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8/22 17:10
이렇게 끊임 없이 문제가 되고 점점더 심해지는 시점에서 도대체 온게임넷측에서는 뭐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만 무조건 많이 끌어 모으면 된다는 생각인지. 관객수준이 정말 바닥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처럼 티비로 보세요. 특히 박순희들때문에 정말 gg입니다-0-;
04/08/22 17:18
천원씩 표 받고.. 한명당 두 표 이상 못 사게 하고 표당 좌석번호 적어놓고..
마지막으로.. 그 돈으로 메가웹 -_- 투자에 쓴다면 아무도 군말 안할텐데
04/08/22 17:19
nting님...
자리표를 무료로 배부하면 더 심해지죠... 저도 대회 직접 본건 광안리 하나 뿐이지만... 두번 다신 직접 보기 싫어지던 환경이더군요... 친구들과 동네소주집에서 한잔하면서 보거나 친구집에서 맥주마시며 보는게 제일 재밌죠~
04/08/22 17:19
아마 응원의 응집력(?)때문에 그냥 놓아두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정말 많네요. 제 생각도 자리표 배부를 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일인당 가질 수 있는 자리표도 한정시켜야 하구요. 아니면 장내에 전담 요원을 배치하여 자리맡기에 대해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04/08/22 17:20
1000원씩 벌어봤자 얼마 벌겠습니까?..?
진행요원 알바비 주면 아슬할듯.. 그냥 스타에 관심없고 스타하는 게이머의 얼굴에만 관심을 갖는 개념없는 팬들이 빨리 지쳐 떨어지길 기대하는 수 밖에...
04/08/22 17:21
사과하실만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연한 말씀을 하셨잖아요..
저는 지금까지 쭉 TV로만 편하게; 시청해왔고, 자리에 관한글도 자주 봐왔지만 이 글을 보니 현장은 얼마나 심각한지 더 확실히 알겠네요.. 특히 그 제주도에서 온 할머니와 소녀 얘기는 정말 안쓰럽기도 하고 같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메가 스튜디오의 자리쟁탈전, 다른 사람들의 불쾌함을 생각해서라도 어떻게든 좀 시정됬으면 좋겠네요...
04/08/22 17:24
번호표를 나눠줘서 1인당 1자리만 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장실이나 밥먹으러 나갈 땐 번호표를 다시 돌려주고 나가면서 40분 내에 오지 않으면 퇴장~
이런 식으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04/08/22 17:25
깜박한게 하나 있는데 이런 식으로 될려면 진행요원을 1~2명쯤은 고용해야 겠지요. 이런 진행요원은 알바로 구하면 되지 않으까요??
04/08/22 17:39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결될 기미도 안 보이고.
순수한 마음에 조 지명식을 찾은 많은 지방분들, 비록 글로 남기시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많은 분들이 마음 상해서 발길을 돌렸을지 생각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할머니와 어린 아이, 그들에게조차 자신들이 맡아놓았다는 자리를 강요하는 일부 팬들 솔직히 기대이하, 상식 이하입니다. 그들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e-sports를 좋아하는 같은 팬이라고 감싸주려고 해도, 이런 일을 접하니까 너무나 실망하게되는군요. 도대체 인간들이 왜 그러는지....ㅜㅜ
04/08/22 17:42
예전에 엄재경님 카페에서 엄재경님 댓글이 생각나는군요.
대충 기억나는건 온겜측에서 회의 후 '그건 관중끼리의 문제라 온겜측은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정도로 기억나는군요. 근데 요즘 문제가 워낙 심각해서..
04/08/22 17:43
온게임넷 솔직히 너무 하는 것은 아닌지. 해설자님들도 게시판 자주 오셔서 글 남기시면 이런 데 관심 좀 기울여 주셨으면.
온게임넷 입장에선, 조직적으로 플랜카드 들고 오고 조직적으로 분위기 띄워주면서 응원하는 분들이라고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것 아닙니까? 글을 읽을 수록 씁쓸한 마음만 드네요. 우리 학교 같은 경우에도 시험 기간에는 번호표 배부하는데, 그것 별로 힘든 것 아닙니다!! 빨리 대책 좀 세워주세요!!
04/08/22 17:52
팬카페 좌석과 일반 좌석을 구분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뭉쳐서 응원하고 싶은 카페분들의 입장도 있으니까...이 건 어렵겠지요.-_-;
04/08/22 17:59
차라리 경기를 하기 약 1시간 이전에는 경기장 주변에 아에 못 오게하면 안될까요.
경기 시작 한시간~30분전 쯤부터 자리 앉을 수 있도록. 그래도 자리 맡아두는 사람이 있으면 난감해지지만;
04/08/22 18:11
서울에 사는 저 조차도 공감입니다.. 그래서 조지명식은 가지 않았던 것이구요. 분명히 이런 일을 근절시킨다고 한 온게임넷이건만 거의 신경 안쓰는 분위기입니다.
앞자리는 각종 옷가지들로 뒤덮여있고, 자리주인들은 어디갔는지 감감 무소식이고.. 차라리 좌석표를 돈주고 사서라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런 끔찍한 관중문화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04/08/22 18:15
관중이 몰리는 날에는 좌석표를 유료로 했으면 하는군요.
유료로 해서...그걸 온게임넷 수익으로 쓰지 말고 불우이웃돕기성금 등에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1인2표구매가능 정도의 규제를 해 두고요. 알아서 해라...라고 하기에는 좀 심해진 듯한 느낌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해결방안이 강구되었으면 좋겠군요.
04/08/22 18:23
무료의 선착순제가 건전하게 운영되려면 자리를 맡는 것에 대한 강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솔직히 유료좌석제를 할 정도의 인력동원이 가능하다면 저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겁니다. 온게임넷이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군요.
04/08/22 18:38
정말끔찍하군요... -_-; 몸도 불편하신데 지방에서 까지 올라오시고.. 거기다 어린손녀를 데리고 온 할머니까지,정말 심히 속상하군요.이런글보면 짜증만땅군요. 내가 그자리에 있었으면 박순희들 머리채라도 뜯어 버릴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온게임넷에서 알아서 해라라고 말하는데 뭐하로 시정해달라고 글을올립니까? 손만 아프게 용기를 내서 뜻있는 분들 좀 뭉칩시다. 사정해도 안되고 글올려도 안되면 행동으로 보여야지 별수 있습니까..
04/08/22 18:38
전 전남에 사는데(서울가는데 6시간정도;) 메가웹에(그땐 메가웹이었죠;) 10시10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 그..그런데 모든 좌석(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원통벤치;;)을 통틀어 앉아있는 분이 5명정도였는데 모두 "자리있음"하고 종이가 붙어있더군요. 저희는 그냥 포기하고 놀다가 게임시작하기 전에 그냥 서서 멀리;;서 봤답니다. 그 후로 메가웹이나 메가스튜디오; 안가는;;
04/08/22 18:48
엄재경님 까페를 이리저리 돌아댕기다가 엄재경님이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신거 같았는데 온게임넷에서 관여할게 아니라 팬들이 서로 해결해야 된다고 말씀 하셨던거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온게임넷에서도 팬클럽 응원이 열광적이고 조직적이니까 어쩔수 없는걸까요.. 그럴꺼면 방청객을 불러서 훈련 시켜서 하는게 좋겠죠.휴
04/08/22 18:49
흐음...저도 메가웹 가는데 까지 한 두시간 걸리지만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은 꼬박 꼬박 가곤 하지요 -_- 그러나... 자리에 앉아 본것은.. 지난번 메가웹 공사할때 피시방의자까지 않게 해서 딱 한번 앉아 봤다는...
분명히 메가웹 문제가 있습니다. 유료표를 끈어서 보든... 그것도 아님 한사람당 두좌석 정도로 정해서 자리를 맡게하든 무언가가 필요할듯 싶군요
04/08/22 19:00
그할머니 무지불쌍하시네요 ㅠ_ㅜ;; 확 -_-가방을 집어던지고 자리에 앉혀 드리면 속이좋겠네요 - _-;; 꼭 해결됬으면 하네요....
04/08/22 19:02
앗 죄송합니다. 빠순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근데 저는 회사다녀서 언제나 7시 넘어서 메가웹에 도착해서 종이 쪽지 붙여놓은 자리조차 못보지만 일찍가서 종이 떼어 놓고 앉거나 물건따위로 맡아놓은거 치우고 않기가 그렇게 무섭습니까? 전 혼자가서도 만약 그런 상황이면 빠순이들이 뭐라 그러면 소리소리 고래 질러가면서 싸울텐데.. 제가 전투적인가요?
아님 다들 소심한건가요? 친구들끼리 여러명씩 가셨던분도 이런글 올린거 봤는데 살짝 이해가 안갑니다..
04/08/22 19:02
방학끝나고 학교로 올라가면 메가스튜디오 한번 가려고했는데...아직도 이 상황 고쳐지지 않았나보군요. 영원히 안고쳐질것같습니다. 팬까페분들,운영자분들 정말 그러고 싶습니까???이 글을 읽으면서 제가 다 화가 나군요. 글쓰신분의 심정은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04/08/22 19:09
팬들끼리 서로 해결하기 힘든 점은 카페소속으로 가는 팬이 아닌 다수의 일반 팬들은 조직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카페에 소속된 팬들이 스스로 자리를 맡는 걸 포기할 리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카페끼리 "우리가 몇 석 맡을께 나머진 너네가 맡아라"식의...(일반 팬 입장에서 보면)담합정도겠죠. 주최 측에서 규정을 강하게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조직되지 않은 순수한, 그러나 대다수의 팬들은 소수의 ,그러나 조직적이고 많은 자리를 맡는 카페팬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른바 '시장실패'와도 연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종의 소수에 의한 독점이랄까요... 엄재경님등 온겜 관계자분들이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다행이군요. 분명히 몇몇 분들은 이 글을 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장실패에서는 정부의 규제가 필요한 법 입니다. 주최측에서 자리를 맡지 못하게 하는 규정을 공포하고 규제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라면 '캠패인'적인 측면으로 팬들 간의 자정을 유도할 수도 있지만, 이미 오염된 물은 더 이상 자정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04/08/22 19:18
저도 메가웹스테이션 시절에 갔다가...다시는 안가죠...
왕복6시간에 돈만 날리고... 팬클럽분들(소수의)...그게 뭐하는 짓입니까... 최소환의 양심이라도있어야죠......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 대책좀 세워주세요.
04/08/22 19:19
카페팬들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서는 자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유일한 주체는 주최측 밖에 없습니다. 음...사실 좀 더 성숙한 사회라면 팬들 차원에서의 해결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는 좀 무리일 것 같군요.
04/08/22 19:47
정말 답답합니다.
어떤 관계자든 무슨 이야기든 한 마디라도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자리있음'이라고 종이를 붙여놓은 곳에 그 종이를 떼고 그 자리에 앉은 사람과 자리있음이라고 붙여놓은 카페 사람들과 다툼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그 사람들간의 문제라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절대 다수인 카페 사람들의 일방적인 공격에 개인의 권리는 압살당하고 맙니다. 저는 어느순간부터 현장에서 지르는 어린 여학생들의 목소리를 소음처럼 듣습니다. 별들의 전쟁 속에서 오가는 수없는 머리싸움에 희열을 느낀다기 보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절대적 지지를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줄 염려가 있는 집단 정도로 생각하며 바라볼 뿐입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절대 아니지요. 그들에게 죄가 있다는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여학생들의 집단 문화는 가요계든, 연예계든, 프로게임계든 미간에 주름이 생기게 합니다. 방관하는 온게임넷측을 원망하지 않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04/08/22 20:07
입장료 3000원만 받더라도 그런 쓰레기들은 좀 덜 들어오고 진짜 제대로 된 매니아들의 입장의 늘텐데.. 돈 받으면 아마도 블리자드랑 무슨 문제가 있으려나... 예전에 게임아이가 망한 이유도 돈 받아서 그런 것이였으니...
04/08/22 20:22
좌석을 선수의 팬카페 좌석과 일반 좌석으로 나눴으면 합니다. 가수들 공연 때는 그런식으로 하더군요(거기야 이래저래 결국 똑같지만;;). 일반 좌석은 표를 배부하던지 해서 한자리 혹은 두자리만 맡을 수 있게하고 말이죠.
좀 더 넓은 얘기지만, 이런 현상들- 어떤 방법으로든 빨리 해결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그들의 행동이 당장은 e-sports영역이 넓어진 것 처럼 보일지 모르나, 이런 불만이 계속 된다면 나중에는 누가 남게 될지 장담 못하겠습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무자비한 자리맡기가 당연시 되고, 그들의 비명이 꼭 필요한 응원처럼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린 꼬마들부터 아저씨들까지 함께 즐길수 있다- 라고 자랑하던 게임 리그들이 그들끼리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된 느낌입니다. 너희는 집에서 TV로나 봐라; 여기는 응원해야하니까 우리만 와야한다-라고 말하는 느낌. 모르겠습니다. 어떤 쪽이 더 발전한 것인지. 여튼, 빨리 깨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메가스테이션의 그들이 e-sports관중의 다는 아니란것을요.
04/08/22 20:23
유료입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관중의 감소입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 '관중이 많은 날'이라는 단서를 달은 것이지요. 그런데 관중이 많은 날을 정확히 규정할 수 없으니 그것도 문제겠지만요. (8강 이상 정도로 하면 되겠지만, 어쨌든 유료는 유료대로 문제이긴 합니다.) 만약 일관적으로 입장료를 받는다면 첼린지나 듀얼은 관중이 한명도 없는 상황을 볼 지도 모릅니다. 현재 최선책은 온게임넷의 규제 강화입니다.ㅡ_ㅡ;
04/08/22 21:03
글쓴 분들, 팬카페 자격이 아닌 일반 관람객분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당장 기억나는 것만으로도 벌써 3-4번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발제되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온게임넷 관련자 한명쯤은 한 번 정도는 봤을 법한, 그리고 알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들끼리 문제라서 터치할 부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예전일입니다. 아니,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단순히 그런 식으로 치부하고 넘어간건 문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점 몸집이 커져나가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였고, 어디까지가 터치할 부분이고 어디부터는 개입할 부분이라는 것, 온게임넷 측에서 충분히 알고 남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도 수준이면 그냥 방만한거라 생각밖에 안듭니다. 비단, 이런 좌석문제뿐만 아니라 지난 어뷰져 문제등을 봐오면서 느낀건 압력단체가 하나쯤은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그다지 '압력단체' 라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정을 위한 정식적인 무엇인가가 있어야 매번 속터지는 사람이 생기지 않겠구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의 힘이라는 것은 강하지만 그 힘의 지속도는 약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개개인의 목소리가 무작위로 모아져서 뚫고 나가는 형식은 이제 한계가 아닌가 싶네요. (뭐, 그럼 '니가 만들어봐-ㅅ-' 라고 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하고 싶어도 못할 처지군요..;)
04/08/22 21:27
로그인을 하게 만드는글이네요...
저두 대전에 사는신세(?)라 어렵게 맘을 먹고 광안리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몇번 대전에서 경기가 열리면 가곤했었지요,,, 하지만 광안리에서의 경험...정말 힘들게 기억됩니다. 그런데 매번 가면서 생각했던 것은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을 하고 무조건적으로 몇시간을 내내 서서 기다리는 것이였습니다... 그것은 팬카페회원으로 가든 일반회원으로 가든 경기시작전 몇시간 기다리는것은 당연한 일처럼 벌어지고 있지만, 솔직히 그걸 당연히 여겨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스스로 좋아해서 보러오는 게임이니까하는 게임의 팬으로써의 게임사랑마음(?) 이외에 무료이니까라는 생각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스포츠경기, 게임이라면 솔직히 입장료를 얼마쯤 받는다고해서 그렇게 많이 관중이 줄거 같지는 않습니다. 차리리 그 수익금으로 미비한 지금의 현실을 바꾸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짧은 소견입니다. 사실 이문제는 전용구장이 없으니 힘든문제겠지만요...;; "메가웹"...말로만 들어도 정말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써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언제나 가볼수 있을런지~~)
04/08/22 22:24
예전에도 이런 글들을 많이 봤는데 볼때마다 일반팬분들의 분노가 느껴져서; 저까지 엄청 화가 나는군요.
저는 부산에 살고 기회가 되면 꼭 메가웹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런 글들을 보게 된 후로는 그런 생각이 아예 없어져버렸네요. 방송에서 보이는 앞자리의 팬들이 다 그런식으로 자리를 차지한거겠죠? 요즘의 게임리그는 정말 무슨 공개방송을 보는듯한 기분입니다. 카메라에 잡히기 위해서 흔들어대는 플랜카드들, 엄청난 비명소리. 같은 여자라도 그 비명소리는 정말 심하다 싶었는데.. 어쨌든 좌석유료화나 온게임넷측의 강력한 제제가 정말 필요하군요. 아니면 일반 팬분들과 자리 맡아 놓는 팬분들 사이에서 정말 크게 싸움이라도 한번 나서 온게임넷 측에서 '꼭' 제제를 가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이라도 왔으면 하네요. 제발 관계자 분들이 대책을 강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T-T
04/08/22 22:49
저기 위에서 어느 분이 말씀하셨지만, 종이 치우고 앉으면 어떤 상황이 생깁니까?? ^^; 전 몇번 가보긴 했는데 주로 워3 경기들이고 예전 듀얼 때 한번 갔었는데 종이 치우고 앉았더니 누가 뭐라 하길래 한번 쳐다봤더니 (쳐다만 봤습니다... 그땐 친구랑 둘이 머리를 빡빡 깎았었죠.. ㅠㅜ) 그냥 별 소리 안하길래 이 문제가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습니다. 정말 그냥 치우고 앉아서 뭐라 그래도 무시하면 어떻게 되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04/08/22 23:00
윤여광님// 요번에 장충체육관에 가지는 않나요? 만약에 장충체육관에 가시면 그곳에서 잠시 만나요. 제가 속이 확 뚫리는 음료수(이런 것 있나?) 사드릴게요.
이번에 팀리그 결승을 보러 부산에서 출발하는데 설마... 저번 스카이 프로리그는 광안리에서 했지만 부산 살면서도 현장에서 보지 못했어요. 광안리까지 갔다가 도로 집으로... 이부분은 pgr에 글이 올라 왔었죠. 저는 그 글 보고 빨리 포기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메가스튜디오에 광안리때의 그 무지막지한 검은 사람 배치해서 종이 및 기타 쓰레기 올리는 인간 한방에... 설마 장충에서는 화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부산에서 가는데 만약에 현장에서 보지 못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오기도 쉽지않죠. 방황할 나이도 아닌데 방황해야 하나? 그리고, 만약에 입장 유로를 하더라도 그 수익금은 온게임이 아니라 아직 모든 팀이 스폰서가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협회로 들어가 프로게이머들의 복지를 위해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paranpi님// 저도 궁굼해요. 아마 저 같아도 얼굴 빤히 쳐다보면서 "사람도 없는데 이런 종이 치우고 앉으면 되지 않나요?"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04/08/22 23:09
아 정말 죽이고 싶다
할머니가 자리 부탁했는데 그때 그여자들 내가 그 자리있었음 싸대기 날렸지 싶다. 진짜 싸이코가 개념이 없는거가 자리 맞는게 어딨노 .. 돈주고 산것도 아니고
04/08/22 23:40
종이 치우고 앉으려다가 싸움날뻔 했습니다. -_-;;
저도 이번에는, 이왕이면 앞에서 앉아서 보고 싶었기에 큰맘 먹고 아주 일찍 메가웹에 갔습니다. 벌써 50명이 넘는 사람이 있었지만 이 정도면 앉아서 볼 수는 있겠다 싶었구요. 그런데 왜 스튜디오에 들어간 순간, 빈 자리는 많은데 앉을 자리는 없다는 건지... 그래서 종이를 치우고 앉으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리가 있다더군요. 저는, 빈 자리에 앉을 사람이 있으면 앉지 않겠다고, 늦게 올 사람 때문에 일찍 온 내가 왜 피해를 봐야 되느냐고 충분히 논리적으로 말했죠. 그랬더니 왜 시비를 거느냐는 둥 단체로 압박이 들어오는데 정말 기도 안 차더군요. 저와 같은 경우로 일찍 와서도 앉지 못한 몇몇 분들이 같이 말하니 결국 얼마간의 자리는 인심쓰듯 내어주더군요. 그리곤 자리 뺐겼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 사람들이 제가 가입한 팬카페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10대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다 부끄러워지더군요. 뭐, 팬카페뿐이 아니라 스겔인들도 자리를 맡더군요. 이벤트전이라 그랬는지, 유료라서 그랬는지..전날 T1과 KTF의 경기는 일찍 와서 자리 맡는 것도 별로 없었죠. 앞자리에 종이 가방만 있길래 가방을 치우고 앉으려니까 자리 있다길래, 사람이 없잖아요 하니까 치워주더군요. 아무튼 앞으로는 이렇게까지 힘과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일찍 가지 말아야겠단 생각뿐이네요.
04/08/22 23:42
-_;; 메가웹 안간지 2년 반쯤 됩니다만-_-열받는군요.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 그나저나 그 할머님과 꼬마아이가 글케 부탁하는데 주변에서 자리 양보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다니 -_-그것도 열받네요 -_-;; 앉아 있는게 마음 불편하지도 않을까요.
이런 글들을 읽을때마다, 하루 날잡아 보러 가서 그냥 휙~다 치워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만 그러다 밟힐까봐-_-;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휴우..
04/08/22 23:42
여광 사랑하는 내친구놈.. 고생 많았구나
너도 알다시피 나도 우리동 위해서 자리 맡은적 있었고 그걸로 싸움날뻔도 했었지.. 니가 고생한거 내가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너랑 직접 얘기하면서 나도 마음 많이 고쳐먹었다 다시는 단 한명의 자리도 맡아주지 않을 예정이다. 물론 우리동 정모때도 안맡을꺼고.. 우리 다같이 와서 다같이 자리에 앉아있는 방향으로 바꾸자 이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리라고 생각안하고 일부 몰지각한 팬들에게 기대따윈 하지도 않지만 우리라도 먼저 실천하자.. 그러면 어느새 바뀌어 있을지도 몰라.. 고생했고~ 담주에 나랑 오봇하게 볼랭♡ 크크
04/08/22 23:51
ralph99님//예. 챔피언스 데이는 아쉽게 가지 않습니다..ㅠㅠ 엠겜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매번 온겜만 가는군요.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가겠지요^^
04/08/23 00:03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만.. 음;; 이곳은 PGR이지만, 스갤스럽게 한마디씩 "자리있음" 종이에 다 써놓고 오고 싶습니다.
" 개념은 ?? " 위에도 썼지만, 정말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_-!
04/08/23 00:08
전 제일 궁금한 게 이런 글 속의 주인공들이 이 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 지 정말 궁금해요.. 할머니랑 손주님은 정말 안되셨군요..
04/08/23 00:12
온게임넷은 그런 개념없는 일명 박순희들이 온게임넷 방송번영의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전혀 조치도 없고 .. 김도형,김창선,엄재경,정소림해설위원이나 전용준캐스터, 여러 PD님들 pgr은 들리실 거 같은데.. 이번 기회에 자리배석 문제를 표면화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불만표촐하는 형식이 아니라..토론형태라든지말이죠.. 조속한 조치 부탁드립니다..온게임넷..
04/08/23 00:21
저기 여기있는 분들(저도 저 위에 댓글 달았지만;)께서 "빠순이" 또는 '박순희'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보기 좋지는 않네요. 그런 애들한테 무슨 좋은 표현이냐-_-하셔도; 그냥 '(정도가 지나친) 열성팬'정도로 표현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04/08/23 00:38
아마도... 이글에서 문제가 되는 "개념이 부족하고 정도가 지나친 열성팬"들은 이 글을 못... 아니 안 보지 않을까. 싶군요.
그래서 반대 의견을 전혀 볼수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드랍동에 한번 퍼다 날라 볼까나?
04/08/23 01:33
뭘봐용?님//부족한 글 손수 퍼다 나르신 다니 쓴 사람으로서는 감사합니다. 다만 제 글이 예상보다 큰 여파를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04/08/23 01:54
일반팬들과 팬클럽분들이라, 이렇게 나누는 건 그리 좋은 분류는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요. 팬클럽분들이 아니고, 어떤 개념없는 열성팬들 정도로 -_-; 모든 팬클럽분들이 저러시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서도)
그나저나, 저 제주도에서 온 할머니 얘기는 정말 속상하군요. 거기 앉아 계신 분들이 자리를 양보해주셨더라면 좋은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지요.
04/08/23 03:52
하여간 온겜은 도대체 이해가 않되는 짓거리를 가끔씩 한다니깐요. 전엔 워3의 세계대회우승을 위해 맵밸런스가 무너진 래더맵들을 써서 망신을 당하질 않나... 윗분 한글에 있는 관계자들이 회의를 해 '관중들의 문제는 관중들에게 맞긴다'는 원칙을 정한다는것까지...
온겜은 도대체 이해가 이해가 않됩니다. 엠겜은 작가분이 그걸 다 모아 한곳에 둔다고 하는데 온겜은 도대체 무슨 짓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제 온겜관계자들도 어디에서 들었건 이런 이야기를 몇번씩은 들었을 텐데도 아직도.. 그런것을 보면 참... 온겜이 뭐랄까... 싫어진다고 할까요? 그런 마음이 드는군요....
04/08/23 07:27
댓글 중에..몇몇 여학생들..어린 청소년들 이라고 하시는데요..'개념없는 열성팬들'이라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주도하시는 분들은 청소년이 아닌 것 같은데요.
04/08/23 09:31
이런데다 투덜거려봐야 얘기가 잘 먹힐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온겜멧도 저런 사태를 알고 있을 텐데 말이죠. 더구나 조금만 부지런하면 고쳐질 일을 가지고 계속 수수방관으로 일관한다는건 뭔가 다른 속이 있는지도 모르겠군요.(쩝)
04/08/23 13:54
theo,윤여광/ 드랍동이라고 하지 말고 팬카페로 수정하시죠. 드랍동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꼭 팬 관련해서 안 좋은 얘기만 나오면 드랍동만 갖고 뭐라 그러는데 짜증납니다. 오프라인에서 드랍동은 별로 유세 안 떨어요. 실제로 보고들 그러시는지 몰라도 광팬=드랍동이라고 일반화하지 마세요.
04/08/23 14:28
eros/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죠? 덧글때문에 그러시나보네요. 저는 광팬=드랍동으로 일반화 시킨적 없습니다만. 덧글 다신분들이 그리로 퍼가신다기에 그리 말했을뿐. 착각하신 듯 하군요. 드랍동 오프 모임 오신거 저도 자주 봤고 말씀하신대로 유세 심하지 않다는거 잘 압니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04/08/23 14:33
실제로 가서 보지 않으셨다면 사실과 다른 추측성 비난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자리를 맡는 사람들은 일부 개념없는 열성팬들이 맞겠죠. 여학생들만 그런 것도, 어린 청소년들만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20대분들도 있고 남성분들도 있었죠. 그리고 드랍동이라고도 하면 안되죠. 드랍동 회원들이 다 자리 맡고 그런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팬카페에서만 주도하는 것도 아니니 팬카페만 가지고 그럴 일도 아니구요. 덧붙이자면, 드랍동에서도 이번 조지명식에서의 자리맡기에 대한 비판글 있었습니다. 그러지 말자는 댓글이 많았구요.
04/08/23 15:49
윤여광님; 죄송합니다. 저건 실수;; 오타입니다.
윤여광님이 아니라 뭘봐용?님이라고 써야되는데 제가 잘못썼군요. 저 위에 코멘트는 theo님과 뭘봐용?님에게 한 말입니다.
04/08/24 01:21
저도 죄송하군요...꼭 드랍동이라기보단.. 그쪽 팬들이 워낙 많다보니.. ㅎ, 불쾌하셨다면 죄송하구요,. 글 삭제 했습니다.. 후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