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5 13:01:46
Name 최연성같은플
Subject 어제 최연성선수VS강민선수 재방송을 보고
일끝나고 동생이
파리의연인 보자고 졸라 대는 덕분에

1경기 강민선수가 캐리어로 이기는 장면만 봤습니다.
강민선수 침착하게 자원이 없어도
캐리어 컨트롤을 통해 이기는 장면은 정말 플토유저로써
정말 큰 공부였습니다.(지금은 테란으로만 연습하고 있습니다)

2경기 정말 어처구니 없는 벌쳐숫자
보고 "저런 괴물같은 넘"
이라는 생각이 제 머리속을 지배하더군요
더구나 강민선수는 얼마나 당황스럽고 황당했을까요
상상이 갑니다.

3경기 강민선수 초반 진짜 좋게 나갔지만
그것을 간단하게 CUT하고
이기는 최연성선수
정말 포스가 강하게 오더군요 후!아!

제2차전 김정민선수와 박용욱선수 경기는
킹덤이 너무 쉽게 이기는 경기라서 그렇게 까지 감동은 안받았습니다.

군산에서 내려와서 MBC겜티비 처음으로 시청합니다.
정말 온겜하고 분위기가 차이 나더군요
휴!

어제 먹은 치킨이 지금 제속을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새벽에 화장실으로 계속 뛰도록 도와줬습니다.

어제 회 먹을려고 했지만
친척분이 안오셔서 파토
흑흑

4년전에 군산에서 먹은 회 정말 맛있었는데
후아!
군산DC백화점 많이 오세요
오시면 아는 척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25 13:02
수정 아이콘
재경기가 아니라 재방송이죠.^^
최연성같은플
04/07/25 13:04
수정 아이콘
고쳤습니다 하하
한나야^^
04/07/25 13:05
수정 아이콘
괴물같은 넘의 압박 -_-;
정갑용(rkdehdaus)
04/07/25 13:09
수정 아이콘
2경기는 강민선수의 판단 미쓰 입니다 그것만 아니였으면 충분히 이길수 있는 경기 였는데 돌아간 드라군 병력 그게 큰 실수 였던거 같습니다 강민선수가 절때 밀리는건 아니였는데
물량의자부심
04/07/25 13:10
수정 아이콘
저 군산사는데.. 군산DC백화점이 어디죠?
회는 군산이죠~!ㅋ
04/07/25 13:10
수정 아이콘
최연성같은플토유저// 딴지는 아닙니다만, 재방송를이 아니고 재방송을 인것 같은데요...
물량의자부심
04/07/25 13:10
수정 아이콘
회는 소룡동이나 해망동쪽가시면 맛있습니다 ~
최연성같은플
04/07/25 13:15
수정 아이콘
하하하 수정했습니다
여기 백화점 정다운 정형외과 앞에 있습니다.
휴가철이라 손님들이 별로 없군요
그대를꿈꾸며..
04/07/25 13:28
수정 아이콘
킹덤이 쉽게 이겨서 감동을 안받다뇨..? 전 최연성선수보다 훨씬 더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파일런으로 탱크 가두고..2질럿 1드래곤 이후 다템 특히 1경기 제가 박용욱 선수의 팬 돼기를 잘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물론 최연성선수도 좋아합니다..SKT1 팬이니까요.
몽당연필
04/07/25 13:31
수정 아이콘
전 얼마전에 화제집중 6시보고 바닷가에서 회먹는건 포기했는데..ㅠㅠ 군산에서 찍은 화면은 아닌것 같았지만, 물고기가 헤엄치는(;;) 물이나 씻는물 모두 거른물도 아니고 생 바다물을 쓰더라구요.. -_- 그 스티로폼떠다니고 썩은해초 떠다니는..;; 조심하세요..;
04/07/25 13:32
수정 아이콘
아무대나 가셔도 스끼다시의 자부심이 다른 곳이 군산입니다. ^_^
Milky_way[K]
04/07/25 13:53
수정 아이콘
스끼다시가 먼가요??;;;

그대로꿈꾸며// 저두 연성님의 경기보다 용욱님의 포쓰가
무척느껴졌다는;;;;;; 저두 T1왕팬! 아자!;;;
젤로스or제로스
04/07/25 14:03
수정 아이콘
3경기.다크로 앞마당 들게하면서 자신은 앞마당먹고 벌처 이동시간까지 충분히 끌었으면서도..벌처 대비안한게아쉽던데요..캐리어 전환이 빨라서 그런가요;;포토도 늦었구 드라군 숫자도 너무 적었던..
엄마쟤흙먹어
04/07/25 14:15
수정 아이콘
저는 3경기에 왜 포토를 충분히 안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 확장먹엇으면 다크 뽑고 캐리어태크타도 미네랄 꾀나 남았을거고 벌처오니까 급히 포토 여러개 지으시던데.. 그렇다면 충분히 자원이 남으셨을텐데 왜 포토안지었는지 의문이
04/07/25 14:30
수정 아이콘
Milky_way[K]//스끼다시는 제가 알기론 회를 시키면 거기에 딸려나오는 밑반찬으로 알고있습니다만^^;;맞는지는 모르겟지만 아마 맞을껍니다^^
04/07/25 15:26
수정 아이콘
돈이없지 않았을까;;; 아니면 깜빡했다든가;; 근데 확실히 재밌는 경기는 좀 치고박고 해야되는듯....
나야돌돌이
04/07/25 15:55
수정 아이콘
스끼다시는 일본어로 딸려나온다는 뜻인데 소소한 안주거리죠, 뭐

본문과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참고로 회는 우리 궁중음식이란 것도 알아주셨으면 해요, 흔히 회하면 사시미에 해당하는 한국말로 회는 무조건 일식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한국 전통 음식에 회가 있어요

일본의 사시미문화는 감칠맛 위주로 발달한 반면 우리의 회문화는 씹는맛+감칠맛으로 발달되어 왔죠...암튼^^
팬의자부심이
04/07/25 16:29
수정 아이콘
첫경기는, "역시 최연성과는 단판승부가 아닌한 승산이 없어..."의 느낌
둘째경기는, "박용욱 역시 플토 최고의 악마"의 느낌이었습니다.
헤이주드
04/07/25 17:07
수정 아이콘
엇 저도 군산 사는데! 군산 횟집 정모 어떨까요 흐흐흐 -_-
04/07/25 18:46
수정 아이콘
팬의자부심이다르다//그럼 3판 2선승과 5판 3선승에서 모두 이긴 박성준 선수는... -_-;;
그나저나, 밑반찬이라는 우리말도 있는데 왜 굳이 스끼다시라는 일본어를 쓸까요... 저는 그 말에 해당하는 우리말이 있으면 그걸 쓰는 게 좋다는 주의라서 저런 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04/07/25 20:01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스끼다시랑 밑반찬이 완전히 같은 뜻인가요?
미묘하게 다른 것 같긴 한데-_-;;
잘 모르겠네요^^;
게임의법칙
04/07/25 20:14
수정 아이콘
밑반찬하고는 다르죠..
차라리 양식의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인데 그거하고도 좀 다르고..
딱히 뭐라 부를만한게 없어서 쓰는거 같은데요.
한정식을 먹어도 쓰끼다시 같은 방식으로 나오는데 그걸 뭐라 하는지 모르겠군요.
단테vs베아트리
04/07/25 22:57
수정 아이콘
돌아간 드라군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죽은거같이 생각들 하시던데;
앞마당scv다수 사살하고 띄우게만들고 후속병력들 추가 못하게 했죠.
음.. 우회하지 않았으면 막았을까 하는건 재밌는 상상으로 그쳐야죠^^;
The_Pro]T[osS
04/07/26 13:57
수정 아이콘
셔틀에 리버 두마리 죽은게 큰것 같습니다. 최선수가 뒤도 안보고 바로 나갔거든요. scv를 다수 사냥하긴했지만 프로토스에게 셔틀에 리버두기의 자원이면 병력상에서 테란에게 확실히 유리하다는 생각에 최선수가 러쉬를 선택했고 제가 봤을때는 그때 드래군 한부대 있었다고해도 병력싸움에서는 어림도 없는 숫자였다고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5 유주얼 서스펙트(The Usual Suspects, 1995) - 스포일러 주의 [27] edelweis_s6533 04/07/26 6533 0
6374 부주인공.....(라이벌?)(잡글) [5] 에브햄2765 04/07/26 2765 0
6373 오늘은 온게임넷 카스 컨제리그 결승전이 있습니다 [15] ㅇㅇ/3701 04/07/26 3701 0
6372 여행을 가고싶다. [10] zenith3128 04/07/26 3128 0
6371 버려진 공간 [14] 총알이 모자라.3057 04/07/26 3057 0
6369 상처는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 [16] 비롱투란3400 04/07/26 3400 0
6368 오늘 벽 마담이 타준 '핫 쵸코'를 마시며 떠올린 추억... [14] lovehis3883 04/07/26 3883 0
6367 낭만...그리고 프로토스 그리고 우주류 [22] legend3271 04/07/26 3271 0
6364 더운 여름 지하철 안에서 황당했던 일... [30] Mr.GoldMan3511 04/07/26 3511 0
6363 "늑대의 유혹" 올해 제가 본 영화 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86] swflying6215 04/07/26 6215 0
6362 온게임넷의 개국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7] 세상에서젤중3160 04/07/25 3160 0
6360 (1)박제가 되어버린 천재...Joe cole&이재훈선수 [31] 기억의 습작...5481 04/07/25 5481 0
6359 PGR의 극소수의 회원 분들에게 바라는 점 [22] 피그베어2882 04/07/25 2882 0
6356 이번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6] TerrAn'pLaYer'3160 04/07/25 3160 0
6355 이윤열 선수 연봉 최고 기록 [36] honnysun6101 04/07/25 6101 0
6354 [WCG예선 - 스타] 7/25 오후 7:30 현재 [29] 서영3641 04/07/25 3641 0
6353 [잡담] 인터넷 소설의 효시 - 퇴마록 [41] letsbe03055 04/07/25 3055 0
6352 저그 대 프로토스 명경기의 역사. 한방에 정리하기~~ [31] 함군6424 04/07/25 6424 0
6349 어제 최연성선수VS강민선수 재방송을 보고 [24] 최연성같은플5673 04/07/25 5673 0
6348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넷째주) - 전상욱 [67] 발업질럿의인4222 04/07/25 4222 0
6347 2004년 최악의 영화를 보다... [104] 파르네제7476 04/07/25 7476 0
6346 1경기의 의미 [3] ㅇㅇ/3280 04/07/25 3280 0
6345 인공지능컴퓨터의물량;; [20] DafNen.c4497 04/07/25 44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