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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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01 05:03:50
Name 信主NISSI
Subject 칭찬합시다.
운영자분들에 대해서 우린 너무 쉽게 비난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비난들에 대한 비난을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운영진이 할 일은 싫은 소리를 듣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요...

축구의 골키퍼나 야구의 투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의 골키퍼가 정도가 더 하겠죠? 그를 칭찬할 기회는 월말 정산같은 시기에 방어율이 가장 높았다던지를 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이트의 운영진들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비난할 기회는 많지만, 칭찬할만한 기회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모두가 칭찬에 인색한 듣한 모습으로 보이게도 되구요.

이글을 적는 이유는 칭찬의 기회가 됐으면 해서 입니다. 정모조차 없는 PGR이라 더더욱 힘든 것 같아서요. 평소 잘했을 때 칭찬을 못했다보니, 실수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이 안타까워 보여서 옹호하게 되고, 그저 사이트 전체적으로 모든 것들을 쉬쉬하려는 세력으로 오해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칭찬을 제대로 한다고 해서 비난(비판이라 할까요?)이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운영진 분들께 감사합니다. 프로게이머라면, 또 그들의 감독이라면, 또 방송국이라면, 또 방송국의 해설진이라면... 어쩌면 팬들의 인기로 먹고산다고 할 수 있는 만큼 날카로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할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은 과하지만, 어쨌든 돈벌이 수단이니까요... 그런 것들도 없이, 최근 선수나 방송국이나 감독이나 해설진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 게임팬들의 욕을 많이 먹는 집단이 PGR의 운영진 같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만, 어쩌면 모든사람들이 받아야할 욕을 모두 받아주셔서, 다른 사람들이 욕먹지 않고 사이트를 이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이는 의견... PGR21이니까, 매달 21일은 운영진의 날로 지정, 칭찬과 함께 평가의 글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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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1 05:08
수정 아이콘
실수도 가끔 하시지만 무한한 애정과 노력으로 피지알을 지키는 운영진분들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글과 리플로 생각을 넓혀주시는 信主NISSI님도 칭찬합니다. ^^
선휘령
04/08/01 05:11
수정 아이콘
오 -!! 좋은 의견이네요. 찬성합니다~(근데 PGR21에 21은 왜 붙는 거죠. 아직 그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 많은 pgr 유저들과 자게,추게,유게 등 관리해야 할 곳들이 많고 선수분들 인터뷰까지 해줘가면서 저를 pgr에 매일 들르게 해준데에 대한 고마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너무 운영자 분들의 의견이나 운영자 분들의 생각이 게시판에 적히질 않아 가끔씩 너무 운영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들과 유저들과의 화합도 중요하겠죠. 가끔씩 게시판에 글도 남겨 주세요. -!! (이게 무슨 온라인 게임이냐--;)

이만큼이나마 pgr을 이끌기 때문에 고맙습니다. 저에게 않 맞는 것인지 제가 pgr에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매일 들르면서도 뭔가 않 맞았는데 더 이상 pgr에 원하는 것은 운영자 분들을 2번 죽이는 것이겠죠?(-,.-;)
04/08/01 07:35
수정 아이콘
정모 있는데..-_-a
친한 분들끼린 모이죠..
비의종소리
04/08/01 09:55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영자분들 감사합니다. ^^
Return Of The N.ex.T
04/08/01 14:02
수정 아이콘
매달 21일이라..
괜찮은것 같은데요..^^

더불어 신주님도 한번 뵈어야..-_-;
04/08/01 18:37
수정 아이콘
운영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pgr21을 안지 4년이 되어가네요..
4년동안 피지알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그런 즐거움은 다 운영진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
다시 한번 운영진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뿌니사과
04/08/02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감사...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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