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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9 12:32
크...스타의 중독성을 굉장히 시적으로 표현하셨네요^^
특히 '범죄자들이 마약을 왜 하냐구? 난 알 거 같아. 난 알 거 같아...' 부분은 정말 200% 동감 ㅠ_ㅠ 저같은 경우는 스타할때 전화오면 받지도 않고 끈어버린다는...부모님,친구,애인 누구던지간에 "찰칵"..
04/08/09 12:37
mint..!!님//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입니다
근데 박효신씨가 불렀네요..ㅠ_ㅠ우와 끝내주네요^^b굿! 음..다른 얘기지만 성시경씨가 굉장한 골초 라더군요-_-목소리 들어선 전혀 그렇지 않을것같던데.. 입에 담배를 달고 산다는..
04/08/09 12:42
양정민님//그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꼴초라구요? 믿을 수 없네요^^;; 제가 볼 때는 담배 안 피고 있던데요...(<- 몇 번이나 봤다고? 퍼억)
그리고 언제나 느끼지만 글 참 잘 쓰시네요^^
04/08/09 12:42
아.. 왠지 이글 읽고보니 슬퍼지네요..
안좋은 기억을 없애기 위해 다른일에 최대한 몰입하는 일이야 저도 많이 있었지만.. 흠.. mint..!!/ '성시경-넌 감동이었어' 라는 노래입니다.^^ 박효신 대단하네요. 무슨노래를 불러도 다 소화가되니..;
04/08/09 12:51
Wittgenstein_TheMage님// 저도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는..
카메라만 없으면 담배를 입에 달고 산다더군요^^:그렇게 담배를 펴도 목소리가 좋은데..왜 나는..............-_-
04/08/09 13:02
담배랑 술은 목에 매우매우 나빠서
왠만한 가수들은 담배는 절대 안 하고 술은 콘서트 끝난 후에 뒷풀이에서나 살~짝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설마요-_-;;
04/08/09 13:08
lunatic love님.. 저도 제작년 이맘때에 스타를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가만히 있으면 예전 사랑하던 사람이 생각이나서 말이죠.. 저도 요즘 이런 생각이 가끔 드는데...ㅠ_ㅠ 그리고..박효신님 너무 좋아요
04/08/09 15:11
그녀를 잊기 위해 다시시작했고 잊었다고 생각했을때 전적이 2000전을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프렌드 리스트에서 지워지지 않은 그녀의 아이디를 볼때마다 다시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프로토스로는 플레이하지 않으려 하지요. ...Press L 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04/08/09 15:17
성시경.... 골초 중 골초입니다^^
전에 성시경이 KBS 비타민에 출연했었을때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연기자들에게 성시경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 달라니까 모두들, "담배 좀 끊으세요ㅡ.ㅡ" 실제로 아침부터 밤까지 쉬는 시간마다 거의 담배를 손에서 놓질 않고 있더라는;;;; 그런데 저 정도의 목소리가 나온다니 가히 놀라울 따름입니다+_+
04/08/09 15:39
담배 하니 가수는 아니지만 배우 이병헌이 떠오르네요. 실제로 보고 몇 시간 같이 있을 기회가 있었는데, 굉장한 헤비 스모커더군요. 송혜교 양과 연애하기 전 <중독>이란 영화 찍었을 때 자신은 무엇에 중독되고 싶냐는 질문에 "사랑에 중독되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담배에 중독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요. 그런데 그 담배 피는 모습이 왜 그렇게 멋있는 겁니까? 담배 멋있게 피는 남자 좋아요. 왠지 성시경도 그럴 듯...^^;
그리고 선배 중에 술하고 담배 즐겨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노래 부를 때의 목소리만큼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우리 과 사람 모두가 그 선배가 외모만 받쳐주었더라면 가수할 재목이라고 말할 정도였죠. 실제로 취직하기 전 카페에서 통키타 가수 같은 건 한 적 있습니다만. 솔직히 안 좋은 거 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성시경의 목소리는 정말 좋아요~^^
04/08/10 08:43
박효신씨가 부른 '넌 감동이였어'도 좋군요 ^_^
[사실 박효신씨가 좋은겝니다T_T 뭔들 부른들 안좋을까요. 으하하;] 성시경씨; 담배피시는거 보고 놀랬었죠^^; 그렇게 피시면서도 그런 목소리가.!
04/08/10 19:49
며칠전 본 드랍쉽 플레이..오랜 친구를 본 듯이 반갑더군요. 또 예전같으면 정신없이 휘둘렸을텐데.. 어느정도는 방어 하는 모습 보고 또한 제실력도 약간은 는 모양입니다..^^
마약중독보다는 행복한 중독 아닐까요?? 마약은 사회에서도 지탄 받고 법적인 처벌까지 뒤따르지만, 스타 중독은 여기 pgr에 계신 많은 분들도 공감하고 동조하는 것일 테니까요. 그만큼 친구도 많고, 스타라는 게임을 계기로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말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부디 그녀와의 관계 잘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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