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4 20:26:14
Name 최연성같은플
Subject 7월 군산 웰빙 DC백화점에서........
이 뜨거운 더위에 PGR식구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아버지께서 사업하시는 곳에 내려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우연히 네X버 토론게시판에서  올림픽대표가 중요하냐
국가대표가 중요하냐를 토론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전 우선 아시아 컵을 치루고 있는 국가대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시아컵처럼  컵 이후 부가적인 이벤트가 없다는거죠

아시아컵을 우승하면 컨페더컵에 나갑니다. 대륙간 대회죠
전 컨페더컵의 중요성때문에 국가대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보다 더 가치가 있는 대회, 쉽게 해외진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다르게 올림픽 대표가 중요하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휴~
정말 덥네요
가게안에 있다가 밖에 나가면 쓰러져요
이넘의 살인더위
어서 떠나가기를

p.s) 군산에서 와서 회한접시도 못먹고 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나라
04/07/24 20:32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 중요한건 군면제때문이 아닐지...
우리나라선수들한테 군문제가 가장 힘든 고민일듯한데... 메달만 따면 해결해주니...
불꽃남자
04/07/24 20:42
수정 아이콘
올림픽팀 정말 잘하는것 같다고 느끼는데;;김호곤 감독 왜 정조국선수와 김동현선수를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한지 이해가 안갑니다 -_-정조국선수는 감독과의 불화로, 김동현 선수는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되었는데// 와일드카드로 포워드를 뽑은것도 아니고..제 눈엔 조재진선수나 남궁도 선수보단 훨 낫은것 같은데;;;
몽당연필
04/07/24 22:47
수정 아이콘
전 올림픽대표가 국가대표팀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공격부분은 조재진, 최성국, 최태욱, 이천수라인으로도 충분히 막강한것 같네요. ^^; 올대가 아기자기하고 좀 더 스피디해서 전 올대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성면에서는.. 그래도 올림픽이라는 이름이 좀 더 가치가 있어보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솔직히 아시안컵 우승도 했으면 좋겠고, 올림픽도 메달권에 진입하면 좋겠고.. 둘다 중요성면에선 우위를 따지기가 힘드네요;
croissant
04/07/24 23:37
수정 아이콘
물론 일반 아마추어 스포츠에 있어서 올림픽이 가지는 무게감은
세계선수권대회보다 훨씬 큽니다. 하지만 축구에 있어서 만큼은
다르죠. 축구에 있어서 올림픽은 단순히 만 23세 이하의 선수들이
뛰는 대회에 불과할 뿐입니다. a매치로 분류되는 아시안컵과는
분명히 차별되는 점이죠.

실질적인 이득 면에서는 올림픽 메달이 중요합니다. 기량이 좋은
선수들에게 군면제는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명분을 따지자면 단연 아시안컵이 우위죠.
유로보다는 참가팀의 수준때문에 그 가치가 평가절하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시안컵의 우승은 월드컵4강에 오른 한국이 진정한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할 수 있도록, 누구도 딴지를 걸 수 없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지는 이득은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참가죠. 강팀과의
평가전을 가지기 어려운 현실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독일 현지에서
강팀들과 한판 붙을 수 있다는 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이점입니다.

우승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올림픽 메달보다는 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름없는 팀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전통의 강호들은
그 명성 그대로 막강합니다. 개최지가 유럽이라 주전급 선수들이
비교적 쉽게 차출될 수 있다는 점도 우리에게는 악재죠.)

그나저나 축협은 와일드카드 차출해주고서(그것도 대표팀 주장을..
이건 개념이 없다고 해야합니다-.-;;) 메달 얻지 못하고, 아시안컵에서
부진하면 대체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는지^^;;
04/07/25 00:26
수정 아이콘
오.. 군산에 오셨나보군요! 회는 꼭 드세요! 스키야시의 러시는 즐거우실테니 ^_^;;
The[Of]Heaven
04/07/25 00:34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 제목과 내용이 일치가안된다는 -_-;
나를찾아서
04/07/25 00:40
수정 아이콘
The[Of]Heaven님// 최연성같은플토유저님은 아마 DC백화점에서
이글을 쓰셔서 이런 제목을 하셨을꺼라 생각 합니다..
나를찾아서
04/07/25 00:43
수정 아이콘
최연성같은플토유저님// 군산에 오셨군요.... 저도 군산 살아요...
웰빙 DC백화점이라면 그 대략 앞에 파리 바게프 인가 큰 빵집이
있는곳 아닌가요? 대략 며칠전에 내부 수리인가? 아무튼
무슨 정리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대 =ㅛ=
대략 군산에 오셨으면 대략 회 한 접시를 ....
군산 회는 회보다는 스끼야시가 더 많이 다는 =ㅛ=
다른 지역보다 스키야시가 거이 2배 이상이 되죠 =ㅛ=
그렇다고 회가 맛이 없다는 거 아니예요 =ㅛ=
ssulTPZ_Go
04/07/25 00:44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라는 이름자체가 갖는 의미도 남다르거니와 군면제의 혜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는 비중이 더 크겠죠..@@
미사토
04/07/25 01:08
수정 아이콘
제가 00년까지 7년동안 살았습니다만. 군산 정말 살기 싫은 동네죠. 맨날 우울하고, 중앙로 제일오락실쪽 극장쪽, 경암동 가는 다른 골목, 등등 사창가는 엄청나게 많았죠.. 회도 좋은데도 있지만 강가 근처는 더러운 강물에 씻겨서 팔아넘기고 자기네들은 먹지도 않고... 정말 살기 싫어서 서울로 왔습죠.
미사토
04/07/25 01:0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IMF때도 그나마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군산에 있을동안은
04/07/25 03:27
수정 아이콘
병역특혜는
올림픽은 동메달까지만 가능하고
아시안게임은 금메달만...

그리고
월드컵(세계축구선수권)은
16위(16강) 안에만 들면 된답니다.

월드컵 열풍이 있던 시기에
하루도 안걸려 병역법 시행령을 바꿨지요.
날치기로다가...
04/07/25 11:16
수정 아이콘
미사토//군산에 살고 있고 상당히 군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상당히 불쾌한데요 ㅡ_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44 우린 아직 토스의 꿈을 덜 꾸었다...(3) [12] 이웃집거지 용2946 04/07/25 2946 0
6343 우린 아직 토스의 꿈을 덜 꾸었다...(2) [8] 이웃집거지 용3134 04/07/25 3134 0
6341 리치vs줄라이. 가상 결승전 오프닝. [5] 삭제됨3185 04/07/25 3185 0
6340 우린 아직 토스의 꿈을 덜 꾸었다...(1) [10] 이웃집거지 용3227 04/07/25 3227 0
6338 다가오는 듀얼 죽음의 C조... [39] 박지완5782 04/07/25 5782 0
6337 역대 스타리그 프로리그 음악들 빠진곡 추가업로드 합니다. [2] 애송이3379 04/07/25 3379 0
6336 어제 오후 인사이드 스토리를 보고 [26] 마음속의빛3996 04/07/25 3996 0
6335 프로야구의 인기를 넘어선 스타크래프트경기중계방송! [10] 공공의마사지3359 04/07/25 3359 0
6334 7월 군산 웰빙 DC백화점에서........ [13] 최연성같은플3492 04/07/24 3492 0
6333 [7. 15 ~ 7. 21] 일주일간 PGR자유게시판 분석. [6] soundofsilence4184 04/07/24 4184 0
6331 걱정해봅니다. [25] Yang4136 04/07/24 4136 0
6330 역대 스타리그 프로리그 음악들 올려둡니다. [4] 애송이3147 04/07/24 3147 0
6329 서지훈선수의 정찰에 대한 나름대로해석 [15] Playi4088 04/07/24 4088 0
6328 우승자 종족 상성 징크스 [12] 저그맵을 꿈꾸3636 04/07/24 3636 0
6327 [MP3] SKY프로리그 삽입곡 Spine Shank - Tear me down [6] 뉴논스톱3175 04/07/24 3175 0
6326 제 생각에 서지훈 선수는..[수정판] [18] 킁킁3944 04/07/24 3944 0
6324 귀맵은 일어 날수도 없는 것이다. [16] 거룩한황제3880 04/07/24 3880 0
6320 목표는:결국 안지는 것이다.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 [9] 시퐁3311 04/07/24 3311 0
6319 밑에글에 이어 대 역전승의 추억[리플레이 첨부를 위해 글로씀..] [17] TheZtp_Might2963 04/07/24 2963 0
6318 말도 안되는 대역전패.... [20] 저그맨6093 04/07/24 6093 0
6317 ★세기의 빅매치★ 최연성 vs 박용욱 [41] 바카스5899 04/07/24 5899 0
6315 세계포커투어 WPT [14] 총알이 모자라.3238 04/07/24 3238 0
6314 귀맾 논쟁 그리고 관중들의 권리 [47] 하늘사랑4294 04/07/24 42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