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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4 19:15
^^;; 아직도 헷갈린답니다.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팬들이 보여주는 푯말에도 임요한 이라고 적힌 게 많더군요... 죄송해요~~
04/08/04 19:16
아앗, 저도 2003년부터 온게임넷 봤답니다~
위의 5명 선수들(본문엔 6명이라고 써져있네요, 수정해주시면) 모두 정말 각자의 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준 선수라고 해야겠죠.. 드랍쉽 견제..폭풍모드..삼지안 드랍..엽기(였던) 전략플레이..끈질긴 초반견제.. 이런 선수들이 많아서 스타리그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는 것이겠죠-
04/08/04 19:16
저에게 있어서는 김동수,이재훈,강민 이 세선수가 가장 각인이 남는 선수입니다...김동수선수는 가장처음으로 좋아했던선수고....이재훈선수는 충격적인 50게이트웨이 사건과 한없이 착해보이는 인상...강민선수는 프로토스 대 저그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저에게 충격을 주었죠...
04/08/04 19:30
/MistyDay 헉.. 수정했습니다. 사실은 6명 쓰려다가 그냥 5명을 적은 것이라서.. 이런 실수를... 지적 감사합니다. ^^ 그리고 리플 적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확인하셨다면 좋겠지만.. T^T 아마도 전 오늘 하루동안 리플만 쳐다볼 듯 하네요...)
04/08/04 19:32
문다니엘님이 지적하셨다시피...임요환 선수랍니다. 한이 아니죠.. 수정해주세요.. 그리고..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또.. 저야.. 당근 임요환 선수죠. ^^
04/08/04 19:43
/두툼이 ^^;; 이제와서 임요환 선수로 수정하면 뒤에 읽으시는 분들께서 문다니엘님의 리플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찬물쫘악~ 불행하게도 2003년도에 이윤열 선수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신 것 같아요.. 천재라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저에게는... 이윤열 선수도 2004년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04/08/04 19:50
강민!! 단지 프로토스가 좋아서.. 프로토스만 골라서 시청하던 저에게.. 이젠 프로토스가 아닌 강민의 경기만을 시청하게 만들어 버린 선수.. 축구도 농구도 기다려서 본적이 없던 저를 일주일 전부터 기다리게 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강민선수가 경기하는 맵에서 경기 및 분석을 하면서 도대체 어떤 플레이를 할것인가..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선수라죠..
뜸금 없지만 서태지이후 저를 흥분시킨 제2의 타인입니다.. 후후..
04/08/04 20:57
뭐... 일단 저에게 BEST는 언제나 박정석 선수. 2003년부터 보셨다니 아쉽네요; 2002년 sky배 때 박정석 선수의 대 홍진호 선수 준결승과 대 임요환 선수 결승은 정말 명경기였는데... (지금도 가끔 vod 본답니다^^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박경락 선수, 나도현 선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셋은 저렇게고요, 뭐 임진수야 말할 것도 없는 선수들이죠... 그리고 지금의 변태준도 좋지만 조진락이 아무래도...ㅠ_ㅠ (이젠 조진락도 다시 활약해주길 바랍니다...ㅠ_ㅠ) 그리고 이윤열 선수 처음 등장했을 때의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네요-_-; 대체 이윤열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존재나 할까 싶었죠...-_-;;; 제가 가장 무섭게 느꼈던 선수는 단연 이윤열 선수-_-;;;
04/08/04 22:02
ㅇ.ㅇ 언제 온게임넷에서 이윤열 특집.. 서지훈 특집..등등 특정 선수의 명경기를 연속으로 주욱~ 보여줬으면 좋겠군요..감동적일지도~~
04/08/05 01:04
윤열선수 힘내시오. 당신 아파트에 아직도 플랜카드 '스타크래프트 국내1위 이윤열 화이팅' 이 여전히 2개나 붙어있소. 부모님께서 얼마나 자랑스럽겠소.^^
04/08/05 02:26
홍진호 선수...저를 저그 유저로 만든 선수이자 스타크래프트란 세계로 끌어들인 선수이죠. 요새는 잠시 주춤한다지만 그 특유의 폭풍 러쉬나 기막힌 스탑럴커는 정말..T^T 또 게임 외적인 면에서는 그의 매너있는 행동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 다음은 최연성 선수... 솔직히 좋아하지 않는, 아니 제일 싫어하는 선수지만 그의 게임을 보면 정말 두뇌가 뛰어난 선수 같더군요. 각 상황에서의 유리한 공격책이나 대비책을 즉각즉각 알아채서 실행하는 그 머신스러움이란.. 진짜 괴물이란 말이 절로나오는.. 볼 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선수죠. 마지막으로 나도현 선수... 여려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뚝심있는 모습이나 경기에서 그 특유의 반박자 빠른 타이밍이 인상깊은 선수입니다. 상대방의 약한 시점을 파악하고 병력을 끌어모아 시원스레 뻗어나가는 그 모습이란.ㅇㅅㅇb 아직 듀얼을 안 치르셨는데 꼭 스타리그에 올라가셔서 멋진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04/08/05 03:37
저도 2003년부터 게임방송을 본격적으로 보기시작했는데요.....마음속의 빛님과 달리 엠겜만 봤다는.....ㅋ 그래서 저는 임요환선수가 왜 테란의 황제인줄 의아해 했습니다....유선에서 겜비씨(그때 당시에)밖에 안나와서 온게임넷의 존재 자체를 몰랐고 2003년 겨울쯤에야 온게임넷의 존재를 확인하고 임요환선수가 왜 테란의 황제로 불리는지 vod로 확인하게 되었지요....(전 이윤열선수가 최강인줄 알았다는....그래서 이윤열선수를 싫어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사족이 길었는데 제 머리에 기억된선수는 임요환선수입니다.... 왜 테란의 황제인줄 모르고 "테란의 황제가 왜이렇게 못해???" 하며 이기기를 바래 왔습니다... 이번 첼린지1위 해서 스타리그 직행한 임요환선수 꼭 스타리그에서도 1위하기를 빌겠습니다....(결승은 임진록이 돼면 더욱좋겠고요....)
04/08/05 07:10
저는 스타를 늦게 배워서인지 이윤열 선수가 최고입니다.
스타 시청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윤열 선수 경기만 시청하지요.그의 파워풀한 경기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든답니다.
04/08/05 07:23
서지훈 선수의 플레이를 처음 봤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서지훈 선수입니다..투니버스 때부터 보다가 중간에 몇년을 안보던 스타중계에 다시 미치게; 해준 선수죠^^:...깔끔한 경기 운영에서 가장 테란스러움을 느꼈다고 할까요..힘을내요 미스터 서 당신을 믿습니다!! 화이팅~!!! ^^
04/08/05 10:00
저는 저그를 좋아합니다... 게임만 즐기다가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보고 열심히 따라해봤지만 절대 이길 수 가 없었습니다... 그냥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박경락 선수와 조용호선수의 새로운 스타일에
또 매료 되어 열심히 따라하고 경기도 보고 했습니다... 아마 제 스타한 시기에는 항상 조 진 락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바라는것은 홍진호선수의 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스타리그에 올라갔으니 그리고 조와락의 스타리그 진출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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