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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5 12:33
제 핸드폰은 구닥다리 흑백입니다. 지금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죠. 슬림한 스타일이 유일한 장점이었는데 똑같은 모양에 컬러로 나온게 있더라구요-_- 그래도 뭐, 고등학교 들어갈 때까지는 흑백으로^^ 전화도 되고 문자도 보내진다구요 >ㅁ< 이래뵈도 애니콜이고...(중얼중얼)
04/08/15 13:30
다시 찾으신거축하드려요^^
예전에 제 친구도 스카이최신형(그 당시) 폰을 잃어 버렸었는데, 전화를 해보니 욕을 엄청하더니 그냥 끈어버렸다는...^^::
04/08/15 13:31
축하드려요~ 전어제 카드잃어버렸다는...다행히 돈을 다뽑아서 다행이지.. 내일 카드 정지시키고 새로발급받아야되요.어휴..돈만뽑고 카드는 나두고 왔는데..5분만에 다시 가보니 없더군요..거기 있을거란 생각으로 죽도록 뛰어갔지만..없더군요..주위에 찾아봐도 없구.ㅡ.ㅡ;
04/08/15 13:36
전에.. 3년전 여름방학할 무렵이였던거같은데..
친구랑 버스를 타고 집에가는데 맨 뒤좌석에서 지갑을 주었는데 안에 수표 몇장과 현금도 10만원 넘게 들어있더군요.. 바른생활을 중시하는 친구녀석이 주인을 찾아줘야한다고해서 지갑에 연락처같은거를 찾아서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죠.. 그러더니 그 사람이 이쪽으로 온다고하더군요.. 전 학원에 가야했기때문에 친구혼자나갔는데 그사람이 고급차를 타고 오더니 내리지도않고 그냥 창문을 열더래요.. 그래서 제 친구가 인사하고 지갑을 건내주니깐 돈을 확인하더니 고맙단소리도 안하고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주고 그냥 가버렸다더군요.. 솔직히 저희도 시간을 낭비하면서 주인찾아주고 그랬는데 저렇게 나오면 정말 난감합니다.. 돈을 원했으면 지갑가지고 날랐겠죠.. 그저 고맙다는 한마디.. 이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같습니다.
04/08/15 14:09
앙리 님, 그럴 때는(많은 돈이 들은 지갑을 돌려 주려는 경우) 신분증의 사진으로 면밀히 그 사람의 관상을 살피시길 권합니다. 명함이나 기타 요소들도 도움이 될지도? 흐흐;;
04/08/15 15:11
앙리님//그사람 진짜 나쁘군요. 근데, 그런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의 지갑이 왜 버스 뒷자리에 있었을까요? 뭔가 비밀이..;; 그거야 그사람 사정이고 어쨌든 정말 좋은일 하셨는데 황당하네요..
04/08/16 11:21
저는 몃일전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 사진찍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앞으로 걷는게 아니라 뒤로 걷기를 연습하고 있더군요 ㅡㅡ; 그러면서 제쪽으로 오더니 카메라를 확 밀어버리더군요... 그래서 배상해주겠습니다 연락처 남기더니... 현장뜨고는 배째라 못 물어준다 이러더군요 참 요즘세상이 험학하게 느껴지고 우리나라가 왜 이런지... 씁슬하더군요
결국 수리비 40만원은 무보증 사채를 써서 해결했답니다 이제 6개월간 엄청난 노가다로 갚아야겠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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