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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2 08:20
제가 알기로는 둘다 Good Game으로 알고 있는데 틀렸나봐요-_-;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 글을 읽으니 새삼스레 두 GG의 차이가 막 느껴지네요^^; 똑같은 GG인데 하나는 승리감을 만끽하며, 하나는 패배를 인정하며 적는다는 것이요. 아참, 가끔 친구들끼리 GG할때는 Gay Game-.-;이라고 합니다;
04/08/12 09:09
저도 둘 다 굳게임인줄 알았는데 -_-;;;;
이기는 입장에서는 gg 백번이라고 쳐주고 싶지만 지는 입장에선 gg도 안치고 그냥 나가버리고 싶죠 -_-;;; 친구들끼리 할때는 지면 보통 KIN 이라고 합니다-_-;;
04/08/12 09:13
저도 그냥 좋은게임 했다는 의미에서 Good game을 쓰는줄 알았는데.
친구들끼리 할때는 support 라는 단어가 "지지"란 뜻을 가지고 있다는걸 안후로 support를 치곤 하죠 -_-;
04/08/12 09:20
배틀넷 초기 에티켓은 게임 시작시 gl, 게임 끝나면 gg였었습니다.
gl은 good luck, gg는 good game.. 승패야 어찌되었건 좋은 게임이었다.. 뭐 그런 의미겠죠..
04/08/12 09:22
지지 안친다고 오만 상욕을 하는사람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_- 굿게임 아니고 짜증나게 지거나 어이없게 지면 그냥 나갈수도 있지 욕한것도 아닌데 오버하는 사람들 너무 짜증납니다...-_- 꼭 제가 아니라도 하루에 두세번은 채널에서 GG시비를 붙더군요;;
04/08/12 09:49
예전에 센게임배 MBC스타리그에서 이윤열vs강민전 마지막 이윤열선수가 강민선수에게 you win~^^ come in~ 이라고 친다음 강민선수가 공격을 하자 ^G^O^O^D^G^A^M^E(?정확한건지는 잘모르겟네요;;)이라고 쳣던 기억이..-_-;
04/08/12 10:02
요즘엔 사람들이 그냥 게임 시작하기 전에 별 말을 다 쓰죠. gl, gg, gogogogogogogogogogggggggggggg, no map plz -_-;;
04/08/12 10:02
gg는 good game 이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it's was good game 의 뜻으로 사용되왔었는데, 언젠가 부터 게임을 시작할때
gg를 치는 사람들이 늘어나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게임시작할때 gg를 치는 사람은 소위 양민이라고 생각되어서 gg를 치고 시작하는 사람한텐 왠지 절대 안질꺼만 같은 기분이.. -_-;;
04/08/12 10:14
원래 gg는 처음 시작할때나 경기 끝나고 칠때나 둘다 good game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근데 경기 진사람이 먼저 gg치는 관습이 생기자 give up이라는 뜻이 새로 생겼나 보네요...
(사실.. 지금도 gg는 good game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죠??)
04/08/12 11:02
it's was good game-_-;;
음.. 사실 진 입장에서 gg를 치긴 치는데.. 사실 치기가 좀 싫어요-0- 그리고 끝난후에 아는 사람이라면 채널에서 만날텐데.. 그때 ㅅㄱ 이러는것도 그다지 -_-;;; 진 입장에선 승자가 말하는 모든 것이 다 날 놀리는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_-; 아무튼 굿게임 하자 gg 굿게임 했다 gg give up game 은 패자 입장으로선 너무 가슴이......-_-
04/08/12 11:29
저는 gg의 의미가 시작할때든,끝날떄는 good game인줄 알았는데-,-;
'임요환의 드랍쉽이다' 라는 책에서 어떤분이 gg안치고 나가는 사람의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임요환선수는 gg는 자기가 그 게임에서 정말 good game이라 느꼇으면 치면 되는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상관없다' 그래서 저는 gg가 당연히 good game이라는 뜻인줄 알았는데..음-_-;
04/08/12 11:29
정말... 이윤열선수가 강민선수에게 했던 것과 최연성 선수에게 했던 You win. 이거 정말 참 프로게이머들이 치니 기분이 싱숭생숭해지더군요.
04/08/12 12:29
98년도와 99년 초까지는 그런 에티켓이 많이 정착되지 않아서 실제로 자기가 좋은 게임을했다고 생각 될 때만 gg를 쳤었죠... 에티켓으로 끝날때 마다 gg를 치지는 않았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gg는 분명 good game의 약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give up이라는 뜻을 첨 듣네요... 그리고 예전에는 다른분 말씀대로 시작할땐 gl 끝날때만 gg였죠... 요즘은 시작할때 gg치는 분들 많은데 뭐 그럴때는 gogo를 그냥 그렇게 쓰는 것이거나 좋은겜 하자 라는 뜻으로 친다는건 알겠는데 왠지 조금 별로인듯하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죠^^;전 아직도 시작할때 100% good luck to you~ 아니면 good luck to all~ 아니면 팀전일땐 good luck to XX clan~ 등등만을 쓰네요... 시작할때 good game 칠때는 항상 have a good game with xx clan 정도인듯...그리고 저는 저글링 러쉬에도 지면 gg치죠^^; 그분도 필살을 선택한것이고... 완벽한 양날의 검을... 그리고 솔직히 그거 막기 어려운건 아닌데 못막은 제 탓두 있구해서...^^: 방심하면 안된다는 좋은걸 배운거잖아요^^;;
04/08/12 12:50
가끔씩 자기가 졌다고 인정하실 때 Give up Game이라고 치시는 걸 봐서요. 생각해보니 시작할 때도 Good Game, 끝날때도 Good Game 좀 이상하긴 해서 전 경기 끝날 때는 Give up Game이라고 해석하는데 음...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죠 ;;
04/08/12 14:04
전 어떤 분과 장기전 끝에 gg를 쳤는데요, 상대방이 gg대신에 zz를 치더군요. 한글로 치면 '킼킼' 별 거 아니지만, 상당히 기분 나빴다는;;
04/08/12 15:36
좀 밀리고 있는데 어떻게든 멀티하나만 먹으면 될것같아서 버티고 있는데 날아오는 멘트...... HASU NAGA
저분이 제 배틀넷 생활을 접게해준 분이죠. 감사 (__)
04/08/12 17:18
전 오히려 필살기에 당할때보다 장기전가서 질때가 기분이 훨씬 나쁘더군요.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결과는 패배라니.. 정말 짜증나죠.
필살기에 당하면 '멋진 전략이군'하고 웃고 맙니다. 장기전에서 지면 그냥 휙나가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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