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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1 03:38
-_-; 범죄자 체포는 누가? 법 집행은? 재판은? 지나가는 소매치기를 보고 "나쁜놈!" 하면 안되는거군요? 말도 안되는 글인줄 아신다면 쓰지 마십시오.
04/08/01 03:42
물론, 글쓰신 분 생각도 이해는 합니다.
'어떻게 "프로"가 그런 짓을 하냐?" 라는 질문은 아마츄어나 일반 양민들은 해도 상관없다가 아닙니다. 프로는 상위개념이기때문에, 아마츄어도 하지 않을 짓을 하냐- 라는 의미쪽이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및 관련자들이 반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들의 공식입장을 들어봐야 알수가 있겠지요. 한 점 부끄러운 것이 없는 사람만이 돌을 던질 수 있다면, 바로잡히는 것보다 망하는게 빠를겁니다
04/08/01 03:42
선수들을 처벌한다면 분명히 처벌당하는 쪽에서는 억울해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제가 된 선수들이 자진해서 사과하고 자격을 내놓고 새롭게 온라인 예선을 치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WCG 예선 진행 준비측에서도 사과를 해야하고 제도 개선을 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선수들에게 양심 수호만 강요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04/08/01 03:47
역시 대강 예상했던 바의 리플들,,제가 언제 나쁜짓을 하고..나쁘다라고 하는건 안됀다고 했나요?? 분명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여러 사람이 말했듯이 선수생명의 매듭까지 지을정도의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 말하는 거임,,,,, 한마디로 이정도의 비난이면 충분하다~!!규정대로 탈락하면 된다... 그들도 분명히 부끄러워 하고,,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라고 했습니다,,ugh님,,, 아,,그리고 말도 안돼는 글이면 쓰면 안돼는거였군요,,,이제야 알겠습니다..자유게시판인데,,자유롭게 글쓰면 안돼는군요, 근데,,,그렇게 보자면,
제 본질 뜻을 이해 못하신다면,,님도 리플 달지 마라주십시오.,.!!!!
04/08/01 03:48
누군지 확신할 수 없으나 그들은 분명 부정한 행위를 했고, 우리는 비판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바람은 당사자들이 걍 깨끗하게 인정하고, 우리는 화끈하게 용서(?)하고, 앞으로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4/08/01 03:49
글쎄다~ 길거리에 오줌도 싸고, 쓰레기도 버리고, 침도 뱉고, 무단횡단도 했는데 안걸리드라구요. 근데 걸렸더라도 미성년자라 봐주겠지요. 아니면 빌수밖에는 -_-;;;;;;;;;;;;;;;;;;
근데 성인이 그랬다가 안걸리면 상관없지만 걸리면 문제가 생기죠.. 낄낄
04/08/01 03:50
그들이 부끄러워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있다뇨? 어디서 그런 생각이 나오시는 거죠? 지금 일이 이렇게 커졌는데도..선수팬까페 구단 홈페이지등 어떤곳에서도 사과의 글 한마디 조차 없는걸요?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이번사건..아니 용서하기 힘들군요.
04/08/01 03:51
개인적인 생각을 첨언하자면,
선수들과 관련자들이 확실히 사과하고, 예선을 다시한다면 그 선에서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처벌의 칼을 든다면, 억울한 쪽도 생길 수 있고, 한번의 잘못으로 막대한 타격까지 줄 수 있는 문제니까요. 한쪽에서 말하는 선수제명 이런건 분명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자유'게시판이 아닌 자유'게시판' 이라고)
04/08/01 03:52
파리에 연인보십니까? 거기서 멋진 대사 한마디 나오던데,, 난 이성보다..감성이 앞서서..라는 식의,,,말,,,, 무슨뜻일까요???
04/08/01 03:54
실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그리고 환타님 말씀역시, 그렇게 된다면 망하는것이 정말 더 빠르겠지요... Trick_kkk님의 말씀 대로 부정한 일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회원분들 중에 비판을 넘어선 심판을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계셨다는 점 이었습니다. e-sports에 대한 사랑이 넘쳐오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리플을 달아주시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PGR내에서 글을 남기시는 분들께서, 이 일에 대해 심판할 일은 분명히 아닌것이라 생각됩니다. 심판은 분명 다른곳에서 진행 되어야 겠지요, 죄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처벌이 내려지는것과 마찬가지로...
04/08/01 03:59
저도 그들이 과연 부끄러워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았으니 부끄러워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을지, 아니면 조금은 억울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선수제명 정도까지의 처벌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보고(이미 이 사태로 제명 보다도 더 가혹한 팬들의 질타와 등돌림을 받고 있는 선수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협회와 주최측에서 잘 결정해서 이번 WCG 온라인 예선을 무효화하고, 올해 WCG 에는 참가할 수 없게 하는 정도로 마무리 지었으면 합니다. 아, 물론 공개적으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확실하게 사과를 해야겠지요. (그 전에 확실한 조사도 이루어져야겠죠. 괜한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 될테니 말입니다. 어뷰져를 하지 않았음에도 오해를 받는 게이머가 있어서는 안 되겠죠.)
04/08/01 04:13
글에서 "오바"라고 표현하셨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오바"하지 않으려면 여기서 끝내자.. 이미 선수들은 타격 받을대로 받았다.. 이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맞나요? 그런데 우리가 뭘 그렇게 많이 오바했죠? 고작 몇시간 신나게 떠들고 논쟁한 것 밖에 없는데요. 아무런 통보나 공지도 받지 못했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이야 말로 지금껏 있었던 그 어떤 프로게임계의 불미스러운 일 중 가장 극악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일이야 선수와 감독님들 사이의 사적인 문제, 혹은 불미스러운 발언 등이 이슈였지만 이번 일은 그런 차원이 아니라 프로게이머들의 단체 부정 행위입니다. e-sports의 자립 기반을 아예 송두리째 흔들 수도 있는 중대 사안이란 말입니다. 너무 가벼이 보시지 마시고, 너무 너그럽게 보시지도 말아주십시오. 저는 아직도 프로게이머분들의 분위기라든가 의식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04/08/01 04:14
실로 공감가는 얘기 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빨리 들끓고 너무 빨리 식는다고 봅니다. 30~31일을 기점으로 폭발된 어뷰저문제가 1일날 마무리 되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자격박탈, 영구제명 이런걸 원하지는 않습니다. 용서의 순서는 자기반성과 앞으로의 각오가 선행되어져야만 된다고 봅니다. 어느 용감한 한 선수라도 자발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오프 예선전에 참가포기를 한다면 이제껏 이어져온 나쁜 관행의 고리를 끊게 되겠지요. 팬들이 원하는 것은 그런 오류와 실수속에 e-sports의 발전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일 14명의 선수가 그대로 진행된다면 참가선수 누구도 팬들의 곱지않은 시선과 손가락질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봅니다. WCG가 팬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그들의 이미지는 OSL,MSL에도 변하지 않을 터인데...
04/08/01 04:17
제가 우려하는건 오늘 결승전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생각이 다 그쪽으로 쏠리지 않을런지..그래서 그냥 그렇게 잊혀지는 건지..그걸 관계자들은 바라고 있어서 아무 답변도 없는건지.....참...뒷통수를 맞아도 크게 맞았습니다..
04/08/01 04:25
세상을 깨끗하게만 살아오지 못했으면 이번일을 비판할수 없는건가요?
그럼 정치인 욕할수 있는사람은 아무도 없겠군요.. ★delta☆님 말씀처럼 선수들이 잘못을 시인하고 예선참가 포기를 해준다면 좋겠군요.
04/08/01 04:30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따라 살아가는 방법은 자신이 택하는거죠.
프로게이머였기 때문에 해서는 안될짓을 버젓이 했기때문에 이렇게 욕을 먹는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질책하지않으면 변할것같습니까? 깊이 생각 안해보시고 그냥 즉흥적으로 쓰신글 같습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며 다시한번 써보시면 어떨까요. 세상에 아무런 나쁜짓을 하지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깨끗하게 산다는것과 프로게이머들이 어뷰저를해서 비난을 받는것과 연관짓는건 아니라 봅니다. 이렇게 강하게 질책해야 그나마 좀 변하고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비난하는 사람중에 "프로게이머 이런쓰레기들 다들 자격정지 wcg참가 제한 시켜라" 란 분 글로는 그럴지 몰라도 이런 마음 가지고 있으신분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배신하면 더욱 아픈 법이죠. 우리가 존경하고 우상으로 삼고 좋아해오던 사람들이 배신을 했기때문에 더욱 아프고 화가 나는 겁니다. 솔직히 스타 좋아하시는분들 다 pgr21이용하실겁니다. 그런데 아무런 힘도없는 우리가 wcg선수들이 어뷰저한다고해서 질책할 다른방법 있을까요? 이런 방법으로 선수들은 물론 모든e-sports 관계자들의 생각과 행동 규제등을 조금이나마 바꿀수 있기때문에 이렇게 맹렬이 비난하는것 아닐까요? pgr은 스타크 커뮤니티중에서도 왕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네티즌들의 한마디가 pgr에서는 힘있고 강합니다. 우리나라. 많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세상을 조금은 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사건터지면 몇일후 쉬쉬해지고는 잠잠해지고 다들 잊어버립니다. 문제는 개선되지 않은 채 말이죠. 그런일이 너무나 허다합니다. 이번일도 여러 스타팬들 사이에선 큰 문제입니다. 한 선수를 좋아한다고해서 옹호할것이 아니라 더욱 질책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이번 일은 선수는 물론 모든 관계자들의 잘못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 많은 어뷰저중 한명도 탈락시키지 않은것만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이번일이 다소 소란스럽고 지저분하더라도 이대로 뭍히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들을 사랑하기에 아끼기에 이렇게 질책하고 화내는 것이기에. 그들도 이제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04/08/01 04:43
ioi님 ....깊이 생각하지 않고 글을 썻다는건..모독,.모욕보다,,더,,한,,댓글인데요,... 전 질책을 반대 하지 않았습니다.. 몇번의 설명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잘못한건 인정하되....질책할건 하되 그게 과도한 문책까지 가는건 필요이상의 대응같다입니다... 님의 말투 식으로 하자면..
제대로 안읽어 보시고 댓글 다신거 같습니다...그리고 또 형님 ㅡㅡ; 참, 닉넴에 님 까지 붙이니 형님이 되니,,기분이 묘하군요,, 아무튼.. 세상을 깨끗히 살아오지 못한 사람은 비판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강력한 처벌은 원치 않는 제 입장에서. 너무..딱딱한 잣대로 보시는 분들에게... 과연 자신이 실수 했을땐...무조건 적인 딱딱한 잣대만을 고집할까? 라는 의문으로써의 표현이었습니다.. 제목과 내용만 살짝 수정한다면.님이. 수긍하는 내용이 될까요? 그런 내용이라면 단순 포장지만.. 보시지 마시구..내용물을 살펴 주십시오..그리고 선수들이 잘못을 인정하고..자격권을 포기하면 될꺼 같다는 이야기도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04/08/01 05:05
하하;; 위에mangtae님 쓰레기 글은 댓글 달면 안돼나요? 그런 규정 있습니까?? 전 댓글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제 글이 과격하다는 이유 하나로..내용의 본질을 오해 하시는분들에게... 그건 눈요기에서 부족한 글로써..당신의 오해이다.. 라는걸 알려주는건데요...^^
님은,,님 글이 쓰레기라고 해서.. 남들이...내가 하고자 하는 말과..다른뜻으로 이해하는데,,그냥 넘어갑니까? 수정할껀 해야줘... 그리고 댓글 달릴 이유 충분해 보이시는데,, 이 구절 의미가 무엇입니까?? 저도 댓글 달릴 이유 충분하다는거 압니다.. 근데,,제가 달리 말라고 했습니까?? 도데체 먼소리십니까??? 참 머리 안좋은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들고 좀 헷갈립니다..
04/08/01 07:13
껄껄.. 자기 글보고 쓰레기라고 하다니.. 참 대단한 분이군요..
제가 글쓴분에게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절대 안쫍니다-_- 내년에 WCG 스타종목이 채택된다면 또 어뷰저 할 겁니다.. 키읔키읔키윽 (진짜 이럴 때 쓰고싶지만 pgr 규칙이기에^^) 이번에 쫄아서 내년엔 안해요? 제가 장담하건데 합니다.. 대표적인 어뷰저 게이머중 한명이 김근백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소녀팬들이.. 1년 후에도 '근백님 관심있어요' 라고 응원을 안할 것 같습니까? 합니다 해요.. 게다가 대부분의 우리들도.. 그냥 그런일이 있었나.. 하고 넘어가겠죠? 이건 쉽게 말해서 어느정도는.. 양심의 가책을 안느껴도 되는 범죄입니다.. 왜? 다 하니깐.. 나만 그런게 아니잖아.. 오히려 너네들이 프로게이머의 마음을 알아? 아마추어들이 우리보다 상위에 올라가는 기분을 아냐고? 라고 반문하겠죠? 네 잘생각해보시죠?
04/08/01 07:15
아..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리자면..
우리가 안 깨끗하면 비판하면 안되는 것입니까? 하하 재밌는 논리네요.. 참고로 전 WCG와 가장 비교가 많이 되는.. 컨닝 행위는 이제껏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반 전체가 암묵적으로 한 적은 많지만요^^ 대학오니깐 컨닝을 정말 완벽하게 단속해줘서 너무 고맙더군요.. 대학이 이름값 하더이다.. 허허.. 저도 깨끗하게만 살아온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실망감은 이루 말해 표현 할 수가 없군요.. 그냥 그렇다고 들어주세요.. 물론 당신의 생각도 이해는 합니다.. 왜? 그럴수도 있거든요..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어야죠.. 그래야 더 재밌는 세상이 되겠죠^^ (이거 비꼬는 웃음 아닙니다 ㅡㅡ;) 아무튼 전 이만~
04/08/01 08:18
정말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보세요? 할 말이 없군요 -_-
정수영 감독 건만 해도 그렇게 떠들어 댔는데도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이미지? 그 안 좋은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굳건하죠 -_-; 그런데 원래 좋아하던 선수들이라면 오죽할까요. 며칠 지나면 으례 그렇듯이 다 잊어먹고 다시 '빠'들의 위치로 돌아갈 겁니다. 확신하죠.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던 사람만 비판할 수 있는 거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전 오노 사건 같은 때도 그런 깨끗한 사람이 아니면 비판할 수 없었겠네요? 저는 이번 사건이 본질적으로 오노 사건과 거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오노는 한 사람이 그랬지만 이번의 경우는 여러 사람이 합심해서 정직하게 플레이한 사람을 밀어낸 것이죠. 오노 사건 때도 '제도가 문제야' '얼마나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었으면 그랬겠어'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지 뭐' 이렇게 말하셨습니까? 정말 쓰고 보니 스스로가 웃기는군요. 아, 이건 이 글 쓴 분만이 아니라 옹호하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쓰는 겁니다. 예전에 있었다고 해서, wcg에 나가고 싶었다고 해서 이번 일을 덮어두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예전에 묵인이 되었었다는 건 그때가 잘못된 거고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아야 됩니다. 가혹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그게 제대로 된 경우이고 그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e-sports가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99 pko 때부터 지켜봐 온 오랜 팬이지만 이번엔 정말 실망이 크군요. 특히 몇몇 프로게이머들한테요. 솔직히 프로게이머라고 불러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협회 측의 현명한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04/08/01 08:58
뭐..집에서 혼자 하시는 거야...맵핵을 쓰시던..어뷰져를 하시던 상관안합니다.
그러나, WCG라는 공식경기에서 그러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초난감이군요.. 34살의 가장으로서 세상을 깨끗이 살아오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양심을 지켜며 살라고 노력했고, 제 자식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아기들이 자라서 깨끗하게만 살수는 없겠지만..깨끗하게 살아라하고 가르쳐야지...세상은 그런거야...대충 살아..이렇게 가르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탁영'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물론 탁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허나, 우리 미래의 주역들에게 그러한 것을 가르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깨끗하게 살고싶고,,,그렇게 노력하면서 살것입니다. 게시자분께서는 어떠한 이유로 그러한 제목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왠만하면 제목 좀 수정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04/08/01 09:13
참으로 난감한 글이군요 ..이정도 비판으로 됐다 그들도 반성했을 것이다 이제 이 정도에서 끝내자 ...이런 의도라면 정말이지 답답하군요
죄없는 사람이 돌로 먼저 치라고요...그런 논리라면 단언하건대 이땅의 모든 잘못된 것들에 대한 정죄를 있을수 없습니다..심지어 우리가 범죄자들이라 부르는 사람들에게도요...결론은 하고 싶은데로 하는 사람들이 장땡이란 소리지요...니들은 죄가 없어? 이말한마디로 모든게 끝나거든요 참 답답한건 잘못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보다는 적당히 됐다라고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많이 나오는지.... 노력한 만큼 아니 그 보단 조금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신이 애쓴만큼만 뭔가를 얻을수 있는 세상을 바랍니다 전 이번 사건을 승부 조작이라 봅니다 즉 흘린 땀방울이 아니라 얼마나 비겁했는냐 얍삽했는냐가 성공의 기준이 되어 버렸단 ....아주 씁쓸...
04/08/01 09:59
... ...
생각이 정리가 안되면 글을 쓰지 마십시요. 한 글 안에서 생각이 두 세번은 바뀌는 군요. 그리고, "우물에 독풀기" 식으로 비판을 아예 봉쇄하려는 오류는 학교에서 안 가르쳐주던가요? 앞으로 모든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절대 비판을 해서는 안되겠군요? 그러는 당신은 얼마나 깨끗하게 살아왔는지? 좀 생각 좀 하고 삽시다.
04/08/01 11:03
읽어볼 가치가 없다면 굳이 리플로 표현안해도 되지 않습니까?
댓글도 달아놨지만, 하늘공장장님의 글은 악플에 가깝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글쓴분이 성의 없게 쓰셨더라도, 자기글을 쓰레기라고 비하하신다 하더라도 리플다시는 분들도 그렇게 달아야 할 필요는 없잖습니까.
04/08/01 12:00
쫌하는아이// 글을 다 읽어 봤습니다. 댓글 역시 다 보았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님께서는 댓글을 다신 대부분의 분들이 포장지만 보고 내용물은 확인 안하는 분들로 생각되실지도 모릅니다. 그러지 말라는 부탁을 한 댓글도 있고요. 하지만 님의 글에서는 포장지와 내용물을 찾기가 힘드네요. 님께서 주장하시고,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건 이것이겠지요. [ 이정도의 비난이면 충분하다~!!규정대로 탈락하면 된다... 그들도 분명히 부끄러워 하고,,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 왜 사람들은 이걸 갖고 얘기하질 않는거냐 라고 하시는거라면, 님께서는 이걸갖고 얘기 안할만큼 다른 얘기들을 충분히 늘어놓으셨습니다. 님께서도 여러게시판, 혹은 pgr에서도 많이 보셨을겁니다. 내용물을 보라던지, 혹은 나무를보지말고 숲을 봐달라던지등 말이죠. 하지만 이런 글들의 대부분은 여러개의 숲을 만들어놓고 하나만 찾아내서 그것만 봐달라는 식이 많습니다. 님의 글 역시 그런 것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님께서는 "나쁜짓을 하고 나쁘다라고 하는건 안된다"라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댓글에도, 본문에도 말씀하셨습니다. 처벌은 있어야한다고도 말씀하셨고요. 그러나 님의 글 본문에서 님께서 주장하시는 "내용물"부분을 제외하고 읽어보면, "나쁜짓 한사람에게는 깨끗한 사람만 돌을 던질 수 있다"라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로만 채워져있고요. 게시판의 글을 읽어보고, 댓글을 다는 많은 분들이 보물을 찾는 심정으로 항상 주제를 찾을 수는 없는 일이죠. 다른 분들이 왜 내 생각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만 할까라고 하시는 것 보다는 내 글이, 혹은 내 생각이 어디가 잘못되었길래 다른사람들이 저렇게 이해를 할까라고 고민하신다면, 이문제에서든 나아가 pgr에서 일어나는 다른 논쟁에서던지 더이상 소모전이 아닌 훌륭한 토론들이 많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04/08/01 12:06
이 글보니 "님 컴에는 불법솝웨어 하나도 없어염?" 을 외치던 황당한 논리가 생각나는군요. 제가 "내컴에는 하나도 없소" 라고 했더니 안믿더군요. 허허 (제컴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저뿐아니라 대기업에서 사용되는 PC의 대부분은 승인된 SW만 쓰죠. 글썼던 청소년은 자기본위로만 생각을 하니까 불법솝웨어가 없는 PC자체가 상상이 안됐던거죠.)
04/08/01 12:36
//★delta☆ 님 댓글이 더 대단하네요...--; 비꼬기 황제십니다.
전 성인군자도 아닙니다만 이건 분명히 아닙니다. 단체로 짜고치는 고스톱 쳐놓고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조차 없습니다. 그동안 팬들에게 보여졌던 그들의 모습에서 커다란 배신감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아쉬운 만큼 실망이 크네요. 스스로 자신의 글을 쓰레기라고 하신만큼 진짜 내용이 왔다갔다 하시네요. 올리시기 전에 내용을 좀 보고 올리시죠. 그리고 프로는 자신들이 택한 일이고 그들의 직업입니다. 직업을 갖고 얘들 장난처럼 그러한 행위를 했다는것 자체가 프로로서의 의식이 한참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동네 게임방에서 일반인들이 짜고 게임을 한다고 해도 욕을 먹을판에 프로로서 직업을 택한 그들이 그래 놓고는 아무런 의식을 갖지 못한다면 더 이상 그들은 프로로서의 자격이 없는 겁니다.
04/08/01 12:38
Dizzy님/ 여기서까지 소녀팬 언급하지 마십시오; 제가 소녀팬이라 그런지 민감하게 들립니다-_-;;; 소녀팬이라고 언급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의견 말씀하실 수 있잖습니까;
아무튼... 전 글 쓴 분의 생각에 어느 정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04/08/01 12:38
'자신이 깨끗하지 않으면 욕하지 말라' 라는 말은 본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 비약은 도데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저도 이정도의 비판과 약간의 처벌로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아직까지 프로게이머들의 사과 성명같은 것이 없는 것은 좀 실망입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더 기다릴 의향이 있으니 빨리 입장 표명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에 편승하는 그런 가식적은 사과가 아니라 말이죠..
04/08/01 14:13
흔히 스포츠의 대중화를 언급할 때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지금 e-sports는 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하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부정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스포츠가 과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까요? 선수들은 도대체 반성은 하고 있는 것 입니까? 반성을 하고 있다면 이번 예선을 무효를 요청하던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제발 어린이들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며칠 전 롯데의 정수근 선수의 폭행사건이 있었습니다. 정수근 선수의 폭행은 분명히 잘못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수근 선수는 자신의 선수 생명에 위협이 될 것을 걱정하여 그 사건을 축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폭행사건은 물론 정수근 선수 개인 사생활의 문제이지만 스포츠에서는 이것을 관가하지 않기에 사생활에서도 문제가 되는 선수에게 선수생활에 치명타를 가하기도 합니다. 하물며 이번 어뷰저 사건은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선수의 자질에 의심을 가게 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행위를 그냥 묵과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남을 밟고 올라서는 것,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상에 서는 것만이 결과적으로 좋은 것 일까요? 깨끗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왔습니다. 제발 프로게이머들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로 남기를 바랄 뿐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출전권을 자진 반납하거나 아니면 이번 예선전을 무효화 하기를 요청하기 바랄 뿐입니다.
04/08/01 16:10
그냥 선수들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용서를 빌고, 예선을 다시하고...
WCG도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다시 예선을 치룬다면... 하등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 절차를 걸친다면 어뷰징 문제는 더 이상 크게 대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중요한것은... 아무도 사과나 반성을 하지 않는군요. 항상 이래왔죠. 정수영 감독의 두번의 사건이나... 여러 사건들... 누가 하나 잘못했다고 반성한 적 있습니까? 자신이 귀맵했다고 오해받고, 경기중에 생기는 문제등 자신들에게 불리한 조건의 일들은 팬카페나 인터넷을 통해 즉각 올리는 선수나 감독들이... 정작 이런 커다란 문제만 생기면...다들 어딜 갔는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선수나 감독들, 관계자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죠? 어차피 일주일만 조용히 잠수하고 있으면 또 수그라들텐데... 나서서 욕먹느니 조용히 하고 있지 뭐~ 어찌보면 우리 네티즌의 냄비근성을 너무나 잘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정수영 감독 사건까지는...누군가의 해명을 바라고...누군가가 최소한 사과라도 할 줄 알았지만...묵묵부답이었죠.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 선수들까지도 전부 묵묵부답...네티즌들만 시끌시끌... 이번에도 뻔합니다. 네티즌만 시끌시끌...당사자들은 묵묵부답... 이런 게임계에 이제 솔직히 염증이 납니다. 피드백이 없으니...발전이 생기겠습니까? 그냥 이제 스타 안보고 관심끊는 것이 가장 속편할거 같습니다.
04/08/01 16:36
글쓴이 의견에는 공감하지만 아직 시기상조같네요.
아직 어떤 해명도,사과도,제도의 개정도 전혀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이런것들이 나오기 전까진 공감은 해도 동의할 순 없을것 같군요. 비판도 계속 나와야 할테구요. ★delta☆님//자신의 의견만 써주시는게 더 좋았을 텐데요.비꼬는건 사절입니다. 쫌하는아이.님// 글은 이해하겠는데 가끔씩 나오는 비꼬는 말투가 거슬립니다.조금 자제를 해주심이 어떨지... 그리고 감동적인 용서는 뉘우칠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죠.전 아직 그 선수들이 그런 마음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04/08/02 00:50
윤수현님,베컴스타일님//
제 의견은 이미 위에 개진되어 있습니다. 비꼬는 댓글에 또한번 비꼬아 죄송합니다. 몇몇 댓글이 과연 주제에 대한 토론인지 ?? 다시한번 가치없는 댓글에 또 다른 가치없는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자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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