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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01 13:48:26
Name BaekGomToss
Subject 결승전이 가지는 의미
결승전

1. 온게임넷 통산 2회 플토vs저그 결승전

2. 최초 지방 결승전

우승 선수에게는..

1. 박정석
온게임넷 통산 3번째 2회 우승 (임요환->김동수)

2. 박성준
온게임넷 통산 3번째 리그 첫진출의 우승 (임요환->이윤열)

우승 종족에게는...

1.프로토스
온게임넷 최초 한 종족 3연속 우승 (마이큐브->한게임)

2. 저그
온게임넷 최초 저그 우승


뒤져보면 더 나오겠지만, 이정도만 하더라도 기대되는 결승전입니다.

목 디스크(거기다 허리디스크까지..)라는 악조건속에서 싸워온 영웅 박정석과, 화려한 로얄코스가 아닌 2회의 첼린지 도전에서 첫번째 듀얼에서는 홍진호와 베르트랑에 무너진, 하지만 두번째 듀얼에서는 전상욱과 임요환을 꺽고 첫 번쩨 리그 진출하더니 덜컥 결승 가버린 저그의 투신 박성준. (사실 박성준 선수와 붙었던 선수들이 왜이리 허무하게 무너졌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_-)

온게임넷 결승전은 이런 다이나믹한 시나리오가 있어서 좋습니다. SKY배도 그렇고, 파나소닉에서는 그랜드 슬램을 안겨주고, 올림푸스에서는 6저그의 압박을 잘 견딘 2태란, 그리고 퍼팩트의 우승. 마이큐브에서는 완벽한 프로토스의 점령. 한게임에서는 몽상가의 우승컵. 그리고 이번 질레트까지...

오늘 TV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죠 ^^

P.S : 다음 시즌 플토 몰락합니까? 진출 확정자 박정석 선수 하나뿐. 예정자도 안기효선수와 박용욱 선수 뿐인데... (하긴 2002년의 가을에도 3명만이, 2003년의 가을에도 4명만이 진출했다지만...) 가을부터 겨울, 여름까지 쓸어버릴듯했던 프로토스가 가을에 몰락하는지....

P.S 2 : 요즘 저그 무섭습니다 ㅠ.ㅠ (네오겜아이 대 저그전 16연패중. 플토.....로스트 템플은 플토의 무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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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1 14:08
수정 아이콘
안심이가 이겨서 돈좀 벌어라!!!!
04/08/01 14:10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우승~~~~~~~~!!!!!!!!!!!!!!!!!!!
그리고 앞으로 가을의 프로토스.....괜찮습니다.원래 전설이란 수가 적은
가운데서 나타나기땜시^^
네오겜아이;;;;;;;로템은 프로토스의 무덤......ㅠㅠ 저그는 물론이고 테란한테도 아치테란과 100만년조이기 등등;;;;;
엄마쟤흙먹어
04/08/01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가 우승해서 POS가 스폰서구했으면.^^;
04/08/01 15:54
수정 아이콘
저그는 누가되도 우승을 하면 안됩니다.(그냥-_-)
저그는 흉칙해-_-
ccdvvfbbg
04/08/01 15:57
수정 아이콘
2002가을은 스카이배를 뜻하는거 같은데 2002스카이배는 박정석,김동수 두선수만이 진출했습니다
04/08/01 16:1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우승하세요!!ㅠㅠ
04/08/01 16:39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도 첫 출전에 우승 하지 않았나요??
wAvElarva
04/08/01 16:53
수정 아이콘
z 박정석 선수 이깁시다!.ㅋ
//.. 그나저나 온겜넷 아뒤 공유좀..
-_박정석v
With_Coffee
04/08/01 17:0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의 온게임넷 통산 2회 우승을 기원합니다
LoveActually
04/08/01 17:51
수정 아이콘
저그도 우승한번 해야죠...
언제까지나 비운의 종족으로 남을 수는 없음..
Classical
04/08/01 18:09
수정 아이콘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길을 허락해준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더불어 자신을 결승의 위치까지 올려다 준 P.O.S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박 성 준] 우승을 기원합니다.
(사실 제가 바라는 옹겜넷 저그 최초우승은 박경락 선수인데 -_-)
04/08/01 18:33
수정 아이콘
돌아온 이유는 오직 우승뿐
박정석 선수 . 2002 sky 를 능가하는 포스를 보여주세요 .
MistyBizkit
04/08/01 18:47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우승을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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