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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9 01:41
지하철 직원이(아닌 공익이라죠) 한말이 맞는 말이라면..정말 할말 없습니다..제 생각은 지하철 그 공익의 말이 거의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정말 시도때도 없이 파업하는 지하철..정말 싫습니다.....그전에 정부를 탓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누구를 탓해야 하는 건지......그냥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04/07/29 01:52
2. 다음 기사의 리플에 대해서는 정말 씁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게 인터넷 여론을 장악한다고 한나라당의 2051 프로젝트가 성공할까요...
3. 예전에.....당산철교 끊겨있을때.....지하철 노조분들이 파업하고 모 대학교에 들어와서 며칠동안 집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내부에 셔틀 버스가 운행되는데 (물론 학생과 교직원용) 몇몇 노조원들이 셔틀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버스 기사님에게 제지당했습니다. 그러자 노조원중 한 분이.....국민의 세금으로 다니는 버스인데 왜 우릴 못타게 하냐......라고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셔틀 버스 기사님의 한 마디에 상황을 종료되었습니다. "그럼 국민 세금으로 만든 지하철은 왜 공짜로 안태워주는거요" 버스안에 타고있던 학생들은 박수를 쳤다죠....
04/07/29 02:14
글을 읽다가... 어떤 분이 쓰셨나... 싶어서 다시 스크롤을 올려 글 쓴 분의 닉넴을 봤습니다.
문준철님... 저는 필이 와 닿는 글 쓰는 분들 매우 존경 합니다. 아니, 좋아합니다. 재미있게 글 쓰시네요. 앞으로도 문준철님의 글은 계속 클릭 해 보겠습니다. ^____________^;;;
04/07/29 05:27
3. 의문
이번 파업의 주 쟁점은 인력충원이었는데, 어느새 쟁점이 임금으로 치환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야 서울시의 언론플레이에 감탄(!)했지만요.. (광고 죽이던데 ㅡㅡ; ) 뭐, 저야 2인승무제를 지지하는 쪽이므로, 인력충원을 바라는 쪽입니다. 대구같은 사고에 당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아무튼, 여론장악이란 게 여전히 쉽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느 편이건 말이죠. 그런 면에서 보면 이번 지하철 파업을 비롯하여 '언론 플레이'라는 것에 불만이 많습니다. 누구 주장이 옳은 지 경쟁할 여지마저 안 주고 한쪽 주장만 틀어주는 건 좀 아쉽습니다. (어느쪽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를 떠나서 뭐라고 말했는지라도 얘기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아무튼,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관공서 가면 맨날 씹는 게 공무원이라는 게 저의 모순... ㅡㅡ;; Connection Out님 // 버스기사님 말은 멋지긴 한데, 그게 노조원한테 따질 문제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정책입안자에게 할 말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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