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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5 17:30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경기가 두개 있는데...
종족최강전에서 임성춘 선수가 한방 러쉬로 로템서 장진남 선수를 이긴 경기, 당시에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던 경기입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와 정영주 선수의 itv경기. 소박한 러쉬가 아주 아기자기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04/07/25 17:51
제 기억으로는 기요틴 더블넥을 전태큐선수가 제일 먼저 보여 준걸로 기억 합니다. 다만 전태규선수는 게이트로 입구를막고 했죠
04/07/25 17:55
저도 박정석 선수와 정영주 선수의 경기를 최고의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헌터 7시와 6시에서 30분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교전이 끊이질 않았고 마지막에 앞마당 자원릴레이 하면서 질럿2 아칸1 다크1 소수 프로브로 역러쉬를 간 박정석 선수의 극적인 승리였죠... 박정석은 물량뿐이라는 인식을 한방에 날려버린 경기였죠
04/07/25 17:58
기요틴 더블넥은 강민선수가 제일 먼저보여주었습니다만 듀얼토너먼트 장진수선수와의 경기가 아마 온게임넷 최초일겁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저그 대 프로토스 하면 한게임배 16강재경기 강민vs변은종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시종일관 프로토스가 저그를 코너로 몰아넣고 린치를 가한다...라는 말이 어울릴정도의 경기였습니다....그 경기를 보면서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04/07/25 17:59
itv 임성춘 대 장진남선수의 경기 정말 유명한 명경기죠. 하지만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2002년도 김완철 대 이재훈의 경기는 제가 봐왔던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04/07/25 18:56
언제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창훈선수vs기욤선수 였던가..
하이브 간 저그와 남북전을 하고도 마엘스톰의 환상적인 사용으로 울트라 저글링 가디언을 녹여버리고 승리한 경기가 생각 나는군요.. 정말 엄청났죠;
04/07/25 19:25
음 그런데 저그유저는 토스유저에비해서 너무 소개가없네요
엠겜에서 장진남선수가 토스전 연승하는그 경기들 장진수선수가 울링의 진수를 보여주며 챌린지듀얼 토스 떄려잡는모습들 그리고 안석열선수와 박정석선수의 엠겜도 있죠~
04/07/25 19:25
강도경선수랑 기욤선수랑 했었던 결승전중에 섬맵인 스페이스오딧세이에서 펼쳐졌던 경기도 명경기로 들어가겠고, 강도경vs김동수 네이트배스타리그 에서 붙었던 것도 명경기입니다.
04/07/25 20:18
저도 KPGA에서 강도경 vs 전태규 경기가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전태규선수 원래 3연패중이었는데 그 때 이긴 후로 4연승 하셨죠~
04/07/25 20:35
임성춘 vs 봉준구
그리고 박경락 선수와 어떤 선수가 붙은 엠비시 게임 경기가 생각나네요... 버로우 저글링으로 멀티 방해하고 파일론 깨고 완벽했던 경기... 무슨 경기였는지 기억이 안남.
04/07/25 20:43
박경락 Vs 박정석 마이뷰트 3,4위전 불가능해보였던 1경기 역전과 기요틴에서 더블넥을 타이밍 저글링러커로 밀어버렸던 박경락의 저력
04/07/25 20:44
엠겜에서 무슨 특별전이었던 걸로 기억나는데..그때 슈마지오팀 선수들이 나와서 게임했던 게 기억납니다. 그때 강민 선수 대 김근백 선수였는데 강민 선수의 노파일런 더블넥서스 이후에 강민의 엽기를 볼수 있었던 경기인데 나름대로 재밌었지요.
04/07/25 21:38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장진남,김동수의 종족최강전 경기에서 장진남선수가 정말 치가 떨릴 저글링 컨트롤로 김동수선수의 일꾼을 하나씩 줄여가면서 끝내버린 게임도 기억에 남네요 아마도 ash world 타일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04/07/25 22:22
저는 KPGA투어 2차 홍진호vs이재훈 리버 오브 플레임에서 한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본진을 다 밀렸음에도 11시 앞마당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방어하면서 상대의 자원줄을 끊어가며 버텼던 홍진호선수... 결국 11시 본진 리콜과 다크아칸 멜스톰으로 이재훈선수가 승리했었죠..
04/07/25 23:20
KTF ever배 프로리그 결승전 3경기 이창훈 vs 박정석 기요틴 경기도 인상깊었죠.. 논란이 되었던 중립동물 문제와 예상을 깨는 이창훈 선수의 폭탄 드롭으로 한순간에 끝나버렸죠^^
04/07/26 01:10
핫브레이크배였나 듀얼토너먼트에서 박정석 vs 성학승 선수의 마지막 5경기도 추천합니다.. 철통 수비에 이어 상대편 본진을 쑥밭으로 만들어 놓은 공격까지.. 리버 한 기로 모든 것을 끝낸 경기입니다.
04/07/26 01:56
기요틴에서의 더블넥은 전태규선수가 최초 맞습니다. 아마도 정재호선수와 경기 할때의 빌드 같습니다. 뭐 강민선수가 포지더블넥은 최초로 했다면 했다지만.. 기요틴에서의 더블넥은 전태규선수가 최초죠..
04/07/26 02:20
전 개인적으로 조용호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추천합니다.
질럿 하드코어에 심대한 타격을 입고 시작했지만 그후에 벌어지는 조용호의 초그그극악 사사사사사악한 뮤탈컨트롤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ㅡㅡ;;;;;
04/07/26 08:26
Linaparkzzang 님/ 전태규 대 강도경 경기는 위에 소개해 놓았는데요 ^_^;;
쿨럭 님/ 제가 itv는 본 적이 없어서 박정석 대 정영주 경기를 소개하지 못해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데 ^^ 지금도 vod로 볼 수 있나요? 삼삼한 stay 님/ 그러게 저그 유저들 소개가 좀 없지요? ;;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경기들은 프로토스가 갖은 고난 끝에 이기는 경기들뿐이라...;;
04/07/26 09:10
아아악....이번 결승전에서도 이런 멋진 경기들이 나오겠죠?
정말 기대됩니다! 저그 최초우승이냐 vs 영웅의 재림이냐..... 으음... reach fighting!!
04/07/26 09:52
박용욱 선수 경기는 또 명경기가 있지요.
바로 질레트배 OSL에서 변은종 선수와의 대결말입니다. 상대 미네럴 멀티에 전진 포톤러쉬를 하고, 이상한 빌드로 상대 업저글링 체제를 완벽히 틀어막은 그의 전략과 운영은 정말로 환상이었지요.
04/07/26 13:50
그리고 더 추가하자면 게임큐시절인가? 가물가물한데...전태규(p) 세르게이(z) 맵은 아마 로템이었을겁니다. 저그가 프로토스상대로 펼치는 말도안돼는 희대의 역전극이었죠.
세르게이(p) 강도경(z) 선수들간의 경기도 모든 맵에 해처리를 도배한 강도경선수. 멀티 하나하나 착실히 늘려나가면서 방어 탄탄히 꾸역꾸역 막아내고면서 나중에 리버 6기가 기어다니고 다크에 템플러..강도경선수 멀티 하나하나 밀리면서.....참 기억나는 경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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