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8/13 07:18
각종 영화커뮤니티에선 친구들5명이 300원씩 모아서 비디오빌려보면
딱좋을 영화라던데요..-_-..대개들 반응이 안좋던데..역시 시각의 차이가..
04/08/13 08:59
어제 봤습니다~ 양동근 연기에 감동했습니다-_-d 양동근 최고! 정감독님도 최고! 정태우도 최고!!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_-d
04/08/13 09:06
처음에 도장깨기라는 말을 듣고 '수련의 한 방법으로 도장(이름 새긴 도장)을 주먹으로 부수는 것인가?' 라고 0.5초간 생각했다는.. ;;
04/08/13 09:08
저도 어제 봤습니다. 영상미가 괜찮더군요.
양동근이라는 배우 멋집니다. 원래 주연을 맡기로 했었다던 가수 비를 포함해 다른 배우는 최영의 역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그리고 최고의 무술감독인 정두홍씨의 액션연기도 멋졌습니다. 무거워질 분위기의 내용을 가라앉지 않게 해준 정태우씨의 연기도 좋았구요.
04/08/13 09:54
격투씬이 멋있고 양동근씨의 배우능력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스토리 자체가 넘 구식 방식입니다. 같은 본 여자분의 평에 따르자면, '남자들이 바라는 대사가 요오코입에서 나온다.' (...) 요오코와의 대화라든지 비장미 넘치는 대사가 너무나 전형적이란 말이죠. (특히 이떼랏샤이의 압박은...ㅠ.ㅠ) 무조건 잘못하면 그 집에 가서 무릎꿇고 빌며 여자는 당연히 순종하고 희생하고 .... 실제로 그랬고 그렇게 해결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만들어야 했는데, 그 노력은 보이지 않고 그냥 하던대로 하자란 느낌이 들고 투박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리고 강함이라는 주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강함의 극을 보여주는데는 실패했다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이기겠다! 가 최배달이 보여주고자 했던 강함은 아니겠죠. 강함은 자신과의 싸움을 넘어서 진정한 강함은 무엇인가를 보여줘야했는데 단순히 이긴다가 강함이 되어버려서 심히 유감입니다.
04/08/13 10:22
저도 굉장히 실망하고 나왔습니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시나리오, 부족한 캐릭터성, 뻔한 전개. 양동근이라는 멋진 배우가 감독을 잘못만나면 이렇게까지 이상한 영화를 찍을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감동'을 쥐어짜내려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감동을 주려고 만든 씬에서 극장내부에서 웃음이 터져나오는 광경이 심심치않게 보였습니다. 뭐, 액션 하나만큼은 굉장히 잘 만든 영화입니다. 역시 무술감독 정두홍씨의 역량인가요. 오랫만에 정말 실망하고 나온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04/08/13 12:17
최배달씨는 진정한 강함의 극은 사랑이다 라고 했었는데 .. 또한 내용은 일대기의 극히 일부분인것 같습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 벌인 승부는 없군요.. 왜 아직도 대한민국 대 일본(악).. 대결구도만 있는것인지 .. 조금 더 폭넓게 다뤘으면 했는데.. 2시간이라는 시간의 압박이 있었던곳 같습니다 .
.. 바람의 파이터가 단행본으로 1~6 권가지 나와있는데 봐보시길 권합니다 ..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액션영화가 아닌 교훈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
04/08/13 22:29
저두 어제 봤는데 전 그저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같이 봤던 남자애도 아야보고 진짜 이쁘지 않냐? 딱 내스타일이야 라고 하며 좋아하더군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