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25 01:30
인사이드 스터프 아니었던가요 ?? 저도 봤는데.. 글쓰신 분이 느끼신 점과 많이 공감이 갑니다.
특히 박영민 선수의 표정은 결승을 볼때는 안 나와서 김현진 선수의 찡그린 표정만 떠올랐었는데.. 김현진 선수보다 더하더라구요. 하지만.. 경험이 더 쌓인다면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 그들은 강하니까요. ^^;;
04/07/25 01:31
inside stuff 이고요..
폄하 하시는 건 아니라고 하시지만 김현진 선수와 박영민 선수를 비교하실 필요가 있는지요. 모두다 노력했고 고생했습니다. 김현진 선수의 감정 표현은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마다 다른거죠.
04/07/25 01:32
박영훈(저그) 선수가 타임머신 박스 밖에서 자꾸 소리치며 얘기를 해도
(아마도 얼른 나오라고.. -_-;;) 박영민 선수.. 반응이 없습니다. ---------- 타임머신 밖에서 소리쳤으니 안들렸을겁니다^ ^; (탕!) 그리고, 김현진선수 파이팅!
04/07/25 01:42
"당분간은 박영민 선수가 너무나 걱정이 되어서 박영민 선수를 응원해야 할 듯 싶습니다." 걱정이 되서 응원을 한다니..차라리 동정한다고 하시지요
04/07/25 01:42
저도 박영민선수가 강도경선수(였을 것입니다) 의자뒤에 쭈그리고 앉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승부의 세계라는 것이 질수도 있는 것인데 너무 자책하는 것 같아 우리 프로게이머들이 참 안스럽더라구요.
덧붙여 김현진 선수를 아무말없이 맞아준 임요환선수와 따뜻하게 안아준 주훈감독님도 멋져보였습니다. 그리고 서로 자기의 책임이라며, 자기떄문에 진것같아 미안하다고 하는 용욱선수, 성제선수, 현진선수, 요환선수 참 좋아졌습니다^^ 그런 모습이 김현진 선수의 마음의 짐을 덜어줄수 있을것 같고 더 나은 김현진 선수를 기대할수 있게 하는 힘인것 같네요 좀 다른 말이지만 김현진 선수가 까페에 남긴글을 보니 밝아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부산간거 자기가 아니라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라고 애교있게(?) 미안함을 표시하는 걸 보며 귀여움까지 느꼈습니다;;; 한줄요약하자면 한빛&T1 2라운드 결승에서도 만납시닷!
04/07/25 01:46
김현진선수랑 박영민선수 유리한 경기를놓쳐버렸죠....
거기다 박영민선수는 2경기다 지셨고 김현진선수는 마직막경기에서 지셨으니 충격을..-_-
04/07/25 01:52
/두살 김현진 선수에 대한 글이 언짢으셨군요..미안해요.
박영민 선수에 대해 언급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비교대상이 되었습니다. 비교 안하면 이해를 못하실 것 같아서요.. 좌절하는 것과 좌절해서 쓰러질 것 같은 이라는 묘사의 차이를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죄송해요...
04/07/25 01:55
/행복주의보 맞습니다. 저의 응원은 동정에서 시작됩니다.
한빛 대 동양에서는 한빛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동양을 동정했고 이번에는 한빛을 동정했습니다. 그리고 인사이드 스터프(?) 시청하면서 박영민을 동정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응원을 하게 되는데 기대와 환희도 원인이 되겠지만, 안타까워서 동정때문에 응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윤열에게 매번 졌던 서지훈 선수에게 "이번에는 서지훈을 반드시 이겨랏!!" 라고 하면서 서지훈 선수를 응원하는 분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님께서 말하시는 동정과 제가 생각하는 동정에는 뭔가 차이가 있는 듯 싶군요.
04/07/25 02:02
/두산 비슷한 상황에서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역량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쓴 글에 누군가가 반론을 제기하면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구 성을 내며 반론을 부정하려고 자신의 주장을 더욱 내세우는 사람도 있겠지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저는 인사이드 스터프(?)에 클로즈업 된 박영민 선수를 보고 너무나 안타까워서 글을 남겼습니다. 뭔가 상대적으로 비유할 수 있는 상대를 찾다보니 김현진 선수가 비교되었는데 그 점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그런데, 비교 대상을 찾지 않으면 공감대 형성이 그만큼 적을 것 같고, 역대 스타리그 결승전 진출해서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던 사람들의 우울한 표정들을 비교대상으로 집어넣어도 어떻게 해서든 두산님 같은 리플이 생길 것 같네요... 제 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십시요..제발.. (죄송합니다.)
04/07/25 02:07
인사이드 스터프 시청후에 바로.. 박영민 선수 카페에 가입했습니다..(-_-;;) 그가 얼른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재균 감독님 또한 박영민 선수의 패배 이후에 팀플 경기 출전에 대해 실수라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박영민 선수 정말 아쉬워습니다. 이제 부터 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04/07/25 02:10
/캬캬s 박영민 선수가 세번째 경기에서 그렇게 충격을 받았을 지는 감독님도 몰랐었겠죠... 충격이 체 가시기도 전에 팀플 경기를 했으니.. 인사이드 스터프를 시청해서 놓쳤던 여러가지를 보게 된 듯 싶습니다.
04/07/25 02:12
8번째 제가 쓴 글..수정을 못하겠네요...ㅜ.ㅜ
["이번에는 서지훈을 반드시 이겨랏" 라고 하면서 서지훈 선수를 응원]에서 이번에는 이윤열을 반드시 이겨랏으로 수정하고 싶어요..
04/07/25 13:02
그래도 박영민 선수. 그런 경험이 나중에 큰 재산이 될겁니다.
그런 경험을 할수도 없는 선수가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그래도 그런 경험을 했으면, 적어도 자신이 개인리그에서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갖출수가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당신의 그 거만하게 앉는 자세를 계속해서 보고 싶습니다.
04/07/25 13:36
/다륜 사랑..^_^ㆀ 랑랑랑....
/NESCAFE)) 동정과 걱정은 다르겠죠...하지만 걱정이 동정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죠... 박영민 선수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동정하게 되었답니다..
04/07/25 20:48
결승전 생중계로 볼 때 3경기 박영민선수 보면서 정말 많이 긴장하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힘내시구 열심히 해서 꼭 복수하기를~~
04/07/26 00:12
아직 "인사이드"는 못봤지만..뒷풀이 자리에서 상심해 하시던 영민님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은데...기껏해야.. 마지막에 "힘내세요"한마디만 하고 왔네요..~~!! 다음번엔, 꼭 영민선수가 우승의 주역이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