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31 21:12
꼬투리 잡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진정 선수들을 아낀다면 저번에도 그래왔던일
이번에만 이럴 필요없지라며 조용히 넘어가야 합니까?
04/07/31 21:20
한두달에 한번꼴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게임계의 사건을 보면...아직 게임이 진정한 스포츠가 되기는 멀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스포츠들인 야구,축구 뿐만 아니라 테니스나 골프 등 리그가 있는 스포츠랑 비교했을 때, 아직 너무 비체계적이고 엉망인 느낌입니다. 이제 온게임넷, 엠비씨게임의 방송사 주최의 리그에서 협회 중심에 체계를 잡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진행된다면, 언젠간 한번에 우르르 무너질 것 같습니다. 불안불안한 게임계입니다.
04/07/31 21:25
lxl기파랑lxl//그런 소리가 듣고 싶어서 글 적은거 아닙니다. 글 적다 보면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 의도는 그것이 아닌 걸 모르겠나요? 전 게이머들이 이러한 압박 속에서 생활 하고 있다. 그런 게이머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달라는 의도로 적은 것인데 꼭 그렇게 깽판이 어쩌고 저쩌고 온라인 통과가 어떻고 지금 저에겐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단답성 댓글은 달아 주시지 말길 바랍니다. 명령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비의종소리님처럼 실컷 글 적어 놓았는데 '기들은 프로입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글을 적어 놓으면 글쓴이 상처 받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책임 하다 느껴집니다.
04/07/31 21:27
lxl기파랑lxl/ 무슨말인지 궁금하군요. 이번 사건으로 어뷰저 폭로한 김모선수만 불쌍하게 됐군요. 쯧쯧 정말 이번사건 정말 어떻게 될지...
04/07/31 21:28
아니오, 어뷰저 없이 예선 통과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5명의 게이머가 어뷰저를 해서 예선을 통과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어뷰저를 하지 않은 5명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어뷰저 5명 정도라면 신고할 수 있죠. 사람이 별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정행위 한 5명정도 떨어뜨리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몇몇 게이머가 어뷰저를 한다고 해서 '이렇게 당할순 없지 나도 해야겠다' 하고 해서 상위50위권의 반정도가 어뷰저라면 사람이 너무 많아집니다. 이들에게 전부 다 제재를 주기엔 현실적으로 힘들죠. 그냥 어뷰저 하는 사람 몇몇만 있는 상태에서 무시하고 넘어갔다면 그사람들만 제재 받을 일이었다고 봅니다.
04/07/31 21:41
기본적으로 온라인 예선을 하는 이유가 아마추어 유저들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 아닙니까?
온라인 예선을 없애버리면 그냥 방송리그랑 다를게 없죠.
04/07/31 21:42
음..... 어째뜬 어뷰즈는 바른 일이 아니니... 상처받을까봐 바른말을 못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과 비난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단순한 상처가 아니지요... 그건 그렇고.... 킬러님 제목을 좀.... 사실 전 이 주제의 글을 보고 싶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제목에 꼭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내용에 대한 어느정도 힌트정도는.... 또한 "한번씩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정도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무책임한 제목 아닐까요. 아무튼... 좋은 방향으로 일이 끝나기를...
04/07/31 21:48
프로라는 이름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군요.
팬들의 기대를 받지 않는 프로선수가 대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그들이 다 코르크 배트를 쓰거나 허용안된 근육강화약물을 복용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적발되었을 경우, 프로라는 이름으로 책임져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프로의 세계에서 승부 조작은 가장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행위이자 최악의 행위입니다. 선수들이 먼저 프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봐야 할 때인 것 같군요.
04/07/31 21:50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멋있게 사과하고 wcg포기한다면 멋있을텐데... 아직 어린 선수들이니 용서해 줄수 있을 텐데...
04/07/31 21:53
흠.-_-;
전 앞으로 *** 선수, ㅌㅌㅌ 선수 , ^^^ 선수, @@@ 선수 를 보면 " 어뷰져 하는 x새* " 라고 생각하고 살렵니다. 뭐 실제로 제가 어떻게 할수는 없고, 그냥 pgr 글 보다가 그 선수 관련된 글 나오면 넌즈시 wcg 라고 쓰고 사라질까요? 제가 프로게이머라면, 그냥 아마추어들 어뷰저를 하는 삽질을 하든 온라인 예선하라고 하고, 프로게이머 오프라인 예선에 나가겠습니다. 실력에 자신 없으면 온라인 예선에서 어뷰져나 할수도 있겠군요. 결국, 온라인 예선에서 어뷰져를 한다는건, 어뷰저를 해서라도 wcg에 나가고 싶다.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자신없다. 이정도군요. 피식. 빌어먹을 녀석들
04/07/31 21:53
LoveYJ님: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예선이 형성된게 사실이지만 말이죠, 아마츄어 분들은 어뷰저로 그 기회를 배신해버리지 않았습니까..그리고 오프라인 예선만 한다고 해서 방송경기와 같은게 아니죠, 방송되지 않으니까요..
04/07/31 22:08
기파랑님은 뭘모르시네... wcg에서 아마들이 깽판칠수있으꺼같나요? 프로게이머 예선해서 올라온사람하고 온라인예선해서 올라간사람하고 또 다시 경기해서 3명만뽑는겁니다 확실히알고 말하세요
04/07/31 22:21
한마디 말에 문제가 있다면 점잖게 지적하고 넘어가면 될 것을 잘걸렸다는 듯이 공격하는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군요. 당연히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04/07/31 22:30
이건 뭐 이런글이 필요없다고 보는데요.. 뭘 잘했다고..
무슨말로 감싸줘도 어뷰저 한것은 사실입니다 이번일로 좋아하던 선수 몇몇은 싫어졌네요
04/07/31 22:35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어뷰져는 항상 있었는데... 왜 올해 이렇게 큰 파장을 몰고 온겁니까? 지금 피지알에 계신 분들이 올해부터 그 사실을 아신 겁니까?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04/07/31 22:43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ㅠ_ㅠ
스타크래프트 팬이 갑자기 늘어난 것도 아닐텐데 올해 유독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만큼 게임계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뜻인가... 그럼 좋은 건가요.... 하지만 약간은 편협한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씁쓸해서 조심스레 물어본 겁니다.
04/07/31 22:49
"저바다에누워님"// 아무래도 스타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늘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액연봉도 받거니와 팀이라는 체제도 확립이 되어가면서 예전의 동네피시방수준을 뛰어넘다 보니 아무래도 더 많은 관심과 룰들이 생겨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어뷰저사건을 보면서 "이해는 간다. 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변명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무단횡단이나 과속의 예도 나와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이번 기회에 어뷰저가 근절되었으면 하고, 그것은 프로게이머협회나 감독님들의 합의에 의해서도 충분히 대책이 마련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뷰저를 통해 시드를 받은 아마츄어 고수들이 WCG본선에 올라갈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04/07/31 22:59
만득님 // 그럼 좋은 현상으로 생각을 해야겠군요.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이 어뷰저를 한 것이 "하다보면" 이 아니라.. 항상 해오던 것이었기 때문에 양심, 죄책감같은 건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늘 "하던대로"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관행으로 자리를 잡으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지 않습니까. 왜... 이번 기회를 통해 잘못된 관행, 어뷰져가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을 양심이 있네, 없네.. 게이머 자격을 박탈해야 어쩌네.. 너무 질책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4/07/31 23:18
그런데 공식적으로 이번일이 어뷰저다 라는 말이 나온게 있나요? 그런 말이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것도 아닌데 이렇게 왈가왈부하는게 전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 이런사건엔 너무 폐쇄적인 pgr이 되는지라 이 리플다는것도 상당한 비난을 받을것 같지만 일단 제 생각좀 적어보겠습니다. 예선이 두시간남짓정도 시간이 남아서 선수들끼리 다급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선수들끼리 '우리끼리 10분정도로만 게임끝낼 수 있도록 짧게 짧게 승부보자 예선종료될때까지...'라고 해서 10판가량을 끝나기전에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프로가 어뷰저하면 안돼는것처럼 이 상황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뷰저라고 비난하기전에 이런 가능성도 염두해두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제 생각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비난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한번 생각나서 이 글에 리플달아봅니다. 또 어뷰저한 선수들을 두둔하려고 별짓을 다한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어뷰저한게 기정사실화된다면 저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04/07/31 23:41
요즘들어 pgr이 이런 사건 터질때, 다수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항상 욕을 먹고 비난을 듣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함구하고 있으려고 했지만, 그러기도 어려웠습니다. 욕하실려면 하시죠. 까짓거.
04/07/31 23:41
하지만 어뷰져라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박경락 선수의 싸이, 임균태 선수의 까페에서의 글. 그리고 작년 많은 선수들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말입니다. 뭐.. 암묵적인 거겠죠?
04/07/31 23:44
... ...
진짜로 저 글이 생각을 하고 쓴 글이라면, 어뷰저와 저 행동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한번 설명해 주십시요. 어뷰져란, 한 게이머가 다른 게이머와 게임을 해서 일부러 져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님께서 말한 그 행동을 하려면, 짧게 짧게 10분동안 무엇을 한단말입니까? 짧게 짧게 져주기는 가능하겠지만 짧게 짧게 이기기가 가능합니까? 짧게 게임을 한다는 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시고 글을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04/07/31 23:48
짧게 올인전략으로 서로 승부보자 이겁니다. 그래서 한번 밀리는 쪽이 질수도 있는거죠. 저도 터무니없는 말이란거 인정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전 선수들이 어뷰저로 서로 져주는걸 먼저 생각하기보다 다른걸 먼저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비류연님이 이전글에서 적어주신것처럼요. 생각없다고 하시려면 하시죠. 그렇지만 지금처럼 선수들이 무조건 잘못이라면서 실망하고 욕했다고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다른분들처럼요.
04/07/31 23:58
... ...
황당. 1. "짧게 올인 전략" 이라는게 뭡니까? 테란은 scv러쉬가고, 저그는 4드론하고, 프로토스는 프로브 어택인가요? 아님 테란은 마린만 뽑기, 저그는 저글링만 뽑기, 프로토스는 질럿만 뽑기? 메딕 뽑으면 반칙, 벙커지으면 게임시간 길어지니까 반칙, 러커 개발하면 그거 막느라 시간 걸리니까 , 뚫느라 시간걸리니까 반칙, 캐리어 당연 반칙..... 조금만 생각하면 " 짧게 승부보기로 합의" 라는게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소리인지 알수 있을겁니다. 짧게 승부보기로의 합의라는 말보다, 어뷰져라는 말이 더 정확합니다. 2. 다른분들처럼 무조건 잘못이라고 실망하고 욕했다고 비난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제가 잘못했다고 실망하고, 욕은 하지 않겠지만 비난 하는 사람도 내버려 두십시요. 전 이런 어뷰져 하는 선수들이 하는 스타는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스타 리그 16강에서 모팀의 a선수와 b 선수가 동 을팀의 c선수를 떨어뜨리기 위해 짜고 승부를 조작했다고해도, 저는 믿을 겁니다. 어뷰져도 하는데 승부조작이라고 못할까?
04/08/01 00:01
결국 또 소모전이 되고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른 댓글 리스트가 되어 가는군요. 요즘 pgr의 댓글들 중 논란이 되는 글이나 사건이 될만한 글만 터지면 이렇게 되네요. 그 이전의 pgr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예전 좋았던 pgr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04/08/01 00:03
생각 안하고 적으셨군요..
뭘 더 보겠습니까? 어뷰져 맞습니다.. 되지도 않는 가능성 운운하면서 감싸는 것 그렇게 보기 좋진 않군요.. 그리고 누가 '무조건' 잘못이라고 실망하고 비난을 하는가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그만한 기대를 했고.. 실망도 하고.. 그리고 선수들에게만 따지는 게 아니라 WCG 자체에도 회의를 느끼고.. 뭐 서로 느끼는건 가지각색이겠지만요.. 님말처럼 비류연님 말처럼 다른 걸 생각하고 감싸고 싶어도 현실은 그게 아니란 말입니다.. 슬프게도 말이죠
04/08/01 00:07
-_-;; 어뷰저는 확실한겁니다. 선수들의 싸이나 글들을 보면 모르시나요?
확실합니다. 박경락 선수의 싸이를 보세요. 동료게이머가 친절하게 어xx 라고 해줬구요.
04/08/01 00:07
과연 지금 이 사태를 보고 " 아 가슴 아프다, 잘못했다" 라고 생각하는 게이머가 얼마나 있을까요?
글쎄, 잘은 몰라도 " 별거 아닌거 가지고..." 라고 생각하는 게이머가 더 많지 않을까합니다
04/08/01 00:33
되지도 않은 가능성...과격하지만 맞는말 갖습니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기록들이죠. 어뷰저 하는게이머를 애써 위로 하는 팬들은 장기적으로 이번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매년 있었던거 같이 반복되는 걸 보고 싶습니까? 저 역시도 예전부터 어뷰저 예기는 들었지만 2시간에 20게임을 했다는 이번 예선은 도저히 납득이 안되더군요. 맵핵을 쓰는 실력없는 공방유저랑 어뷰저하는 실력에 자신없는 게이머랑 뭔차이가 있습니까? 오히려 팬을 우롱하는 프로게이머가 훨씬 나쁜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