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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2 09:28
드디어 최연성-박성준의 신라이벌 구도의 구성인가요..
뭔가 더 재밌어지겠네요. 이윤열-강민 선수, 임요환-홍진호 선수도 더 분전해서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서길...
04/08/02 09:30
헉... 이윤열선수가 드디어 1위자리를 뺏긴것입니까..
근몇년간 1위자리를고수하던 윤열선수가... 정말 최연성선수가 대단해보이는군요
04/08/02 09:33
어이가 없네요 이윤열선수 이거 프리미어리그도 점수 들어가는건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1위와2위의 포인트차이가 저렇게 많이납니까 최연성선수가 잘한것도있지만
04/08/02 09:41
KTF엔드SKT1 님/
당연히 프리미어리그도 포함된 수치입니다. KeSPA 공식 랭킹은 근 1년간의 성적을 나타낸 수치죠. 지난 1년간 이윤열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실적이 없었죠. 반면 최연성 선수는 엠겜 2연패는 물론 각종 팀리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냈죠. 이번 엠겜마져 최연성 선수가 우승한다면, 다음달에는 더 큰 점수차가 날 것 같습니다.
04/08/02 09:47
tg배가 빠지려면 좀 더 있어야 할껄요.
이번달에 올림푸스가 빠졌다니.. 최연성 선수..정말 괴물은 괴물인가 봅니다..으하하하. 그것보다 10위권에 잔뜩 올라가 있는 프로토스를 보니 지난 2시즌..프로토스가 정말 무서웠군요.^^
04/08/02 09:48
프리미어 리그 점수는 모르지만, 우선 MSL 4강, OSL 4강, OPL 1라운드 결승 진출, MTL 4강. 이렇게 때문에 점수가 저렇게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MSL우승이라면 더더욱 그 차이는 벌어지지 않을까... 그런데 데뷔 1년 반만에 1위라...대단하군요.
04/08/02 09:51
KTF엔드SKT1//별로 차이 안나는 겁니다 -_-;; 예전에 강민선수와 이윤열 선수 1,2위 일때 차이 보십시오. 몇백점 차이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
04/08/02 09:53
그런데 포인트 집계 점수 가중치가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정말 소문처럼 온게임넷보다는 엠비씨게임쪽에 가중치를 더 주는건지-_-; 강민선수가 최근에 약간 부진하다 싶어서 그렇지 1년치의 전적이라면 입상 정도도 그렇고 최연성선수에 비해 저렇게 점수가 떨어질 것 같진 않은데요. 온게임넷 준우승, 우승, MSL 4강 정도인데. 최연성선수는 엠비씨게임 2연속 우승에 온게임넷 4강. 우승과 준우승의 포인트 차가 큰 것 때문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왜 저렇게 점수차가 많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04/08/02 09:57
KTF엔드SKT1님.
올림푸스배는 작년 여름의 대회였고 TG배는 작년 겨울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빠지는 타이밍에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하죠. 당연한 것을 너무 불만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04/08/02 10:08
스타우트배 MSL 우승·준우승이 빠진 것도 한몫 했군요ㅠㅠ
최연성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드디어 5위 안에 든 나도현 선수와 12계단을 뛰어오른 박성준 선수에게도 박수를. 이번 MSL에서 강민 선수가 우승한다면 9월에는 2위까지 한 번 노려볼 수도요? ^^;
04/08/02 10:16
아자/ 엠비씨 게임쪽의 가중치가 높은게 아니라
MSL과 OSL 의 방식때문에 그런것일 껍니다. MSL 은 이기면 승자조 지면 패자조 OSL 은 풀리그 형태죠. 즉 MSL 에서 우승할때까지 패하는 경우가 OSL에 비해 더 적을수 밖에 없겠죠..더군다나 최연성선수는 거의 패없이 결승까지 갔고 우승했으니까요.. 온겜넷은 4인 풀리그 형태로 4강까지 가다보니 2승1패의 경우가 생기는것이고 우승할때까지 패가 MSL보다 더 많아 질 가능성이 높게됩니다. 패가 적으니 당연히 포인트도 많이 받게 돼겠죠.
04/08/02 10:23
예상대로 최연성 선수가 1위를 가졌군요. 최연성 선수가 치고 나가는 상황에서 이윤열 선수가 다시 1위를 빼앗을 것인지, 요즘 최절정인 박성준 선수가 기세를 몰아 랭킹까지 1위를 빼앗을 것인지, 앞으로의 대결이 무척이나 재밌어지겠네요.
04/08/02 11:26
예상도 못한 결과네요. 8월달에는 강민선수가 1위를 하고 최연성 선수는 9월에 1위를 예상했는데....
위의 이상하님께서 말씀하신거지만 wcg포인트는 정말 엄청난가보군요. 그리고 이용범선수 방송에서 한번 보고 싶군요....쩝
04/08/02 11:46
최연성 선수는 우승 2번이고 강민선수는 우승 1번 준우승 1번 이윤열 선수도 우승 1번 준우승 1번이니 당연히 최연성 선수가 점수가 높죠...
우승을 했느냐...준우승을 했느냐 아니면 4강에라도 들었으냐 랭킹집계할때 가장 중요한 요인이죠...승패같은 것은 사실 거의 미비한 요소입니다...우승하면 몇백점을 포인트로 주겠지만 8강이나 16강에 드는 것은 포인트로 몇십점밖에 안줄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4강 3번 드는 것보다 우승 한번이 포인트가 높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04/08/02 11:54
이번 랭킹은 질레트배 스타리그 결승까지 포함된겁니다..박성준 선수의 우승기록과 박정석 선수의 준우승 기록 점수까지 포함되서 나온거죠..
04/08/02 12:30
드뎌...그의 시대가 왔네요...
MSL 3위 확보...온겜넷 시드확보... 팀전적까지 랭킹산정에 포함된다고 하니... 당분간은 그 의 독주~~~~ 이제 박서의 랭킹상승만 남았습니다...^^v
04/08/02 13:05
우승 준우승 횟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해도 최연성 선수는 팀리그나 프로리그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한 성적를 거두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죠.
04/08/02 14:20
와. 정말 최연성 선수 대단하네요 ^ㅁ^
앞으로 최연성 선수가 더욱 훨훨 날아다닐 것만 같군요. 왠지 모르게 최연성-이윤열-박성준 선수의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도 이번에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04/08/02 14:30
임요환 선수 1위를 고수한 게 17개월.. 이윤열 선수 16개월... 임요환 선수는 어떻게 보면 최연성 선수 덕에 최장기간 1위를 고수한 선수 자리를 지켰다고 볼 수도 있겠다는..(근데 이런 말은 임요환 선수 팬분들께 실례인가요?^^:) 최연성 선수.. 저 자리에서 앞으로 한 20개월 가려나요..-_-
04/08/02 17:27
랭킹에 팀리그나 프로리그 결과가 반영되지 않는 거였군요. 만약 반영되었으면 1위 등극 시점도 더 빨라졌을테고 2위와의 격차는 더욱 커졌겠군요.
04/08/02 17:47
꾹참고한방님// 최연성 선수의 상당히 빠른 순위진입이 놀랍다는 걸 표현한 거였는데요..; 음.. 전 무슨 의도로 저 댓글을 단 게 아닌데.. 그냥 최연성 선수의 요즘 기세가 너무 좋기 때문에 임요환, 이윤열 선수보다 더 장기간 집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그냥 그대로 이해해 주세요^^; 딴 뜻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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