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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5 07:54
최연성선수와의 경기는 강민선수를 슬럼프다...라고 확신 할수 없게 만들더군요....^^곧 돌아올꺼같네요...글 잘 읽었습니다...^^
04/07/25 09:25
아닙니다. 세 편이나 써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지난 여름부터 쭉 지켜보았던 그의 꿈, 다시 떠올렸으니까요.
그는 참 부지런히 날아왔습니다. 기요틴과 함께한 OSL 2회 연속 결승진출과 끝내 이루어낸 우승, 센게임 MSL 대 테란 스페셜… 아무리 봐도 멋진 경기들입니다. 그 모습 그 꿈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에, 지금의 그가 약간 휘청거리는 것 같아도 그냥 믿습니다. 저 역시, 학교에서 모 선수 팬인 남학생 하나가 제 앞에서 "강민 탈락~ 강민 탈락~"이란 노래를 부르면 빽 소리를 질러버리고 마는 그런 애입니다. 제가 의기양양하게 그 남학생을 쳐다볼 수 있도록, 강민 선수 다시 꿈꾸어 주실 거죠?
04/07/25 10:56
정말 팬으로써 경기 지는건 참기 힘듭니다.. 하지만 믿습니다.. 실수는 해도 실패는 안할것 같은 선수.. 바로 강민이지여.. ^^
04/07/25 12:50
강민선수 아쉽더라구요. 슬럼프는 아닌데
갑자기 상대한 선수들이 너무 대처가 좋았다는 점;; 강민선수의 꿈을 꾸는 듯한 플레이를 다시 한번 완벽히 보고 싶습니다. 프로토스는 물량 이 아니라 전략과 적절히 가미된 프로토스! 환상적인 강민프토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강민선수를 믿습니다.! 강민선수는 잠시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움츠리는 것일뿐입니다. 강민 화이팅!
04/07/25 13:38
강민선수의 연이은 패배에 가슴이 많이 아팠었는데, 이런 멋진글 봐서 기분이 좀 풀리네요/ 강민선수 곧 다시 날아 오르실것 이라고 믿습니다/
04/07/25 15:04
가끔, 예전 명경기들을 보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에서 명경기 VOD를 찾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전 한가지 방법만 사용합니다. '강민'이라는 이름을 찾는 것입니다.'~'b
04/07/25 23:27
Kiz님... 강민선수팬으로서 뭉클해지네요...
저도 간만에 '강민'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서 VOD를 다시 봐야겠네요. 아..이웃집거지 용토로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강민선수 기다리고 있을게요....
04/07/26 02:36
성의있는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잠깐이나마 강민선수의 경기를 보며 흥분했던 순간들의 기억을 떠올려 행복했답니다..^^
아직은 보여준 것 보단 보여줄 게 더 많은 게이머.. 꿈꾸는 프로토스... 강민 화이팅~^^
04/07/26 09:59
이곳 pgr의 특징이라면 특징인것이 프로토스 유저가 제법 많다는것입니다.
뭐 다른데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보는 몇몇 사이트와 비교했을때 적어도 30%는 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하는 프로토스 유저들이 힘없이 무너질때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테란은 전략이라던가 전술이런것의 성공률이 높은 반면에 프로토스는 성공률이 좀 낮은듯 합니다.(대 테란전에서...) 개인적으로 그 차이는 아마도 다른종족에 비해서 싼 방어건물과. 역시나 막강체력 scv에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강민선수 이런 저런것을 시도하고 자기것으로 만드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비록 결과야 안타깝고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을 또 한번 놓친다는게 개인적으로 유감이지만 분명 높은 승률을 가질수있을겁니다... 그나 저나 엄재경 해설위원 너무 완성형이라는 단어를 금방쓴게 아닌가 하는... 물론 박성준 선수 잘 하긴 하고 완성형이라고 충분히 불릴수 있지만 신정민선수한테는 또 다른 완성형이라고 부르는게 재밌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잘하는 신인이 오면 뭐라고 부르실련지... 역시나 저는 몽상가나 영웅 이라고 불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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