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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6 00:40
엠겜에서 잘 조절해야 할 문제일 것 같네요.
자리를 먼저 맡으려는 스타팬들이 걱정되신다는 이야기 같군요. 잘 운영되어 좋은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2rd > 2nd 라는(실수라고 생각합니다만) 1st 2nd 3rd 4th... 죠
04/08/06 00:54
챔피언스 데이때문에 프라임리그가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관중 모으기 좋은 오후 시간대는 팀리그,MSL 배치하고, 프라임리그,피파는 그냥 들러리인 것 같은 느낌...
04/08/06 00:54
역시 그녀들(혹은 그들)의 파워는 무섭네요. BWI는 엄연히 워3가 '주'고 피망배 올스타전은 '객'인데 주객이 전도된 경우네요.. 손님이 주인집 들어가서 깽판쳐서 주인이 밖에 나가 자는... 뭐 이런 어처구니없는 경우군요..
챔피언스데이에서의 경우.. 프라임리그도 주인이고 MSL도 주인이죠. 다만 프라임리그가 끝날때까지 주인은 엄연히 프라임리그죠. 아직 계약도 안한 새 집주인이 전 집주인을 쫓아내는 일은 제발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4/08/06 03:50
<< '그녀들'이 프라임리그를 하품 안하고 제대로 봐 주기만 한다면 >>
어차피 저는 챔피언스 데이에 가지 못하지만 간다 해도 그녀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용의가 있습니다..;;
04/08/06 05:04
근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위엣 분들 눈에 빠순이라고 보이는 건가요? 스타 좋아하고, 좋아하는 선수 경기가 있어서 보러 가는 여자팬이면 다?? 이번에도 그런 소리 안 들으려면 입장 안하고 딱 경기 시간 맞춰서 들어가야 겠네요?
04/08/06 05:21
전 e-sports의 빠순이란 단어자체를 가요계의 그것과 비슷하게 보지 않습니다. 기본 매너를 상실한 팬을 전 빠순이라고 부릅니다. 일단 공석에선 말이죠 - -);;;
04/08/06 08:00
문제는... 자리 맡아놓고 내땅임! 임자있음!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생기는거죠;;
이제 e-sports가 입장권과 적절한 요금을 받아야하는 시기에 봉착한건가요?
04/08/06 08:50
e-sports의 기생충이라고도 볼 수 있죠. 일단 게이머를 연예인으로 착각하는 것도 그렇고 게임에 대한 관심보다 게이머에 대한 집착이 크고 다른 순수 게임팬에게 피해를 정말 많이 주죠. 메가스튜디오나 세중 오픈스튜디오를 갈 때마다 우산, 가방, 쪽지 이런 거 붙여놓고 놀다 오시는 분들 짜증나 죽겠습니다.
04/08/06 08:59
요즘에는 놀다오는게아니라 한분이 아예 맡아놓고 나머지분들은 편안하게 시간맞춰서 오던데 ; 그거보고 엄청일찍왓던 전 열이받아서 ㅡㅡ;
04/08/06 15:33
자리맡아놓고 어디가서 놀다가 게임시작할때 와서 앉는분들 보면 참 그렇습니다.
프라임리그 보러 갔다가 자리에 가방놓고 뒤에서 게임하다 경기 시작하니 자리에 앉는거 보니 참..
04/08/06 15:37
그럼 박순희라고.;;;
농담이고 저도 예전에 이와 비슷한 사례를 겪은적이있죠. ever프로리그때 그경기가 4강전이였나 그랬는데 경기시작이 2시였는데 친구와 11시30정도부터 선수들 게임 하는곳 바로 뒷자리(그당시는 메가웹스테이션 시절이라 선수들 게임하는곳 밑에서 앉아서 볼수 있었죠.)에서 관람을 할라고 친구랑 번갈아 가면서 자리를 지켰는데 어디 잠시 갔다오고나니 프로게이머 L모군의 팬카페의 운영자분과 팬카페회원 몇분이 저희보러 여기 저희가 아침 부터 맡아놨다고 막우기더군요... 제가 처음에 왔을때는 분명히 그자리에는 아무도 없었고 저희 바로 뒤에온 분들도 저희가 먼저 자리 잡은걸 보셔서 말씀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네들 먼저 자리를 잡았다고 앉아야 된다고 우기시더군요... 그때 기분같에서는 그냥 주먹이 날아갈뻔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참고 뒤에서 봤던 기억이나네요.;;
04/08/07 03:56
뭐, 앞자리 몇명(가령 까페 운영자라든지)이서 주루룩 맡지만 않는다면야 자기 자리 잡아놓는 정도는 괜찮죠^^; 자신이 일찍 오기만 한다면 앉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아침부터 가도 내 앞쪽에 서 있던 사람이 옷 같은 걸로 주-욱 앞에 서너줄 맡아나가면 진짜-_-
04/08/08 14:58
'빠순이'라는 말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여자팬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저이기에.. 하긴 저도 그런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앞쪽에 서있는 모 프로게이머의 운영자와 친한 회원들이 뒤늦게 도착해서는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가더군요.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은 생각지도 못한채.. 누군지 뻔히 알겠는데도 그러시는 의도는, 그 선수를 물먹이시려는 것인지.. 차라리 입장료를 내더라도 공정하게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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