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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31 23:58
이란이 역시 잘하는군요..
하지만 우리는 전력이 올대와 국대로 나뉘어졌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지요... 음...그래도 아쉽네요 ㅜㅜ
04/08/01 00:04
헉 4골이라 넣구서도 지다니요...이번 기회로 올림픽팀 위주로 이제는 대표팀이 짜여져야 합니다 물론 올림픽 이후에요 ...너무 배부른 선수들이 많은지라...쬐메 뛰는게 힘든가봐요...그럼 우린 과감하게 쉬게 해주는게 도리겠죠...전면적인 교체 시간이라고 봅니다
04/08/01 00:07
3골 넣었죠.
오늘 경기는 월드컵 이후 배부른 선수들... 이런 말이 나올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월드컵 출신 선수들 모두 잘 해주었습니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수비수 기용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안컵 시작부터 수비수 기용 문제가 걱정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었는데...
04/08/01 00:08
이동국 선수에 대한 논란이 예전에 있던데 제가 보기엔 대표팀원으로써 별 손색이 없던거 같던데요. 왜 그런거죠?
스트라이커(맞죠..? 축구를 잘 몰라서)가 그 정도면 대표팀 정도로서는 충분 한 실력 아닌가요? 요즘 대표팀 축구 하는 거 보니까 거의 시합 때 마다 출전 하는 거 같고 골도 지금까지4골인가 넣고.. 물론 지금까지 제가 봐온(요즘에 대표팀 축구) 이동국 선수는 기회도 많이 있었지만 상대방 수비진영을 무섭게 하는 중장거리포 같은 걸로 중앙에서 자주 슛을 노리던데 물론 골은 못 넣은게 많지만 상대편 수비 진영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든지 팀에 사기를 높여주는 걸론 충분 해 보입니다. 골도 자주 넣잖아요. ! 오늘 축구 후반 20분 쯤 부터 봤는데 난-_-감 하더군요. 4골 째 먹고 1골만 넣어 돌라면서 저희 할아버지와 얼마나 난리 부르스를 했는지 원--
04/08/01 00:23
왼쪽이 너무 많이 뚤리더군요.. 김진규 선수.. 가능성은 충분하고 예선전땐 잘해줬지만 오늘은 무참히 무너지던게 아쉽더라구요.. 그리구 전반에 그렇게뚤렸으면 후반에 조치를 치했어야 했는데.. 송종국 선수만 합류했더라도 왼쪽이 그렇게 무너지지는 않았을듯 하네요..
어차피 우린 올대로도 많은 선수들이가서 베스트멤버는 아니었고 감독 교체된지도 얼마안되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었을거고... 수비진은 이제 올대쪽으로 세대교체가 되겠네요.. 젊고 괜찮은 수비수들이 많으니까.. 공격진은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이동국이 살아나는것도 소득이겠네요.. 최전방 공격수로 그만한 선수는 우리나라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젠 축협이 올인해버린 올대에 기대를 해야겠네요... 그리고 졌지만 패배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대 욕좀 덜 먹었으면 합니다.. 수엽 기르고 초최한 안정환 선수 보기 안스럽더라구요..ㅡㅡ;
04/08/01 00:39
국가대표 오늘 나름대로 잘했고.. 어이없는 실점이 많아서...
아무튼 열심히 뛴 선수들에겐 비난보단 칭찬을 .. 앞으로 있을 올림픽대표에게도 희망을 주어야겠지요~
04/08/01 00:51
수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준 한판이라 생각합니다. 게임 전체적으로 공격 주도율이나, 볼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높았습니다만, 이란의 공격시, 이란 미드필드 진의 중앙 돌파나, 측면 침투에 대해 우리 미드진과 수비수 간의 협력이 거의 없었고, 이로 인해 효과적인 압박이 이루어지지 않아 번번히 이란 공격수와 한국 수비수간의 불안한 1 대 1 상황이 많았었죠.
실점 역시, 이란의 측면 크로스에 이은 카리미의 2선 침투에 대해 3명의 수비진은 위치조차 못잡고 허둥지둥 댔었고, 우리 미드필드진은 전혀 견제를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카리미의 골 결정력도 환상이었었죠. 후반전에도 박진섭 선수가 자책골을 넣었긴 했지만, 어차피 박진섭 선수 뒤로는 알리 다에이가 버티고 있었고, 그 상황 자체는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만, 그 전에 크로스를 날린 이란 공격수를 놓친 김진규 선수나, 그 상대 공격수가 '편안히' 침투하도록 놔둔 우리 미들진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4번째 골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반칙에 이은 프리킥 골이라 하더라도, 역시 '카리미'를 놓쳐서 실점하게 되었죠. 그래도 우리 공격진이 넣은 골들은 정말 멋졌고, 10번이나 되는 코너킥을 무산시킨 점은 아쉽긴 하지만, 점점 살아나는 이동국 선수도 보기 좋았습니다. 아직은 분명히 국대는 과도기임엔 분명하고, 올대에 올인해 버린 축협의 행정력도 이번 결과에 책임이 매우 크지요. 하지만, 아시안 컵만이 전부는 아니기에 아직은 희망을 가져 보렵니다^^
04/08/01 01:11
그동안 우리 국대가 0:0으로 비길 때마다 " 제발 져도 좋으니 다득점, 다실점으로 좀 해봐라!! " 라고 절규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지니까 이것도 또 나름대로 답답하고 짜증나는군요...-0-;; 역시 그냥 다 이겨버려랏!!!
04/08/01 01:25
김진규선수의 스피드가 결정적인 문제였고 이영표선수의 수비가담도 심각할 정도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측면돌파를 번번히 허용했고 이게 결국 대량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04/08/01 01:43
이영표선수의 수비가담이 적었던 건 본프레레 감독이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지시해서 그랬다죠-_-;
아쉽게됐군요 김호곤 감독님은 지금쯤 남일선수가 혹사당하지 않고 올대로 가게 된걸 기뻐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 송종국선수만 있었어도!!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그리고 김진규 선수, 이민성 선수 뽑은 허정무씨 역시 대단합니다!-_- 당신이 감독하세요
04/08/01 02:06
김진규 fuck u 웃겼지요 낄낄
후.. 오늘 진짜 수비 느무느무 안타까운... 공격은 개인적으로 정말 잘했는데.. 센터링을 올리면 다 막히더군요..
04/08/01 04:22
본프레레 감독을 2류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알리 다에이 의식해서 최진철로 전담마크시켰지만 정작 알리 다에이는 공간을 만들어줄뿐이었습니다. 덕분에 빠른 상대 측면 공격에 번번히 뚫리는 장면이 연출되었죠. 간단히 이란 벤치에게 한방 맞았다고 할까요..
본프레레+허정무.....UAE전에서의 잊지못할 9백에 이어 오늘까지...최고의 콤비가 될 자질이 보입니다.
04/08/01 04:37
미국에 사는 이유로 경기를 보기 위해 아침 6시에 기상했습니다... (경기시간은 여기 시간으로 9시더군요... 엄청난 낭패였습니다.. ㅠ.ㅠ)
실시간 방송으로 보기위해 애를 쓴 결과...!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 채널로.. -_-;;;; 결국은 시청했는데요... 정말 분합니다... 당연히 이길줄 알고 봤는데 뭡니까 이게?? ㅠ.ㅠ 하지만 한국축구 나날이 발전하는 것은 보이더군요... 그래도 복수의 칼은 안에서 갈고... 이긴팀은 축하해줍시다~~ 2006년 월드컵은 꼭 한국이 접수할 것입니다~~!!
04/08/01 11:24
Connection Out//부임 2개월도 안된 감독보고 2류라고 합니까? 그리고 그 선수들은 본푸헤헤 감독이 선발한 라인업도 아닙니다.
04/08/01 12:32
솔직히 아시안컵대표/올림픽대표 가 나눠지긴했지만 앞으로의 한국축구 수비수 세대교체는 어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미드필드진이나 공격진에는 가능성보이는 선수가 굉장히 많은데 비하여 수비쪽에서의 눈여겨볼만한 선수는 조병국 선수밖에 눈에 안차더군요... 음.. 최진철, 김태영, 유상철 선수 나이가 나이인만큼 수비수 세대교체에 관심좀 써야겠는데 말이죠... 축협이 뭐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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