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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8 21:36
저의 나이는..4살인거 같군요..lovehis님은..사춘기 따위는..넘어버리신거 같습니다..통신나이 17살은..실제 17살과..약간..개념이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4/07/28 21:48
저도 이제 네 살 정도 됐네요. 어렸을 때(실제 나이 초등학교 4학년) 뛰어들어서 나름대로 많이 적응한 온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
모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면 꿈만 같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04/07/29 00:27
여...........ㄹ......몇살입니다.
음음...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그이상은 비밀이어요!(울며 달려간다-) 주위에서는 저보고 팔춘기-라던데요.--;;;으하하하-
04/07/29 03:21
+_+ 멋진글인데요.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서 더 슬프기만..
04/07/29 08:22
정확하게 말해서 이해가 필요한게 아니라 포용할 수 있는 여유가 더 많이 요구되죠. 인터넷도 이성과의 문제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썰렁한 유머나 머리로는 아니야! 외치지만 두근거리는 가슴처럼...
04/07/29 09:58
아직 많이 어립니다만.. 그걸 깨닫는게 참 힘들더군요. 앞으로도 쭈욱 힘들것같습니다. 주변에선 니나이면 스스로에게 책임질 나이도 됐어. 라고 얘기하곤합니다만.. 피터팬 컴플렉스인가요. 아직 배워야할것도, 배울것도 많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나이많음에 사로잡혀 스스로의 시야를 좁혀버리는 사람이 되는건..죽기보다 싫군요.
04/07/29 13:44
음.. 같은 나이 31세.
같은 나이 17세 왠지 나와 정말 다른 lovehis님 .거기 담배 물려고 하는 당신 !! 이제 그만 끊지? 하하!
04/07/29 14:59
이해는 불가능하죠... 서로가 적대적인 행동은 절대로 안할 거라고 신뢰하는 분위기 정도가 가능할까요...? 그 다음에는 상대가 무슨 행위를 하더라도 나에겐 문제가 되지 않아라고 초탈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듯...
어쨌거나, 학교가 사회가 다수의 억압을 통해서 기본적인 메타포어에 대해서 동일한 느낌을 갖도록 강제하고는 있지만, 세부적인 면에서 서로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거니까요... 안다고 하더라도 잘 안 되는 거지만... 나의 존재에 대해서 강하게 자아를 가지고 있을 경우 그 자아를 건드리려는 것에 대해서 강하게 반응을 하겠죠... 자아의 경지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에 까지 확대되죠... (물론 역으로 자아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물리적으로 보이는 자신의 것에 강하게 집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서, 무아의 경지에 빠져 해탈을 하게 되면, 화를 낸다는 등의 방어기제를 들춰내지는 않게 될 것 같은데... 흠흠흠... 요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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