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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6 10:43
애드온 하나에 병력수가 그렇게 차이나네요... 분석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서 [빈약한] 과 [머리로] 사이에 '쓴' 이라는 말을 집어넣으려고 하신 뜻이 아니었는지... 지금의 문장으로는 읽는 저희가 허약한 글솜씨와 빈약한 머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 되는것 같네요..^^
04/08/06 10:57
저는 전체적인 경향과 생산력에 최연성 선수의 특징을 더 집어 넣고
싶습니다. 보통의 테란 유저라면 엔베와 배럭을 방패로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의 건물은 조금 개념이 다릅니다. 지난주의 강민과 의 루나대결에서도 승리의 원동력은 멀티지역에서 강민선수의 병력을 확인하던 엔베였습니다. 어제의 1차전 페럴경기 역시 다콘을 확인한것은 배럭이었습니다. 2차전의 일등공신은 안죽고 3넥서스를 확인한 벌쳐였지만 그래도 최연성 선수의 배럭은 강민선수의 멀티에 떠 있었습니다. 최근 보여주는 최연성 선수의 가공할 타이밍은 바로 이 정찰력에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도 초반 마린이 끊임없이 맵을 돌아다니고 벌쳐가 끊임 없이 정찰을 돕니다. 아무리 생산이 바빠도 정찰을 쉬는 법이 거의 없습 니다. 지난주 강민선수와의 루나에서도 본진정찰로 드랍을 파악했었죠. 인투더 다크니스에서는 이러한 정찰이 얼마나 이득을 주는지 잘 보여줍니다. 멀티가 활성화 되기도 전의 4팩토리는 정찰을 통해 엔베와 아카데미를 희생하고 나온 결과물입니다. 언제나 최연성 선수는 적이 힘싸움을 하면 이 두가지 건물이 늦고 테크를 올리면 빨라집니다. 이것은 최연성 선수 특유의 정찰력에서 나옵니다. 현재로서 최연성 선수의 정보력을 따라가는 선수는 무조건 본진난입 저글링. 항싱 6기이상 패트롤의 박성준 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4/08/06 11:14
그럼 허약한 글 솜씨와 빈약한 머리로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빈약한 머리로 잘 읽었습니다. ^^ 물론 이 뜻이 아니란걸 잘 알고 있죠.
04/08/06 12:02
그때이윤열선수의전략은..투아모리까지 한꺼번에올려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치고나가는거였는데...최연성선수랑 다른점이있다면 이윤열선수는 치고나갈때 전태규선수에게 너무 시간을 많이줬다는거조..
04/08/06 12:47
(귓말 ;;;; 3번째 줄에 박용옥 이라고 쓰셨네요 ;;)
최연성 선수 저번 강민 선수와의 경기 그리고 어제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한번에 밀고 나가는데 무섭 더군요;; 후훗 글 잘 읽었습니다.
04/08/06 12:51
이윤열 선수의 원팩 애드온 경기는 오영종 선수와의 팀리그 경기에서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윤열 선수는 게릴라를 하면서 한타에 몰아붙이겠다는 나다스러운 시나리오를 가지고 게임을 했는데요.
결과는 게릴라를 침착하게 막아내고 센터싸움에서 테란의 전병력을 걷어낸 오영종 선수의 압승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윤열 선수의 운영보다 최연성 선수의 빠른 진출이 더 좋아보이더군요.
04/08/06 20:39
저는 어제 박용욱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두번째 경기는 초반에 박용욱 선수가 너무 손해를 많이 봐서 최연성 선수가 뭘해도 먹힐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테란이 앞마당 멀티가 더 빠른 상황에서 박용욱 선수는 지금 앞마당 따라가서 해봤자 어차피 무난히 지는거 트리플 넥이라도 해서 도박을 거는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으로 트리플넥을 하게 된 것 같고요
04/08/06 21:43
나다의 루나에서의 경기는 그런 빠른 타이밍 진출이 나올수가 없어요..
토스들이 트리플넥을 한것이 아니라 앞마당만 먹은뒤 게이트 늘려서 일단 테란 병력 한번 잡아먹어야지 라고 생각한 탓.. 두번째는 윤열선수가 아카빠르게 올려서 마메 벌처로 진출한다 어쩐다 하는 바람에 연성 선수보다 멀티 팩토리 등등 모든면에서 지금보다 느렸거든요.. 원팩 탱크 나머지 올벌처 라는점만 같지 실제로 그 전략의 개념 자체는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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