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31 11:55:33
Name tajoegg
Subject 나도현선수의 타이밍을 아시나요?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쿨럭 ㆀ
노래방 가고 싶습니다 ...... ㅇ ㅏ.. 이게 아니라 ㆀ

전 스타리그 같이 리그와 결승전 사이에 긴 텀이 있는 경우
리그 처음부터 VOD로 다시 보곤 하는데요
이번 스타리그를 쭈욱 보면서 가장 관심이 가는건 역시 나도현 선수더라구요..

대 프토전에 나도현 선수의 특유의 그 타이밍캐치..
그리고 그게 굉장히 강력하게 힘을 발휘하는것..
그걸 보면서.. 저렇게 하면 정말 강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랑 비슷한 실력의 친구랑 실험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실패 -_-;

scv를 좀 적게뽑고 빨리 진출을한다...는게 나도현 선수의 타이밍의 비결이라 생각해서
              ↑
이렇게 했더니 ... 프토입구에서 진치고 탱크가 좀 쏠려고 하면
셔틀과 함께 뚫어버리고, 한번 뚫리면 난감하고..

그 다음엔 팩토리가 너무 많았나.. 싶어서 팩토리를 조금 덜 뽑고 진출했더니
추가 병력이 너무 늦고 본진 방어도 신경같이 쓸려니 힘이 약하고 엘리전 분위기가 되버리고.....

정말 난해하더라구요 -_-
혹시.. 나도현 선수의 타이밍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알고싶습니다아....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발업질럿의인
04/07/31 12:02
수정 아이콘
ㅠ.ㅠ.. 질게를 이용해주시지...
저도 필 받아서 그 타이밍 한 번 따라해봤다가 그 날 토스에게 내리 6연패한 기억이...
OnePageMemories
04/07/31 12: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거감입니다.. 게임을 많이 하셔야해요.. 자기가 멀티 좀더 늦게가져갈때 토스가 분명 2번쨰 확장갈타이밍이있는데 그때 자기가봐서 병력모였다싶을때 나가는 타이밍도있고 그후타이밍도있고 노하우죠 나도현선수만의...
Marine의 아들
04/07/31 12:16
수정 아이콘
전 예전부터 시즈풀고 퉁퉁퉁퉁퉁을 자주 해봤었는데..그러다 곧잘 망하곤 했었습니다. 양민은 하면 안되는거에요-_-;;
04/07/31 12:48
수정 아이콘
플토는 프로브가 많으면 인구수 때문에 유닛이 적게 나오고
저그는 같은 해처리에서 만드느라.. 드론 많이 찍으면 순간적으로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두 종족은 일꾼수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거기에 비해 테란은 scv를 쉴새없이 뽑아재낍니다;;
그게 정석인데.. 나도현 선수는 scv가 정말 적죠...
같은 테테전에서도 거의 안뽑더라구요 -ㅅ-;;
어느정도는.. 임요환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또 이상하게 물량은 많거든요-_-;;
아무도 따라하지 못하는 나도현 선수만의 테란 멋져요 -_-)b
04/07/31 13:40
수정 아이콘
나도현식의 테란을 구사하려면 3종족을 고루 잘하셔야죠.
그의 타이밍의 비결은 모든 종족을 잘 구사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PowerToss
04/07/31 13:46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의 타이밍은 많은 경험에서 정말.자신만의 것인거 같아요..
예전에도 잠시 겜을 많이 안했었다고 듀얼에서 전태규선수 상대로 토스를 했었죠.. 물론 이겼지만.. 그만큼 연습을 안하게 되면 타이밍을 잃어버리는.. 나도현선수만의 것!!
비류연
04/07/31 14:10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타이밍의 특징은 올인하는데 있죠. 방어 타워나 건물 등 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시키면서 병력을 최대한으로 뽑고 뭔가 느낌이 오면-_-;;진출하는 겁니다.
Return Of The Panic
04/07/31 14:10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나도현 선수는 흑마법사죠.. -.-Vv~ (퍼억.. )
샤이토
04/07/31 15:50
수정 아이콘
느끼는거지만.. 나도현선수는 아이디를 사일런트 컨트롤이 아닌 사일런트 타이밍 이리고해야할듯합니다..
04/07/31 15:57
수정 아이콘
아..나도현선수 따라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제스타일대로 했더니.. 이번엔 4연승이네요 ;; 알수없는 도현선수의 타이밍;;
04/07/31 15:59
수정 아이콘
발업질럿의인생//질문할려는 의도가 아니라..그냥 도현선수의 타이밍은 참 잡아내기 어렵다..라는 의도로 글을 올린거라 질게가 아닌 자게에 올린거에요..이해해주세요~
NaDa_mania
04/07/31 19:49
수정 아이콘
음. 아마 제 생각과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원팩 더블을 했을시.. 커맨드 완성이후(멀티) 부턴 scv를 더이상 누르지 않구요. 팩은 4개정도에서 멈추구요. 에드온은 두개 달고.. 미네랄만 캐면 가스는 2팩에서 뽑을수 있고 벌쳐도 안끊기고 나옵니다. 서플이 한 80쯤일때 치고 나가면 보통 토스는 3룡이 막 돌리기시작하고 테란병력은 벌쳐 한부대에 탱크한 9기쯤 되죠. 그 타이밍에 컨트롤로 승부하셔야 되는;; 한마디로매우 어렵죠. 연습하다 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
04/07/31 21:25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는 피나는 노력(?)끝에 수많은 경기를 치르고서 만드는 타이밍이 아닐까 하는...아니면 정말 흑마법사 일지도...퍼퍼퍼퍼퍽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17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4] 秀SOO수3075 04/07/31 3075 0
6516 컨닝은 잘못이다? 하지만 다 하는데 나만 안하는건 바보짓이다.? [9] 쫌하는아이.3519 04/07/31 3519 0
6515 한번씩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43] 킬러3412 04/07/31 3412 0
6514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9] 스머프3182 04/07/31 3182 0
6513 우리도 아픕니다... [10] newwave3059 04/07/31 3059 0
6512 문제있는 프로게이머협회... [15] 발하라3531 04/07/31 3531 0
6511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 [56] theo4587 04/07/31 4587 0
6510 펌) [선물] 스타리그 대구결승전 티켓 필요하신분!!! [6] 이동기3246 04/07/31 3246 0
6509 WCG..예선..그랬던 것입니까?..휴... [294] 미다리13532 04/07/31 13532 0
6508 취향도 편애도 아닌 성격적인 응원. [6] 목련2937 04/07/31 2937 0
6507 나도현선수의 타이밍을 아시나요? [13] tajoegg3567 04/07/31 3567 0
6506 [잡담] "수라문"을 아십니까? [4] 동네노는아이3551 04/07/31 3551 0
6505 충격~!!! 최희섭 트레이드~!!! [15] 피플스_스터너3385 04/07/31 3385 0
6504 [그냥잡담]나른한 주말, 인터넷 카페에 혼자 앉아.. [5] 세인트리버3345 04/07/31 3345 0
6503 두꺼비 같은 딸, 제인이가 태어나다.. [25] morncafe3215 04/07/31 3215 0
6502 [잡담]내 탓이오. [8] 총알이 모자라.3071 04/07/31 3071 0
6501 저그 상대로의 질럿 드래군은....(어제 듀얼에 관한 이야기) [16] xkaldi3349 04/07/31 3349 0
6500 [잡담, 사용기] 제 노트북 사용기입니다. [6] 하와이강3931 04/07/31 3931 0
6499 말목 자른 김유신 .. [11] 비롱투유10735 04/07/31 10735 0
6498 7월달 종족,선수 별 결과.. [8] 일택3340 04/07/31 3340 0
6497 WCG 온라인 예선 최종 결과 [45] ㅇㅇ/9755 04/07/31 9755 0
6496 [잡담]며칠전 서울 나들이.... [3] estrolls3105 04/07/31 3105 0
6493 오늘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 (듀얼 결과 있음) [26] 웅컁컁♡5181 04/07/30 51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