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4/08/20 03:42:25 |
Name |
준혁 |
Subject |
프로게이머들이 축구선수가 된다면.. [테란편] |
프로게이머에게는 선수마다 각각의 스타일과 특성이 있습니다..
만약 프로게이머들이 이 고유한 스타일을 갖고 축구선수로 돌변한다면..어떨까?
생각으로 글을 쓰게 돼는데요.
처음에는 각 팀 별로 포지션과 포메이션을 구성하려 했으나 그러기엔 선수가 부족하기에
각 종족별로 베스트11을 구성해봤습니다^^
테란 3-4-3
FW 이윤열 한동욱 변길섭
MF 최연성 임요환 나도현 서지훈
DF 전상욱 이병민 한웅렬
GK 김정민
후보명단 베르뜨랑 차재욱 한승엽 김현진 박경수 등
선수 소개
FW 진
No.10 이윤열
데뷔 7년차 MFL컵 3회연속 득점왕 OFL 1회 득점왕..3개 메이져대회 동시 득점왕.. 등..무수한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는 현재 통산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현역 최고의 공격수이다.테란 팀내에서 중앙 센터포워드를 맡고 있으며 현재 팀의 주 득점원.스피드와 개인기가 좋아 찬스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도 뛰어나며 몸싸움과 헤딩능력까지 겸비 타켓 능력까지도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특히 그의 장기인 토네이도슛은 한번 나왔다하면 어김없이 골망을 흔들어놓기로 유명하다
No.7 한동욱
작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이다. 현재 테란팀의 왼쪽 사이드 공격수 자리를 맡구 있다.
개인기가 무척 현란하고 지능있는 플레이를 펼쳐 포지션은 다르지만 제2의 임요환이란 찬사를 받을정도로 훌륭한 선수다. 상대 수비의 틈을 놓치지 않고 수시로 빈틈을 집요하게 노려 슛을 날려대는 그의 득점력은 역시 팀에 없어서는 않돼는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No.8 변길섭
데뷔한지 8년차..과거 nate컵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그다지 큰 포스를 나타냈던적이 없는 그는 불꽃슛터란 애칭 외에도 비운의 공격수란 평가를 듣는다..하지만 올해들어 다시 높은 득점력으로 양대컵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대 수비수가 밀착마크를 하는 가운데에서도 화끈한 슛팅을 날리는 그의 불꽃슛팅은 당대 최고의 명기로 알려져있다.
MF진
No.9 최연성
데뷔한지 이제 3년..그러나 그는 현재 테란팀의 키플레이어이다. 현재 테란팀의 플레이메이커를 맡고 있는 그는 테란팀을 MFL컵 2회 연속 우승에 올려놓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2회 연속 MVP를 수상할 정도로 이미 기량과 실력은 검증된 상태다. 개인기는 다소 떨어지지만 빈샐틈없는 운영능력과 곳곳으로 찔러주는 패스는 어김없이 공격수들에게 최고의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게다가 그의 강철 체력은 전후반 90분 내내 쉬지 않고 달릴수
있게 해주며 경기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게 해준다.
No.11 임요환
그라운드의 황제로 불리는 그는 현재 팀내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데뷔한지 10년이나 됐지만 여전히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으며 많은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최고의 스트라이커였지만 나이가 든 이후 체력의 문제를 보여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하였지만 그의 플레이는 여전히 환상 그 자체이다. 특히 그의 개인기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며 스피드 또한 발군이라 그가 플레이를 하는 오른쪽에서는 오른쪽의 스폐셜리스트라 칭해지기도한다. 또한 수비능력도 좋아 어지간해선 뚫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여전히 그라운드의 황제이다.
No.20 나도현
현재 테란팀에서 왼쪽 날개를 맡고 있다.. 스피드가 매우 좋아 그가 왼쪽에서 오버래핑을 하면 왠만한 수비수들은 따라잡지 못할정도이다. 한때 치고달리기만을 고집하며 수비수들을 돌파하는 그를보고 스피드밖에 없는거 아니냐..란 비평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비평들을 싹 날려버릴만큼의 원숙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No.4 서지훈
데뷔 4년차.워낙에 단단한 수비력과 완벽한 경기운영을 조율하는 그는.. 최연성이 데뷔하기전까지는 임요환 이윤열과 함께 테란팀의 빅3로 불려지기도 했다. 과거 올림푸스OFL컵때 저그팀을 물리치고 테란팀이 우승하는데 일등공헌을 한 그는 팀 동료이자 선배인 임요환과 상대팀의 홍진호를 제치고 MVP를 차지한 경력도 있다. 현재 테란팀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그는 테란팀에 없어서는 않돼는 인물이다.
DF진
No.18 전상욱
한동욱 선수와 함께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그는 학창시절 핸드볼선수로 뛰었던 경력이 있는 독톡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허나 중학시절 핸드볼 선수로 뛰었을때에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타고난 운동감각을 가진 선수이다. 현재 팀내 왼쪽 사이드백인 그는 특히 대인마크 능력이 무척이나 뛰어나다. 아직은 배울것이 많은 선수이지만 최근에 그의 수비수로써의 모습은 무척이나 강력하다.
No.13 이병민
데뷔 2년차.. 현재 그는 테란팀에서 중앙수비수를 맡고 있다. 데뷔초부터 포지션은 틀리지만 대학시절 선배이자 팀내 1년 선배인 최연성 선수와도 비교될 정도로 훌륭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체력이 매우 좋고 공중볼 장악능력도 뛰어나지만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경기 내내 팀내 수비를 조율해가며 경기를 운영하는 그의 모습은 팀내 중앙수비수로써 든든하기 그지없다.
No.5 한웅렬
테란팀의 오른쪽 수비수인 그는 대인마크 능력에 한해서 거의 최고라고 불리우는 선수이다. 스피드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으나 상대 공격수의 심리를 예측하고 상대가 돌파할 루트를 차단해내는 그의 수비능력은 공격수로써는 정말 상대하기 껄끄러운 선수이다.그러기에 현재 테란팀에 무수히 많은 훌륭한 수비수들을 제치고 현재 주전자리에 하나를 꽤차고 있기도하다.
No.1 김정민
데뷔 11년차인 그는 임요환 선수와 함께 팀의 정신적 지주중에 한명이다. 과거 전성기엔 공격수들이 "어떤 슛을 날려도 김정민이 지키고 있는 골망은 흔들지 못하겠드라.."라고 푸념할 정도로 그의 능력은 발군이었다.. 그러나 한때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전자리에서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2차 MFL컵에서 매경기마다 놀라운 선방을 보여주며 다시 테란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원래는 세 종족 선수들을 다 적으려고 했으나 나머지 종족의 선수들은 다음에 적어야겠네요..
각 선수들의 포지션은 선수에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혹은 그 선수의 특성에 맞게 짯습니다.
예를들어 이윤열 선수나 한동욱 선수는 그 특유의 호전성 때문에 공격수에 넣었고요서지서지훈 선수나 김정민 선수는 그 특유의 탄탄한 플레이.. 뭐 대충 이런걸 감안해서 포지션을 적용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면 제 2편 3편도 연속해서 올리겠습니다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