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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7 17:50
시디와 mp3음질차이 별로 없구요(정말 귀가 민감하지 않는이상),CDP를 가방에넣거나 들고 다니는거와 mp3목에 걸고 다니는거 엄청난 차이죠ㅡㅡ; 그리고 투팍은 이미 죽은거 맞죠
04/07/27 18:17
저도 학생일때는 CDP를 애용했습니다...일반 가방을 가지고 다니니 CDP가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는 직장인이다보니 CDP를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하여서 MD를 사용하였습니다만 여전히 불편해서 MP3P를 살려고 합니다...확실한 이동수단과 운반수단이 없는 경우에는 CDP가 불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떤 매체로 듣던지...정당하게 음반을 구매해서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제가 CD를 사면 주위에서는 이상하게 볼 정도입니다..ㅜ.ㅜ 여태까지는 정품 시디사서 MD로 녹음했는데, 이제는 정품시디를 MP3나 OGG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04/07/27 18:38
CD 와 mp3는 왠지 느낌이 달라요... CD가 더 음악이 무겁다고해야되나.. 암튼 저는 무거운 느낌이 좋아서 CDP 들고 다니구요... 특히 파나소닉 CDP의 'LIVE' 이퀄라이저가 좋아서...^^ 하지만 MP3P를 추천합니다 둘다 써본 제가 확실히 보장하죠.. MP3의 휴대성은... CDP와 비할바 못되죠 중학교때 가방에 CDP넣어다녔었는데 맨날 가방 집어떤지구 하면서 CDP 찌그러지고..T.T 그에반해 MP3는 필통,주머니,목걸이 다되죠^^
04/07/27 18:47
디카와 폰카의 비교랑 비슷한듯하네요.
폰카가 점점 보급되고 성능이 고급화되어가지만, 디카를 따라잡으려면 한참멀었죠.. 반면, 폰카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보통 번들이어폰으론 음질차이가 없다고 하실지 모르셔도 일단, 좀 쓸만한 커널형 이어폰이라도 (간단히 ex시리즈)정도만 되면 128짜리 mp3파일과 정품cd의 차이가 들어나죠. 사람의 귀가 참 안일해서, 평소에 번들로도 잘만 듣던 귀가 몇만원 더 비싼 이어폰으로 들으면 다시 돌아가기가 어렵죠,,, 거리의 소음은 출력이 강한 cdp+cd+이어폰+볼륨업으로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나요.. 혹시, 비오는날 버스뒷좌석에서 조용히 소리를 높여서 노래를 들어보신적있으신가요. 영화가 따로 없습니다.. 요즘 cdp,디카를 넣어다니는 포터블가방이 패션아이템으로 보편화되어있습니다. 여학우들이 많이 하고 다니는 숄더백, 엉덩이에도 차고 다니는 힙색 무난한 크로스형 포터블백... 가격대도 저렴하고, 옷입을때 액세서리처럼 가지고 다니기도 하죠. 그 속에 휴지,손수건,디카,지갑,폰등등을 곱게 넣어서 달랑달랑 들고다니는거죠. 이 조합만 있다면, 저에겐 cdp>mp3이 당연스레 다가오는군요..
04/07/27 18:48
저는 어리버리사의 mp3플레이어를 쓰는 중입니다.(p사의 CDP도 있지만 참 불편해서 누나에게 줘버렸습니다.)
당연히 음반은 사서 듣구 있구요(CD는 300여장 정도가 남아 있네요) 다운받아 듣는건 있을 수 는 있는 일이라도 용서받을 수 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다운받는 그 손모가지를 확-_-/) 에픽2집은 당연히 살 예정입니다만 1집이 원체 좋아서...기대치가 너무 크다랄까요... 여튼 2집도 좋았으면 좋겠네요...
04/07/27 18:54
개념의 확장과 발상의 전환에 따라서 '차이' 가 있을 수 있는것 같네요.
음질 차이는 누구나 느끼죠. 저역시 느끼구요. 출력의 문제와 볼륨업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청력에 대한 빨간불이 켜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일딴, 그래서 전 헤드폰을 씁니다... 물론 오디오가 아님 헤드폰은 제 성능 내기 힘들긴 하지만...세븐이 쓰고 나왔던 헤드폰으로 바꿀까 하는 생각을 하는중이긴 한데...) 포터블의 문제는... 휴대성&이동성 vs('붙어 씹새야' 의 준말이라던데-_-;) 성능&패션 중 어떤 가치에 무게중심을 두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것 같네요. 그래도 무게라던지, 사람의 심리상 아무래도 휴대성쪽에 더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04/07/27 19:18
저는 mp3 쓰다가 다시 cdp 로 온 사람입니다~
웬지 cdp로 들으면 시원시원한 느낌이든다고나 할까요..;; 쿵쾅거리는소리도 가슴을 치는것 같고..;; 위에 초코렛케익님처럼 저도 파나 "live" 음장을 좋아합니다~ 눈을감으면 콘서트홀이 된다는..
04/07/27 19:24
저는 주로 음악을 학교 통학길에 MP3 플레이어로 듣습니다. 그 외에는 오디오건(오디오 자체가 없기도 합니다만..) 카세트건 컴퓨터로건 벅스를 쓰건 듣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CD를 사서 듣는게 솔직히 돈 아깝고 귀찮습니다. CDP는 MP3P에 비해 휴대성도 떨어지고 솔직히 음질차이도 못 느낍니다. 저는 헤드폰, 이어폰에도 돈 투자를 안합니다, CDP인지 MP3인지 구분을 할려면 이런게 받춰줘야 하는데, 싸구려 이어폰, 헤드폰으로는 전혀 그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CD를 사게 되면 벌어지는 현상은 CD를 컴퓨터의 CD롬에 넣고 mp3 변환을 합니다. 그리고 CD는 영구히 사장됩니다. 그냥 CD장에 넣고 아마 이사갈때까지 혹은 하드를 포맷해서 그 파일이 날라갔는데 그 음악을 또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까지 꺼내보지 않습니다. 사진과 가사가 들어있는 CD재킷 조차도 처음 살때 한번 들여다 보고 그냥 CD케이스 안에 고이 모셔둡니다. 이런 실정인데, CD를 사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다운받아 듣는걸 옹호하는건 아니고, 무언가 보완책을 마련하고 싼 가격에 MP3 몇곡을 구입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04/07/27 19:43
논외에 약간 어긋나지만 저는 md를 추천합니다.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휴대용 음향기기 사이트에서 기고해놓은 글을 보았는데 음질수준은 cd>md>mp3 순이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제가 들어보아도 그렇게
느껴지고요. 요즘 엠디는 실시간 녹음이 아니라 마치 다운 받는 것처럼 녹음이 되죠. 물론 한곡 녹음 받는 시간이 mp3보다는 조금 긴 약 20-30초수준이지만 5분정도면 80분짜리 하나 다 채우죠. 또한 미디어 가격이 싸서(한장에 2천원수준) 용량의 제한도 없고 쓰고 지우고도 자유롭죠. 편집도 가능하고요. 크기는 mp3에 맞먹으면서도 음질은 cdp수준에 버금가는 md가 저는 좋더군요. 물론 음질은 mp3를 컨버팅한 것말고 cd를 직접 컨버팅한 것을 말합니다. 그나저나 mp3화일을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공짜가 좋기는 하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이거는 아니죠. 그렇다고 예전에 음반협이 주장하는 한곡 1천원은 너무 하죠.
04/07/27 19:48
MD가 MP3보다 전송시간이 빠릅니다. 이번에 Hi-Md가 출시되었는데
녹음 100배속입니다. 즉 60분짜리 앨범을 36초만에 전송가능하다는 소리죠. 게다가 아트랙파일이 MP3보다 음질이 좋은건 아시죠? 엠디 추천합니다.
04/07/27 19:52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 정지연님처럼 MP3를 통해 음악을 접촉하는것이 목적인 분들에게 CD를 사라는게 정당한 요구인가하는점이죠. 오디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학생들에게 CD를 사라는 점 역시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04/07/27 19:59
뭐 차이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게다가 사람은 쉽게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는 거가 문제니까... 먼저 CD음질이 MP3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만 OGG는 예외를 두어야 하는게, OGG 500k(거의 최강 음질.)로 들으면 CD입니다. MP3는 집중을 해서 들으면 차이를 느낄수가 있지만 OGG는 그렇지 못합니다.
04/07/27 20:35
저도 md를 추천 합니다..
이번에 나온 Hi-md는 디스크 하나의 용량이 1GB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md 써오면서 mp3를 부러워 한적이 없다는.... ㅡ_ㅡ;;
04/07/27 20:48
노래 마다 다르던데요..
전 락중에서 좀 하드; 한 락을 좋아라 하거든요 근데 그건 도저히 mp3로 못듣겠더라구요 (뭐, 원래 mp3가 없지만-_-;;;) 특히; 서태지씨 노래.. mp3는 많이 뭉개지는 느낌이 있죠.
04/07/28 04:22
mp3 는 mp3 대로, CD 는 CD 대로 장점이 있는거죠. mp3 는 재생기가 CDP 에 비해 작고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각광받는거고 CDP 는 mp3 는 절대 보여줄 수 없는 몸으로 느끼는 소리, 아티스트가 작업한 그대로의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에 각광받는거구요. mp3 가 문제되는건 mp3 여서가 아니라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듣는 mp3 이기에 문제가 되는거죠. CD 를 사서, 집에서는 오디오, CDP 로 듣고 밖에 나갈 때는 CD 에서 직접 mp3 로 떠서 편집을 하던 한 아티스트의 앨범으로 구성을 하던 들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글쓰신 분 말대로 CDP 보다는 mp3p 가 휴대성과 간편함 등이 CDP 보다는 뛰어나므로 사용은 사용자의 몫에 맡기는게 낫겠죠. CDP 가 좋은 사람은 CDP 를, mp3p 가 좋은 사람은 mp3p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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