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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4 17:16
예선으로 떨어졌으니 일단 올라와야죠
그리고 남성팬이 더 좋아한다는 오바라고 생각되는군요 나도벙은 칭찬의 의미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딱 보면 필이 오죠 이름에다가 붙여버린것 이니까요
04/08/14 17:20
풍운아는 이용범선수아닌가요?`-_- 딴지입니다요~ 저도 처음에는 벙커링만하는 나도현선수가 싫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제발 벙커링으로 저그를 박살내라! 이런생각이 들더군요..참고로 토스유저임 -_-그리고 저도 나도현선수 부를때 나도벙이라고 부르는데 뜻은나쁜지몰라도..저는 그렇게 부르는게 더 친근감있고 좋든데..
04/08/14 18:05
나도현선수의 팬으로서 지켜본 듀얼의 경기는 나도현선수답지 않았고, 감히 안타까워할 가치조차 없었던 모습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뭐..그날 그렇게 화내놓고도 결국엔 '올라가야지,다시 화이팅이다'라고 생각해버린건 어쩔 수 없는 팬심이겠죠. 화이팅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아냥거리는 듯한 나도벙은 싫어요ㅠ___ㅠ
04/08/14 19:08
자기맘대로 싫어하는게 티가나느니 어쨌다느니 하는 거 보기 안좋음-_-;;
어이가 없어요~ 제가 봐도 남성팬이 더 좋아한다는... 건.. 좀 오바같다는 -0-;; 아무튼 한빛의 에이스인 만큼 다시 올라와야죠 나도현 선수! 그리고 이용범선수나 나도현선수 둘다 풍운아 맞죠~ 파이터포럼에서도 두명 다 풍운아라고 불렀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조금은 다른 의미겠죠^^ 그리고 제가 봐도.. 나도현선수 답지 않더군요.. 지고난 뒤에도 싱글벙글.. 뭔가 긴장감이 결여된 듯한.. esor님 말씀처럼 저도 안타까워하기 조차 아까운..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04/08/14 19:56
나도현선수 확실히 듀얼때는 정말 무기력 했죠....
차재욱선수랑 할때도 벌쳐에 휘둘리고 머큐리에서 안기효 선수랑 할대로 타이밍이 엉성한 바카닉... 차라리 더블을 성공했으니 걍 메카닉 테란으로 갔을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더군요...
04/08/14 19:57
나도현 선수의 전진은 빠르고 경쾌하여 늘 저를 긴장시키죠.
다시 그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벙커링도 참 순식간에 가슴 떨리게 하는 긴장감의 묘미가 좋던데^_^
04/08/14 20:21
최고수들이 겨루는 스타리그에서 2시즌 연속 운으로 16강을 거쳐 4강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을수는 있어도 그 플레이가 강력하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겠죠. 실력까지 매도할 바는 아닙니다.
04/08/14 22:31
일방통행님
본인이 운이라고 생각하는거까진 뭐라고 안하겠습니다. 그치만 아무리 본인은 운이라고 생각하셔도, 나도현 선수 팬들을 위해선 조용히 하시는게, 최소한의 네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04/08/15 01:56
운으로 밀어붙이기엔 좀 억측성이 짙다고 사료됩니다만. 전 그 닉네임이랄까요? 나도벙(커링~) 참 친근하고 좋게 생각되는데 말입니다.(아마 처음 벙커링으로 떠들썩 했을때 씨유앳배틀넷에 나와서 강도경선수가 나도벙~ 하던 발음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도모르겠네요.)
어쨌거나 듀얼은 솔직히 아쉽죠. 처음에 벌쳐 난입한거 보고 순간 '말렸다' 생각했습니다. 승패 같은 것에 감이 꽤 좋은편이라 '오늘은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에 심상해서 그냥 그 후로는 보질 않았는데 글쎄, 밑바닥 부터 다시 시작이더군요. 여하튼, N군 다시 시작합시다!!!!!!11
04/08/15 02:06
팬으로써 조금 실망한 건 사실이지만 챌린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도 나도현 선수 팬이지만 나도벙 소리는 그닥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어쨌든 나도현 선수 화이팅입니다!
04/08/15 08:50
후후...경락님의 3시즌 연속 4강 , 도현님의 2시즌 연속 4강 , 다음 시즌 두명의 선수가 모두 4강에 올라오길 바랍니다. ^^ 일단 첼린지 부터~
04/08/15 11:12
나도벙(커링밖에 할줄 모르는선수) 이란 별명은 이제 나도벙(커링을 제일 잘하는선수)가 되어버렸죠. 반박자 빠른 타이밍과 함께 나도현선수의 가장 큰 무기중 하나가 벙커링 아니겠습니까? 하하~ 저는 나도현선수가 금방 다시 스타리그 올라올거라고 믿습니다. 풍운아는 엄재경해설께서 나도현선수가 하도 신기해서 방송중에 붙여준거구요 풍운아는 누구한테만 써야한다는 법은 없으니 여기저기서 나도현선수한테 풍운아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흑마술테란, 미스테리 테란을 더 좋아합니다만.^^
04/08/15 11:14
화요일,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렇게 멍-한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내가 응원하고 환호했던 나도현이 맞나. 그래도 지고 나서 쓴웃음을 머금는 걸 보니 속이 쓰리더군요……. 차재욱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였지만, 안기효 선수와의 경기는 나름대로 잘 방어했다고 생각합니다(보면서 '저걸 막아?' 하고 있었습니다;). 이재균 감독님 인터뷰에서 한빛이 정신 재무장을 하고 있다 하니, 나도현 선수의 그 아슬아슬한 벙커링 다시 보고 싶습니다^^ …챌린지리그 결승은 강민vs나도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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