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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31 22:58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냄비 근성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겠네요. 전 냄비 근성이라는 말을 동계 올림픽 이었나요. 쇼트트랙에서 김동성 선수와 미국의 오노(선수라는 말을 붙이기 싫은--)와 쇼트트랙 경기를 하다가 뭐 사건의 내용은 다 아시겠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인들의 인터넷 게시판인가 어디서 한국인은 냄비근성을 가진 나라다. 라며 비판?혹은 비난을 했었죠. 사실 그 때 엄청 분해했고 한국인으로써 반미감정이 가장 많이 들 때 였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 속에서 열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뭐 이 이외에 몇년 된 효순 사건도 그렇구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죠. 정말 당시에는 폭발적으로 촛불시위 등을 행했던 나라의 국민들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모습 그대로 그 사건은 잊혀가고 그게 반복되고.. 뭐 이런거 같습니다. 분명 한국인으로써 냄비근성이란 말 듣기 싫고 해서는 아니 될 그런 말이지만 .. 분하지만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저 역시 대구 지하철 참사.. 씨랜드 방화.. 여러가지 사건을 보고 듣고는 분개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잊혀져 가기 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묻혀져야 할 사건이 있고, 풀어서 해결을 봐야 할 사건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시간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풀어보는 그런 게 필요 하다는 거죠. (횡설수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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