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선수는 1~4번 시드 -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전횟수 - 가나다 순서로 정리하였습니다.
소개와 성적밑의 문구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과 견해를 적은 것으로 선수 본인의 의사와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선수들의 사진은 온게임넷 인터뷰 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1. 박성준 - 소속:POS, 주종족:저그, 스타리그 출전횟수:2회(2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우승 1회
스타리그 총 전적 - 15전 11승 4패 73.3% (VS테란 7승 3패, VS저그 전적없음, VS플토 4승 1패)
저그 첫 우승은 시작에 불과하다. 스타리그의 역사는 July에 의해 다시 씌여진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사상 최초 저그 우승을 일궈낸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사.
지난대회 우승자는 8강 이상의 고비를 넘지 못했던 징크스를 극복할지도 주목거리.
2연속 스타리그 우승의 기록을 깨고 3연속 스타리그 제패에 도전한다.
2. 박정석 - 소속:KTF Magicⓝs, 주종족:프로토스, 스타리그 출전횟수:8회(4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우승 1회, 준우승 1회, 4위 1회, 8강 2회, 16강 2회
스타리그 총 전적 - 66전 36승 30패 54.5% (VS테란 20승 9패, VS저그 13승 16패, VS플토 3승 5패)
프로토스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의 전설은 내 손으로 완성시킨다.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한 아픔을 딛고 재도전에 나선다.
목디스크가 얼마나 치료되었는지, 경기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런지 걱정이다.
가을의 전설을 경험해 본 주인공으로서 또 다시 전설의 주인공을 차지하려 한다.
3. 최연성 - 소속:SK텔레콤 T1, 주종족:테란, 스타리그 출전횟수:2회(2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3위 1회
스타리그 총 전적 - 16전 10승 6패 62.5% (VS테란 4승 2패, VS저그 2승 3패, VS플토 4승 1패)
적응은 한번으로 족하다. 멈췄던 버스는 다시 달린다.
괴물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아쉽게 3위에 그쳤다.
하지만 당초 목표했던 시드 획득에는 성공하며 첫 진출한 스타리거로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다른 리그에서와 같은 강력함을 발휘하며 온게임넷 스타리그 첫 정복을 노린다.
4. 임요환 - 소속:SK텔레콤 T1, 주종족:테란, 스타리그 출전횟수:10회
스타리그 입상내역 -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1회, 8강 2회, 16강 2회
스타리그 총 전적 - 89전 56승 33패 62.9% (VS테란 12승 7패, VS저그 28승 11패, VS플토 16승 15패)
챌린지리그 우승은 시작에 불과하다. 진정한 부활은 스타리그 우승으로 완성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다전, 다승 1위. 지난대회 탈락으로 10회연속 진출 실패 한풀이에 나선다.
이번 리그에서 4강 이상 진출할 경우 사상 최초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100전의 대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사상 최초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3회 우승의 금자탑 수립에 도전한다.
5. 홍진호 - 소속:KTF Magicⓝs, 주종족:저그, 스타리그 출전횟수:9회
스타리그 입상내역 - 준우승 2회, 3위 2회, 4위 1회, 8강 2회, 16강 1회
스타리그 총 전적 - 88전 53승 35패 60.2% (VS테란 28승 17패, VS저그 14승 7패, VS플토 11승 11패)
절치부심 이날을 기다렸다. 내가 있을 곳은 스타리그 무대, 다시 내려가지 않겠다.
한때 챌린지리그 예선전까지 내려가며 3시즌만에 스타리그에 복귀하였다.
다전, 다승에서 임요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우승할 경우 역전 1위 등극이 가능하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기세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2회의 불명예 청산에 나선다.
6. 박용욱 - 소속:SK텔레콤 T1, 주종족:프로토스, 스타리그 출전횟수:6회(5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우승 1회, 4위 1회, 8강 1회, 16강 2회
스타리그 총 전적 - 38전 21승 17패 55.3% (VS테란 8승 8패, VS저그 8승 3패, VS플토 5승 6패)
나도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었다. 1년전 그날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3명밖에 없는 프로토스 가운데 최근의 페이스가 가장 좋다.
기복이 심하다는 우려를 씻어낼 수 있도록 상승세를 유지시키는게 관건.
가을의 전설을 재현하며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우승 도전에 나선다.
7. 이윤열 - 소속:P&C 큐리어스, 주종족:테란, 스타리그 출전횟수:6회(6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우승 1회, 8강 2회, 16강 2회
스타리그 총 전적 - 37전 22승 15패 59.5% (VS테란 6승 1패, VS저그 11승 6패, VS플토 5승 8패)
새로운 유니폼을 입곤 절대 지지 않겠다. 팀의 첫 우승컵은 내가 선물하겠다.
팬택앤큐리텔으로 옷을 갈아입고 첫번째 출전하는 스타리그 무대. 출전선수 가운데 연속 진출 1위.
우승 이후 매번 16강 죽음의 조에 편성되는 등 상대적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약한 징크스 극복이 과제.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컵은 게임단 창단식에서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8. 변길섭 - 소속:KTF Magicⓝs, 주종족:테란, 스타리그 출전횟수:5회
스타리그 입상내역 - 우승 1회, 8강 2회, 16강 1회
스타리그 총 전적 - 32전 20승 12패 62.5% (VS테란 5승 5패, VS저그 11승 6패, VS플토 4승 1패)
더이상 비운의 우승자라 부르지 마라. 다시한번 우승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겠다.
무려 5시즌만에 복귀한 스타리그 무대. 듀얼토너먼트 통과 후 웃음이 인상깊이 남는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벌이고 스타리그에 적응하여 제 실력을 발휘하는게 급선무.
스타리그 결승 무대에서 승리하며 활짝 웃는다면 더이상 불운은 없을 것이다.
9. 서지훈 - 소속:슈마 GO, 주종족:테란, 스타리그 출전횟수:5회(2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우승 1회, 8강 3회
스타리그 총 전적 - 36전 22승 14패 61.1% (VS테란 9승 2패, VS저그 13승 9패, VS플토 3패)
팀을 위해, 나를 위해 우승이 필요하다. 맡겨둔 우승컵을 찾으러 가겠다.
어느새 스타리그에 5번이나 출전하며 관록의 게이머로 성장했다.
최근 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자신도 2004 WCG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기쁜일의 연속이다.
Greatest One의 이름으로 우승컵을 선물한다면 멋진 소식이 보너스로 안겨질 수도......
10. 박태민 - 소속:슈마 GO, 주종족:저그, 스타리그 출전횟수:4회(3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8강 1회, 16강 2회
스타리그 총 전적 - 12전 5승 7패 41.7% (VS테란 1승 4패, VS저그 2승 3패, VS플토 2승)
16강, 8강은 이제 그만. 반드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
3번이나 연속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했지만 성적은 지난대회 8강이 가장 좋다.
상대적으로 약한 테란전 극복이 성적 향상의 가장 큰 걸림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의 페이스와 발맞춰 멋진 경기를 펼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11. 변은종 - 소속:SouL, 주종족:저그, 스타리그 출전횟수:3회(3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4위 1회, 16강 1회
스타리그 총 전적 - 19전 9승 10패 47.4% (VS테란 5승 5패, VS저그 2승, VS플토 2승 5패)
저그 최초의 우승은 놓쳤지만 2번째 우승컵은 내가 차지한다.
첫 출전 4위의 호성적이후 지난 대회 16강 탈락으로 곤두박질.
듀얼토너먼트를 가볍게 통과한 기세로 다시한번 스타리그 정상 도전에 나선다.
SouL의 사상 첫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12. 이병민 - 소속:P&C 큐리어스, 주종족:테란, 스타리그 출전횟수:2회(2연속)
스타리그 입상내역 - 16강 1회
스타리그 총 전적 - 3전 3패 0.0% (VS테란 1패, VS저그 전적없음, VS플토 2패)
많이 배우고 준비했다. 이제는 성적으로 말하겠다.
스타리그 첫 무대 3패 탈락.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었지만 다시 도전한다.
이제는 선배 이윤열과 함께 팀을 이끄는 기둥과 같은 선수가 되었다.
프로리그에서 보여줬던 기량만 발휘한다면 스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13. 신정민 - 소속:KOR, 주종족:저그, 스타리그 출전횟수:1회
스타리그 입상내역 - 첫 출전
스타리그 총 전적 - 전적없음
경험이 없는게 단점만은 아니다. 모른다고 방심하다가 큰코다칠 것이다.
김정민, 서지훈.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격파하고 자신의 첫 스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큰 경기 경험이 떨어지는게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오히려 분석이 덜된 점이 강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다.
팀의 유일한 스타리거로서의 부담감을 떨친다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14. 안기효 - 소속:P&C 큐리어스, 주종족:프로토스, 스타리그 출전횟수:1회
스타리그 입상내역 - 첫 출전
스타리그 총 전적 - 전적없음
프로토스에는 나도 있다. 내가 만들어내는게 진짜 가을의 전설이다.
가장 막차로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주로 스타리그 우승컵은 소수 진출 종족이 차지했고 이번 스타리그 무대가 가을임을 감안하면 예감이 좋다.
16강의 첫고비만 넘어선다면 예상하는 것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15. 이주영 - 소속:슈마 GO, 주종족:저그, 스타리그 출전횟수:1회
스타리그 입상내역 - 첫 출전
스타리그 총 전적 - 전적없음
조진락, 변태준은 잊어라. 이제 미남저그가 있다.
지난 시즌 스타리거 김성제와 우승자 클럽 가입회원 변길섭을 꺾고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가능성 있는 선수로 그치느냐? 실력있는 선수로 성장하느냐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듯하다.
한때 학업에 전력을 다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게임에 전념한 만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16. 전상욱 - 소속:슈마 GO, 주종족:테란, 스타리그 출전횟수:1회
스타리그 입상내역 - 첫 출전
스타리그 총 전적 - 전적없음
각오? 그런거 없어. 목표? 우승이야.
2004 WCG 대표선발전 우승. 최근 공식경기 21승 9패 70%의 놀라운 상승세.
커프리그 3연패를 고스란히 스타리그에서 재현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다.
최근의 상승세와 페이스만 그대로 유지한다면 이번 리그 돌풍의 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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