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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9 15:10
2.
[1] 1. 개편 1주일전 (버스개편 전체에 대해 상세히 아는 것을 질문한 것이라면 3번. 하지만,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훨씬 전에 알았고 평소에 버스를 잘 이용하지 않아서 관심없어서 추가로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2] 2. 적당하다. 가까운 거리를 여러번 갈아타고 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향으로 바뀐것 같습니다(제 동생의 경우). 저는 이용이 많지 않아 특별한 느낌이 없습니다. [3] 2. 불충분했다. 많은 사람들이 버스 노선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에 대해 개편 이후에도 잘 몰랐다는 것이 결정적입니다. 어떻게 홍보를 했든지간에 사람들의 머리속으로 그 홍보가 먹혀들어가지 않았습니다. [4] 1. 옳았다. 서울시의 대중교통은 한 번 갈아엎을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실행 방법이 너무 날림이었다고는 생각하지만요. 충분한 시험 운행과 홍보만 하고 실행했어도 어쩌면 찬사를 받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 서울시 외의 타 지자체와의 협의가 없었던 점도 지적되어야겠네요.
04/08/19 15:23
1.1.1.1.2.5[못봤음]
삼성역을 갈려면 일반버스를 타고 마을버스를 갈아타야되는데 마을버스가 환승이 무료라서... 그래도 괜찮게 좋아졌구나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버스노선개편 이전에는 일반버스만 타면 삼성역으로 바로 갈 수 있었는데 2번씩이나 갈아타야되서 너무 번거러워졌더군요 비오는 날은 특히 쥐약입니다 -_- 대학로만 갈려고해도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야되니 (이전에는 버스에서 자고 일어나면 대학로였는데 -_ㅠ)
04/08/19 16:37
연령대 1번.
[1] 1번. 뭐, 서울로 이사온 지 석 달밖에 안 됐을 무렵인데다 버스를 거의 이용한 적이 없어서 크게 관심 없었다. [2] 1번. 통합요금 취지에는 크게 불만이 없지만 기본료가 상당히 인상됐다. 현금으로는 200원 가량인데, 거리 비례제로 하는데 굳이 기본료를 올릴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 게다가 5km당 100원이라는 것도 현 시점에서는 비싸다고 본다. 일단 초창기에는 그러한 개념을 심어주고 이용자들로부터 합리적이라는 요금체계라는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좋았다고 여겨지는데... 더군다나 주변 도시는 통합요금제가 아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교통비 상승을 불러오는 결과를 낳았다. [3] 2번. 전체적인 홍보가 미읍했다. 더군다나 서울시의 교통체제를 이용하는 것은 서울시민뿐만이 아니다. 주변 위성도시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고 여겨진다. (그냥 설문과 상관없이 덧붙이자면 이럴 때마다 위성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서울시장 선거권을 줘야하지 않을까 생각됨.) [4] 2번. 일단 제대로 된 준비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고, 카드 오류도 여전하다. 더군다나 2005년에는 현금 승차는 불가능하다는데, 서울에 일 년에 몇 번 올라와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어찌할 것이며, 카드 사용에 익숙치 않은 노인세대들은 어떻게 한 것인지. 더군다나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잦은 사람에게는 혼란 가중. 서울시는 통합, 주변 시는 각각. 거기다 혜택 역시 서울지하철 구간만 혜택받는데, 국철 기간 이용하는 사람은 요금만 더 내고 아무런 혜택을 못 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5] 보지 못해서 할말 없다. 그냥 편의상 반말로 끊었어요.^^;;
04/08/19 18:17
연령대 1
(1)1번 개편 일주일이 아니라 1달전부터 알았다. 7월1일부터 버스가 빨라진다는 광고는 여기저기서 흔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2)1번 요금은 비싸진 편같다.예전에는 700원이면 가던 거리를 그 이상의 돈을 주고 타야만한다. 이런식으로 계속 버스요금을 인상하는것은 서민들에게만 경제적인 가중을 주는 일이다. (3)1번 홍보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저기 포스터가 붙어 있었으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하지만 7월1일부터 개편한다는 사실을 홍보했을뿐, 그 이상은 아니었다. 아직도 버스번호를 잘 몰라 불편을 겪는 시민이 한둘이 아니다. (4)2번 당연히 옳지 못한 일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버스개편을 한지 모르겠다. 버스전용도로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 전용도로가 버스만을 위한 도로였던가?? 그 전용도로가 모두 깔려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갓길로 운전하던 버스가 다시 중앙으로 들어와야만 하며.. 그 전용도로가 다른 승용차들의 주차장이 되고있다. 뭐하는 짓인가.. 버스노선도 많이 바껴서 한 버스에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내릴때 카드를 한번 더 찍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귀찮다. 출근길에 카드를 찍고 내리는 사람들 때문에 버스가 더욱더 늦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번호를 쉬운거로 바꾸지 왜 그렇게 복잡한 숫자로 바꿨는지 이해가안된다. (5) 모르는 기사다-_-; 모르므로 패스...; 방금 의료원에 갔다오신 어머니가 버스를 타고 오셨는데 모르고 실수로 카드를 안찍고 내리셨다고 하네요^^;; 안찍으면 돈이 엄청나게 찍히거든요. 제 동생 친구는 안찍고 내렸다가 만원이 찍혔다고 하네요. 저희 어머니는 7천원이 찍혔다는-_-;;
04/08/19 19:02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미뤄볼 때..
연령대는 1번. (1) 1번. 사실 개편된다는 것은 그 전부터 알고 있었죠. 다만 버스 노선을 제대로 안 것은 1주일 전쯤 됩니다. (2) 2번 개인적으로 지하철과 버스 사이에서 갈아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금은 더 싸게 먹히고 있습니다. 물론 더 싸면 좋긴 하겠지만 이 정도로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3) 1번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4) 1번 문제가 상당히 많긴 하지만 일단 기본적인 생각 자체는 좋다고 봅니다. 특히 버스 번호를 체계적으로 바꿔서 익숙해지기만 하면 더 편리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수정의 여지는 많이 있지만 일단 좋은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04/08/19 19:13
1.2.1.1.2.
연령대 1번 (1)1번 신문에 많이 나왔죠.. 집에도 홍보광고 왔고. (2)2번 왕복하면 1200원은 순식간에..ㅜㅜ 거의 1년에 한번은 오르는꼴. 더 오르면.. 제가 20대에는 반드시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3)1번 홍보는 확실히 됐습니다. 번호 어떻게 바뀌는지도 집에 왔습니다. 그래서 버스번호 혼란은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4)1번 언제나와 같이 시간이 지나니 엄청 조용해 졌습니다. 친구들도 잘 타고 다니는거 같고 이모들은 환승 무료에 엄청 좋아하시는.. 하지만 아직 내릴때 카드 찍는건 여전하고, 서울지역 외 사람들이 혜택 못 받는것 등 빨리 해결했으면 합니다. (5)조선일보와 한겨레를 같이 보는데 그때 제가 한겨레만 봤던거 같군요.
04/08/19 21:35
1. 1.
2. 1 3. 1 800원은 너무나 큰 압박입니다. 저처럼 하루에 버스 or 지하철 왕복 2번은 필수인 대학생에게는 3400원씩 하루에 나가면 일주일이면 만원이 넘습니다. 3. 2 개편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번호가 어떻게 바뀐다는 것에 대해 알려고 해도 알수가 없더군요. 번호가 뭐가 뭔지 하나도 홍보책자는 커녕 전화를 해봐도 도리어 잘 모른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4. 2 왜 바꿨는지 모르겠군요. 이득은 환승요금 무료외에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도 아니고 원래 목표했던 교통분담과 직선코스로 속도 증가 둘 다 해낸 게 없습니다. 처음에 교통 질서 준수를 다짐했던 버스 업체들도 다시 원래 복귀했고 직선코스도 다시 슬슬 곡선으로 바뀌어가는 움직임..그냥 그야말로 전문가 지적대로 명박이가 빨간도로 위에 깔끔하게 번호 매겨진 파란버스가 지나가는 전시성 행정을 꿈꾼듯.. 5. 저도 다양한 신문을 보는데..조선일보도 가끔 보는데... 그 기사는 못 봤네요.. 대학생에게
04/08/20 01:29
연령대 : 30~40
1. 1번 1주일전. 광고보고 알았구요, 홍보 충분했다고 봅니다. 2. 2번 적당하다. 솔직히 처음엔 비싸다 했는데, 뭐 적당하다 싶네요. 3. 1번 충분했다. 홍보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4. 1번 옳았다. 언젠가는 바꿔야했다고 봅니다. 서울시내 교통체증...너무 짜증났거든요. 5. 그 기사를 보지 못했습니다.
04/08/20 02:27
연령 10~20
1. (1) 꽤나 전에 알았습니다. 2. (1) 결국 인상요인에 대한 문제일텐데요. 인상까지야, 요인이 납득된다면 옳겠지만, 버스외장포장과 중앙차선에 따른 공사등에 비용이 너무 많이 소비되었죠. 특히 중고등학생을 비롯, 대학생들의 부담이 일반인들에 비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죠? 멀리다니는 사람은 대학생들이 많으니까요. 3. (1) 결국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별로 바뀌지도 않았더라구요. 4. (2) 옳지 못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그다지 획기적이지 못했습니다. 기존 노선에서 크게 차이나지도 않았구요. 지하철과의 연계나, 체증 다발지역을 피해가는 것도 없고, 버스를 여러 종류로 나눴지만, 나눈 것에만 의미가 있을 뿐 다른 건 거의 없더군요. 보다 많은 연구를 밑바탕에 깔아야한다고 봅니다. 5. 이것에 대해선 어느정도만 긍정합니다. 경기도 주민이 서울을 다녀갈 때에 서울의 시민들보다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렇지만, 결국 서울에서 생활하는 서울 생활권에 있으신 분들이라면, 감수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을 감수하는데에 전혀 사전통보나 토의가 없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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