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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1 22:43
지난시즌맵이... 노텔.남자이야기.기요틴.패러독스였던가요?
패러독스를 제외하고는 다 저그가 유리한맵인데... 다만 패러독스의 압박이 너무 강했을뿐
04/08/01 22:44
글쎄요.. 이번 4강에 박성준선수와 연성운수 사장님^^;의 대결때도 많은분들이 맵밸런스를 탓하며 최연성선수의 무난한 낙승을 예상했죠
하지만 박성준선수는 보란듯이 최연성선수를 꺾고 올라왔죠 게다가 지난 시즌에는 프로토스에게 맵이 꽤나 유리했죠. 특히 패러독스... 패러독스에서 가장 저그를 많이 박정석 선수이기에 패러독스에서 죽은 저그의 원한이 이번 리그에 오지 않았나 하는 뻘생각을 해봅니다-_-;; (유머인거 아시죠? -_-;)
04/08/01 22:46
온게임넷은 조금만 원망-_-하시고
다음, 또 다다음 시즌에 멋진 경기 기대해야죠. 오늘 박성준 선수 너무 잘 했습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 당신의 표정만큼 저도 아팠습니다. -_-;
04/08/01 22:48
일단 가장 밸런스가 좋은 노스탤지어가 1, 5경기에 배정된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모든 맵이 쓰였으니 맵 순서도 별로 영향을 받은건 아니죠. 문제된건 밸런스인가요..밸런스보다는 약간의 종족간 상성과 박성준 선수의 실력이 더 컸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제목과 내용의 띄어쓰기는 조금만 신경써 주시면 좋았을텐데요...
04/08/01 22:49
껄껄.. 가장 중요한 단판에서 그것도 패독에서 박정석 선수를 만났던..
홍진호 선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님과 생각이 다릅니다.. 뭐 가장 잘 알고 있는건 박정석 선수 본인이겠지만 말이죠.. 많은 압박감 때문에.. 자기 스타일을 버린 것이 실수 였다고 봅니다.. 맵 하나하나 전략 안짜온게 없죠.. 왜 투게잇 압박을 안하는 겁니까.. 정석선수 로템에서도 종족최강전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기억한다면.. 정말.. 이렇게 허무하게 질 수 없는 겁니다.. 그만큼 성준선수가 잘했죠.. 이름처럼 정석으로 하다가 지면 정말 맵 어쩌고 따질 기분이 드는데..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노텔정도면 정말 할만한 맵입니다.. 성준이야기도 솔직히 BC토스를 구사할 때부터 끝난 경기였죠.. 문제는 머큐리입니다.. 머큐리는 역시 빠져야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04/08/01 22:52
유감입니다. 박정석 선수의 전술이 통해서 우승했다면 박정석 선수는 불리한 맵을 극복하고 우승을 일궈낸 건가요? 아님 맵이 저그에게 불리한것으로 되는건가요?
04/08/01 22:52
종족간의 상성에 충실한 맵이었는데 과연 밸런스가 무너진맵인지는...
종족간의 상성을 무시하는게 더 밸런스가 무너진 맵이라 생각
04/08/01 22:55
DeGenerationX//도대체 종족간의 상성이라는 것이 블리자드가 의도해서 만든 것도 아니고요...종족간의 상성에 충실한게 좋은 맵이고 무시하는게 안좋다는 것은 좀 아닌 것같습니다.
04/08/01 22:59
글쎄요, 하여간 우승자는 박성준 선수입니다. 결승에서 번번히 무릎을 꿇은 저그가 드디어 우승한 것뿐이죠. 밸런스가 무너져서 저그가 우승했다~라면 장진남홍진호강도경조용호 선수는 참 어이가 없겠군요.
04/08/01 23:07
머큐리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전적도 토스가 많이 떨어지는 편도 아니고..
4개맵이 모두 전적이 비슷했죠.프로토스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 박정석 선수 자신의 스타일을 버린게 안타깝더군요. 너무 전략에 치중하다 보니 경기가 거의 소극적이며 수비적이었죠.수비적인건 당연히 더블넥을 했기 때문이지만..박성준 선수의 정찰과 상황판단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04/08/01 23:12
음 근데 생각해보면 박정석 선수는 8강 4강때는 테란하고만해서 그런지.. 맵운 좋지않았나요? 특히 이윤열전엔 남자이야기도 없었고;; 반대로 박성준선수는 레퀴엠에서 4드론을 써야했을정도;; 결승에와서 저그랑한다고 맵운 탓하면 안돼죠..라지만 역시 상성상 저그편들어주는건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확실히 박성준선수가 잘했습니다. 박성준 선수 축하드리고요, 박정석선수는 다음시즌이 있지않습니까. 프로토스의 계절, 가을. 하여튼 힘내시고 축하드립니다~
04/08/01 23:17
지금까지의 결승전들이 대부분 종족상성이 반영되는 결과가 나왔기때문에 박정석선수의 패배를 어느정도 점쳤지만 이건 어딘가 시원하지가 않군요. 이건 맵보단는 전술적인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레퀴엠이나 머큐리, 남자이야기에서 플토가 저그 이긴 예도 많습니다. 저는 연습과정이 어땠는지는 전혀 상상이 안가지만 박정석선수 스타일대로 시원하게 싸워나봤으면 어땠을런지요. 저그가 공격이 더 중요시되듯이 프로토스도 초반에 저그 압박해야된다고 봅니다. 박용욱 선수가 박경락 선수 3:0으로 이겼을때도 초반압박올인이었죠. 엄재경해설아저씨는 자꾸 초반전략해도 안망하고 후반을 도모하는 전략이 훌룡하다고 하셨지만 초반에 올인안하면 그게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프로리그 결승전 1차전도 박용욱선수가 초반실패 후반도모하지만 결국 실패하지 않던가요? 그리고 자기 스타일을 버린게 또 아쉽습니다. 강민선수 스타일의 경기는 강민선수만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박정석 선수가 이번 리그에 전략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면서 결승까지 오셨지만 전략적인 모습은 정석적인 경기와 함께 쓰일때 더욱 강해질수있다고 봅니다. 최연성선수와의 4강전에서 박성준선수가 5경기에서 그동안과 다르게 나가서 이겼듯이. 전략을 쓴 다음판에는 오히려 정석적으로 하는게 오히려 예상못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초반전략적 빌드했다가 실패하고 어려운경기를 계속하는 박정석 선수의 2,3,4경기에 약간 흥분한것같습니다. 박성준 선수 우승의 감동 정말 축하드립니당~ 박정석 선수 아픈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감동적이었습니다.
04/08/01 23:29
대체 어느정도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건가요?
뭘해도 안되는 패러독스에서 경기를 치뤄야 했던 저그유저들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아십니까? 대체 이런말도 박성준선수의 실력으로 이룬 우승의 가치를 깍아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4/08/01 23:31
정말 이런글 화나네요. 박성준 선수의 노력의 결실을 축하해주지는 못할망정 이따위 비하하는글이나 쓰고 박성준선수의 노력은 생각안하고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가 준우승에 머물렀다고 "맵빨이다 이게뭐냐" 이런식의 글 뭡니까? 온게임넷 게시판도 이상한 사람들이 맵빨이다 난리 쳐대는 판국에 pgr에서까지 이런글보니 정말 화나네요 지금까지 pvsz전에서 뮤탈로 커세어 발묶은경기 보셨습니까? 전진게이트를 이렇게 완벽히 막는선수 더블넥에 완벽히 대처하는선수 보셨습니까? 박성준선수의 노력의 결실인데 그건 생각안하고 단지 맵빨이다... 나참 그럼 마이큐브 한게임배 어떻게 결승에 토스가 둘씩 진출하고 토스가 2연속 우승하고 어떻게 그럽니까? 박성준선수를 비하하는 글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박정석 선수의 전략이 먹히지 않을만큼 박성준선수가 너무 잘한건 생각안하고 단지 맵빨이다. 정말 화나네요
04/08/01 23:38
또..또..맵빨.....이라는 소리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지면..맵빨이고.. 응원하는 선수가 이기면..당연한 승리고..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위에 분들과 마찬가지 생각입니다..박정석선수가 좀 쫄았다고 해야하나.. 암튼 자신의 스타일은 하나도 없고...너무 전략적으로만 플레이해서 졌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까지 자퇴하고 게임에 목숨걸고 우승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우승한 박성준선수의 우승을 맵빨로 얘기하지 마십쇼..
04/08/01 23:45
-_-;; 당연히 더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거 아닌가여;;
맵 운운하면.. 박정석 선수 팀내에는 홍진호 조용호등 걸출한 저그 스타들이 있고... 이것 저것 다 않따질수 없을것 같은데요.. 승자는 박성준 선수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04/08/01 23:46
정말 화나는 글입니다.그렇게 따지면 맵 대진운은 지난 두시즌의 우승자 박용욱 강민 선수 보다 두시즌 동안 그리고 이번시즌 박정석 선수가 훨씬 좋았죠.
맵 대진운이 가장 좋았던 선수의 팬이 맵탓을 하니 난감하고 화가 나는군요.남자이야기에서의 무탈이 커세어를 쫒아가는 모습.... 최근의 페럴러 라인스나 예전의 페러독스에서 주구장창 터져나가던 스컬지와 오버로드 무탈의 무언의시위를 보는거 같더군요. 이맵은 섬맵도 아닌데 말이죠. 남자이야기에서의 ktf선수들은 지나치게 공중권에대한 의식을 하는거 같군요.경기가 대부분 공중권의 장악에 초점을 둔거 같고 예전 강민선수와 변은종선수의 4강전부터 해서 이번 결승전까지.... ktf 플토들의 경기를 보면 남자이야기에 상대가 저그던 플토던 커세어 리버 커세어 캐리어 조합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루즈하고 별로라 생각이 들지만요.
04/08/01 23:47
과거 2002년 스카이배 결승 때.. 플토가 하기에 맵이 더 좋다는게 중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최강자였던 테란의 황제를 본선에 2명뿐이던 플토중에 한명인 박정석 선수가 제압했기에 그같은 명예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도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3명뿐이던 저그 유정중에 한명이었고 듀얼때 임요환, 8강에서 서지훈, 4강에서 최연성을 차례로 꺽고 올라왔습니다. 스카이때 저그들 틈에서 재경기까지 거치고 4강에서 홍진호선수를 3:2로 신승하고 올라갔었던 박정석 선수...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박정석 선수 팬이라면 아쉬운건 당연한 거겠지만.... 맵밸런스를 탓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결승전에 박성준 선수가 어떻게 올라갔나요? 다른 저그 동지들은 16강에서 다 탈락한 그 마당에...
04/08/01 23:52
맵 밸런스를 운운하실 때에는 최소한 이러이러한 부분이 내가 보기엔 좀 불공평한거 같다 하고 문제점이라도 지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종족이 맵의 이런 부분을 이용할 때에 어느 종족에게 크게 불리하다 하는 근거도 없이, 무작정 맵탓이다 하는 건 보기에 좀 그렇습니다.
04/08/01 23:54
맵밸런스를 탓하는건 정말 아니죠.
박정선 선수가 너무 전략에 치중해서 진거라 생각합니다. 김동수 해설의 말을 빌려서 토스가 저그한테 가장 압박을 줄수 있는 투게이트 플레이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죠. 피지알은 안그렇겠지만 여기저기서 박성준 선수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글들이 나오고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인터뷰를 보면 2년동안 잠자고 밥먹는 시간 빼고 게임만 했다고 합니다. 그 노력의 댓가를 이제 이룬겁니다. 축하해줍시다. 박성준 선수.
04/08/01 23:58
여지없이 나오는 맵빨...발언이네요
1경기가 노스텔지어 였으면...그나마 맵 운은 좋았던 것 같은데.. 박성준 선수가 3경기 막는거 보고 혀를 내둘렀는데..박성준 선수가 너무 잘한 겁니다! 왜,,축하글 보다 이런글이 더 많은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성준 선수~ 안심 스테이크 먹으러 가야죠! 우승 축하 드립니다^^
04/08/02 00:06
맵보다도....정석선수가 자신의 스타일을 버린게 문제라고 봅니다...그리고 이제와서 맵때문에 졌다, 뭐 이런소리는 솔직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04/08/02 00:50
^_^ 안심은 최연성선수를 꺽었을때 이미 우승확정아니였나요?
결승전과 4강이 바뀌였으면 더욱더 대박경기가 나오지않았을까 하네요 이거원 싱거워서..^_^
04/08/02 00:50
지고나서 맵얘기 하는건 좀 오바같고요.
프리챌배를 떠올리며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했는데, 박정석선수 슬럼프때에 나경보선수와 같은 저그 유저들에게 히드라 웨이브 당하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찢어집니다.
04/08/02 00:56
리치의 (광)팬이지만, 보기 민망하군요..
리치는 오늘 자신의 스타일을 버렸습니다. 패자는 말없이..ㅡ.ㅡ 그나저나 마지막 리치의 인터뷰는 정말 맘 아프게 하더군요. 박성준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리치 힘내요.
04/08/02 01:04
박정석 선수가 애초에 쫄았죠 쫄아서 제대로 하면 질듯해서 아예 전략대로 바꿨지만 애초에 박정석 선수와는 스타일이 안맞는 전략이었음.. 1경기는 잘했다고 보지만 2,3,4경기는 너무 전략만 쓰다가 박성준 선수가 막아버리면 끝...
04/08/02 01:06
저도 정석선수 팬이지만 맵빨 운운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여러 분들께서 지적하셨듯이 자신의 스타일을 버린게 일단 가장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만..박성준선수가 더 잘해서 우승했다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습니다만,
Dreanei님과 julymorning님의 악플성 리플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네요. 그 잘난 영웅 칭호라는 단어는 썩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julymorning님 리플도 결승에서 열심히 준비해 온 박정석선수를 비하하는 발언같아서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졸린눈님 리플에 올인입니다~
04/08/02 01:40
맵 밸런스 이야기 그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맵 때문에 이겼다면 박성준 선수 기분 좋겠습니까? 맵 때문에 졌다면 박정석 선수 기분 좋겠습니까?
04/08/02 01:55
맵들 문제 거의 없었다고 보는데요.... 남자이야기 저그 유리, 리퀨 토스 우세... 노텔이나 머큐린 거의 비슷한 상대종족간 승률 나오구요.
04/08/02 02:04
이런글 정말 짜증나죠
어떻게 박성준 선수의 우승을 맵빨이라고 할수 있는지.. 쯔쯔....박성준선수의 팬인 저로서는 참 듣기 뭐하네요
04/08/02 03:40
움.. 저도 맵 보단 박정석 선수가 자기의 스타일이 아닌 다른 전략을 가지고 나온게 큰 패인이라고 봅니다.
친구랑 가서 보는데 박정석님의 스타일을 전혀 잃어버린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그리고 ^^ 맵 밸런스탓만 할 수 없을것 같더군요
04/08/02 04:40
띄워쓰기가 전혀안된 이 글을 참 힘들게도 읽었습니다.
토픽에서부터 풍기지만, 정말 피나게 노력해서 우승한 박성준선수를 완전 맵빨로 이긴거란 느낌일 지울수가 없군요. 정말 삐뚤어지신분 많네요. 잘되면 내탓이고 못되면 조상탓인가요? 박성준선수의 우승을 펌하하려는 글을 볼때마다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홍진호선수나 조용호선수와 관련지어 글을 쓰신분들도 마찬가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저그선수가 우승해야 되는데, 니가 했으니 인정 못하겠다는 그런식의 글들... 그 선수들이 우승을 예약이라도 해논것도 아닌데 말이죠. 우승하신 박성준선수 축하드리고 최선을 다한 박정석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04/08/02 06:02
맵발이라...
정말.. 이런이야기.. 솔직히 짜증납니다... 그냥 축하해주면 안되냐요... 꼭....... 이런이야기를 하셔야하는지... 왜... 저그 첫우승은 꼭홍진호 선수가 해야됩니까..????/ 전 저그유저입니다.. 홍진호 선수..조용호선수...박성준선수..등등.. 모든 저그유저들을 좋아합니다... 근데. 왜 이런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홍진호선수가 저그 첫우승했으면... 이런 글업었게죠... 모두 축하글이었겠죠.............. 물론 모든 저그유저들이.. 자신이 저그 첫우승을 생각하겠죠.. 강도경 선수 인터뷰도 그렇고.. 좀 그렇네요...박정석선수랑 친하지만.. 머 방송인터뷰성상.. 변성철 선수랑.. 다른 말을 하게했을수도 있는거지만.. 좀그렇네요.... 스타리그를 보면.. 느끼는건.... 실력은 인기를 못따라간다는겁니다... 그런걸 많이 느끼네요.. 많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사람들이나. 인기 없는 프로게이머분들... 실력 전혀 필요없습니다.... 인기나 많이받으세요.. 이런말이하고싶네요.. 마지막으로 박성준선수 우승축하합니다.. 맵빨.. 이런글 올리지마세요.. 정말... 짜증나네요..엄청..
04/08/02 08:38
아 창피해 죽겠습니다 이런글..
리치팬으로서도 정말 곤혹스럽네요.ㅜㅜ 어떻게 좀 안될까요? 그리고 박성준선수도 맵의 어려움을 넘어서 최연성선수를 이겼던적도 있습니다.
04/08/02 09:10
잘해서 우승한거죠 축하해주지 못할망정 맵운이 좋았다는 글이나 올라오다니..
또 저그 우승에 관한 글이 여러페이지 올라오겠군요.. 저또한 저그유저고 저그우승을 의심치않았지만... 이런식의 글은 어쩌자는거죠..?
04/08/02 09:44
맵이 저그에게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노스텔지어,레퀴엠은 55:45 정도 남자이야기,머큐리는 60:40정도입니다. 하지만 웬만한 지상맵에서 종족간 상성을 고려해 보았을때 무너진 밸런스라 보긴 어렵습니다. 박정석선수가 첫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선포지공1업, 전진게이트,더블넥,몰래게이트등의 다소 모험성이 있는 전략운영이 패배를 불렀다고 보여지네요. 박성준선수의 우승이 단순히 맵이 좋아서 였다고 보진 않습니다.
04/08/02 09:47
한빛소프트배 이후 지금까지 결승전 결과는 종족상성대로 나왔습니다.
테란은 항상 저그를 꺾고 프로토스는 항상 테란을 꺾고.. (생각해 보니 테란 대 프로토스의 결승에서 테란은 항상 임요환 선수였군요..) 이번에도 맵탓이 아니라 종족 상성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04/08/02 10:01
Dreanei (2004-08-01 23:28:05)
불리한 맵도 극복 못할 정도라면 그 잘난 영웅 칭호는 왜 붙입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우습지도 않군요. //이런 것 때문에 pgr이 싫어지는군요.물론 이 글 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묘하게 비꼬기...pgr의 특성인가요?
04/08/02 10:20
맵 면에서 박성준 선수가 약간 나았었지만,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z vs p...t vs p, t vs z 보다 비교적 루즈한 경기, 원사이드한 경기가 많이나와서 걱정했는데 예상대로.. 원사이드.. 1경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04/08/02 12:25
그리고 맵들이 저그에게 유리하다면 왜 다른 저그유저들은 결승에 올라오지 못했을까요?
안그래요?저그가 유리한 맵이면 8강 4강 다 저그들이 올라와야 하지 않습니까? 박성준 선수 아니면 그 어떤 저그가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결승에서 저그가 우승하기 힘든 이유는 바로 전략 때문이라고 엄재경 해설위원이 설명했었죠 .저그라는 종족은 전략을 짜기 힘들지만 토스나 테란은 5경기 모두 맞춤 전략을 짜오기 때문에 저그는 그 전략에 의해 쉽게 무너질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박성준 선수는 그 전략들을 정찰로 다 간파하지 않았습니까.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3번째 남자이야기에서 박정석 선수가 전진게이트 했을때 정말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예전 노스텔지아에서 박용욱 선수가 박경락 선수에게 전진게이트를 했을때 박경락 선수 그냥 쉽게 무너진 기억이 떠올라 이건 분명히 박성준 선수가 진다.. 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별 피해없이 막는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맵빨로 박성준 선수가 이긴게 아닙니다. 실력으로 이긴거라구요.
04/08/02 12:34
Dreanei님// 님의 댓글도 우습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잘난 영웅 칭호라니... 허허... 박정석 선수한테 단단히 맺힌 거라도 있으신가보네요.
julymorning님// 악플 중에 악플이군요. 최연성 선수를 꺾을 때 이미 우승 확정이었다? 별 해괴한 소리를 다 듣겠네요. 아픈 몸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패배했고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아쉽다고 말하는 선수에게 싱겁다느니 어쩐다느니 그 따위 말을 내뱉을 수 있는 님, 참 대단하시네요. 보통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상대 선수를 비하하면 박성준 선수의 승리가 더 빛나기라도 한답니까? 단단히 착각하고 계시네요. 님 같은 분이 박성준 선수의 팬은 아니시겠죠. 팬이라면 그렇게 부끄러운 짓은 못할 겁니다.
04/08/02 14:40
흠.. 너무나 일방적인 경기였기 때문에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박성준 선수가 잘하기도 했지만 박정석 선수가 너무 못했죠. 1경기 노스텔지어에서 승리할 때만 하더라도 박정석 선수의 기세에 박성준 선수가 압도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박정석 선수의 졸전에 실망한 팬들이 맵탓을 하려드는 게 아닌가 합니다. 박정석 선수! 영웅 칭호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십시오!! 연봉 많이 주는 구단 선수 일수록 열심히 해야죠!
04/08/02 17:25
julymorning (2004-08-02 00:50:11)
^_^ 안심은 최연성선수를 꺽었을때 이미 우승확정아니였나요? 결승전과 4강이 바뀌였으면 더욱더 대박경기가 나오지않았을까 하네요 이거원 싱거워서..^_^ //이것도..상대방 선수와 그 팬들을 완전히 모욕하는 리플이었군요.ㅎ
04/08/02 20:32
위에 몇몇 분들 말씀대로 어제 경기에서, 만약 박정석 선수 스타일 그대로 나왔으면 경기 결과가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날 정도로 박정석선수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너무 전략 쪽에 치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4경기..맵이 머큐리..정말 안타깝더군요ㅠ_ㅠ;) 아무튼 다음 시즌 영웅프로토스의 빛나는 재림을 기원합니다..^_^ 추신. 박성준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
04/08/02 20:49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와 4강 경기에서 3,4경기 진거에 대해 저그가 테란을 절대 못이기는 맵이라는 식으로 저그팬들 아주 시끄럽게 굴엇엇는데...흠..상황이 바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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