운드 성적은 패승승승패승승패승입니다. 연패를 한적도 없어서 이건 뭐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블랭크에 대한 평가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블랭크 클래스 논쟁 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님이 님 마음대로 '슼팬에게 있어 블랭크는 최악의 정글러'라는 소리를 해서 '슼팬들의 블랭크에 대한 인식'이 그렇지 않다고 했던 건데요. 무슨 말을 하실때마다 틀린말을 너무 당당하게 하시니 뭘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1/04/02 19:19
수정 아이콘
님은 피드백 몇십분 늦으면 빚쟁이마냥 구는 분이라 시간 많이 써서 피곤하게 다투고싶지 않네요. 자료 조사 열심히 하시는건 알겠습니다만. '경기력 떨어져서 하루에 같은주제 티원글 다섯개씩 올라오던 시기' 를 연패박은 시기로 잘못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그게 중요한진 모르겠지만 자료 정리력은 굉장히 뛰어나시네요.
그러니까 님은 슼팬들을 대표해서 블랭크는 사실 굉장히 뛰어난 정글러였고 '커즈는 블랭크보다도 못한 최악의 정글러네요. -> 그래도 블랭크는 리신은 잘썼습니다 크크크' 하며 티키타카 하던게 커즈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었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로군요.
21/04/02 19:31
수정 아이콘
아니... 죄다 틀린 말만 해놓고 아랫 댓글도 그렇고 이런식으로 피드백하면 그냥 티원팬 상대로 시비거는 거밖에 더됩니까? 혹시 크롬님은 멀쩡히 통계 사이트 들어가서 이삼분만 확인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봐도 몰라서 저보고 자료 정리력이 뛰어나니 어쩌니 하시는 건가요? 귀찮아서 도저히 찾진 못하겠는데 경기력 떨어져서 하루에 같은주제 티원글 다섯개씩 올라오던 시기가 있었는지도 의심스럽네요. 혹시 뭐 롤갤에 글 다섯개 올라왔다고 그러시는건 아니죠?
슼팬들의 인식에 대해서 [블랭크의 의미는 기복이 너무 심하고 저점이 너무 낮아서 믿음이 안 가는 선수] 라고 아주 명확하게 얘기해놨는데 거기서 블랭크는 사실 굉장히 뛰어난 정글러였다고 하시면 음...
님이 이번에만 그런 것도 아니고 저번에도 사실관계 틀린거 지적하면 답변 안하고 하니까 그렇게 추측한거죠... 추측이 틀리고 맞고 떠나서 정황상 가능한 추측이란 얘긴데 무슨 납득을 하니 안하니... 그냥 제가 알수가 없었단 얘기밖에 안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님처럼 이런 행동 하는 걸 [정신승리] 라고 합니다...
21/04/02 18:32
수정 아이콘
아니... 전에도 사실관계 틀린말 하신거 지적했더니 절대 피드백 안하시더니 이번에도 똑같으시네요... 이러면서 어느팀 팬은 프레임을 씌우니 날조매도가 어쩌니 하시면 어떡합니까...
21/04/02 18:46
수정 아이콘
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 중간에 바빠서 쓰루했는거나 한거같은데 다시 가져오세요. 비행기타다와서 1시간 댓글 못달았더니 그새를 못참고 피드백 없다느니 뭐니 하는 급한 성미는 좀 죽이시구요.
21/04/02 18:54
수정 아이콘
1시간 댓글 못단게 아니고 위에 문도석사님 댓글에는 대댓글 달고 제댓글은 패스하신 담에 제가 댓글 다시 다니까 그제서야 피드백 하시는데요... 님이 비행기 타다와서 급한지 아닌지는 제가 알수가 없고요.
21/04/02 19:06
수정 아이콘
알수도 없으니 피드백 무시한걸로 멋대로 해석하고 잘나셨습니다. 커뮤니티에 그렇게 칼처럼 정력 쏟을 자신은 없으니 피곤하네요. 한창 님 댓글 피드백하다가 다 써서 전송하니 피드백 없다면서 멋대로 독촉하는 다음 댓글을 보니 무슨 제가 님한테 빚이라도 진 채무자가 된 기분이네요.
21/04/02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제가 님 댓글에 대댓글 단게 17시 13분이고 님이 문도석사님 댓글에 대댓글 단게 18시 6분입니다... 그 이후에 제가 제 댓글에는 왜 피드백 안해주냐고 댓글 단게 18시 32분이구요... 님이 아예 댓글을 안 달았으면 모르겠는데 님이 댓글 단거 보고 30분 가까이 지난 후에 피드백 안해주냐고 했는데 채무자니 커뮤니티에 정력을 쏟니 하시면 어떡합니까... 정작 한창 제 댓글 피드백 하셨다던 윗 댓글은 또 한번 사실관계 박살난 댓글인데요... 전혀 사실관계 확인 안하고 저 댓글 쓰는데 30분 걸리셨단 얘깁니까?
21/04/02 19:25
수정 아이콘
문도석사 저분 대댓한건 5시쯤 보내야되는데 비행기 이륙하느라 통신 끊어져서 저장만 해놓고 착륙후 바로 복붙함-> 그 뒤에 짐 챙기면서 님 댓글에 피드백하고 전송 딱 누르고 나니 밑에 님이 독촉댓글 쓰고있네요. 무슨 커뮤니티 논쟁하는데 사생활 보고까지 해주지 않으면 납득을 못하는 분이랑은 피곤해서 더 못얘기할것 같으니 그대로 끝낼게요. You Win. 이 밑으로 님이 뭐라하든 댓글 더 안달테니 님이 승리선언하고 뭐라하던 상관 안할랍니다. 이렇게 집요한분은 또 처음이라 죄송한데 흥미본위로 하는 커뮤니티에 더 힘 못쓸것 같아요. 이만.
21/04/02 03:01
수정 아이콘
벤픽이나 전략은 제파코치 담당 아닌가요?
양감독은 얼굴마담이고...
담원때부터 알려진건 제파코치인데
어느순간 양감독 이야기만 나와서 의아하네용...
피지알러
21/04/02 0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 때는 제파가 감독이었고 양대인이 코치였습니다. T1에서는 반대로 양대인이 감독이고 제파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고요.
감독이 얼굴마담 역할이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지 그럼 담원 때는 제파가 얼굴마담이었겠네요?
티모대위
21/04/02 07:58
수정 아이콘
얼굴마담 그런게 아니라.. 담원때 제파가 바텀담당, 양대인이 상체담당이었다고 인터뷰도 했고, 밴픽은 누구 한명이 단독으로 담당할 리가 없겠죠. 다 조율해서 하는 것이지.
각자 전문분야가 있으니, 감독 코치의 자리가 바뀌었어도 여전히 양대인이 탑정글 위주, 제파가 바텀 위주의 코칭을 하고 있겠죠. 큰틀은 감독인 양대인이 결정할 것이고.
21/04/02 08:0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21/04/02 09:41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나름 괜찮았다고 봅니다.
일단 고정된 상태로 시즌을 끈낼 것 같아서 다행이구요.
밴픽은 혼란스럽긴한데 일단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고.
젠지전은 이길 것 같읕데 담원전은 좀 걱정되긴하네요.
달빛기사
21/04/02 10:01
수정 아이콘
젠티전에서 1,2경기 인게임 판단이면 3:1로 질거 같고, 3,4경기면 3:0으로 이길거 같네요.
아보카도피자
21/04/02 14:09
수정 아이콘
DRX는 하필 마지막에 팀의 기둥이었던 표식이 무너져서 안타깝네요. 어제 DRX는 의아한 전령 용 바론 오더, 라인전 단계에서 굼뜬 운영 등 초반에 약한 아프리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젠티 전은 티원보다는 젠지에 달려 있다고 보는데....3:1 젠지로 봅니다
얼척없네진짜
21/04/02 18:52
수정 아이콘
티원이 젠지 이기면 msi의 희망은 담원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203 [LOL] LCK 올프로팀이 공개되었습니다. [215] Leeka22128 21/04/05 22128 4
71202 [LOL] 롤 선수들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지극히 주관적) [29] gardhi14926 21/04/05 14926 8
71201 [LOL] 쵸비가 써내려가는 또 하나의 기록 [85] ELESIS17202 21/04/05 17202 11
71199 [LOL] 4대리그 플레이오프 & 비메이저리그 스프링 결승 일정 [10] BitSae12779 21/04/05 12779 3
71198 [LOL] 4년전의 페이커와 비디디.youtube [41] 삑삑이16170 21/04/05 16170 1
71197 [LOL] 커즈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롤드컵 가고싶어요) [73] 기다림...그리17677 21/04/05 17677 1
71195 [LOL] 역시 bdd의 신드라는 명품이야! - 단독 POG를 따낸 bdd [372] Leeka27178 21/04/04 27178 16
71193 [LOL] LEC 결승전에 선착한 매드 라이언스 [26] 비역슨12516 21/04/04 12516 5
71191 [LOL] 플옵2라 담원기아 vs 한화생명 간단후기 [145] 1등급 저지방 우유21290 21/04/03 21290 6
71190 [LOL] 2021 스프링 LCK팀들 개인적인 생각 [33] 키모이맨17960 21/04/03 17960 16
71188 [LOL] 스프링 기간 동안 나온 독특한 정글 챔프들 [15] iwyh13533 21/04/03 13533 2
71187 [LOL] 첫 플레티넘 승급에 성공했습니다. [8] 라라 안티포바11844 21/04/03 11844 10
71186 [LOL] ??? : 나르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Feat. 브리롱 무호야) [53] 먹설턴트17362 21/04/02 17362 1
71185 [LOL] 돌고돌아 결국 미드 4대장, 최근7시즌 미드라이너 성적 [35] 율214594 21/04/02 14594 3
71184 [LOL] 역대급 굴욕을 당한 타잔 [51] ELESIS22337 21/04/02 22337 0
71183 [LOL] (기사) 지표로 선정한 2021 LCK 라인별 베스트 [15] rnsr15779 21/04/02 15779 5
71180 [LOL] LCK 스프링 정규시즌 MVP 발표 [106] ELESIS19002 21/04/02 19002 3
71179 [LOL] 재개되는 디 오케스트라 [11] 표팔이14366 21/04/02 14366 0
71178 [LOL] 끝나지 않는 그들의 여정 [32] 욱상이14274 21/04/02 14274 15
71176 [LOL]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 [98] ELESIS19545 21/04/01 19545 1
71175 [LOL] T1 vs DRX 후기 [130] roqur25790 21/04/01 25790 1
71173 [LOL] 오늘의 t1 선발 [34] roqur15253 21/04/01 15253 0
71172 [LOL] LPL 스프링 All-Pro Team 발표 [81] ELESIS14665 21/04/01 1466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