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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8/22 04:20:41 |
Name |
안전제일 |
Subject |
[잡담] 음...전 그 선수를 응원합니다. |
전 스타크래프트가 좋습니다.
그리고 스타리그도 좋아합니다.
음..사실 스타리그를 더 좋아합니다.
이유는 초보도 못되는 초보지망생이라는 신분(?)때문이기도 하고
너무 오랫동안 보아와서 하는 것보다 보는것에서도 충분하고 차고 넘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기때문이겠지요.
그런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 선수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예상하시는 선수일수도 있고..
전혀 다른 선수일수도 있죠!
제 마음은 아무도 모르고 저만 아는 거니까요!^_^
지금도 프로게이머를 하고있는 선수고..
또 오랫동안 해 나갈 선수입니다.
그 선수가 플레이 하는 모습은 내가 생각하는 바로 그 종족의 모습입니다.
늘 나에게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곤 하지요.
(아아 물론 아닌 경우도 있고 의외의 결과에 실망할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가 그 경기들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다만 그 노력이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만을 아쉬워하지요.<--애써./.)
다른 사람들이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는 한물 갔어.-'
'***는 아직도 게임해?' 이런식의 비아냥이죠.
사실 들을 때마나 머리가 띵-해 질정도로 피가 쏠리곤 합니다...으하하하<---굉장히 다혈질인..
정말 사양하고 싶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더군다나 그게 비판이라고..혹은 촌철살인!같은 멘트라고 생각하는 듯하니까요.
차라리 그에게 무관심해주기를 바라기도 하니까요.
이미 욕은 제가 충분히 하고있거든요!으하하하-
(굉장히..많이..다양한 표현으로 그 욕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자랑...?)
누가 뭐라고 해도 나한테는 최고의 플레이어고 최고의 선수인것을 말입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최고이기를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내가 그를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에 다들 뭐라고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나는 아직도 내가 그를 응원할수 있어서 너무나 즐겁기 때문에요.
정신건강 및 사회 복지의 측면에서도 호의 에너지가 더 우선시 되어야 하지않겠습니까?
뭐..그냥 그렇다는 거죠.
한가로운 새벽녘에...얼마전 다시 노력을 시작했다는 그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끄적입니다.
그가 원하고 내가 좋아하니까 해낼수 있으리라는 거죠!
으하하하!!!
그를 응원합니다. 음...부러우시지요? 이렇게 당당하게 누군가를 응원하다니!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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