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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2 07:21
호오.. 그런일이 있었나보네요..;; 제친구랑 같이 술마시면서 티비로 결승전 볼때에도 박성준선수의 우승이 결정난 순간에 경기장이 조용해서 좀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현장에서는 함성이 상당했었나 보네요..--;
04/08/02 07:50
현장에서 바락 바락 악을 쓰면서 서로 응원할텐데 이상하다?
저만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아무래도 온게임넷 시스템 자체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드네요 해설하시는 한분 마이크도 고장 났는지 다른 두분에 비해 소리가 굉장히 작았구요 온게임넷에서 지나간 일에 대해 해명하는거 보신적있나요 어차피 많은 인원이 와서 결승치루고 스폰서에서 돈 받았는데 사과 안 하면 어쩔건데요? 스타리그 안 볼거예요 다시 메가웹 꽉 채우면서 선수 연호할거잖아요 이런 비난 조금만 있으면 수그러 들잖아요
04/08/02 08:30
대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까 끝난후 분명히 들렸던 것은 '박성준'을 연호하는 소리였습니다. 얼마나 감동스럽던지....... 근데 어제 결승에서 4경기 끝난후 전 그 소리를 기대했는데......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감동이 반감 되더군요...... 그부분이 아쉬웠습니다.
04/08/02 08:55
자원봉사자인 제가 듣기로는 매 경기 시작전 들리는
'박정석 화이팅'은 옆에 산에서 메아리가 들릴정도로 컷었고 4경기가 끝난 후 팬들이 연호하던 '박성준' 또한 그에 만만치 않은 함성 소리 였습니다. 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라면 어느정도 인지 모두들 아실겁니다 ^^
04/08/02 09:16
어제 어느 글의 댓글로 남겼었는데.. 어제 온겜넷 음향 문제 많았습니다.
첫경기 재미없게 느껴지더군요. 두번째 경기 역시 뭔가 재미가 없더군요. 분명히 경기내용상 재미없는 경기가 아니었는데..이상했습니다. 왜이렇게 재미가 없을까? 유심히 살펴 봤는데 관중석 비출때 분명 관객들은 방망이를 두들기고 입을 벌리고 있는데 소리가 안나더군요... 그러고 자세히 들어보니..해설자분들 소리는 들리는데 관객들의 함성소리는 경기중에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치 관객없는 경기 보는 느낌이었죠... 함성소리가 없으면 이렇게 재미 없어질수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마치 itv 랭킹 결정전 보는 그런 느낌이었죠.. 여튼 제가 여태까지 봤던 모든 결승전중에서 가장 맥빠졌습니다. 사소한 온겜넷의 실수로 인해 정말 기대했던 결승전이었는데 ㅡ.ㅡ 경기내용과는 상관없이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어버리다니... 경기 다보고도..짜증이 막 밀려오더군요...
04/08/02 10:29
왠지 모르게 결승전 같지가 않다..라고 생각했는데..단순히 원사이드틱한 경기 때문만은 아니었군요.요즘 온겜 왜 이러는지...우리는 공포영화 소리 끄고 보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한 것이었군요.온겜..제대로 된 사과문이라도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08/02 23:40
그 함성들은 어차피 선수들을 위한 함성이 아닌가요?? 선수들이 그 함성들을 느꼈다면 그렇게 바보짓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고 단지 방송용함성이라면 프로게임의 관객이 아니라 방청객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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