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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30 22:26
저도 이윤열선수의 팬입니다
나다스러움의 그냥 퉁퉁포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은 패스-_-) 그래도 4경기 바이오닉 컨트롤과 5경기 경기운영은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 진출을 축하합니다 끝으로..송병석 선수 아쉽네요 제가 나다팬인데도 응원했는데 ^^
04/07/30 22:37
오늘 이윤열선수에대해 아쉬워하는 분들의 마음은 그런것이겠지요.
"앞마당 먹은 이윤열이 사라졌다" 라고할까나.. 물론 4,5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긴했지만 마지막에 보여줬던 그 물량은 예전에 앞마당에 삼룡이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볼수 있었지요.
04/07/30 22:37
송병석 선수 승자전에서 옵저버만 있었다면 그래도 막았을것 같은 생각이 잠깐 드네요. 패자부활전에서도 동생이랑 보면서 캐리어 터지는 거 보면서 아쉬워했었다던;;
04/07/30 22:39
아.... 심장이 벌렁벌렁...... 결국 5차전은 못보고 스타 했습니다.
결과가 궁금해서 빨리 여기 와서 확인했죠. 다행이다. 참. 나보다 6살이나 어린 선수에게 이런 마음이..... 말 다했죠.
04/07/30 22:40
아니요.
이윤열 선수 예전과 뭔가 다릅니다. 예전의 그 자신감 넘치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아닌 뭔가 소극적이고 불안한 듯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최근의 부진의 영향인 듯 싶습니다. 어서 혼란기를 극복하시고 예전보다 더 멋진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4/07/30 22:41
3경기에서 송병석 선수 질럿 5기정도 생산하고 사업드라군 모으지 않았나요?;; 제가 잘못봤을수도 있고요^^;; 제 생각엔 뮤탈리스크로 올꺼라고 생각하고 4게이트로 늘리고 한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시간끌어줄 캐논이라도 있었더라면..5경기에서 이윤열 선수의 뜨랑식 확장은 대단하더군요~
04/07/30 23:37
오늘 나다의 플레이는 뭐랄까 스타리그에 일단 가고보자라는 분위기였습니다. 화려하게 한방 보여준다는 느낌보다는 우선 이기자라는.
아무래도 팀창단을 앞두고 무리하지 않고 무난하게 플레이 한것처럼 보였습니다. 큰일 앞두고 무리할 필요 없겠죠. 이제 스타리그에서는 예전 모습 보여주겠죠. 본선에서의 플레이 기대됩니다.
04/07/31 00:18
아마 200 게임중반에 다 찼겠죠..게다가 드랍쉽도 많이 뽑고 멀티가 너무 많으니까 scv 채우다보니 병력생산수에 한계가 있었죠.... 그리고 탱크가 막 3-4부대씩되야 그 특유의 이윤열스러운 포스를 느낄수있는건데 캐리어가 굉장히 많아서 한동안 골리앗만 계속 찍어냈었기때문에 중앙장악하던 탱크 1부대 반정도 말고는 별로 없었던거였죠..
암튼 이윤열선수는 개인으로서는 얼마전 최고연봉자가 된데다가 여기서 지면 무조건 탈락에 챌린지행이라는 큰 좌절과 수모를 맛볼수있는 상황..창단식을 앞두고있는 팀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이기기 위해 안정적으로 잘했습니다. 만약 좀 더 도박적이고, 좀 더 화려하게 멋있게 하려다가 만약에 경기라도 졌으면...팀창단이 코앞인데다 최고연봉까지 받았는데 고작 챌린지리거냐고.. 왜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안했냐고 엄청 질책들었겠죠.. 게임보는 사람이라면 물론 응원하는 선수가 화려하고 멋진 경기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면 기분 좋겠지만 오늘처럼 반드시 이겨야하는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 조금은 덜 화려해도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게임운영으로 확실히 승리를 이끌어 내는 모습에도 박수를 더 쳐줄수있을것같네요..
04/07/31 01:12
다른 얘기지만 1경기 시작할때부터 땀 줄줄 흘리는 송병석 선수 너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결승전부터 선보인다는데 결승전도 중요하지만 여름 그것도 제일덥다는 올해 여름에 이렇게 긴팔입고 있는 선수들 보는게 너무 보기 안쓰럽네요. 저희 동네에도 ktf팀 왔었는데...다들 유니폼입고 오셨다는 ...직접보니까 더 더워 보이더군요..
04/07/31 01:41
마지막 GG를 치고 나서(였던가요?)크게 클로즈업된 송병석선수의 얼굴에 굵은 땀방울이 떨어질 때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안그래도 메가가 덥다던데 KTF팀복은 정말 어떻게 안되는겁니까..-_-+ 다른건 냅두고라도, 마지막 경기 캐리어 바로 위로 떨어지던 드랍쉽의 골리앗....전율스러웠습니다.ㅠ_ㅠ 그리고 또 다른건 냅두고라도...이겨서 그냥 기분 좋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첫 경기 질 때, 갑자기 강민 선수가 생각이 나면서 첼린지예선에 둘이 사이좋게 손잡고 들어가는 그런 엄한 모습을 상상까지 했었답니;; (강민 선수....죄송해요 ㅠ_ㅠ) 아무튼....나다..이뻐죽겠습니다! 다음 스타리그에서도 화이팅입니다!
04/07/31 02:54
윤열선수..먼저,6회연속 스타리그출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1경기부터 5경기까지의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을 졸였답니다.예전에는 '당연히 나다가 이기겠고..게릴라전이나 물량을 눈여겨봐야겠다'..뭐 이런 마인드로 그의 경기를 시청했었거든요. 솔직히 오늘,과감하고도 시원시원한 옛 플레이는 엿볼수없었습니다만..여전한 그의 컨트롤과 영리한플레이이를 볼수있었던점,또 가장중요하게 승리를 통한 스타리그진출을 이뤄냈다는것에 만족하고 기뻤습니다. 아~오늘은 참으로 스타리거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이라는걸 새삼 다시 느낀날이었습니다.
04/07/31 07:18
1경기 지고서 무척 불안했지만.. 그래도역시 진출 했군요.. 다행입니다.
5경기 골리앗 드랍은 정말 대단했지만... 확실히 나다팬으로 성이 덜 찬다는..
04/07/31 07:29
이윤열선수 4경기 바이오닉 컨트롤과
5경기에서 캐리어 바로 아래에 골리앗이 내려 그 많은 캐리어를 순식간에 잡은 그 장면 멋졌어요~ 이윤열 선수 스타리그 진출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04/07/31 10:25
저두 비비비님처럼 캐리어 잡는 모습 정말 멋있었습니다.
송병석 선수도 그 장면에서 조금만 컨트롤 잘 해줬으면 비등비등한 경기가 되었을텐데... 승리한 이윤열 선수뿐만 아니라 아깝게 패배한 송병석 선수에게도 위로를 보냅니다. 이윤열 선수 이번엔 우승 한 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4/07/31 12:51
저도 마지막 경기 가슴졸이며 봤는데요, 분명히 정통 나다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윤열선수 인터뷰에서처럼 '요즘 여러선수들의 경기를 다 시청하고 있다. 그들의 스타일을 흡수하고 있다.'라는 말을 믿기에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원래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는 집중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변하지 않으면 언젠가 제왕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3룡이까지 멀티, 6팩에서 뿜어져 나오는 메카닉물량의 나다스타일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열선수가 요환선수처럼 1위의 자리에 일격을 받은 직후 스타일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긴 슬럼프에 빠질 것이냐, 아니면 천재테란의 명성에 걸맞게 또다른 창조적 플레이어로 재탄생 할 것이냐... 그 기로에서 한동안은 가슴 졸이며 경기를 봐야하겠지만... 다시금 스타계를 평정하는 윤열선수를 보고픈 희망으로 당분간은 참을 수 밖에 없겠지요..~
04/07/31 12:51
흠흠..이윤열선수 그정도면 축하받을 경기를 한것같은데요.. 역시 나다팬들은 기대가 큰지..예전에 하던게 있어서 그런지..-_-; 6시에서 프로브 다잡히고 계속 탱크 드랍에 견제받고 윤열선수에게 그정도 견제받았으면 말다했죠. 왼손이 놀지 않을테니.. 토네이도탱크보다는 그시간에 멀티를 했다는게 차이점이겠죠.뭐.
04/07/31 18:34
플토가 거의 없는 이번 리그에서 역시 최고의 우승기대주는 테테전과 대저그전이 모두 강한 나다.. 우브는 의외로 저그전에서 약점을 노출했고 박서의 대저그전 예전 포스가 살아나더라도 테테전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 젤로스는 나다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역시 이번 리그에서 나다의 온겜넷 두번째 우승이 강하게 기대되네요..
04/08/01 01:00
당분간은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고...압도적인 경기는 그 이기는 경기를 통해 생긴 자신감으로 해도 될 듯...좋습니다...무조건 이기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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