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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8 01:07
성학승선수 요즘 뭔가 모르지만 얼굴빛이 좋지 않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새로운 팀으로 옮기는군요. 그 팀이 제가 응원하는 팀이라서 너무너무 반갑네요. 뭐 어느 팀에 속하던지 응원하겠지만...(예외는 있죠^^)
팀 분위기에는 빨리 적응해서 다시 예전의 모습 보여주세요. 파이팅.
04/07/28 02:17
가끔 짐이라는 것은 능력이상의 것을 발휘할수 있게도 하지만
그것에 짓눌려 가진 능력도 발휘할수 없을때도 있는 것이지요.. 그가 맡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빛이 날수 있는 곳에서..이제는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편안하고 즐겁게 우리에게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성학승 선수와 플러스팀 모두 화이팅 입니다!^_^
04/07/28 03:28
무명..그동안 참 힘들었겠죠.. 보는 팬 입장에서도 느껴지더군요..
예전에 지피플인가? 하여튼 어디에선가 무명의 인터뷰를 봤던 기억이 있네요. 대충.. 임요환선수도 나가고 홍진호 선수 이윤열선수도 나가고..라고 하며 자기가 IS에 들어오고 얼마지나지 않아 당시 유명했던 선수들이 팀을 다 나갔다고 하며 제가 느끼기엔 약간의 원망과 아쉬움이 섞인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명은 어떻게 보면 운도 없고, 어떻게 보면 의리있는 그런 게이머였습니다. 이제 그 자신을 위해 무언가 할때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단지 좋은 환경의 게임단에 입단해서 좋다!에서 끝나지 않고 게임에 대한 열정을 다시한번 불태우길 바랍니다. 무명 화이팅! 그리고 lovehis님.. 보다가 순간 울컥했습니다.(못난 나 ㅠㅠ)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부러워요~
04/07/28 05:00
저도 heymen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성학승 선수의 경기를 제대로 본 건, 프리미어 리그 였습니다. '어? 잘 해왔는데 갑자기 왜 진 거지?' 란 생각이 문득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부족한 몇 %를 채울 수 있기를.. 성학승 화이팅!
04/07/28 05:54
예전에 겜비씨 'TPZ'에선가 홍진호선수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죠.
어깨 바로 아래를 자꾸 아프게 때려주면 살이 빠진다고 변길섭선수나 성학승선수(방송에서는 길섭이, 학승이라고 했지요)를 보기만 하면 매일 때려준다고 하더군요. 혹, 맞아서 빠진건 아닐지..
04/07/28 08:57
성부장님 좋은 실적 아니다 성적 올리고 이사 진급해야죠?
음 살 빼는 비결은 배우고 싶은데... lovehis님 글은 혼란스러워요 냉탕과 온탕의 반복...(저같이 순발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쫓아가기가 힘들다는...)
04/07/28 09:26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프로게이머를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성학승선수를 꼽으렵니다..
kpga투어였나요? 결승에서 홍진호선수와 경기했는데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이겨 오뚝이저그라는 닉넴을 얻었었죠... 그때 이선수의 배짱과 실력이면 틀림없이 프로게이머계를 뒤 흔드리라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성적은 그런 저의 예상을 보기 좋게 빗나가게 만드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변은종선수와의 메이져결정전 데토네이션에서의 경기를 봤을때 왜 꼭 이리도 운이 없을까...정말 많은 노력을 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나도 화가나더군요... 더더욱 실력을 기르세요...노력을 해주세요...그래서 운이 얼라이를 풀고 배신을 때리더라도 상대선수까지 싸잡아서 모두 이겨주세요... 다시 한번 예전을 전율을 느끼게 도와주시길...무명 화이팅!!
04/07/28 09:53
얼마전 경기에서 안색이 검고, 방황하는 눈동자의 그를 보았습니다. 얼마나 안타깝던지요. 이제 게임에만 전념할 수 있게된 상황을 반겨야 되겠지요. 그리고 남은 plus팀에게도 화이팅을 보냅니다.
04/07/28 10:32
저그 유저중 옐로우를 빼고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라면 전 주저 없이 무명을 뽑을 겁니다... 다른 잘생기고 잘하는 저그 유저가 있는데 왜 하필 무명을 좋아할까? 생각해보니 그는 구is의 멤버라는 점이 눈에 띄더군요.. 구is에 있었던 선수들은 지금 다 좋아합니다.. 젤로스... 정말 싫어 했죠... 박서를 힘 한번 못쓰게 하고 3:0 셧아웃 시켜서 제일 싫어하는 유저였는데.. 어느새 좋아지더군요.. -_-;;;
아무튼 성학승 선수... 솔직히, 제가 T1팀에 가장 원하는 저그 유저로 성학승 선수를 말하곤 했는데... 이루어져서 너무나 좋습니다.. 이제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치길 바랍니다... 이창훈 선수랑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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