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7 00:03:45
Name 쫌하는아이.
Subject 쓸데없이 아시안컵 이야기 한소절...
지금 한창 아시안컵이 진행중이네요..

이제 쿠웨이트와의 일전만 남겨두고...있는데,,,음.. 대충 조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건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허나 요즘 국대 참,,욕 마니 먹지요  
ㅡㅡ;  상당히 안쓰럽던데.. 특히 이동국 선수.. 골 넣고도 욕먹고 있으니
쯧~ 저같으면. 실력이 된다 해도 ..국대하라고 해도 않할꺼 같습니다.

잘할땐 영웅대접 하다가  부진하면,역적 취급당하니~ 쯧..

한가지 아쉬운건.. 유로2004때는 피지알에,, 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정작 한국대표가 참가하는 아시안컵에 대한 글은 거의 볼수가 없네요..
경기력이 떨어지는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한국팀 경기인데...
너무 냉담하네요..

쯧~ 지금 무기력한 한국이지만.. 그래도 전 한국팀이 자랑스럽네요.
어차피 세계최강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신체 구조상도 그렇고..
시스템상도 그렇고. 아시아 국가가 세계최고 수준의 팀이 될순 없다고 봅니다.
머 물론 .. 조직력이 최강이 된다면,, 어느정도는 근접하겠지만..

저는 아시아 최강으로도 한국팀에 대해 만족할렵니다..
제 살아있는 동안 .. 또 다시 월드컵 4강에 드는건..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언젠가 다시 그 감동을 느껴보고도 싶구요..

아 그리고.. 몰랐는데.. 아시아 국가중에서 2전이상 경기한 나라중에...
우리한테 전적이 앞서는 나라가 내일 경기할 쿠웨이트 뿐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세삼,아시아 최강 최강.하더니,,,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는 말이군요..
이왕이면,, 쿠웨이트에게도 연대전적에서 앞서서.. 진정한 아시아 최강국가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아시안컵 우승으로써 증명해야 할테구요,

아무튼 꼭 이번 대회 좋은 성적 거두기 바랍니다.
45년간 우승하지 못했다던데   이번에야 말로,,꼭~ ㅡㅡb

p.s 그리고 중국 팬들 속칭 짱개로 불리우는 .... 암튼,,너무하더군요,,.
우리나라랑 싸우는 팀만,일방적으로 응원하던데 ... 공한증에 대한 분노 표출인가??
근데,,일본은 신변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더 심하다더군요,,,
하하 ;;;  우리나라랑 일본이랑 경기하면,중국팬들,,누구를 응원할지??

p.s2   아 그리고 프로야구도 좋아하는데,, 아시려나 모르겠으나, 엄정욱,,투수,,
요즘 대단하더군요 ㅡㅡ;; 158km로 아시아 최강속구만 자랑하는 그저 빠르기만,
한 투수인지 아랏는데,,어제 기아전서, 탈삼진 14개로 완봉~ 커억~ 거의 노히트노런 급이었죠..
예전의 박찬호 선수의 모습과 흡사한거 가떠군요..

p.s 아무튼,축구건 야구건,농구건.,.모두 화이팅 했음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억의 습작...
04/07/27 00: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천적이죠..쿠웨이트-_-;; 제발 이겨줬으면...
한국VS일본 경기가 있으면 일본을 응원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축구라이벌로 보는게 아니라 없애야하는 나라로 보기 때문에..
무서운 중국....하지만 수많은 인구중에 뽑아논 대표가 저정도면 백날해도 우리나라가 이길꺼라는..;
그리고 살아생전에 월드컵 4강은 축협의 개혁과 선수들의 굳은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신체조건은 이미 갖춰지고 있고, 문제는 기술이죠...
04/07/27 00:36
수정 아이콘
중국 팬들.. 진짜 죽이고 싶습니다..

뉴스 보는데 붉은악마 응원도중에 중국팬들이 병을 던지는 모습이 나오더군요.. 결국 여러번 날라오다 붉은악마 응원단 분들중 여자분 한분이 맞고 피를 많이 흘리는 모습이 찍혀나왔습니다.. 결국 경찰 보호 아래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다지만 경기가 끝난 직후에도 중국 응원단들이 계속 붉은악마에 대해 조금은 위협적인 장면까지 나왔는데.. 화가 치밀더군요..
진짜 무슨 나라가 .. 그런건지
잇힝~!
04/07/27 00:59
수정 아이콘
삼천포로 빠지는 말이지만 중국이 미국을 누르고 세계초강대국이 되는날이 안오길 빕니다.. 그날이 오면 한국은 세계지도상에서나 역사상에서나 사라질지도....
LowTemplar
04/07/27 01:01
수정 아이콘
아샨컵, 중계를 안 해 줘서 그렇지 경기 자체로 흥미진진합니다..
CCTV5를 인터넷으로 겨우겨우 보는 형편이지만.. 아샨컵도 중계만 됐으면 꽤나 즐거웠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약팀이라고 치부되었던 팀들의 경기력도 장난 아니고..

이번 토너먼트도 이변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 국대가 그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길 바랄뿐..
04/07/27 01:16
수정 아이콘
캬캬s님..병이 아니라 볼트인지 나사인지 그런 종류를 던졌다고 합니다..으윽...
04/07/27 01:49
수정 아이콘
축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 요즘 챔피언스월드라구 한창 개최중인데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 첼시, 맨U, AC밀란, 리버풀, AS로마 등등 각 유명팀들이 프리시즌 경기로 가지는 건데요, SBS 스포츠 케이블채널에서 중계해 주네요. 지금 한창 첼시대 셀틱FC 경기가 재방송되고 있군요. 8/1일까지 하구요, 가장 빅경기인 두경기 *30(금) 08:50 첼시 vs AS로마 *8.1(일) 01:50 맨체스터 Utd vs AC밀란 가 기대되네요. ^^ 그리고 오늘 아르헨티나대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아르헨티나 전반에 20분에 패널티킥골로 앞서가며 전반을 1-0으로 마치는듯 했으나, 인저리타임 세트플레이 헤딩골로 브라질이 1-1로 동점으로 전반을 끝냈구요, 후반 43분, 아르헨티나가 2-1 다시 한골을 추가하면서 이대로 끝나나 했는데, 후반 48분 인저리타임에 아르헨티나를 또한번 약올리듯이 브라질 아드리아누선수가 한골 추가해서 2-2로 동점을 만들어버리더군요. 결국 승부차기 가서 전후반 인저리타임에만 내리 2골을 내준 아르헨티나, 심리적 압박으로 승부차기에서 패배, 브라질이 우승을 하더군요. 무지 재밌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사랑하자는 글에 해외축구 단신을 리플달아버렸네요. - -; 오늘 한국축구... 강팀으로 평가받는 파라과이상대로 전반 3분만에 골 넣으면서 계속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점유율도 6:4로 앞서면서 쐐기골 찬스도 수십번 있었는데 모두 실패하더니, 후반 인저리타임가서 동점골을 먹어버리더군요. 이길수 있는 게임에서 져버리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아무튼 오늘 보니 일본전때랑 달리 올림픽대표팀이 확실히 개선된것 같았습니다. 본선때는 더 개선되서 좋은성적 거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국대팀, 며칠전에 아시안컵에서 UAE상대로 2-0으로 이겼는데, 경기내용은 좀 부실했습니다만 어쨌든 결과는 좋게 나왔네요. 본프레레호도 이번 아시안컵 꼭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축구를 사랑합시다~
04/07/27 02:31
수정 아이콘
아... TV가 없다는 현실이 이렇게 서글플 줄이야... 축구 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유로 2004 때와는 다르게 썰렁해서 저도 좀 의아해 했었지요.

결과만 뉴스로 짬짬히 접하니 답답해서 원 -_-;
04/07/27 08:04
수정 아이콘
에효... 중국은 축구응원도 그렇고 고구려문제도 그렇고 우리나라를 못잡아먹어 안달이군요. 동해도 일본해로 표시하고 얼마가면 독도도 다케시마로 표시한다던데 둘이 짜고 우리나라를 없에려들지않을지 왠지 걱정이 ㅡ_ㅡa
04/07/27 08:06
수정 아이콘
기억의 습작...//중국도 우리 대한민국 못지 않게 반일감정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축구이기 때문에 기억의 습작님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이런걸로 딴지 걸게 아닌데 말이죠 >0<;;
이런 여러가지 반일감정+공한증이 겹치면 설마 경기장에 폭탄 설치하는 거 아닌가요 -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01 이런 맵은 어떨까요? [19] BaekGomToss2915 04/07/27 2915 0
6400 음음, 4박 5일은 너무 짧군요. [6] 설탕가루인형3167 04/07/27 3167 0
6399 Altair~★의 기록으로 보는 Ever 2004 온게임넷 1st 듀얼토너먼트 - C조 [24] Altair~★4229 04/07/27 4229 0
6398 응원하고 싶은 선수가 있습니다 [11] 하늘사랑2965 04/07/27 2965 0
6397 공포영화 좋아하시는분들 꼭 보시라..[착신아리] [23] 아키[귀여운꽃3627 04/07/27 3627 0
6396 커리어매치를..준비할려고합니다. [10] mint..!!3380 04/07/27 3380 0
6395 나만의 스타일,또는 정석. [6] legend2922 04/07/27 2922 0
6393 단축키를 바꾸는건 힘들군요 ;;; [16] F_ucking_Japan2988 04/07/27 2988 0
6391 [잡담] 배틀넷의 추억... [26] 追憶3429 04/07/27 3429 0
6390 KTF 이대로는 안된다. [30] 깡~4538 04/07/27 4538 0
6389 쓸데없이 아시안컵 이야기 한소절... [9] 쫌하는아이.3024 04/07/27 3024 0
6388 커리지매치의 추억~~ [16] TheZtp_Might3665 04/07/26 3665 0
6387 영화를 봤는데... (늑대의유혹 & 내남자의로맨스) [51] 그대는눈물겹3264 04/07/26 3264 0
6386 [잡담]우울한 일들 [2] 정현준3273 04/07/26 3273 0
6385 (2)완벽에 가깝게....Raul Gonzalez&서지훈선수 [17] 기억의 습작...3427 04/07/26 3427 0
6384 [잡담] 게임리뷰 "테크노스 저팬"과 "열혈 시리즈" [10] i_random3527 04/07/26 3527 0
6383 프로게이머의 다년 계약이 의미하는 바는? [14] 生가필드5259 04/07/26 5259 0
6381 글레이셜 에포크의 팀플레이 맵으로의 가능성 [12] 프렐루드3158 04/07/26 3158 0
6380 신이 지구를 떠나며 남긴 선물. [25] lovehis4543 04/07/26 4543 0
6379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추억 그리고 워크래프트의 대중화 [6] TizTom3725 04/07/26 3725 0
6378 '아프냐....나도 아프다....' 비오는수요일2981 04/07/26 2981 0
6377 질레트배 8대 이슈. [21] 거룩한황제5511 04/07/26 5511 0
6376 7월24일, 오프스프링 공연 후기 : 그들의 인사는 '맥주'였다!! [6] 시퐁3244 04/07/26 32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