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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9 17:08
글자 수만 조금 줄이면 되겠네요.
예전에 출판사를 하면서 동화책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설명보다는 단순 명료한게 보다 좋습니다. 한 페이지에 글자는 30자를 넘기지 않는게 좋구요. 출판사는 물론 망했으니 듣던 말던 맘대로 하세요^^
04/07/29 18:14
글로 표현하고 있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될듯....
예를 들어... 미유는 방금 본 새처럼 하늘을 날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지우는 날 수가 없었습니다. 지우는 미유에게 말 했습니다. "지우는 날 수 없어" 미유는 지우에게 대답 하였습니다. "지우도 날 수 있어" -> (울먹거리는 표정의 지우, 날아오르는 미유를 바라보는 그림) '지우는 날 수 없어.' / '지우도 날 수 있어.' (말 풍선이 들어가면 만화가 되는군... -_-) 그런데... -8- 부분은 넘 추상적이라 줄일 수 있을 런지... -_-;; 사실 어렵지 않나요...? 그림은 물에 적신 종이에 그리는 수채화 그림이 어울릴 것 같구요... (그림은 못 그립니다만...) 그나저나 투명고양이 미유는 어쩌다 지우네 집에 왔는지...
04/07/29 20:57
'갈매기의 꿈'도 그렇지만 '모모'도 떠오릅니다.
글쎄, 미취학 아동에겐 너무 추상적이 아닐까요. 아니 어릴수록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걸까요. 동심을 잃어버려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재미있었습니다! ^^
04/07/29 21:20
제가 기르는 고양이 이름이 '미야'인데... 왠지 기분이 좋네요^^
어린이를 위한 동화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의 느낌이 강하네요^^ 정호승님의 동화처럼요.
04/07/30 01:10
음...제가 옛날에 언니님과 합작으로 만들었던, 제 조카를 위한 동화와는 천지 차이로군요....
(존속살해..식인...불륜이 난무-했던 고구마가족 이야기 였는데...쓰읍..) 으하하하- 우린 재밌었는데...제 어머님께 한대 맞기는 했습니다.(아니! 그내용이 어디가 어때서!) 요근래 몇권 읽어본 동화의 경향상...조금 추상적인 느낌이 강하군요. 아이들을 위한 동화였으면 합니다. 어른들이 이해하기 위한 동화는 세상에 너무 많거든요. 단 하나의 제약도 없는 그런 무한한 것.. 아아..이런걸 상상하니 문제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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