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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8/15 11:49:06 |
Name |
눈물의 저그 |
Subject |
[큐리어스팀 고찰] 8/7 - 8/14 + 오늘은 제 생일 입니다. |
저도 생일 입니다만...
암울하고 우울 하군요..
역시 생일은 어릴때 가 좋았죠..
자칭 큐리어스 광팬이라는 제가 드디어 이제 부터 큐리어스 팀 선수들이 하는 경기에
관한 관전 평과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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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 8/7 이윤열 T VS 두지 Z [중국 대표]
-> 이 경기는 리플로 볼수 없는 관계로 온게임넷 특집으로 보내준 WEG 프로그램으로
봤습니다만... 이윤열 선수의 컨트롤이나... 탱크 4대 모아서 한방~~ 은 정말 멋졌습니다
본진에 탱크 4대 뽑아 놓은 장면을 보여줬을떄 아마 관중들이 [와~~ ]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듀얼 - 8/10 안기효 P VS 박태민 Z [슈마 GO]
-> 안기효 선수는 저그전을 이길때랑 질때에 너무하도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주로 제가 볼때에는 뮤탈에 쉽게 무너지고 말더군요.... 송병석 선수의 포톤 캐논 도배
를 약간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듀얼 - 안기효 P VS 나도현 T [한빛]
-> 정말 떨렸습니다.. 패하면 챌린지리그 예선 !! 이다... 라고 생각하니...
나도현 선수의 바카닉 생각도 좋았다고 생각했으나... 안기효 선수의 셔틀로 템플러
숨기기는 더더욱 예술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설마 셔틀에 질럿 태우지 템플러 태웠겠
냐? 라고 생각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 경기의 영웅은 [템플러] ^^
듀얼 - 안기효 P VS 차재욱 T [KOR]
-> 이야... 3시 멀티 에서 몰래 캐리어 뽑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차재욱 선수가 안기효 선수의 언덕 위까지 장악 했을 때만 하더라도.. 정말 지는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지상병력도 많이 숨겨둔(?) 느낌이 들더군요.
캐리어와 함께 동시에 튀어나오는 병력들을 보니... 감동의 물결이...ㅠ_ㅠ
프로리그 - 8/14 이재항 Z VS 임요환 T [T1]
-> 솔직히 임요환 선수 팬들이 응원을 일방적(?) 으로 외치는 바람에 위축이 많이 되었
을 것 같기도 했지만... 럴커 2기의 본진 난입 덕분에~~ 승기를 잡은 이재항 선수의 센스
에 감탄을 해봅니다.
프로리그 - 이병민 T + 심소명 Z VS 김성제 P +이창훈 Z [T1]
-> 이병민 선수가 팀플에 나왔을 떄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김성제 선수가 태크를 탄게 T1팀으로 서는 최악의 결과를 부르게 되어버렸군요.
아마도 큐리어스 팀플은 애초부터 이창훈 선수를 먼저 끝낸다 라는 계획을 가지고
나왔나 보군요.. 안기효+심소명 조합이 아닌 기습적인 다른 조합으로 멋진 경기를
만들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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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시느라 감사 드리고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8/15 - 8/21 일 까지 의 고찰이 다음주에 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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