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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0 20:34
워3 너무 어렵죠...
솔직히 스타는 프로토스라면 테란에는 불독토스, 저그에는 9-10게이트 하드코어러쉬만 익혀도 재미있게 게임할 수 있지만, 워크는 영... -_- ;;
04/08/20 20:45
스타도 처음 배우는 사람이면 불독토스 9-10게이트 하드코어러쉬 익히기 엄청 힘들 다고 생각하는데요..
다 마찬가지죠 게임을 잘하려면 어느정도 수준의 노력이 필요한것이죠 단지 워크는 스타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흥미를 별로 끌지 못한듯
04/08/20 22:39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워3는 유즈맵 스타는 1on1을 즐겨합니다...
영웅+아이템+그래픽으로 인해 워3는 재밌는 유즈맵이 상당히 많습니다. 근데 정작 1on1은 꺼려지더군요. 그저 재밌는 유즈맵게임으로만 인식;;
04/08/21 01:21
개인적 생각에는 결론적으로 도타가 워3방송 시장을 줄인게 아닌가 싶은데요..(도타 좋아라)
매니악한 방송인 프라임리그3(스타리그를 재방으로 보고, 프라임을 보는 입장에서) 재미는 있지만, 역시 금요일 프라임타임이라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였다.. 라고 계속 생각이 되었던... 워크방송에 익숙해지면, 스타방송이 재미가 반감되는건 저 뿐인가요???
04/08/21 04:27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초기 워크레프트3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스타도 접고 아예 전업(?)을 워크로 바꿧을 정도였으니깐요. 전략시뮬레이션인것이 영웅이 있고 레벨이 있고 아이템도 있고. 전략시뮬레이션 하는 기분이 나는데 RPG같이 영웅키우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그렇게 하다가 빠지게 되었지만....점점 인기도 늘었지만 문제는 프로즌쓰론이었습니다. 프로즌쓰론이 되면서...(프로즌쓰론 한두판해보고는 때려치고 스타로 돌아갔으며 유즈멥만 했죠. 사실 프로즌나오기 전 워크를 접어서 적응못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프로즌쓰론은 매니아적게임이 되어버렸죠. 원래 하던사람은 즐겨하지만 새로하는사람은 잘 적응못하고 쉽게 빠지지 못하는.....(너무 복잡해지고 적응하기가 힘들죠. 무수한 아이템과 복잡한 공격타입 방어타입 테크트리 새로운유닛과 새로운스킬 새로운영웅 그에따라 달라지는 유닛상성...패치도 상당히 많이 되서 주유닛과 부유닛이 많이도 달라졌죠) 그래서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떨어져서 인기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세계의 대세라 하더라도 게임이 사람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누가 그 게임을 하며 매니아적게임을 리그로 한들 매니아들만 보지 대중적으로는 인기가 있을수가 없죠. 반대로 스타가 세계적으로는 이미 대세를 워크레프트에 넘겨주었고 이미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오히려 스타가 매니아적인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스타가 우리 한국인의 취향에 딱 맞고(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중들이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리그가 활성화된거죠. 세계의 대세가 워크인들 우리나라 국민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리그활성화와 E스포츠에서의 워크레프트 발전은 힘들겠죠. 물론 그 매니아들을 뽑아서 세계대회에 출전시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로 끝이지 그걸 직업으로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글솜씨가 없다보니 횡설수설 또 새벽이라 졸려서 반쯤 정신나간상태로 써서 횡설수설만 늘어놓고 갑니다. 한줄요약 : 워크가 대중들의 입맛에 드는날까지 터닝포인트는 좀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fineday님 저도 도타 굉장히 좋아합니다 ^^;; ※이중헌선수가 은퇴를 생각한것도 프로즌쓰론으로 오면서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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