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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1 12:22
지난 한게임배 박태민 대 김성제 경기에서 무조건 저그를 응원하겠다던 남학생들(!!)이 김성제선수를 보고서는 한숨(!!)을 쉬면서 "남자는 저렇게 생기면 안돼...." 라며... 김성제선수를 열렬히 응원했다는 후기가 생각나는 군요. 성제선수가 좀 많이 멋지십니다...;;;;;
04/08/11 12:26
오옷.. 김동준 해설!!! 꼭 보고 싶습니다!!
엠비씨 게임도 재미있는데 말이죠^^ , 팀리그는 올킬의 재미까지~. 세중에 직접가면 또 다른 재미도 볼 수 있군요.^^ (지방팬은 서럽다 ㅠ_ㅠ)
04/08/11 16:41
"지금 전화로 나오라고 하나요?"라는 최상용캐스터의 유머를 말리던 모습도 화면에 잡혔었는데, 김동준해설 어제 재밌었습니다^^
04/08/11 16:59
저는 세중게임월드 근처에 서식(?)하는 사람으로 비교적 자주 세중에 갑니다.
언제부터인가 MBC게임에서는 정규방송전에 카메라 테스트때문인지 중계석이나 관중석을 비춰주곤 합니다. 버로우하는 관중들과 무방비 상태의 해설진들.. ^^ 이때 재미있는 장면들이 비춰져서 세중에 있는 사람들은 웃느라고 정신이 없죠. 확실히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관중들의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몇번 목격한 일들을 조금 이야기 하겠습니다. ^^ [중계석 광경들] 1. 김동준 해설은 거의 중계용 책상에 누워서 프라푸치노(?) 비슷한 것을 조금씩 빨때로 마시고 있습니다. 이승원 해설은 김철민 캐스터에게 기대서 눈을 감고 졸고 있습니다. 김철민 캐스터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방송멘트를 연습하십니다. 2. 김동준 해설이 앞의 거울 (혹은 카메라, 화면)을 쳐다보면서 동충하초라 불리는 본인의 머리카락을 손질합니다. 3. 해설진 3분이 동시에 각자의 방송멘트를 연습하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습니다. [다급히 버로우하는 관중들, 화면에 잘 잡히는 순위] 1. 이쁜 사람(주로 여자) ^^ 2. 다정한 연인 3. 선수나 해설진을 응원하기 위해서 이쁜 응원문구나 재미있는 응원문구를 가져온 어린 학생들 [기타] 1. 반바지 입은 이우호 게임연출. 제가 보아온 MBC게임의 카메라맨과 관계자들 대부분이 유머감각이 풍부하십니다. ^^ 관객들과 가끔 수다도 떨고, 농담도 하시고 그러시더군요. 그렇게 사람이 많으면, 짜증날 법도 한데, 여유있게 즐겁게 촬영을 하신답니다. 또한, 저같이 자주 가는 사람은 알아보시더군요.. ㅡ.ㅡ 기억 안해주셔도 되는데...
04/08/11 20:52
저는 엠비씨 게임이 너무 좋아요~ >.<
다정다감 모드의 해설진들, 최고의 옵저버,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까지 정말 즐겁고 유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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