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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4 23:18
저도 바르셀로나가 젤로 기억에 남는다는 ....
활이라면 젤로 유서깊다고 생각했던 울나라가 그 생각을 왜 못햇을까 두고두고 아쉬웠다는...
04/08/14 23:18
제 기억으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활을 쏜 분이 시각장애인으로
알고 있습니다...(맞죠? 맞죠?) 그걸 생각해 보면 그때의 성화가 더욱 기억에 남죠.
04/08/14 23:51
루머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성화대를 향해 쏜 화살은 성화대를 넘어 운동장 바깥에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번에서 서울 올림픽 개막식을 정오에 한 까닭은 간단합니다 미국의 황금시간대에 개막식을 생중계 하기 위해서죠 (중계 시간 맞춘다고 서머타임제까지 87,88년에 시행했었죠) 우리나라에서 한 올림픽인데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요경기 결승전을 생중계로 못 본 경우가 더 많았죠 (미국에서 인기 없는 종목들은 생중계로 보고 인기 있는 종목들은 재방송으로 봐야 했죠 ㅡ.ㅡ)
04/08/15 02:11
실제로 활은 경기장 뒷편 주차장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활이 당겨지면 성화에 저절로 불이 붙게 장치가 되어있던 거죠.
전 개인적으로 알리의 성화봉송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눈물이 찔끔나오더군요.
04/08/15 10:22
지금 몸에서 계속 소름이 돋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때와 애틀란타때의 성화 장면이 계속 반복되면서 떠오르네요 정말 두번 다 아주 감동적이었죠 특히 그 안보이는 곳에서 알리가 올라올때의 은근히 밀려오는 감동은 정말 원츄스럽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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