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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31 11:10
나는 기본이고 남에게도 전하기 위해서 외부에 부착한 것으로 이해하는 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그 운동이 활발할 때 해당 종교인들이 사용하는 책자나 유인물 등 거의 모든 곳에 그 말과 로고가 인쇄되는 등 어딜가나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본인들은 거의 기본적으로 마음에 새긴 상태라고 보는 게 옳을 겁니다. 그러지 못한 상태로 남들에게 '니들 스스로 반성좀 해'라는 의도로 외부에 부착하고 다닌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개인이 함께 반성해야 하는 문제겠지요. 이 글의 핵심적인 내용은 그 부분이 아니란 걸 압니다만, 그리고 해당 종교인과 운동에 대한 공격적인 의도가 전혀 없음을 잘 말씀해 주셨지만 의도가 없더라도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말씀 올렸습니다. 총알님의 새로운 시각 신선하게 잘 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7/31 11:17
아 또한가지 추가로, 그 내 탓이오 라는 말은 운동을 위해 새로 만들어 낸 말이 아니라, 원래 매일 하도록 권장되고 있는 기본적인 기도 내용 중의 하나이고 기본적인 교리 내용입니다. 그 운동 전에도 해당 종교인들은 내 탓이오라는 말을 매일 최소한 매주 되내이고 반성하고 기도해 오던 내용입니다.
글 쓰신 의도는 내 탓이오라는 말을 내가 볼 수 있는 곳에 걸어두고 마음에 새기는 게 아니라 남이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둔 행위를 인터넷상의 '자기 생각은 안하고 남탓하기 작태'에 비견하신 것 같습니다만 사실 내면을 보면 그 비유는 적절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서 홍보를 하는데 스스로는 가슴에 새기기 위해서 자신이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는 게 아니라 남 보라고 남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내(너) 탓임을 알아라고 하는 모순을 범한 그런 상황은 결코 아니라는 겁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중언부언한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4/07/31 12:28
네.죄송합니다.제가 여러모로 많이 모자라서 그렇습니다.어떻게 책임지면 되겠습니까? 라고 하시겠죠..뻔한 대답을 뭘 그리 물으시남요
04/07/31 12:51
마젤란님처럼 말씀 하시는 분들은 정말 된 사람들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 탓이오 란 말을 꺼냈을 때 그래 니탓이다 라고 하면 화부터 낸답니다.. 저부터도 그렇습니다. 반성 반성
04/07/31 23:49
저는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잘 모를때는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봅니다. 큰일이라면 법을 생각하고요. 무엇이든 좋겠죠. 한번 쉬어가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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