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2/01 17:37:04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evo2020.png (45.1 KB), Download : 30
File #2 tier.png (350.5 KB), Download : 33
Subject [기타] 대난투의 위엄 (수정됨)




종합격투게임대회인 evo japan 2020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데 대난투의 참가자수가 폭발해서 숫자 제한 둔다 합니다.
대회 안전을 고려하여 최대 참가자를 3072명까지 제한

현재 종목별 참가인원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 3088명

스트리트 파이터 V : 601명
철권 7 : 484명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배틀 : 295명
사무라이 쇼다운 : 288명
소울칼리버 6 : 284명

evo japan은 대회 운영이 몹시 별로인걸로 팬과 선수들 사이에서 유명하지만 대회 이름값과 대난투의 위력으로
아주 그냥 숫자가 폭발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울방패
19/12/01 17:49
수정 아이콘
한 장르의 1위 게임이니 뭐....
레이오네
19/12/01 18:02
수정 아이콘
무료 참가라 허수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재작년 도쿄 에보재팬 생각해보면...
ioi(아이오아이)
19/12/01 18:03
수정 아이콘
괜히 민속놀이 소리 듣는 게 아니죠
가루맨
19/12/01 19:28
수정 아이콘
이번 작이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고 닌텐도도 예전에 비해서는 이스포츠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여서, 대난투 밀리의 망령을 완전히 떨쳐내게 된 것 같네요.

대난투가 정통 격겜과는 달리 파티 게임 위주로 즐기는 게임이지만, 워낙 유저 수가 많다 보니 격겜으로서도 흥하는 것 같습니다.
에보 재팬에서 유일하게 무료 참가인 점을 감안해도 북미도 아닌 일본 대회에서 스파를 한참 압도할 정도니.

그리고 기존의 격겜보다 유저의 연령대가 낮아서 향후 전망도 밝다고 할 수 있겠고요.
19/12/01 22:4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이건 신작빨 감안해야죠. 16년 스파의 최고 신기록, 작년 드볼파의 참가자수를 보면 격투게임 커뮤니티 대회에서 신작이 압도적인 참가자수를 자랑하는건 거의 전통이니까요.

에보 본가에서 밀리를 성공적으로 은퇴시킴 신작으로 열리는 첫 대회 여러가지 시너지가 겹쳐서 이정도로 뽑아낸건데 당연히 신작빨이 아니더라도 대난투 시리즈는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참가자수를 기본이상으로 깔고가는게 너무나 당연하지만 저렇게 압도적인 수치를 뽑아내는건 신작으로 열리는 첫 대회라서가 큽니다. 거기에 에보재팬은 일본법상 참가비를 걷을수없어 무료참가라 거의 절반 DQ나는걸 생각하면...뻥튀기도 많이 되구요.

그리고 닌텐도는 이스포츠에 전혀 적극적이지 않죠. 루리웹에도 같은 댓글 달리고 이해가 안가던데.. 기존에는 대회 열지도 못하게 꼬장부리고 커뮤니티에서 욕먹고 허용해줌 이런식 혹은 아에 에보재팬같은 대회는 허가도 안해주는 방식이였다면 지금은 대회는 그나마 열게 해주는...이게 적극적이라고 할 수 없죠. 애초에 스매쉬 이스포츠판이 90%이상 커뮤니티에 기생하는 아주 기형적인 구조인데 제작사는 손안대고 코풀고 사실 관심이 없으니 코푼다고 할수도 없고...

매번 참가자 수는 굉장하지만 상금은 제작사에서 보너스팟을 전혀 안거니까 항상 낮죠. 이번 에보도 참가자수 1위였지만 사쇼한테도 밀렸구요.
가루맨
19/12/02 13:33
수정 아이콘
2016년 에보에서 스파가 기록한 최고 기록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긴 합니다.
본토 에보는 무료 참가도 아니고 그 당시 스파는 에보 참가를 위해 무리하게 미완성 게임으로 발매되어서 초기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에도, 그 압도적인 참가자 수를 기록했으니.

그리고 닌텐도의 이스포츠에 대한 태도는 저도 루리웹에서 댓글 몇 개 보고 적은 건데, 자사 게임의 이스포츠화를 싫어했던 과거의 태도보다는 그나마 나아진 정도에 불과했군요;

여담이지만 사쇼는 판매량 추이에서는 킹오파14보다도 못하는 말이 많던데, 게임이 쉬워서 그런지 서브 게임으로 참가하는 선수들이 꽤 있어서 참가자 수만큼은 평타는 치는 듯.
무엇보다 거기에는 타 격겜의 레전드급 선수들도 좀 있다 보니, 이스포츠에 적극적인 SNK 입장에서 계륵과도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이십사연벙
19/12/02 01:41
수정 아이콘
Doa는 원래 없었나요??
류수정
19/12/02 08:00
수정 아이콘
선정성 이유로 EVO쪽에서 안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6 만들면서 선정성 줄인다고 하는등 나가고싶다고 어필은 했었는데... 2019 재팬때 소개방송 하다가 송출중단 일어나고 본게임때도 결국 탈락해서 앞으로도 힘들거같아요.
19/12/02 08:51
수정 아이콘
원래 정식종목 안껴주는데 작년 에보재팬 DOA6 프로모션중에 테크모에서 PC광고하고 https://www.twitch.tv/evo/clip/HandsomeIgnorantHerringRickroll
이런거나
https://www.twitch.tv/evo/clip/SuaveJollyHorsePartyTime

이런거 하다가 에보측에서 강제로 방종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테크모가 에보에게 극적인 후원을 하거나 DOA가 극적으로 인기가 많아지거나 하지않으면 정식 종목 들어가는건 사실상 굉장히 힘들어보여요. 일단 에보에서 DOA를 안좋아하고 DOA가 인기가 별로 없다보니...
구디구디
19/12/02 16: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격겜 게임성으로 보면 좀 난해하죠.
잠이온다
19/12/02 09:12
수정 아이콘
뭐 신작빨이니 뭐니해도 인구수 많은게 최곱니다.

다른 작품들은 스파 뺴곤 크로스 매칭 하나 못해서 기종을 따로 사서 게임 해야한다거나, 게임이 끔찍하게 어려워서 시작부터 유저들이 조각나고 시작하니....
시린비
19/12/02 10:20
수정 아이콘
스파도 철권도 본판 나온지 오래되었는데 저 위치 있는게 대단한 거시고... 꾸준히 업데이트는 했다고 하더라도
대난투는... 뭐 안오는 사람 많을꺼다 처음이다 해도 이번편 인기가 나쁘지 않은것도 사실이죠
본토 에보에서 대난투 밀리를 밀어낼 정도면 말 다한듯... 진짜 오래도록 밀리와 대난투신작 2 메인이었던거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442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2 "미국 중부에서" [1] 은하관제9664 19/12/08 9664 5
67441 [기타] [삼국지 14] 시리즈 지력 Top 10 장수 공개 [30] 손금불산입9675 19/12/08 9675 2
67440 [기타] [철권]2019년 철권7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12시에 시작됩니다 [15] 불대가리9671 19/12/08 9671 0
67439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1 "미국 동부에서" [1] 은하관제11566 19/12/07 11566 9
67436 [기타] 데스 스트랜딩 : PSN 트로피 클리어 & 플레이 소감 [13] 은하관제13729 19/12/07 13729 11
67435 [기타] [DJMAX] 이제는 PC다! 스팀 출시를 앞둔 '디맥 리스펙트 V' 간단 이야기 [15] 은하관제12201 19/12/07 12201 0
67430 [기타] [삼국지 14] 시리즈 무력 Top 10 장수 공개 [41] 손금불산입10862 19/12/06 10862 0
67426 [기타] 카트라이더 2 플레이 후기 [10] 신불해14518 19/12/06 14518 1
67425 [기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선물 받은 후기와 간단한 소감 [15] 루덴스8450 19/12/06 8450 0
67419 [기타] (노스포) 페르소나5로얄 클리어 및 올해 했던 게임들 간단리뷰 [50] 이웃집개발자13461 19/12/06 13461 3
67408 [기타] 김성회를 응원한다 [36] 분당선14295 19/12/04 14295 27
67398 [기타] 게임중독은 질병이다 or 아니다. 의학계 vs 심리학계 대결구도로... [23] 興盡悲來9573 19/12/03 9573 4
67394 [기타] (약스포) 스타워즈팬들에게 보내는 반성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추천 리뷰 [15] 마프리프13108 19/12/02 13108 1
67386 [기타] 대난투의 위엄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731 19/12/01 11731 0
67377 [기타] 이와중에 터진 카트라이더 이슈 - 아프리카 프릭스 사건 [40] Aiurr17570 19/11/30 17570 2
67369 [기타] 투더문 3탄(?) Impostor Factory에 대한 정보가 나왔네요. [4] 랜슬롯10313 19/11/29 10313 0
67361 [기타] 철권) 신세계로 수련을 떠난 무릎 [61] Madjulia17356 19/11/28 17356 7
67355 [도타2] 도타 5 "Outlanders" (7.23) 업데이트 - 신영웅 추가, 중립템 추가 외 [30] Finding Joe10536 19/11/28 10536 1
67353 [기타] 블프or가을 세일 [20] 묻고 더블로 가!13047 19/11/28 13047 5
67339 [기타] 중국의 게임산업 규모가 이정도일줄은 몰랏네요 [21] 꼬마산적10390 19/11/27 10390 0
67334 [기타] 랑그릿사 - 서밋 아레나 이야기 [34] Seed10541 19/11/27 10541 5
67329 [기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가 꿀잼인 이유 (간단 후기) [40] 고라파덕16153 19/11/26 16153 1
67293 [배그] 젠지의 2연패를 축하합니다! [25] 큐돌이9875 19/11/25 987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