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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2 03:55
글쎄..뭐 예상은 예상일뿐....흥미거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개인적으로는 느낌상 D조는 이윤열, 임요환 선수가 올라갈꺼 같습니다. 뭐~ 특별한 근거가 있는건 아니지만 웬지 느낌상^^
04/08/22 03:59
누구나 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최고고 제일 중요하겠지요.
그 애정과 혹은 그 애정의 깊이(넓이 일수도 있지만.)는 다른 이들의 기준으로 가늠 할수도 가늠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비판이란 이름으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의 애정에 대해 폄하하시는 분들을 뵈올때면 제 얼굴이 화끈거리고는 합니다. 또한 그 애정만을 무기로 다른 이들의 의견이나 생각 혹은 바램까지 짓밟아서도 안되는 것이지요. 요새는 점점 조금 다들 떨어져서 한숨 돌리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다 다른 이들의 생각과 다른이들의 인생입니다. 그것에 깊이 발을 넣는 일은 굉장히 불필요하고 불합리하며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일들이죠. 다른 이들의 애정과 그 애정 표현에 대해서 조금 너그러워지고..또한 조금 무관심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취향과 미움..그것을 구분해주기를 바랍니다. '그건 내 취향이 아니야'와 '난 그게 미워'는 너무 다른 이야기입니다. 취향을 존중해주시는 분이 세상에 많아졌으면 합니다.
04/08/22 04:02
'저는 임선수의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를 미워합니다' 이런식의 글은 심각한 오류를 내포하고있기때문에 주장의 타당성이 없어보입니다. 좀 비겁하지않습니까?
04/08/22 04:39
quixote // 오류 아닌데요? 저말이 오류가 될려면 임선수의 팬이거나 안티여야만 미워할수 있다는건가요? 오류도 아니지만 이런것까지 딴지를 거시다니..참..
04/08/22 04:40
조금은 용기 있으신 분인지 알고 경청했습니다..;;
근데 그팬들로인해 선수가 좋아졌다 싫어졌다 하시는분께서 왜 궃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쓰셨는지.. 사람들이 매도하면 측은한 생각이 들어서 선수가 좋아지나요? 흠..하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그런선수들이 몇몇있으니.. 하지만 이글은 왠지 그런식의 글이아닌 왠지 글쓴분께서 자신의 기분나쁨을 토로하신 글인듯하네요. 축구..3:0 됬네요..더이상 보지못할것 같아서 끄고 왔습니다...쩝
04/08/22 04:44
아그리고 임요환 선수..
3승을 하시던지 3패를 하시던지.. 얼른 하셨으면 하고 자꾸 생각이드네요. 게시판에 임요환 선수 관련글로 가득하네요.
04/08/22 04:46
님께서 보셨다는 '그를 향한 편애모드'만 보지 마시고 '그를 향한 이유없는 미움, 그와 그 팬들을 향한 이유없는 경멸과 질시'도 얼마나 숱하게 이루어져 왔는지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님께 문제가 된 그 숱한 댓글이 달린 그 글에 댓글로 달려야 할 내용이군요. 누구의 안티라면서 누구 우승기원하는 글.. 그리 유쾌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04/08/22 05:44
후 또 시작이네요....... 뒤에달릴 몇몇댓글이 눈에 선하네요... 지겹습니다..... 이런 무의미한 논쟁...비슷한 감정싸움말이죠...
04/08/22 05:45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왜 박서팬에 대한 불만이 박서에 대한 미움이 될까요? 모든 팬들이 그렇지 않고 일부 팬들만 그런 걸 알고 있으면서도요.. 문득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유시민 의원이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제발 대통령은 놔두고 우리랑 싸우자' 고 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미움의 대상을 잘못 찾은게 아닌가 싶네요.
04/08/22 06:32
그냥 이윤열 선수 응원글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싫어하는 선수의 비난글까지 쓰느라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 보다는 낫지 싶네요.
04/08/22 07:42
전 님같은 분이 제일 싫습니다
할말은 다하고 자기는 뒤로 쏙 빠지는 전형적인 한국인 입니다 안티도 팬도 아닌데 그 수많은 리플들을 보면서 왜 화가 낫엇는지 궁금합니다... 님 또한 주관적으로 다른선수에 팬이기에 그런것 아닙니까? 남들 보고 뭐라 하시기 전에 님에 허물 부터 먼저 쭉 돌아보십시요 스타를 스타로써 즐깁시다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습니다..
04/08/22 07:58
박서 팬입니다... 그것도 아주 편애 할정도죠...
하지만, 건방진 천사님 말에 일리도 있네요... 안티도 아니며 팬도 아니지만, 그 선수가 미울수도 있습니다.. 저의 예를 든다면, 예전 저는 나다 정말 미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날라를 싫어 하지요..... 이유는 단지 박서를 이긴다는 이유 하나 뿐.. 솔직히 치졸한 마인드죠... 하지만, 어쩔수 없더군요... 그때는 너무나 박서 편애 모드였기 때문이죠.. 그런다고 그때 제가 이 두사람의 안티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미워했을뿐.... 지금은... 나다.... 정말 좋아 합니다.... 그의 경기를 보면 흥분을 하는 때가 많거든요... 날라... 지금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아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건방진천사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은 다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러니 너무 악플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박서의 팬 입장이라면, 이런 얘기가 안나오도록 한 번 열심히 응원하는 것도 좋겠죠..^^ 팬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박서 팬으로서 감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황제의 식구들이기에... 별을담는아이님 전형적인 한국인은 자기가 할말 다하고 뒤로 빠지는 타입이 아닙니다.... 그런 전형적인 타입은 일본사람들이죠....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아무리 한국이라는 나라가 싫다지만, 한국인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하는 것은 별로 안좋아 보이는 군요..
04/08/22 09:06
문제가 된 "임요환 3패" 라는 글과 그 글에 달린 리플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글쎄요, 임요환 선수의 팬들도 모두 현재 요환 선수의 상태를 인정하는 리플로 보입니다. 대체 왜 저 리플을 보면서 화가 나야 하는건지 너무나 납득하기 힘들군요. 아직도 "당신은 황제니까, 모두를 가볍게 이겨버리실 겁니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요환 선수의 팬이 있습니까? 요환 선수는 바닥을 쳤고, 팬들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단지 미움의 글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ps. 이윤열 선수가 다시 예전 포스를 찾기를 원했지만, 이런 글을 보니, 마찬가지로 하양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3패 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열 선수 팬들 죄송합니다. 라고 쓸까요.
04/08/22 09:07
음... 안티아닌 안티가 아니라.... 그냥 안티인 거 같은데요...
노골적으로 3패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니... 참... 왜 화가 나셨는지 궁금해 미치겠네요. 3패밖에 안될 실력의 게이머에게 3승으로 이겨내라고 응원해서? 음... 저도 한번 해볼까요? 방금전까진 나다가 1승이라도 해주길 바랬지만 이 글을 보면서 글쓴이가 한번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가 남들에게 멸시받는 느낌이 어떤 건지 느껴보시기 위해 나다가 3패하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나다 팬들 죄송합니다 이런 식으로요.... 자기가 쓴 글 좀 한번 보세요. 솔직히 요새 박서 글 많이 올라와서 별로 기분 안좋은데 별거아닌 걸로 남의 팬들 심기 건들지 마시죠.
04/08/22 09:27
아래 글은 어디까지나 요환선수에 대한 응원 글입니다. 응원 글 밑에 당당히 '임요환 선수의 3패를 예상합니다' 이런 코멘트는 자극적일 수 밖에 없죠. 차라리 '3패가 예상되지만 열심히 경기해 주세요' 이정도 글이었으면 문제가 없었죠. 임팬들 중에서도 '이번 스타리그 임요환이 쉽게 8강 갈꺼야' 이런 팬들 드뭅니다. 안그래도 생채기 난 가슴에 꼭 소금뿌려야 겠습니까? 그것도 다른 선수 이름이 뻔히 닉넴에 들어가 있고, 누구를 응원하는지 뻔히 알 수 있는 사람이요... 님두 마찬가지구요. 마지막 코멘트는 차라리 안쓰시는게 낫지 않나요? 이런 글을 쓰시면서 다른 선수 응원문구를 집어넣으신다면 너무 의도가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이러면서 '임팬들 또 다굴시작한다'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실 겁니까? 단적으로 그 밑에 윤열선수 응원글에 '윤열선수 3패를 예상합니다'이런 글 있습니까? 너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서 이제 차라리 임선수 관련글 자체가 여기엔 없었으면 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드는군요.
04/08/22 09:44
본문 글은 약간 내용이 좀 맞지않는 경향이 있네요.
것보다 '팬이 싫어서 선수가 밉다?' 님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님이 좋아하시는 분의 카페에도 저런 편애모드의 팬은 분명히 있습니다. 없다면 그게 이상한거죠~ 그럼 님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저런 편애 모드팬들을 보면 그 선수를 미워하시겠나요? 님의 과거를 돌아보십시요. 혹시 님이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카페에서 그런 편애성의 글을 쓰셨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언제나 자신의 생각과 부합되는 것이 있는 가 하면 상대적인 면들도 많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임선수의 팬 들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응원들로 그를 욕먹이거나 하는건 드물죠. 혹 시 어딘가에서 그런 글을 본다면 임까라고 생각하시고 임까들을 욕하세 요. 빠와 까는 생각해보면 먼지하나 차이니까요.
04/08/22 10:12
언제나 느끼지만 팬이 싫으면 팬을 싫어하세요.
임요환선수가 그런 극성팬에게 나를 위해 그런식의 일을 해달라고 했나요? 그리고 그러한 일부 극성팬보다 멀쩡하게 임요환선수를 진짜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습니다. 아무튼 님이 이런글을 써도 전 이윤열선수 미워하지않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님에게 이런글을 쓰라고 시킨것은아니니깐요. 아아 임요환선수는 도대체 언제쯤 욕을 안먹을까요? 임요환선수가 도대체 뭘 잘못한것인지.. 제발 임요환선수는 미워하지 마세요. 임요환선수의 일부팬들(진짜 팬인지 잘 모르겠지만~~) 만 미워하세요. 그리고 이런글을 쓰게 된 원인이 된 글을 봤습니다. 그러한 댓글을 보셨다면서 그 중간에 갑자기 임요환선수는 3패를 할것이라고 예상한 댓글이 전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3패를 절대 안할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글은 그런 소리를 듣지만 임요환선수에게 힘을 내라는 응원글이였으니깐요. 그런글에 임요환선수 3패를 예상합니다. 라고 써놓은것을 보는데 정말 마음이 쓰리더군요. 물론 전 댓글 안달았지만 그것 무진장 아팠습니다.님이 글 쓰신것처럼 예상일 뿐이죠. 예상이죠. 그런데 거기서 도대체 임요환팬들은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하죠? 아 맞습니다. 3패할겁니다. 도대체 뭐라고 달아야지 임요환선수를 안미워하실건가요?
04/08/22 10:31
저는 무슨 이야기 인지 알것 같네요
저도 상황따라 임요환 선수가 좋았다가 싫었다가 또 응원도 했다가 지기를 바라기도 했다가.. 그러거든요 글쓰신 분도 임선수에 대한 별생각 없다가도 다수 팬들의 몰아붙이기를 보면 싫어지곤 한다는..그런 이야기입죠 안티라면은 일단 이사람은 절대로 싫다! 라는 감정이 전제되어있어야 하잖아요 BUT 그러나 그런 감정은 게시판에 올리는 글로써는 매우 부적합.. 그냥 개인이 가지는 감정이나 주관일뿐..남들에게 표현해서는 득 될게 없는 것이죠
04/08/22 11:45
초반엔 리플이 어느정도 잘 달리다가.. 후반 가니.. 요환선수 팬들이 자신감을 얻었는지 -,.-a 드디어 글쓴이를 몰아붙이기 시작하네요.
이런 글 읽고도 화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요환선수 팬입니다. 제가 진정한 팬이 아니라서 화가 나지 않는 걸까요? 고민되네요.. ps.몇몇 분들 아니 많은분들이 이 글을 요환선수 욕하는 글로 받아 들이네요? 일부 요환선수팬의 심한 편애모드를 비판하는 글로 보입니다만..
04/08/22 12:01
클레오빡돌아님/그런 사람은 일부 몇몇 소위임x들이죠. 조금만 비판해도 난리나죠. 세상 무너지는것도아닌데. 그만좀 봤으면 합니다 이제 이런글-0-
04/08/22 13:17
고도의 이윤열안티라고 느끼는 건 제가 단단히 꼬여서인거겠죠?
임요환선수 힘내세요. 조지명식 실제로 가서 보니 더욱 착잡하더군요. 예전에 엄살을 부리던 최강 황제의 인터뷰들이 생각나서일까요... 어쨌든 힘내세요. 이윤열선수도 슬럼프라는 말이 쏙들어가도록 그랜드슬램당시의 미친듯한 그 플레이 기대합니다.
04/08/22 13:28
킁킁님 말씀데롭니다.스타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프로게이머드들을 고루고루 좋아합니다.그리고 안티활동이라고 어디다 글 쓴적도 없으며 게임을 보는것만 좋아할뿐이고 그 외의 활동은 조금 무관심한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또한 이윤열선수의 팬이지만 강민.박정석.홍진호.김정민.변길섭.서지훈.박태민.변은종.등등 모든 프로게이머를 좋아합니다.
감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십시오..팬하고 싸우라고 하시는데..그것도 제맘 아닐까요?제맘이 미워지는데....저 역시 도리가 없습니다
04/08/22 13:35
자유게시판에 꼭 논리정연한 글만 올라와야 하는가요.
개인감정을 꼭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가요. 한가지만 보지말자..라는 말에는 항상 그 대척점에 서서 이런 점도 있다는 말로 맞불이 붙는 군요. 글쓴분의 말에 부분적으로 공감하고, 또 의도는 이해가 갑니다. 리플다시는 분들 중 몇몇 분들 너무 감정적이네요. 비판은 비판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ㅅ-
04/08/22 14:49
임선수가 최고의 스타이긴 한가 보네요. 이렇게나 저렇게나 항상 화제가 만발하니..(솔직히 좀 지겨울정도로..)..전 이렇게라도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가 항상 화제의 중심이 되었음 하고 바라곤 한담니다.
04/08/22 15:22
10번째.. 그의 스타리그..
6번의 시드.. 안티를 돌릴 수 있는것도. 임요환선수의 경기에 달린거겠죠.. 조금이나마.. 그에게 힘이되길. 바랄뿐이네요.. 편애는 팬에게 당연한 것이며. 이성이아닌. 마음이 시키는 것이기에 조절하기 힘들죠. 님글에 묻어나는 이윤열선수의 애정을 느끼면서.. 저또한 임요환선수의 애정을 보여주고 싶네요..
04/08/22 18:49
빤스with미님 // 님 같은 분들 때문에 pgr오기 싫어진다고 하는 거군요.
그리고 글쓰신 분 마음을 이해는 하겠지만 그 밑에 ps.2 때문에 위에 읽었던 글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납니다. 그리고 현재 임요환 선수가 최강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의 선전을 기원할 뿐입니다.
04/08/22 19:04
어느부분에서 열받으셨는지 궁금하군요.
3패예상 글에서 모두 그의요즘성적을 인지하고 가능성은낮지만 응원한다는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04/08/22 19:30
음...자기 생각 말하는건 좋지만 남의 마음 상처주지 않게 배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게 피지알의 장점 아닌가요? 임요환선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건 좋지만 무시하거나 비난하는건 웃기네요.
그리고 고도의 이윤열 안티맞는것같네요. 말은 임요환선수 미워한다고 하면서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구요.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고 도대체 이사람이 임요환선수 미워하는 이유를 모르겠구요. 그런데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다른것 같구요. 정말 이윤열 안티인것도 같고. 정말 황당한 글입니다.
04/08/22 19:34
그리고 요환선수를 이기기 때문에 싫어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분들...진짜 뻔뻔스럽습니다. 꼭 논리 정연할 필요는 없다고 감정을 표현하는게 어떠냐고 하시는 분들...그렇다고 비논리적으로 이유없이 한 선수를 싫어한다고, 자기의 개인적인, 지극히 비논리적인 감정을 표현하는건 그 당사자에게 큰 상처를 줄수있습니다. 자기 감정 속시원하기 위해서 남에게 상처줘도 되는건가요?
04/08/22 20:16
재밌는 글 이네요..
임요환 선수에 대해 글을 써놓고 마지막에 이윤열 선수 우승을 바랍니다 음.. 도대체 누구의 안티인지 궁금 한데요 ? 아마도 고도의 심리전일것 같네요.. 두둥
04/08/23 00:12
문득 든 비논리적인 생각.
1.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를 남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기분나쁠일이긴 해도, 그것이 크나크게 상처받을 일인가. (정도가 지나친게 문제인건 알고 있음) 2. 글쓴 분이 싫어하는 건 '임요환선수' 인걸까? 아니면, 임요환 선수에게만 관심을 쏟는 다수의 스타팬들의 사랑에 대한 질투심, 일방적인 편애에 대한 거부증인걸까?(혹은 무조건 우리 임선수최고를 외치는 소위 빠라 불리는 세력인걸까) 3. '고도의 이윤열 안티(까)' '임요환선수(혹은 팬)에 대한 비판을 적고나서, 이윤열선수를 응원하면 자칫 이윤열선수에 대한 안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둘 중 어떤 것이 pgr에 어울린 걸까. (아니 pgr에 어울린다기 보다 어떤게 더 좋은걸까로 바꿔도 무방) 4. 모든이를 배려할 수 있을까. (..하지못한다면, 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의 심한 반응을 감수할 준비를 해야만 하는 걸까.)
04/08/23 01:45
제가 말하는 것은 프로게이머 본인의 경우입니다. 나도현선수같은 경우도 상처를 받았다고 했고, 이재균감독도 인터넷들어가지 말라고 했다죠. 이곳에는 프로게이머도 들어오지 않나요. 만약 자기를 이유없이 싫어한다면 정말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나는 저선수가 웬지 싫어. 이유없이 싫어 이런건 황당하다는 거죠. 음..저도 윗글을 잘못이해했던것같군요. 하지만 팬이 싫다고 임요환선수가 싫다는 건 이해가 안갑니다. 그건 구분해야할 일이죠. 그리고 객관적인 평가와 인신공격적 비난도 구분이 되야하구요. 저도 사실 환타님처럼 인터넷공간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서로 상처를 주고 살아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만 그냥 이유없이 싫어한다거나, 잘해서 싫다, 이겨서 싫다, 너무 완벽해서 싫다 등등 그런 말도안되는 이유로 싫다고 하는건 그 얘기를 듣는 당사자는 화가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04/08/23 02:52
제발 자기가 싫어하는 선수 까댈시간에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 응원글,코멘이나 쓰길...
지겹지도 않나? 언제까지 똑같은걸 반복할껀지-_-
04/08/23 15:14
별을담는아이//저는 아이님이 싫어하는 사람이든 상관없습니다.제가 하고싶은 얘기를 한것 뿐이구요..onsky//까댄적없구요 제가하고싶은 말을 글로 표현할 정도의 자유는 pgr에서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윤열안티인가 생각하시는데 그건 "에러"입니다 몇년째 그의 팬이며 그를 사랑하는 마음에(글을 잘 쓰지않기때문에) 사족을 달아 그가 선전하기를 기원한것뿐입니다 임요환선수의 안티도 더더욱 아니구요 그가 팬들의 바램데로 최정상으로 올라가 이윤열선수와의 매치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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